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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와이 여행 절대 비추

ㅕㅓㅓ 조회수 : 30,495
작성일 : 2017-08-23 09:11:04
7시만 되도 깜깜절벽 비는 쏟아지고 개미새끼 한마리 안보이고 차 가스는 차 이상으로 급격히 떨어지고 엔꼬 상태에 허츠 긴급출동 서비스는 동양인 골탕먹이는게 서비스 컨셉이었고, 죽다가 살아왔음

절대 가만 안둘거임. 한국 가서 두고 보자 허츠 새끼들

이건 극히 일부고 오아후에선 해변 도로 죄다 일방도로에 집 골목이 수만개라 일행 내려주고 다시 찾으러 가려다 애 둘 미아 만들뻔 했음.

애 둘 잃어버렸다 겨으 찾고 차도 잃어버렸다 겨우 찾음

와이콜로아 힐튼서는 직원들이 서로 다른 방향을 안내해주는 바람에 혼자 그 많은 짐 들고 손오공처럼 날아다님

이건 극히 일부고 다 쓰면 책 몇권임.

처음엔 입이 안다물어질 멋진 경치들도 나중엔 그냥 무뎌지고 짜증밖에 안나더군요.

대한민국 만세
IP : 172.56.xxx.163
1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3 9:12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일기는 일기장에.

  • 2. ㅎㅎㅎ
    '17.8.23 9:12 AM (116.117.xxx.73) - 삭제된댓글

    누가봐도 공감 0%인 글...

  • 3. ...
    '17.8.23 9:13 AM (110.70.xxx.26)

    애 둘이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길도 잘 모르는 곳에 가서 애들만 내려둔게
    정상인가요?

  • 4. ㅋㅋ
    '17.8.23 9:13 AM (110.70.xxx.6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안도감이 느꺼지네요.

  • 5. 원글
    '17.8.23 9:14 AM (172.56.xxx.163)

    ㅎㅎㅎ님 넘 하시네요. 아직 살아서 한극 올지도 미지수에요. 일이 꼬아고 꼬이니 별일을 다 겪어서..무사히 살아 돌아갈 수도 없을거 같아요

  • 6. 원글
    '17.8.23 9:14 AM (172.56.xxx.163)

    ... 님 내가 그랫나요? 븅남편이 그랬죠

  • 7.
    '17.8.23 9:15 AM (110.70.xxx.62)

    원글님의 안도감이 느껴지네요.
    대한민국 만세~에서 빵빵 터졌어요.ㅋㅋ
    원글님은 패키지 여행이 맞으실 듯.

  • 8. ㅁㅁㅁ
    '17.8.23 9:16 AM (125.152.xxx.121)

    글만보면
    관광의 인프라가 잘되어있는
    항공업계종사자가 1등 신혼여행지로 추천하는 하와이에 가신게 아니라
    어디 남미나 아프리카에 가신것 같은 분위기네요.

    얼렁 한국오세요.

  • 9. 나는 원글님
    '17.8.23 9:16 AM (172.56.xxx.163)

    패키지로 갈바엔 동네 공원에 앉아 대한민국 만세나 외치는게 낫겠어요

  • 10. 내집
    '17.8.23 9:16 AM (75.166.xxx.160)

    아니고 남의집가면 잘몰라서 우왕좌왕하느라 힘들죠.
    그런데 그게 남의집이 거지같은 집이라서가 아니라 내가 잘몰라서죠.

  • 11. 저런..
    '17.8.23 9:17 AM (211.248.xxx.147)

    여행가서 액땜하시나봐요. 이후일정 잘 풀려서 좋른추억 많이 쌓고오세요

  • 12. ...
    '17.8.23 9:17 AM (110.70.xxx.182)

    그 좋은 하와이 가셔서 왜 그러세요..
    님한테는 패키지바 맞는것 같네요.

  • 13. 난 원글님
    '17.8.23 9:18 AM (172.56.xxx.163)

    인프라 잘 되어있는건 와이키키 근처나 리조트 내부만 그렇죠

  • 14. 난 원글님
    '17.8.23 9:18 AM (172.56.xxx.163)

    ㅁㅁㅁ님 인프라 잘 되어있는건 와이키키 근처나 리조트 내부만 그렇죠

  • 15. 나는 원글님
    '17.8.23 9:20 AM (172.56.xxx.163)

    저런..님 감사해요
    덕분에 기분이 많이 나아지네요. 여기와서 여러번 울었네요.정말..님 댓글 보니 위안되서 또 눈물 나와요

  • 16. 요즘은
    '17.8.23 9:20 AM (75.166.xxx.160)

    네비로 못갈곳이 없어요.
    한국그 끔찍한 골목들도 네비로 다 찿아가는 실력에 고깟 작은섬 하와이에 골목몇개에 이렇게 힘들어 하시다니...

  • 17. ㅔㅔ
    '17.8.23 9:21 AM (39.7.xxx.131)

    읽으면서 아프리카 오지 체험 간줄...

    그래도 시간 흐르면 또 이것도 추억이려니 생각하시며 남은 일정들 즐겁게 마무리 하세요

    행복한 사람은 햇볕 한줌에도 감사할줄 안다고 그러더라구요
    하와이행 비행기를 탈 수 있었던 상황에(시간, 경제력 등등...) 감사해 보시면 어떨까요

  • 18. 하와이
    '17.8.23 9:23 A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하와이만큼 자유여행 하기 좋은 나라가 있을까요....늘 가고 싶은 곳이에요.

  • 19. ...
    '17.8.23 9:23 AM (39.7.xxx.175)

    남탓 오지는군

  • 20. 극과극
    '17.8.23 9:26 AM (210.112.xxx.155)

    저도 이번에 하와이 다녀왔는데....저랑 너무 극과극의 느낌이네요.
    전 너무 좋았는데....날씨, 음식, 바다....등등

  • 21. 아이고
    '17.8.23 9:28 AM (1.224.xxx.135)

    어쩜 좋아요 . 원글님..전 어제 하와이 갔다가 푹 자고 지금일어났는데요.진짜 파라다이스처럼 너무 좋았어요.자유로 가족여행 10일 동안 했구요 ..20여개국 넘게 여행 했는데 집에 안오고 싶어서 혼났습니다.. 아마 원글님은 남의 나라서 허츠?땜 일어난일로 계속 꼬이고 기분이 상하신 모양입니다 .남은 여행 일정..ㅜ ㅜ 와이키키 해변에서 쉬시면서 회복하세요 .. 그래도 8월이 날씨가 제일 좋다네요 .

  • 22. 외국병
    '17.8.23 9:30 AM (223.39.xxx.247) - 삭제된댓글

    보세요.
    원글탓하는 댓글들..ㅉ 위로해줌 덧나나
    죄다 외국대 우리가 잘못이랴
    외국인이 한국나와 원글 상황 돼서 지나라에 가서 글썼어봐요.
    우리잘못이라 백퍼 지랄떨면서 갖른 오지랖 부리면서 우리가 친절하게 불편하지 않게 데려다 줘야지 여행온 외국인 물주인데 뭔짓이냐고 게거품 물면서 한 2틀은 tv 뉴스에 나와 공개망신에 욕하느라 정신없고 코너 만들어서 전문가들 불러들여서 외국여행객들 안전하게 맞이하기 요지랄 프로 만들어서 꼽갑하지요.
    반대로 생각하면 답나오지요.
    미친 개나라가 하와이 뿐일까요?
    한국 빙신글이나 외국인이면 외국 물건이면 미치고 환장이지 쟤들은 돈 이외에는 관심 1도 없어요. 각자 니가 알아서하고 니일이다 하고 끝이지 우리처럼 친절해서 쫓아가서 길갈차주지 않아요.

  • 23. ..
    '17.8.23 9:31 AM (61.79.xxx.197) - 삭제된댓글

    애를 왜 잃어버릴뻔해요? 저도 저번주 하와이 갔다왔는데 저랑 애들이랑 먼저 내린적 있는데 내린곳 그대로 꼼짝말고 기다렸어요
    모르는데서 움직이면 찾아오기 힘드니까
    보호자가 있음 애 잃어버릴 일이 있나요?
    애 안보고 한눈팔았나보죠

  • 24. dd
    '17.8.23 9:32 AM (218.157.xxx.145) - 삭제된댓글

    난생 처음 가본 미 서부 자유여행 2주하며 waze 네비로 길 한번 잘못든적없이 잘 다니고 허츠 렌트카 잘 이용했어서.. 글쎄요 저는 하와이 못가봤지만 남편이 학회차 간적 있는데 미국보단 길 복잡하지않고 괜찮다던데.. 그냥 님네가 자유여행 체질 아닌걸로요

  • 25. 요즘은 님!
    '17.8.23 9:32 AM (172.56.xxx.163)

    나는 원글이구요, 네비로 무슨 비치 치면(구글맵) 어떤 개인집 앞에 데려다주고 다왔다고 합니다. 직접 안당해보셨으니 모르죠

  • 26. 하와이가
    '17.8.23 9:32 AM (14.1.xxx.243) - 삭제된댓글

    문제가 아닌듯.
    아마 원글님은 부산여행가면 부산탓할듯.

  • 27.
    '17.8.23 9:33 AM (222.111.xxx.107)

    다른건몰라도 7시부터 개미새끼한마리없는 어둔밤은
    넘넘 무서워요 ~~~~

  • 28. 극과 극님
    '17.8.23 9:33 AM (172.56.xxx.163)

    님은 오아후나 코나에서만 있었나부죠. 볼캐노나 힐로 안와봤음 말을 마세요
    마우나케아도 기껏 3천미터 올라갔더니 다 흐려 별탱이는 하나도 못봤음

  • 29. 그집
    '17.8.23 9:34 AM (75.166.xxx.160)

    옆사이로 난길 따라나가면 그게 비치에요.
    하와이는 그런 비치많아요.

  • 30. 외국병
    '17.8.23 9:34 AM (203.226.xxx.144) - 삭제된댓글

    보세요.
    원글탓하는 댓글들..ㅉ 위로해줌 덧나나
    죄다 외국대 우리가 잘못이랴
    외국인이 한국나와 원글 상황 돼서 지나라에 가서 글썼어봐요.
    우리잘못이라 백퍼 지랄떨면서 갖른 오지랖 부리면서 한국 불친절 어쩌구 떠들어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덩달아 욕하며 외국인에게 친절하게 불편하지 않게 데려다 줘야지 여행온 외국인 물주인데 뭔짓이냐고 게거품 물면서 한 2틀은 tv 뉴스에 나와 공개망신에 욕하느라 정신없고 한 코너 만들어서 전문가들 불러들여서 외국여행객들 안전하게 맞이하기 요지랄 프로 만들어서 꼽갑한다지요.
    반대로 생각하면 답나오지요.
    미친 개나라가 하와이 뿐일까요?
    한국 빙신들이나 외국인이면 외국 물건이면 미치고 환장이지 쟤들은 돈 이외에는 관심 1도 없어요. 니가 온거고 그러니 니가 알아서 하고 니일이다 하고 끝이지 우리처럼 친절하게 쫓아가서 길 갈차주지 않아요.
    뭐하러 한국나온 백인들에게 한국말 뒀다 뭐하고 영어 써가면서 친절베풀려는지 모르겠어요.

  • 31. ---
    '17.8.23 9:36 AM (121.160.xxx.103)

    하와이 비추하는 사람은 또 처음보네요 ㅎㅎ
    근데 이런 문제는 하와이 말고 다른데서도 비일비재 하게 일어날 수 있는 문제예요.
    그냥 원글님은 패키지가 맞는듯 ㅎㅎ

  • 32. 하와이
    '17.8.23 9:37 AM (1.227.xxx.29)

    일방통행이 우리나라와 전혀 다른 도로죠.
    전 살다 왔는데 처음에 도로 너무 당황스러워서
    10분거리를 2시간동안 뱅뱅 돈적도 있어요.
    일방통행 때문에.
    익숙하면 쉬운도로인데 몰라서 그런거죠.
    패키지 가셨으면 훨씬 만족도 좋았을텐데..
    도로는 한국이 짱이죠.
    고생하셨는데
    나중에 다시 한번 가셔서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래요.

  • 33. 맛난거도 없고
    '17.8.23 9:37 AM (172.56.xxx.163)

    유명 맛집 죄다 가봤는데 엄청 비싸고 진짜 심하게 맛없음. 울동네 신전떡볶이랑 빠리바게트 커피가 진심 그리워지네요

  • 34. ㅡㅡㅡㅡㅡ
    '17.8.23 9:38 AM (180.110.xxx.169)

    그냥 인생살이가 참 피곤할듯

  • 35. 외국이 그래요.
    '17.8.23 9:39 AM (118.33.xxx.204)

    그래서 전 앞으로 한국서 외국인이 길 물으면 '한국말로' 자세히 친절히 설명할거에요. ㅎㅎㅎ

    외국 나가서 당해보니,
    이제까지 내가 왜 영어로 친절히 해줬나...지하철서 떠드는 놈들 참아줬나 후회했어요.

  • 36.
    '17.8.23 9:39 AM (110.47.xxx.188)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만세에 빵터졌어요 남은기간만은 편히 지내시길..하와이 못 가본 저는 부러워요

  • 37. 빅 아일랜드
    '17.8.23 9:40 AM (75.166.xxx.160)

    거기가 마우이나 오아후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덜 개발돼있긴하죠.
    물론 카우아이섬보다는 낫지만요.
    볼케이노 국립공원에서 화산용암을 볼수는 없어요.
    헬리콥터나타야 보일까...힐로도 그저 자연풍광이죠.
    그래도 멋지긴한데 왜 저런 안타까운일들이 다 원글님에게 일어났는지 유감이네요.
    그나저나 애들은 아무리 짧은 거리라도 절대 길에 그냥두고 다니지마시고 항상 같이 다니세요.

  • 38. 렌트카에 딸린 내비게이션이
    '17.8.23 9:40 AM (210.99.xxx.63)

    오래된 예전 모델이었거나 업데이트 안된것 일수도 있어요.
    그래서 길 안내가 이상했을수도.....

    암튼 고생하셨네요.
    남은일정은 고생하신 것보다 더 많은 즐거움으로
    보상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올해 발생예정이었던 모든 안좋은 일은 이미 겪으신걸로 퉁치시고
    앞으로 좋은일만 쭉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 39. 호호맘
    '17.8.23 9:40 AM (61.78.xxx.161)

    아니 하와이..

    그 먼데가서 왜 고생을 하셨는지 안타까워요 ㅠ

    자유여행으로 갔다 왔는데 정말 좋았는데 ㅠㅠ

  • 40. 하와이
    '17.8.23 9:41 AM (75.166.xxx.160)

    빅 아일랜드는 맛있는거 없어요.
    먹는거와 쇼핑은 무조건 오아후죠.
    빅아일랜드 다녀오셨나봐요.

  • 41. 하와이
    '17.8.23 9:41 AM (1.227.xxx.29)

    숨은 맛집은 정말 맛있는데..
    일본 음식이 맛있거든요.
    하와이 계시면 드셔보세요.
    우리나라에 있는
    일식집 아닌 일본 음식점이예요.

  • 42. 어째...
    '17.8.23 9:42 AM (70.77.xxx.110)

    아무래도 하와이에서 운이 좀 안좋으셨나 보네요. 근데 나중엔 그것도 다 추억되더라구요. 이왕가신 여행 맘 가다듬고 즐겨보세요. 저는 그래도 개인적으로 하와이는 3대 여행지 중에 하나인데...

  • 43. ..저도 하와이
    '17.8.23 9:43 AM (61.79.xxx.197)

    개인집들 사이로 해변이 있는 비치는 사전에 검색했으면 다 알일이예요
    그래서 내리는 곳이 애매한 비치는 미리 어느 골목으로 해서 진입하는지 다 조사해놓고 가요
    렌트카를 몰면 항상 어디갈때 어떻게 주차하는지 여부부터 미리 확인해요
    그게 제일 중요히니까요
    사전 준비를 많이 안 해놓고 가셨네요
    저는 비치도 많은데 그렇게 애매한 위치에 정차하는 비치는 그냥 통과했어요 주차장 있는데로만 다녔네요
    저도 나름 비싼 호텔이었는데 4식구에 타올을 3장을 주질 않나 교체된 타올중에 오염된 타올이 섞여있질 않나
    열받아서 항의했더니 리조트피를 다 빼주더군요
    그 외에도 이런일 저런일 우여곡절 많았는데 자유여행하다보면 이런저런 고생많이 해요
    그래서 오늘 고생많았다 넘어가지 여행지 탓하고 싶진 않더라구요

  • 44. 하와이님아.
    '17.8.23 9:45 AM (172.56.xxx.163)

    오아후랑 빅아 둘 다 다녔어요. 오아흐 맛집 카더라 다 가봤는데 신전떡볶이보다 맛이 없고 너무 짜고 스테이크는 너무 커서 질려 남기고..휴..

  • 45. 알라브
    '17.8.23 9:49 AM (210.99.xxx.55)

    하와이에선 한국 돌아 오고 싶지 않던데 너무 좋아서
    원글님 운이 안 좋으렸나......222

  • 46. 극과극
    '17.8.23 9:52 AM (210.112.xxx.155)

    네.저는 호놀루루에만 있었어요. 말 안하고 가만히 있을께요.
    죄송....ㅎㅎ 글에서 원글님의 분노가 느껴져서 ㅎㅎ 웃겨요. 은근 다혈질이실듯....

  • 47. ..
    '17.8.23 9:52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아무리 천국같은 곳이어도, 내가 힘들면 힘든 거죠.
    댓글들 너무 꼬이셨음...;;;;

  • 48. ,.
    '17.8.23 9:52 AM (61.79.xxx.197)

    힐로는 거의 자연뿐인 곳이니 저녁에 깜깜한게 당연하죠
    거기가 오아후도 아니고 힐로가서 깜깜하다고 하면 우째요
    거기 오지 맞구만
    미리 좀 검색좀 많이 해보고 가세요

  • 49. 워워
    '17.8.23 9:54 AM (175.209.xxx.206) - 삭제된댓글

    하와이 음식값 정말 비싸죠.
    그 좋은 곳에서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도 저만하시겠어요
    저는 50먹은 아줌마가 빈손으로
    와이키키 해변에서 길을 잃었어요.
    가족 놓치고 돈도 폰도 하나도 없는데
    너무 당황하니 호텔 이름도 영어도 한마디도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가족들은 이미 호텔로 가버렸는데
    혼자 미친듯이 헤메는데
    교포 한분이 기념품 가게 문 닫고
    저를 경찰에 연락하고 여기저기 물어서
    호텔 알아내서 데려다 주셨어요.

    몇년이 지나도 하와이 하면
    미칠듯 무서웠던 그 한시간과
    천사같이 나타났던 교포 아저씨가 떠올라요.
    결국 지나고 나면 그런게 추억이 되더라구요.
    하와이는 죄가 없는데
    원글님 조금 마음푸시고 즐기세요.
    하와이를 언제 또 가보겠어요? 너무 아깝잖아요

  • 50. ..
    '17.8.23 9:56 AM (220.72.xxx.75)

    그냥 여행에 문제가 많았던건데 왜 죄없는 하와이를 비추하시는지ㅎㅎ
    그냥 경험 자체를 즐기심이..
    신전 떡복이가 최고인건 원글님 취향이 그런거죠.

  • 51. 비싼비용들이고~~위로합니다.
    '17.8.23 9:59 AM (61.75.xxx.40)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론 세계어디듯 다 알차게 여행할수 있는경험으로 생각하세요..저도 하와이쇼핑몰에서 내비 헛짓으로 고생 쫌 했지만...뭐 다 ?.?그럴수도 있지로 넘기고 남은시간동안 계획한 일정 즐기세요.
    음식주문시 짜지안게 해달라 요청하시면 신경써줍니다.

  • 52. ...
    '17.8.23 10:00 AM (61.79.xxx.197)

    윗님 그래도 와이키키에서 길잃은게 다행이네요
    한국관광객 엄청 많고 상점 직원중에 한국 사람도 많고
    한국사람 구경하기 힘든 소도시같은데서 잃어버리지 말라고 액땜했다 생각하세요
    저흰 시드니 밤에 숙소가는길을 잃어서 지나가는 한국 유학생한테 도움받았어요
    아예 사람도 잘 지나지 않는 곳이었죠

  • 53.
    '17.8.23 10:04 AM (223.62.xxx.174)

    오하우도 아니고 일부로 개발 안하고 대자연
    냅두는 곳에 대자연 보러 가셔서 밤에 어둡다고
    하심 우째요 거기 오지 맞아요

    저도 미국 음식 짜서 입에 안맞지만 당연히 몇십년
    먹은 한국음식이 입에 맞겠죠
    그래도 하와이 에서 피자하고 일식은 맛있었어요

    그냥 살던곳에 사시면서 도시 인프라 이용 하시는게
    아님 도시여행 하셔야 할듯해요
    저도 오지체험 싫어해서 일본 뉴욕 하와이 오하우
    좋아합니다 저는 동남아도 몇번가고 안가요
    하지만 그건 제 취향이라 그지역 험담은 안합니다

  • 54. 어디
    '17.8.23 10:07 AM (172.56.xxx.174)

    어디 좋은데 데려다놔도 불평할 분이네요. 여행 자체가 안맞는듯...전 세계사람 대부분이 좋다는데 구구절절 다 싫다면 집에만 있어야죠. 7시에 깜깜한것도 비가 오는것도 다 불평이면 어째요? 길이 일방통행이라도 남들 다 잘다니고 그게 안전하니까 그런건데 님이 길 못찾겠다고 그럼 어쩌라고? 싶네요.

  • 55. ..
    '17.8.23 10:08 AM (61.79.xxx.197)

    미국음식 하다 짜다 들어서 각오하고 갔는데 공항에서 먹은 치킨빼고 다른 식당에서 못 먹을만치 짠건 없었어요
    조금 간이 세네 정도
    내가 좀 짜게 먹나 생각도 들고 개개인 입맛이 다르니까요
    싱겁게 먹는분들은 외국가면 거의 음식이 짜게 나오는데가 많아 힘들거예요

  • 56.
    '17.8.23 10:09 A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

    미국도 호주도 땅대륙 어마어마 한곳은 오지로
    보존된 지역 있어요 그런 비슷한데 가시고
    무섭다고 하심 어쩝니까
    도시 위주로 여행 하시고 오지는 현지 패키지
    이용 하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 57.
    '17.8.23 10:10 AM (223.62.xxx.122)

    미국도 호주도 땅대륙 어마어마 한곳은 오지로
    보존된 지역 있어요 그런 비슷한데 가시고
    무섭다고 하심 어쩝니까
    도시 위주로 여행 하시고 오지는 현지 패키지
    이용 하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 58. ㅜ ㅜ
    '17.8.23 10:13 AM (1.224.xxx.135)

    위에 하와이 너무 좋아서 파라다이스 같다고 쓴 사람인데요 .지금 원글님 입장이면 이런글 쓸수 있겠다 싶어서요 .생각해보니 10년전 호주 사막 한복판에서 캠핑하다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나네요 .넘 고생하고 화가나서 블로그에 낭만적이다라고 했던 사람들 다 욕하구요 ..내가 돈 들이고 뭐하는 짓이야하면서 정말 울기까지 했어요 .그런데 시간 지나니 그게 젤 기억에 남아요 . 나쁜기억이 아니라 좋은 경험으로요 ..고생을 많이해서 그런지.. 사막에 떨어지는 별똥별 하나로 다 씻겨내려가는 기분이었어요 . 지금 힘드시고 화나시는거 이해해요 .시간 지나면 다 여행의 부분이고 좋은 추억이 될꺼에요 . 하와이 푸드코트여서 먹음 팁 안내더라구요 .알라모아나랑 와이키키 international market place? 있구요 .heavenly, egg'n things 일본인이 운영하는 브런치도 괜찮았어요 . 카할라 리조트 seaside grill 가서 칵테일 마시면서 바다봐도 좋구요. 전 하와이 음식이 모두 맛있었어요. 작년 유럽 갔다가 너무 짜고 단음식 땜 맛집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져서 그런가봐요 . ^^

  • 59. 꼬일수
    '17.8.23 10:16 AM (223.39.xxx.244) - 삭제된댓글

    자신들은 젤좋은 여행지라고 생각했는데 젤안좋다고 하니 부정하고 싶어서 꼬일수밖에요.
    하와이를 사랑하고 흠모하는 애국자들이 댓글에도 수십명인데 원글이가 밉겠죠.
    중국넘들이 제주도 장악해서 제주도가 무서워졌어요.
    여행객이나 받지 아무리 내땅 내맘이래도 팔아야할 사람이 따로있지 팔데없어 돈에 눈깔멀어 외국인에게 땅팔아 치우는 매국노들 경멸해요.
    지랄...싫구먼
    가는곳마다 중국인, 조선족 다문화 없는곳이 없네요.
    언제나 저런것들 다 가고 깨끗하게 우리나라 사람끼리만 살날이 올려나요.

  • 60. 꼬이긴 뭐가 꼬여
    '17.8.23 10:19 AM (223.62.xxx.68)

    원글이 개발안된 오지 가서 어둡다고 하시니
    설명하는거죠 그럼 호주 사막 다녀와서
    호주는 세상 제일 무섭고 인적 없는곳이다
    하면 맞장구 치나요
    여행 못가서 오히려 꼬인 분들이 화내는것 같네요

  • 61. 하하
    '17.8.23 10:23 AM (75.166.xxx.160)

    서울 다녀온 외국인이 서울은 밤에 유흥이 너무 많아서 잠도 제대로 잘수없고 너무 바쁘고 작고 이쁜것들파는 소소한 가게들이 너무 많아서 돈을 자꾸 쓰게하고 길거리에서 파는것들이 위생이 아주 나쁘고 지하철노선이 모든곳에 다 뻗쳐있어서 안내도가 있어도 찿아가는게 너무 힘들고 택시기사들이 잘 하지도못하는 영어로 친절하려고 자꾸 말을걸어서 귀찮더라하면 응 맞아맞아~ 맞장구쳐주기 힘들죠.

  • 62. 왜자꾸
    '17.8.23 10:24 AM (223.39.xxx.244) - 삭제된댓글

    싫었다는데 싫은거까지 좋게 꾸미라고 강요할까요? 대체 하와이가 공짜여행 시켜주고 뭘 얼마나 보탬을 주었다고 이리입에서 침떨어지게 칭찬이고 원글더러 잘못이라 몰아갈 정도의 혜택받았나여?
    한국에서 놀러왔다고 특별히 감자칩 한봉이라도 받아먹어서 이러나요. 불편한건 관광공사에 민원넣어서 돈 천은 들은 여행 불편신고해야지 뭔소리래요.

  • 63. 뭐래
    '17.8.23 10:29 AM (223.62.xxx.125)

    그냥 싫다는게 아니고 절대 비추 라는데
    적극적 맞장구 쳐야 하나요 ㅎㅎ
    하와이 못가서 꼬이셨나봄

  • 64. ...
    '17.8.23 10:29 AM (61.79.xxx.197)

    막상 지나고 보면 고생했던게 제일 기억에 남더라구요
    기차에서 잘 못 내리거나 비가 추적추적 오는 밤에 숙소를 못찾아 우범지대같은 골목길에서 쫄아서 찾아다니다가
    간신히 숙소를 찾았는데 외관이 모텔처럼 넘 허름해서 이거 범죄자들이나 묵는 숙소아냐 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카운터에서 예쁜 한국아가씨가 환히 웃으면서 맞아줘서 천사가 강림한줄 알았었죠
    비록 한국 모텔보다 작은 호텔이었지만 그 한국인 직원과 호텔침구처럼 새하얗고 깨끗하게 단장된 침대에 누우면서 안심하고 잤던 기억도있고
    패키지로선 경험못할 일들도 많이 겪었네요
    고생할거 다 각오하고 가야하는게 자유여행인거같아요
    언어도 안통하는데 다 필요없고 도시 이동만 시켜주는 여행사만 있었음 좋겠어요
    낯선 도시 찾아가는게 젤 겁나서

  • 65. 스팸무스비
    '17.8.23 10:34 AM (125.152.xxx.121) - 삭제된댓글

    하와이에서 하도 이것저것 시달려서
    하소연과 속풀이를 넘어선
    하와이에서 빰맞고 82에서 화풀이성 하와이 디스를 하고 싶어하시는 글을 보고
    오늘도 생각하네요.
    역시 이불밖은 위험해....

  • 66. 뭐래
    '17.8.23 10:36 AM (223.39.xxx.244) - 삭제된댓글

    니가 더꼬였다.
    칭찬 못들어봐서 누가 뭐라는 소리 들음 화부터 나지요.

  • 67. 여기에
    '17.8.23 10:39 AM (203.226.xxx.130) - 삭제된댓글

    쓰신 그대로 정리해서 한국 관광공사에 산고하세요.
    있을수 없는일이에요. 자유여행이든 패키든 여행객이 저정도면 하와이가 문제에요.
    일단 하와이가 외지인이 길찾는데 인종차별을 느낀거라면 대처해야합니다.

  • 68. ㅇㅇ
    '17.8.23 10:39 AM (223.33.xxx.152)

    객관적으로 원글님 경험치가 일반 여행이랑
    좀 다르잖아요
    여행지 평가는 좋은데 오지 찾아가서 어둡고
    무섭다고 하심 누가 동의하나요
    입맛도 왠 체인 떡볶이 타령ㅋㅋ

  • 69. ㅣㅣ
    '17.8.23 10:53 AM (223.62.xxx.8) - 삭제된댓글

    전 원글님이 만족했던 해외여행지 좀 알려줬음 좋겠네요
    참고하게요

  • 70. ㅜㅜ
    '17.8.23 10:55 AM (155.230.xxx.55)

    제목을 그냥 "나의 하와이 고군분투여행기" 했으면 토닥토닥 달렸을지도 몰랐을텐데.....
    저는 하와이 다시가고싶을만큼 좋았거든요. 그래서 제목만 보구서 어? 아닌데? 싶었죠.

  • 71. ㅜㅜ
    '17.8.23 10:56 AM (155.230.xxx.55)

    저희도 렌트해서 다녔어요...

  • 72. 어머 어쩌다 ᆢ
    '17.8.23 11:16 AM (59.20.xxx.96)

    그좋은곳에 가셔서 최악으로 기억된는지
    많이 안타깝네요ᆢ저도 자유로 네비키고 렌트해서
    다녔는데 세상에 이런천국이 없다 했는데 ᆢ
    너무 좋았는데 ᆢ ㅠ

  • 73. 나만그런거 아니네
    '17.8.23 11:18 AM (122.32.xxx.2)

    한달전에 간 하와이 와이키키. 애둘데리고 자유여행으로 갔는데 예상외로 별로였어요. 와이키키 해변바로앞 호텔.. 음식값. 숙소비 너무 비싸고 음식 별로 맛없고.
    푸켓이나 발리가 더 나았다능... 아이들은 놀기 좋긴 했지만 어른은 별루요. 미국 본토로 들어가서 샌디에이고 갔는데 훨씬 쾌적했어요.

  • 74. 신전
    '17.8.23 11:36 AM (106.102.xxx.166)

    어제첨먹엇는데맛은있더라구요 ㅎㅎ그래서배달시켜또먹었어요.
    마일리지모아또하와이가려고햇는데

  • 75. 패키지 자주다니는
    '17.8.23 11:43 AM (211.253.xxx.18)

    사람이지만, 자유여행의 묘미는 그런 실수와 우왕좌왕 아닌가요? 어디 다른나라에서 내 계획때로 딱딱 되는 경우는 별로 없죠. 원글님 같은 스타일은 패키지가 맞는데 본인은 패키지는 절대 안가시나보네요.

  • 76. ....
    '17.8.23 11:45 AM (220.81.xxx.134)

    이래서 제가 하와이 안갑니다. (응?)

  • 77. 하와이
    '17.8.23 11:45 AM (112.186.xxx.156)

    저는 여행은 늘 자유여행으로만 다녔어요.
    하와이에서는 정말로 돌아오고 싶지 않았는데요.

  • 78. 개인차
    '17.8.23 11:46 AM (125.133.xxx.211)

    세~~~상 천국이 하와이라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5년째 매년 가지만 님 같은일 격어본적 없네요.....

  • 79. 안타깝지만
    '17.8.23 11:48 A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본인의 경험과 판단이 원칙인양 단정짓 듯 글을 써서 욕 먹는 것 같아요

  • 80. 개성
    '17.8.23 11:48 AM (180.230.xxx.46)

    사람마다 다른거지요

    원글님은 이렇고 다른 분은 저렇고..^^

  • 81.
    '17.8.23 11:50 AM (14.39.xxx.235)

    어딜 가도 즐겁게 못 놀다 오실 스타일같네요. ㅎㅎ

  • 82. 하와이
    '17.8.23 11:52 AM (123.215.xxx.204)

    하와이 여행이 7~8년 전까지만 해도
    참 좋았었는데
    5년전에 갔을때
    환경에 비해 오른 물가며
    더는 안가야 할듯 해서
    그후론 안갔습니다만
    하와이 기후랑 경치는 정말 좋지요
    여유있게 가서 보면 더 좋구요
    별이 머리위로 다 쏟아져 내릴것 같은 밤하늘도
    거기서 봤었구요

  • 83. 저런
    '17.8.23 11:53 AM (219.255.xxx.30)

    고생 많이 하셨네요. 호와이 아무ㅐ도 일방통행이라 와이키키 주변 이런데만 아니면
    조금만 들어가도 좀 당황스럽긴 해요
    저흰 칼레아칼라랑 하나로드 주변이랑
    다 다녔는데 지상에 이런 천국이... 헬렐레 해서 뽕맞은 사람들처럼
    즐기다 왔었는데...

    원글님 허츠에서 서비스를 잘못했나봐요. 여행하면 별일이 다 있으니
    맘 풀고 일정 남았으면 그래도 즐기도 오세요~

  • 84. 하루종일
    '17.8.23 11:53 AM (123.215.xxx.204)

    하루종일 쏘다니다
    렌트하우스 찾아가는 길은 바다로 곧장 연결되어 있는것처럼
    바다를 향해있고
    사람만 그전 처럼 적당하고
    물가가 그전같다면
    다시가서 쉬고 싶은곳중에 한곳이긴 합니다

  • 85. 저런
    '17.8.23 11:54 AM (219.255.xxx.30)

    칼라에칼라--- 할레아칼라 산.. 오타에요

  • 86. ㅎㅎㅎ
    '17.8.23 11:54 AM (124.49.xxx.203)

    원글님 다른 여행기도 궁금해요~~
    그리고 하와이에서 일정을 어떻게 보내셨는지도 궁금하고요...
    전 하와이 3번 다 좋았는데 오키나와는 또 그냥 그렇더라구요. 스위스도 그냥 그냥... 원글님처럼 별다른 악재도 없었는데 말예요..오키나와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그래서 사람마다 느낌은 다 다른거라고 생각해요. 인정인정.

  • 87. 아 그리고
    '17.8.23 11:58 AM (123.215.xxx.204)

    자동차 렌트는
    하와이 뿐만이 아니고
    제가 가본나라들은 대부분 유럽까지도
    풀커버로 들고 가도
    얼마까지만 처리 되어서
    그이상 나오면
    물어내거나
    그나라에서 요구하는 보험을 들거나 해야해요
    제가 독일에서 렌트를 해서
    이태리에서 스크러치내는 사고를 냈었는데
    풀커버를 들어놨던지라 보험으로 처리해주고 왔는데
    얼마가 오버돼서 그건 커버안된다고
    오버챠지 국내로 날아와서 울며 겨자먹기로 냈었습니다

    아마 타이어정도 가지고
    바가지를 쓰셨다면
    하루에 10불인가 더 내는 풀커버도 안드셨던것 같네요

  • 88.
    '17.8.23 12:01 PM (123.143.xxx.86)

    신전떡볶이 정말 맛없던데...

    하와이여행이 비추인게 아니라 원글님처럼 여행하면 안된다는거군요.
    남편보고 븅이라는 보니 얼마나 싸우고 계신건지...

    좋은곳에 비싼돈 들여서 가서 기분상하지마시고
    앞으로는 동네공원에서 대한민국만세 하시면서 신전떡볶이랑 파리빠게트빵 커피 드시면 천국이실거에요

  • 89. 오아후
    '17.8.23 12:02 PM (117.111.xxx.108)

    에구구 고생하셨네요.
    저는 알라모 렌트 해서 노스쇼어 다녔구 저녁에 어두워질 때, 네비가 고장나서 고생했어요.
    지도보고 간신히 찾아왔는데 생소한 곳이고 밤이고 길 모를 때 두려움이 밀려오더군요.
    그래도 저는 하와이가 넘 좋은데요.
    고생했던 추억으로 남겨두셨으면 좋겠네요

  • 90. wow
    '17.8.23 12:04 PM (42.2.xxx.199)

    좀 분노조절 안되는 사람이네.피곤타.

  • 91. 왜이리 댓글들이 부정적인가요
    '17.8.23 12:08 PM (211.205.xxx.109)

    Wow님도....
    난 안갓지만 주변 네사람이 갔다왓는데
    세사람은 볼거없다 실망이다라고...
    한사람맘 좋다라고....
    각자 4팀이 다르게 갔다왓거든요
    네명이 한팀이 아니고...

    뭐가 진실인지...

  • 92. 어이쿠~
    '17.8.23 12:13 PM (222.233.xxx.7)

    전 15년전에
    오하우섬에서만 10일동안 콘도 빌려서 한인마트 장봐서 밥해먹고,
    놀러다니고,골프치고,외식도 하고...
    당연히 차는 렌트하고...
    쇼핑도 조금 하고,
    그냥 암시롱도 않게 지내다왔어요.
    서울사람 부산갔다오는 정도로...
    정말 그냥 평화롭고,
    아무일도 없었던 제가 엄청난 행운아였군요.

  • 93. ...
    '17.8.23 12:14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뭘 그렇게 비꼬노..
    걍 원글러 여행이 힘들었다고 이해하면 되지
    투정글에도 참 너무 깐깐한듯

  • 94. 저기요
    '17.8.23 12:15 PM (220.118.xxx.92)

    렌트카 여행 경험 많이 없으신 거 같은데 준비 부족인 것도 있고 재수없게 렌트카 횡포에 당하신 것도 있고 이래저래 운이 없으신건데 님 성격도 좀..낙천적은 아니시네요~~
    털어버리시고 앞으로 남은 여행 잘하셔요...

    원래 외국 나가면 도로 상황 익히는데에 아무리 노련한 운전자도 처음 1~2일은 긴장해요.
    네비는 각 나라마다 가기 전에 여행 카페 수소문해서 제일 정확하다는 네비 가져가셔야 됩니다.

  • 95.
    '17.8.23 12:23 PM (119.206.xxx.211)

    신전떡볶이가 엄청 맛있나요??
    하와이까지 가서도 생각난다니,,,
    그나저나 다른 가족들도 다 엉망이었겠네요
    일행 중 한명이 툴툴대면 어느여행이나 망이던데,,,

  • 96.
    '17.8.23 12:23 PM (223.62.xxx.200)

    타지에 가니 렌트카 네비 불편했다는것은
    이해가가요 어디가나 생길수 있는 일이고
    근데 댓글중 볼것없다는 동의하기 어렵네요ㅋㅋ
    하와이 경치가 볼것 없을 정도면 아바타 세계
    정도 가야 볼것이 있을듯ㅋㅋ

    그리고 네비는 우리나라가 제일 좋은듯 해요
    외국에서 네비 불편 하더라구요
    저도 하와이 네비 불편 했는데 구글도 이용하고
    헤매면 헤매는 대로 절경을 즐겼어요
    단 아침일찍 출발 오후 해지기 전에 드라이브는
    마치고 저녁에는 쇼핑몰에 주차해놓고 쇼핑을
    엄청 즐겼네요
    내나라에서 새로운 동네가면 헤맬수 있는데
    외국은 당연하다 생각했어요
    제가 낙천적인건지 모르겠지만 즐거웠어요

    단 사고를 대비해서 렌트를 현지여행사에서 했어요
    차빌릴때도 설명도 한국인이 와서 하니까 편했어요

  • 97. 어머
    '17.8.23 12:28 PM (124.50.xxx.3)

    어떡해
    추석 연휴 패키지로 예약했는데..

  • 98.
    '17.8.23 12:31 PM (223.62.xxx.182)

    패키지면 걱정할것 없어요
    사실 자유여행도 쉬운곳이긴 한데
    여기도 대부분 너무 좋았다고 하잖아요
    너무 좋아서 오기 싫은게 문제죠

  • 99. ..
    '17.8.23 12:51 PM (1.253.xxx.9)

    하와이 자유여행으로 갔다왔는데 엄청 좋았었어요
    한번 더 가고싶다 그러고있는데

    울프강스테이크도 최고였는데

  • 100. zzz
    '17.8.23 1:18 PM (119.70.xxx.175)

    왜 비추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되네요..ㅋㅋㅋ
    네비는 한국어 되는 네비도 있고 미국 본토에 사는 분들도
    하와이 여행이 참 좋았다고 하더만..

    저도 잘 다녀왔어서 그런지 이 글에 왜 막 동감을 해주고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뭐 어디를 다녀도 안 좋은 사람은 있기 마련인 것이고..

  • 101. l하와이 러버
    '17.8.23 1:52 PM (115.93.xxx.75)

    하와이 너무 살고 싶어요.
    다 길찾느라 헤매셨네요. 유심칩 사서 구글맵만 하면 백퍼 해결될텐데 안타깝네요.
    혹시 아직 하와이시면 오아후의 크림팟이라는 브런치 카페에서 에그베네딕트 올린 누룽지? 연어 메뉴 한번 드셔보세요. 아기자기 이쁜 카페 추천해요.

    카이오나 비치도 강추구요. 얕아서 애기있어도 좋아요.

    카할라호텔 이태리 식당 파스타도 맛있어요. 전 파스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의외로 맛있어 대만족했어요.

    이번에 고생하셨지만 지나면 추억될거에요. 힘내세요.

  • 102. 하와이
    '17.8.23 1:55 PM (223.62.xxx.232)

    이글보니 저도 하와이가족여행갔다가 죽을뻔한기억이 ㅎ
    저희는 지금도재밌게얘긴하지만 그때 생각함 오싹해요
    마우이공항 에서 호텔까지 도로변에 사고가나서 길이 너무많이막히길래 다른길이없나 지도를보고 돌아서 가는길을선택했어요. 처음에갈때는몰랐는데 갈수록 꼬불꼬불 산길로올라가는기분이고 길도점점좁아져서 나중에는 차한대 겨우지나갈정도의
    길을 운전해서갔어요 근데 가도가도 위로만올 라가고 내려갈생각을안하고 날은어두워졌는데 길이 한쪽은절벽인거예요
    얼마나올라왔는지아래는깜깜해서 보이지도않는데 철썩철썩 파도소리가 수백미터아래서들 리는것같았어요
    정말 가족들은모두울상이되고. 저희엄마와아빠는 차에 몰리게앉는것도 절벽으로추락할까봐 가운데로 앉았구요
    차한대도 겨우지나갈 길이었는데 앞에서 차가내려오면
    절벽으로 차를최대한 붙여야했어요
    근데맞은편 오는차들은 외국인들이었는데 저희보고 대단하다며 엄지손을치켜들었지만 세상살면서 그렇게공포스러웠던 기억은 처음이었어요
    나중에 안일인데 거긴추락사가 많아서 네비로도잘안나오는 길이었는데 지도상으로 보고멋모르고갔다가 온가족 죽다살아났네요

  • 103. 타이밍
    '17.8.23 2:43 PM (76.20.xxx.59)

    여행도 타이밍이 잘 맞지 않으면 남에겐. 천국인데 나에겐 진저리 나는 곳 될 수 있죠.
    미국인 선생님이 하와이에 세 번 가봤는데 그중 두번은 부인과 함께였고 그 두번 다 비가 계속 오거나 가서 아파서 고생하는 바람에 부인은 하와이를 별로 안 좋아한대요. 좋은 기억이 없어서.
    고생하셨어요. 우여곡절 있었지만 마지막에 좋으면 그래도 여행 마무리 기분좋게 될테니 좋은 추억 만들고 오세요. 평생 한번도 못가보는 사람이 훨씬 많잖아요. 저도 미국에 있지만 아직 하와이는 못 가봤어요.

  • 104. .........
    '17.8.23 3:10 PM (210.95.xxx.140)

    여행사 통해서 가셔야 할듯해요..
    어딜가도 고생하실듯..

  • 105. 브리짓바르도
    '17.8.23 3:24 PM (180.71.xxx.44)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사람 전부 일상적으로 개고기 먹는 것 본 것 처럼
    디스 엄청 하더니...좀 몇번이라도 와 보고
    개고기 운운하던지ㅉ 원래 뉴욕사는 사람보다
    한번 다녀온 사람이 할 말이 많죠 그게 어떤 말이든간에ㅎ ....

  • 106. 원글님
    '17.8.23 3:28 PM (211.216.xxx.217)

    그래도 일단 예쁜 표정으로 사진은 찍으세요
    그거라도 남겨야죠!!
    휴가철 하와이 가족 자유여행이면 돈도 많이 들인건데요
    남은날이라도 힘내세요!!
    울지마시구요

  • 107. ㅇㅇ
    '17.8.23 3:44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낯선 지역에서 고생한 건 안됐지만 헐츠와 네비게이션 탓은 좀.
    지도-주소-네비 시스템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계신 듯 합니다. 나가기 전에 지도를 찬찬히 잘 보고 나가세요.
    다음부턴 패키지 여행 하시고요.

  • 108. ...1
    '17.8.23 3:49 PM (182.225.xxx.83)

    원글 공격자들 많네요. 하와이가 싫을수도 있지. 개취죠 뭐. 발리 사랑 하는 저희 남편은 하와이 별로라는데요 뭐. 하와이 갈 돈으로 자기는 발리 간다고. 와이키키 해변은 해운대라고 그러고ㅋㅋㅋ

  • 109. 하와이
    '17.8.23 3:51 PM (223.62.xxx.66)

    좋아하고 자주 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고생해서 실망이다 .. 정도가 아닌
    절대 비추 라고 하시니
    답들이 좋지 못할 수 밖에요

    넓고 광활하고 자연을 누리러

    빅아일랜드 카우아이 가는 사람들 많쟎아요 ..

    원글님 고생하셔서 기막히고 힘드신것 느껴집니다
    기분 푸시고 다른 것들 누리고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랄께요 ~^^

  • 110. .......
    '17.8.23 4:00 PM (59.15.xxx.96)

    김여사가 인터넷 개통한 글..

  • 111. 자유여행
    '17.8.23 4:13 PM (122.35.xxx.20)

    자유여행이 원래 좀 고생스럽기는 해요.
    렌트카와 관련된 문제가 어떤 문제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렌트카 문제와 호텔에서의 문제는 그 쪽 잘못인 듯 하네요.
    그런데, 길이 복잡하고 일방통행이고 그런 건 하와이 뿐만 아니고 외국 어디를 가도 자유여행을 가면 겪게 되는 어려움 같아요.
    저도 보스니아에서 사라예보에 있는 숙소까지 찾아가는데...네비가 맛이 가서 길을 안알려주는 바람에, 구글맵 켜서 내 위치 확인하면서 지도 보고 겨우겨우 갔어요.
    저도 좁은 산길에 비까지 내리고, 비안개때문에 앞은 1,2미터도 겨우 보이고...
    사라예보 숙소 도착하니 새벽 3시...
    솔직히 말은 안했지만, 이러다 죽는 거 아니냐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런데, 그게 보스니아의 잘못은 아니죠.
    그냥 그런 일이 일어난 것이죠.
    우리나라에서도 네비는 고장날 수 있고, 길을 헤맬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런 걸 감수하고 하는 것이 자유여행인 거 같아요.
    길 헤매는 거, 복잡한 곳 찾아가는 거, 그런 거 귀찮고 짜증난다 하시면 패키지 여행이 맞으시는 거에요.

  • 112. 댓글 왜저래
    '17.8.23 4:20 PM (117.20.xxx.92)

    저도 이십개국 넘게 여행 해온 사람이고 자유여행만 다니는데 이 원글 마음은 이해되는데요? 하와이가 저에겐 참 좋은 기억입니다만 다들 저렇게 액땜할 때 있잖아요???? 어떨 땐 같은 자유여행이어도 술술 풀릴 때가 있다몀 저렇게 안좋은 일투성이일 때도 있죠

    저도 저런 일 겪으면 그나라 방향은 쳐다도 보기 싫겠네요. 원글님 액땜했다 생각하고 그냥 목숨 무사히 돌아온 것에 감사하세요. 고생하셨네요

  • 113. 미국 렌트카
    '17.8.23 4:23 PM (115.93.xxx.75)

    이멜로 컴플레인하면 대부분다 억셉트하고
    돈도 다 환불해주고 전 되게 편했어요.

    자유여행 할 내공이 아직 안되신것 같네요. 담부턴 맘 편히 패키지로 다니시고
    한국 와서 푹 쉬고 기운내세요~

  • 114.
    '17.8.23 4:39 PM (211.201.xxx.2)

    이렇게 싫었어요 별로 였어요도 아니고
    절대 비추라니?
    잘 다녀온 사람이 많으니 뭐라 하지요
    그리고 적으신 내용들이 운전해서 자유여행은
    무리이실것 같네요

  • 115. 라니카이 비치 갔다본데
    '17.8.23 5:36 PM (218.152.xxx.5) - 삭제된댓글

    당연히 남의 집 앞에 내려줌. 그 집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는거임. 미국에서 구글 네비로 길 잃는거는 거의 불가능함.

  • 116. 하와이...작아서
    '17.8.23 5:45 PM (218.152.xxx.5)

    구글지도만 켜도 길 잃어버리는거 무지하게 힘든데...ㅡ ㅡ

  • 117. 그리고 라니카이 비치 치면
    '17.8.23 5:56 PM (218.152.xxx.5)

    남의 집 앞에 내려줍니다. 그 집들 사이로 들어가야됨. 그런 비치가 많음.

  • 118. ㅇㅇ
    '17.8.23 5:57 PM (223.62.xxx.126)

    남들이 다 좋았어도
    내게 안좋은 일 한번 생기면 싫을 수 있죠.

    고생하셨겠네요. ㅌㄷㅌㄷ

  • 119. ..
    '17.8.23 6:28 PM (39.118.xxx.126)

    저두 오년전에 마우이 할레아칼라를 렌트카로 가는데 네비를 찍었더니 아주 엉뚱한 방향으로 한참동안 가서 그날 일정을 다 망치고 말았어요. 할레아칼라가 동명이소?였던거죠.
    담날 제대로 갔지만 그땐 비가와서 안개자욱 암껏도 못보고 왔다는....
    여행을 하다보면 예기치못한 변수가 거의 100%걸리더라구요.
    원글님처럼 오아후에서 무슨비치 치니 어느집앞에 도착한 것 똑같이 경험했고요.ㅋㅋ
    렌트카 네비는 업그레이드도 안하는가봐요.
    그럼에도 하와이여행은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꼬이는 일을 겪었어도 매력을 감출 수가 없는 섬이었어요.

  • 120. ㅋㅋ
    '17.8.23 6:44 PM (110.54.xxx.113)

    기승전 신전떡볶이...
    신종 마케팅인가요? ㅋㅋㅋ

    혹시 그동안 여행가서 좋았던데 있으셨어요? 해외에서요.

  • 121. ㄷㄷ
    '17.8.23 6:47 PM (59.17.xxx.152)

    빅아일랜드 렌트해서 다녔는데 구글 지도 켰어요.
    네비보다 구글 지도가 훨 낫더라구요.
    전 빅아일드가 젤 좋았어요.
    저런 문제들은 하와이 뿐 아니라 자유여행에서는 흔하게 겪을 수 있는 것들이예요.
    어떤 분이 와이키키 가 봤더니 해운대 보다 못하다 했던 말 생각나네요.
    뭐, 인간 사는 세상이 다 그렇지 얼마나 특별한 게 있겠어요.

  • 122. ㅎㅎ
    '17.8.23 6:47 PM (223.33.xxx.1)

    어린아기 키우기 힘들다는 애기엄마한테는
    아유~ 그렇구나~ 힘들지~내가 그 맘 알아~ 토닥토닥
    해주면 되는데
    중2 키우는 것보다 낫거든요? 그거 힘들다 할 거면 애는 왜 낳아 키움? 그때가 제일 좋을 때거든요? 하고 혼내는 장면이 떠오른당..ㅎ

  • 123. 그게
    '17.8.23 7:03 PM (220.103.xxx.230)

    하와이여서 그런게 아니라 자유여행 렌트해서 다니다 보면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예요.
    저도 이번에 하와이 자유여행으로 다녀왔지만 불편한 것도 있고, 좋은 것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원글님은 안좋은 경험이 상대적으로 많으셨던 듯 싶네요.
    하와이 물가 비싸고 섬이라 음식맛이 짜다는 평이 많아서 전 아침은 대부분 숙소에서 해결하고 점심만 가성비 좋은 곳에서 먹었어요.
    네비는 따로 안빌리고 구글 오프라인 지도 이용했는데 가끔 이상한 곳으로 안내하긴 했지만 그러려니하고 종이지도 참고해서 찾아갔구요.

  • 124. ㅇㅇ
    '17.8.23 7:09 PM (223.62.xxx.46)

    하와이를 그렇게 자주간다는 사람들이 오아후인지 오하우인지 읽을 줄도 모르고, 하와이 전문가인양 원글만 나무라기는ㅉㅉ
    오하우는 대체 어디붙어 있는 섬인지 ㅡㅡ

  • 125. 동구리동구리
    '17.8.23 7:10 PM (223.62.xxx.233)

    힐로 아무것도 없긴 하지만 섬 일주 출발하고 생경한 광경 보기에는 좋던데요. 직접 렌트카 몰고 화산지형 보는 재미가 쏠쏠했고 비오는 날씨도 즐길만 했어요~~천문대도 자차말고 패키지로 다녀왔는데 괜찮았구요. 천문대 렌트카로는 못가는걸로 알고있는데 운전하느라 고생좀 하셨겠네요.

  • 126. ㅋㅋ님
    '17.8.23 7:24 PM (172.56.xxx.186)

    신전 떡볶이 마케팅은 아니구요. 겨우 12개국 밖엔 안가봤지만

    그래도 남유럽,중동,북유럽,동남아,미주 골고루 다녀봤었는데요..하와이가 볼게 없다는건 전혀 아니에요. 오히려 입이 떡 벌어질 멋진 픙경 너무 많았는데 고생한건 그보다 더 커서..단 하루도 사고 없이 지난 날이 없고 오늘은 최고정점 찍고 울다 화내다 이젠 그냥 기가막혀 웃습니다. 평생 다녀본 여행중 가장 많이 고생하고 가장 무서웠던 여행

  • 127. 고생하셨네요^^
    '17.8.23 8:08 PM (223.33.xxx.62)

    댓글들이 비난하는 이유는 아마도 그냥 하와이 여행 힘들었다고 쓰셨으면 다들 토닥해주셨을텐데 절대비추라고 하시니..반대의견이 많이 달리죠^^
    저도 하와이 여행 갔다가 엄청 고생하고 온 사람이지만 (애가 아파서요) 그 좋은 데서 충분히 즐기지 못했다는 아쉬움에 하와이 꼭 다시 가고싶어요~

  • 128. 쭈르맘
    '17.8.23 9:33 PM (124.199.xxx.102)

    하와이 패키지 갈 바에야 뒷동산 올라가서 대한민국 만세 외치신다고 하셔서...
    패키지 갔다 왔는데...넘 좋았음..
    패키지 아니었음
    마우이 꿈도 못꾸고 와이키키 주변만 있다 왔을듯요..
    님 모험심에는 박수를..
    담부터는 조금 더 준비를 철저히 하심이..
    아무튼
    상상해보니 많이 당황했을 상황이네요~토닥토닥

  • 129. ............
    '17.8.23 9:35 PM (39.117.xxx.148)

    10 년전에 하와이가서 렌트카로 너무 즐겁게 여행하고 온 저로선....수긍이 안되네요 ㅎㅎ
    패키지여행가야 할 사람이 자유여행을 가서 겪은 시행착오라고 생각하세요.
    하와이탓은 절대 아닙니다.
    가만히 있는 하와이를 왜 걸고 넘어지는지..
    세계음식 다 있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기후도 넘 좋아서... 살고 싶은 곳이었어요.

  • 130.
    '17.8.23 10:38 PM (1.246.xxx.142)

    절대비추라뇨
    이글을 절대비추할게요
    십여국 여행다녔지만 거의 탑으로 좋았어요
    물론 자유여행
    빅어일랜드 제외 두곳 섬 다녔는데 한가하고 여유로운대로
    시끌벅적 먹고놀고 다니기 편한대로
    둘다 나름의 멋이 있고 좋았어요
    친구들도 천국였다고 한동안 이민까지 생각했는데 ㅎ

  • 131. ...
    '17.8.23 10:42 PM (221.139.xxx.166)

    고생이 추억이고 여행이죠~~

  • 132. ...
    '17.8.23 10:53 PM (108.35.xxx.168) - 삭제된댓글

    요즘 자유여행 대세라고 너도나도 렌트하는데... 그것부터 약간은 문제인듯.
    우리나라도 초행에 운전하기 쉬운 나라 아닌데... 원글님은 패키지형...
    패키지하라면 동네뒷산에서 대한민국 외친다구요?
    요즘 하도 인터넷 여행카페가 발달해서 렌터카 열풍인데 주차며 길찾기며 티켓떼인거며 개고생 케이스는
    거의 안올라오더라구요. 원글님이 그고생 케이스에 한사람일 뿐...
    자유여행은 도시에 도보로 즐기는 것이 맞는 사람이 있답니다. 자연이 큰 나라(미국,캐나다,호주)에서
    경험없이 무지가 용기내를 내고 다니는 사람들, 현지어로 잘 안되는데 그건 아마도 여행카페와 책만 본
    여행용기가 아닐지...

  • 133. ...
    '17.8.23 10:55 PM (108.35.xxx.168)

    요즘 자유여행 대세라고 너도나도 렌트하는데... 그것부터 약간은 문제인듯.
    우리나라도 초행에 운전하기 쉬운 나라 아닌데... 원글님은 패키지형...
    패키지하라면 동네뒷산에서 대한민국 외친다구요?
    요즘 하도 인터넷 여행카페가 발달해서 렌터카 열풍인데 주차며 길찾기며 티켓떼인거며 개고생 케이스는
    거의 안올라오더라구요. 원글님이 그고생 케이스에 한사람일 뿐...
    자유여행은 도시에 도보로 즐기는 것이 맞는 사람이 있답니다. 자연이 큰 나라(미국,캐나다,호주)에서
    경험없이 무지가 용기를 내고 다니는 사람들, 현지어도 잘 안되는데 그건 아마도 여행카페와 여행서적만 본
    오버된 용기가 아닐지...

  • 134. 노우노우
    '17.8.23 11:34 PM (27.100.xxx.5) - 삭제된댓글

    저는 하와이 절대강추!!!
    개스 빨리 닳아도 한국보다는 연료비 싸잖아요.
    애들때문에 몸고생좀 하신거 같은데, 제가 사랑하는 하와이 넘 미워말아주세요^^
    휴가때마다 하와이갈려고 일년 돈모으는데..
    사실 관광상품 위주는 어딜가든 재미없어요.
    여러나라 많이 다녀보셨다면 잘 아실텐데요.
    우리남편, 하와이 처음 갔다가.. 이민을 심각하게 고민하더니.. 지금은 하와이이민이 꿈이네요.

  • 135. 헤르츠 서비스는 문제
    '17.8.23 11:57 PM (14.32.xxx.212)

    몇 년전 유럽서 헤르츠 타다 차에 고장이 났었는데 , 그냥 기다리라고 다른 차 온다고하며, 얼마나 기다리고
    어떤 보상이 있는지도 알려주지 않고 거기다가 항의했더니 전화받는 직원이 이죽거리며 큰 소리쳐서
    열받아 여행내내 씩씩거렸던
    그 담부터 절대 헤르츠 렌트 안해요.

  • 136. 빅아일랜드
    '17.8.24 2:18 AM (69.169.xxx.173)

    전 빅아일랜드 너무 좋았었는데... 코나에서 머물면서 힐로까지 6박7일동안 구석구석 다니면서 감탄하며 잘 다니고 잘 쉬고 왔는데^^;;
    아, 음식은 빅아일랜드가 참 거시기한건 맞아요. ㅋㅋ 그나마 한국식당 한군데가 개중 나아서 거기는 두 번 갔지만... 가격도 무지 비싸고 먹을건 딱히 없고... 코스코에서 이것저것 사다 먹곤 했네요.

  • 137. 이상타..
    '17.8.24 3:04 AM (73.136.xxx.154)

    하와이서 5년 살다오고 두번 다시 여행으로 간 저로서는 이해가 좀 안되네요..
    날씨가 안 좋았던건 어쩔수 없는것이죠..
    음식이야 오아후 너무 좋은곳 많고 빅아일랜드는 조금 먹을게 없다해도..
    힐튼 와이콜로아에서 왜 직접 그많은 짐을 직접 가지고 돌아다녀요? 거기는 지하에 직원들이 카트로 짐을 운반하는 길이 다 있어서 체크인과 동시에 짐 가지고 돌아다니는 사람 하나 없어요. 그대로 방으로 가져다 주죠..
    안좋은 일들이 많이 겹쳤지만.. 이제부터 가족끼리 좋은 시간 보내도록 해 보세요. 남편도 좀 감싸주고 화이팅 하셔서 좋은 추억 만들고 오세요.. 애들 돌고래 수영도시켜 보시고.. 좋은점을 찾자 생각하면 좋은거 많이 보일거예요.. 너무나 아름다운곳이잖아요..

  • 138. ..
    '17.8.24 4:29 AM (70.79.xxx.43)

    안타깝네요. 전 너무 잘 다녀와서 항상 가고 싶은 곳인데. 와이키키는 싫었어요. 사람만 많고 특징도 없고 주변 음식 다 별로. 하지만 현지인들이 가는 곳들 찾아가면 저렴하면서 훨씬 맛있고. 관광지가 아닌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곳들 운전하며 다녀서 그런가.. 너무너무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 사람들도 행루스 그래서 완전 니나노 분위기랄까. 릴렉스하고 편하고 친절하고 그랬었어요.

  • 139. 여행궁합 중요해요.
    '17.8.24 5:11 AM (73.8.xxx.200) - 삭제된댓글

    남들이 아무리 좋다하는 여행지라도 나랑 안맞으면 엉뚱한 일로 계속 고생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저는 이태리 베니스가 그랬어요. 정말 짜증의 극치.... 누가 돈줄테니 다시 가라고 해도 안가요.
    그런 곳이 몇군데 더 있어요. 런던.. 파리...

    반면에 억지로 끌려가다시피 했거나, 남들이 거기 왜가냐고 꺼리는 곳인데도
    저는 정말 좋았던 기억을 준 장소도 있죠. 예루살렘, 리오...
    여행지도 운때가 맞아야...

  • 140. ...
    '17.8.24 10:02 AM (222.237.xxx.194)

    전 완전 공감합니다.
    정말정말 기대하고 하와이 여행갔는데 도대체 어디가 좋다는건지...
    그럼에도 세번이나 갔습니다. (절친과 친적이 살기도 하고...)
    햄버거 빼고 음식 다 너무 짜고 맛없구요
    카이에 절친이 살고 있어서 추천받아간 알란왕,로이스 같은 곳은 그가격이면 전세계 어디가도 맛있죠
    한국사람들 많이 가는 치즈케익팩토리나 에크씽은 유독 하와이가 사람많고 불친절했어요
    팁주기 아까울정도로요
    어디가든 일식당은 맛있으니 일식당도 가봤는데 대실망했구요
    힐튼 앞에 대판야키집 그나마 맛있고 친절했던 기억이...(여기도 가격대비로는 그냥그냥이었구요)
    힐튼 조식은 기억에 남을 최악의 호텔조식이구요
    허츠 일처리 느려도 너무 느렸어요 예약했는데 도착해서 1시간반 기다렸다가 차 인도받은적도 있어요
    렌트하고 돌아다니면서 드라이브하면 좋긴한데 시내로 조금만 들어가도 주차할 곳이 없더라구요
    패키지로 가라고 하는 답글 많은데
    전 패키지로도 가봤어요 패키지로 가면 음식 더 꽝이예요
    돌파인애플 농장가서는 내가 여기서 뭐하는건가 싶더라구요 ㅎ
    다이아몬드헤드,할레아칼라도 너무 기대해서 그럴까요... 새벽에 서둘러 간만큼 좋지는 않더라구요
    디즈니리조트 아이랑 가서 2박한적 있는데 애는 갱장히 즐거워 합니다만...
    제입장에서는 음식이 그렇게 맛없는데 그렇게 비싼게...
    예쁜바다도 기대했는데 팔라우,몰디브,세이셀만큼 아닙니다
    아무 감흥없었어요(부산에20년, 제주도에 2년 살았어요)
    우리식구들 5명 같이 간적도 있고 따로 간적도 있는데 하와이 그닥...입니다
    왜 인기여행지인지 의문일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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