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머리좋고 국영수 좋은데, 암기과목 꽝인 아이 뭐가 문제일까요?

샤르망 조회수 : 2,228
작성일 : 2011-09-06 18:25:11

네,제 아들이 국 영수 는  상위권입니다. 절대 자랑 아니구요, 너무 답답해서요.

 

그런데 암기,예를들어 사회 과학 기가 이런 과목은 전체 평균 보다 약간 위 정도 입니다.

이해할수 없는 게 책도 많이 읽는 놈이 왜 사회점수는 그 모양인 지...

공부를안하는것 같지 않은데, 성적은 안좋아요.

 

하긴 수학학원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수학공식 외우는 것도 안하는 건 지 못하는 건 지 잘 못   외운다네요.

 

다 그저 그러면야 그런가 보다 하겠어요. 암기만 저 모양이니 그냥 답답합니다.ㅜㅜ

뭐가 문제일까요?

그런데 하긴 꼼꼼하지는 못해요

IP : 121.190.xxx.2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르른날
    '11.9.6 6:27 PM (175.112.xxx.80)

    공부 제대로 안해서 그래요
    차분하게 공부 하면 절대 그 성적 안나오죠
    머리 좋은 아이들의 비애에요
    머리 믿고 시시한? 과목 대충 하는거

  • 2. 공부습관
    '11.9.6 6:28 PM (221.150.xxx.241)

    공부습관이 잘못들었을 가능성
    진득하게 앉아서 꼼꼼하게 노력하지 않을 가능성
    최선을 다하지 않을 가능성
    국영수도 학원발일 가능성
    여러가지 있어요. 최상위권이 아닌바에야 중1 국영수나 암기과목 성적
    분명히 연관되어있고, 머리좋다 국영수는 상위권이다 안심하실 일이 아니니,
    공식을 잘 못 외운다는 말도 걸리네요
    차근차근 진득하고 꼼꼼하게 노력하는 법을 익히면 될 나이예요

  • 3. ..
    '11.9.6 6:32 PM (1.225.xxx.71)

    암기과목도 이해를 먼저해야합니다.
    한마디로 노력을 안한거죠.

  • 4. ??
    '11.9.6 6:33 PM (58.79.xxx.2)

    그건 고등학교 들어가면 해결됩니다.
    지금은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거죠.
    제 아이도 중학교까지 국영수는 잘 했어요.
    기타 과목에서 죽을 쓰니 성적이 전교에서 중간정도 하더군요.
    그러던게 고등학교 올라가더니 기타 과목은 금방 해결하고
    최상위권에서 놀더군요.
    조금 여유를 가지시고 차분히 비뚤어지지 않도록 지켜보시면 좋은결과 있을것 같네요.

  • 5. ㅁㄴㅇㅁㄴㅇ
    '11.9.6 6:36 PM (115.139.xxx.37)

    근데 그것도 애가 열심히 하는 것일수 있어요.
    엄마 입장에서는 조금만 더 하면 완벽할텐데 하는 마음에 안타깝겠지만.
    그래도 국.영.수가 된다면 고등학교 가서 힘들지는 않을꺼에요. 너무 걱정마세요.

  • 6. 제일
    '11.9.6 6:41 PM (112.169.xxx.27)

    먼저 생각해볼건 아이가 외울 노력을 안한다는거요,
    그다음은 맥을 못 잡는거요,

    해결책은 일단 교과서 읽고 중요한 부분에 밑줄 좀 그어오라고 해보세요,그리고 제대로 핵심 잡았는지 모시구요,
    그다음은 용어 익혀야 합니다,그리고 서술형 문제 풀리세요,
    왠만한 머리라면 이 정도 학습에도 성적은 많이 올라갈겁니다

  • 7. nemo001
    '11.9.6 7:01 PM (27.1.xxx.161)

    제가 바로 그런 아이였습니다.
    전 학력고사 세대인데, 결국 좋은 대학은 못갔죠.
    지금도 외우는건 잘 못합니다.

  • 8. ...
    '11.9.6 7:20 PM (59.5.xxx.200)

    중1이라해도 전과목 우수해야 상위권이라 할수 있고,국영수만 잘한다하는 것은 잘하는 거 아닙니다.

    암기 과목 암기하는 것이 즐겁진 않지만 성실히 노력해서 공부법을 익히고 참을성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위권 기준으로 볼때 국영수는 다들 만점에 가깝습니다.그런 아이들이 암가과목 까지 잘해야 상위권 소리 듣는 거죠.
    중1이라해도 상위권아이들은 고3 못지 않게 공부량이 많습니다.

  • 9. 울아들도...
    '11.9.6 8:05 PM (211.230.xxx.60)

    그랬는데...중학교내내 국영수는 95이상 나머지는 60 ,70점대...고민 많이 했었어요.
    고등학교가더니 배치고사를 국영수만 보니 전교1등하더니 그담부터 암기과목도 하더라구요.
    머리좋으니 잘외우고 열심히하더니 올해 서울대갔어요
    고등학교가서 동기부여와 목표가 아이에게 아주 중요한 거같아요^^

  • 10. 샬롬
    '11.9.6 10:00 PM (121.135.xxx.14)

    그런데 그거 잘 잡아야해요.
    전 중학교때는 3년내 반 일등이고,고등학교때도 반에서 계속 3등안에 들었는데 국영수는 고3때까지 1등이었어요.
    제 경우는 체력이 딸리면서 한약 먹어도 잠이 늘 너무 부족하고 암기과목시간은 졸기만 했구요ㅠㅠ
    국영수는 또 안 졸고.
    방과후 자율학습때도 늘 국영수. 기타과목은 잡으면 금방 따라잡는다고 안일하게 생각하고요.그냥 체계적으로 정리않고 외우지도 않구요.담임밈선생님이 절대 이 점수가 나올리 없는데 기타과목이 이렇다고 엄마와 상담도 하셨는데 제가 국영수만 파고들다가 기타과목 고3때까지도 따라잡지 못했어요.
    나름 좋은 대학나와 직장 다니지만......국영수 저와 비슷한 친구들은 당연히 sky로 갔구요.
    왜 암기과목은 무시하고 잘 할수 있다고 자만했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36 인터넷 클릭해서 열어봤던 페이지 자세하게 안나오네요? 나만그런가.. 절실 2011/09/08 721
11035 저는 아기 낳고나서가 임신때보다 훨씬 편하더라고요. 5 2011/09/08 1,611
11034 당일여행 추천요. 1 숨돌리기 2011/09/08 1,158
11033 곽교육감한테 금전적 도움 받은 사람 또 나왔네요. 21 2011/09/08 2,819
11032 독일 TV, 후쿠시마 쌀농사 포기한 농부, 핵마피아의 정부 보도.. 연두 2011/09/08 748
11031 빅 3 대결 - 나경원 무조건 꼴찌 2 카후나 2011/09/08 956
11030 점뺐는데 재생크림 좀 추천해주세요~! 2 . 2011/09/08 2,779
11029 방사능) 9월8일(목) 방사능 수치 측정, 와! 234 nSv/.. 1 연두 2011/09/08 734
11028 머릿니를 딱 한마리 발견했어요. 8 으악 2011/09/08 2,687
11027 미역을 사는 꿈 궁금 2011/09/08 3,801
11026 좁은 아파트와 넓은 빌라 중에 어디를 선택하는 게 좋을까요? 7 이사고민 2011/09/08 2,490
11025 이불에서 냄새가 나요 5 애플이야기 2011/09/08 1,773
11024 9월 8일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프레시안 만평 세우실 2011/09/08 768
11023 곽노현을 구하는 아고라 청원-검찰과 언론은 MB형제들의 비리도 .. 2 아마 2011/09/08 1,178
11022 박교수 새변호사 첫 인터뷰에 따르면 7 2011/09/08 1,256
11021 곽노현 교육감 비서의 글이네요, 향기나는 글 필독! 7 참맛 2011/09/08 1,955
11020 놀이터 앞.엄청 시끄러울까요? 7 놀이터 2011/09/08 1,462
11019 한국 국가경쟁력, MB집권후 4년째 추락 盧 말기 11위에서 올.. 1 참맛 2011/09/08 907
11018 사생활간섭? 미국한인교회.. 2011/09/08 934
11017 목이 너무너무 아파요 2 몸살 2011/09/08 1,210
11016 소아천식 비염 유명한곳 어딜까요? (절망적)이건 정말 삶의 질 .. 12 크하하 2011/09/08 2,899
11015 발바닥 가시는... 정형외과, 피부과 ...어디로 가야하나요? .. 3 미안해 2011/09/08 2,021
11014 신생아때팔다리 길쭉한 아이들이 대체로 키가 크게 자라나요? 10 홍홍홍 2011/09/08 7,862
11013 1학년 딸아이 학습태도 때문에 갑갑하네요. 9 1학년맘 2011/09/08 1,840
11012 최명길씨 트위터 좀 들어가주세요 ~~ 16 ^ ^ 2011/09/08 13,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