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성 좋으신분들...

... 조회수 : 2,830
작성일 : 2017-08-23 12:13:24
궁금해요..제가 어렸을때부터 친구를 단짝위주로 만났거든요..회사에서도 마찬가지구요..그냥 1명 사귀서 그친구랑 밥도먹고 그친구 잘 맞춰주고 그친구도 절 맞춰주고요. 그런데 3~5명 정도 다수랑 친하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건 정말 어려워요..1명이 아니다보니 서로 맞춰주기도 어렵고요..꼭 필요한관계는 아니지만 다수랑 친해지는 방법을 꼭 알고싶네요..
IP : 122.40.xxx.1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3 12:1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단짝이 없어야 돼요.
    둘이 붙어다니는 여자들은
    모임에서도 속닥거리다 못 끼게 돼죠.

  • 2. 찬물 아니고요.
    '17.8.23 12:16 PM (59.30.xxx.248)

    원래 성향이 그렇게 태어 납니다.
    바뀌기도 하지만 드물죠.
    님 성향이 소수와 친밀감을 갖는 사람인데
    노력한다고 다수와 한꺼번에 동시에 친하게 지내기 어려우실 거예요.

  • 3. ...
    '17.8.23 12:17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궁금하네요
    이제는 이런 성격을 받아들이고 살지만
    필요할때는 연기라도 하고싶거든요
    방법이 궁금해요

  • 4. 근데
    '17.8.23 12:19 P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사회성이 좋다고 다수랑 두루두루 친한것만 아니라
    다수랑 친하되, 그안에서 절친은 따로있어요.
    어울릴땐 다같이 차마시고 해도
    장보러가거나 뭐 학원등 .. 깊은대화나 살가운 일 같이 하는건 단짝이랑 하든데요.
    애든 어른이든 단짝은 꼭 만들어요.
    그룹내에서.

  • 5. ^^
    '17.8.23 12:20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mbti 검사를 하는 이유가 자신의 성향이나 성격을 알려고 하는 거잖아요.
    내 성향이 이런데 저런 일을 해야 하면 극도로 스트레스 받는 것.^^
    그냥 하시던대로 하세요.

  • 6. ㅎㅎㅎ
    '17.8.23 12:27 PM (123.215.xxx.204)

    저도
    한두명하고 죽을때까지
    전 여러명 만나면 피곤해서
    만날 기회가 생겨도 회피해요
    사람들 만나 웃고 떠들며 분위기는 잘 만드는데
    여러사람과 친하게 지내는게 싫네요

  • 7. 단짝
    '17.8.23 12:29 PM (119.201.xxx.89)

    싫어요 그 사람이 배신하면 끝이어요

  • 8. ,,,
    '17.8.23 12:31 PM (220.78.xxx.36)

    저도 그런데요
    꼭 친구를 사귀고 싶다기 보다는 회사 다니고 사회생활 하니 내성적인건 이점이 아닌거 같아요
    저 예전에 그만둔 회사..동기 한명하고 동시 입사했는데
    이 친구가 사회성이 너무 좋고 산내정치도 기가막히게 잘하는 거에요
    쭈구리인 저는 아무리 일을 열심히 하고 잘해도 자꾸 그 친구랑 비교 당하고..ㅠㅠ 너무 힘들었어요

  • 9. 공감
    '17.8.23 12:49 PM (59.21.xxx.89) - 삭제된댓글

    저도 단짝 1-2명하고만 잘 지냈어요. 친구도 그룹 하나빼고는
    거의 1대 1만남...
    좁고 깊게 만나자 주의였는데 꼭 이게 좋은것만은 아닌거같아요.
    그 1대 1친구랑도 평생간다고 볼 수 없거든요. 시간에 따라 변해요 관계도... 단짝이랑 절교하면 남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ㅠ
    윗님들 말처럼 두루두루 지내되 그 안에서 좀 더 친밀함을 가지는 1-2명하고 깊은 얘기도 나누고 그런식의 관계가 좋은거 같아요. 근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죠 ㅠㅠ
    이야기나눌때 자연스럽게 끼여서 대화도 나눠보고,
    소소한 먹는거 (간식거리) 나누어주면서도 잘 친하더라구요 ㅎ
    일단 사람을 좋아해야하는거 같아요 ㅎㅎ
    저도 노력중입니다 ㅎㅎ 화이팅!

  • 10. 저는
    '17.8.23 3:32 PM (1.176.xxx.211)

    1대1 만남이 더 힘들어요.
    여럿이서 만나면 그냥 들어줘요.

    내가 드러나지 않고
    상대도 그냥 묻혀가니

    그냥 파묻혀있으면 되는데
    일대일도 상대가 편안해야지

    여튼 저는 3명이상 모이는걸 좋아해요.
    감정이 필터링되서

    일대일은 잘 안만나요.

  • 11. say7856
    '17.8.24 10:38 AM (223.33.xxx.101)

    저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0381 남편이 직업도좋고 미남인데 부인이 추녀면 무슨생각 드세요? 78 ... 2017/10/21 22,911
740380 수도권살다 충청으로 온 사람입니다. 추천 여행지 공유해요. 16 충청권 여행.. 2017/10/21 2,787
740379 서대문 안산 나들이 가려는데요, 맛있는 저녁 먹을 곳 있을까요?.. 11 저녁 2017/10/21 2,213
740378 스니커즈 샀는데 애들한테 유행하는거네요 4 Def 2017/10/21 2,551
740377 우리동네 한진택배 기사 완전 눈빛이 맛간 할배인대 8 .. 2017/10/21 3,182
740376 돼지등뼈 끓이는 거 - 질문 있어요.... 7 요리 2017/10/21 1,193
740375 자기 아빠가 개보다 서열 아래라고 했던 여자 지인도 봤어요 4 ... 2017/10/21 1,720
740374 요새 배우 최다니엘은 왜 안나와요? 11 근황궁금 2017/10/21 4,496
740373 박소현은 7 제목없음 2017/10/21 5,741
740372 개 키우는 사람들의 생각 무섭던데요 36 ... 2017/10/21 6,310
740371 어느 트럭 운전사의 돌직구.jpg 2 토요일 2017/10/21 2,564
740370 요새 sbs 왜 이러나요? 518때 공군 광주폭격준비 전혀없었.. 36 여학구 2017/10/21 2,879
740369 무궁화 파워브라이트 소다 첨가된 2 영이네 2017/10/21 846
740368 생리기간에 건강보조제 섭취하는게 도움되나요? 질문 2017/10/21 350
740367 남편이랑 또 싸웠어요. 이 사람이 정말 이해가 안 가요. 22 남편 2017/10/21 6,839
740366 활동적이고 에너자익한데 치대 괜찬을까요? 5 고민 2017/10/21 1,132
740365 간단한 설렁탕집 깍두기 알려주신분께 감사드려요^^ 너무 맛있어요.. 59 Lookin.. 2017/10/21 8,842
740364 주말 메뉴, 뭐 드실예정이세요?? 10 벌써 지침 2017/10/21 1,809
740363 유투브에 공범자들 2주간 무료상영해요 2 공범자들 2017/10/21 576
740362 초3 여아 친구문제 조언부탁드립니다 5 영악 2017/10/21 1,970
740361 비행기 도착 예정 시간이 6시면요 3 인천공항 2017/10/21 780
740360 소리지르며 박박 우기는 이은재, 제대로 박살내는 김현미 국토부 .. 4 ... 2017/10/21 1,821
740359 순식간에 뚝딱 내맘대로 피자.. 만들봤어요 ㅎㅎ 5 자취생맘대로.. 2017/10/21 1,080
740358 개는 그냥 짐승인데ᆢ착각하나봐요 13 2017/10/21 3,906
740357 남향집이사왔는데.. 지금 엄청 더운거 맞나요? 11 더버라 2017/10/21 3,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