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학년 딸아이가 초경을 시작했네요.

기분이 묘해요 조회수 : 4,521
작성일 : 2011-09-06 18:14:59

5학년 쌍둥이 딸중 둘째가 먼저 초경을 시작한 것 같아요.

7세에 입학해서 아직 키가 150센치도 안 되요.

한 6개월 전부터 겨드랑이털도 꽤 자라고

1분 언니보다 1,2센치 더 크더니 결국 먼저 하게 되네요.

 

사실 전 중학생때 했기 때문에

비교적 빠른 성장 징후에도 설마설마 했는데 참 기분이 묘합니다.

좀전에 팬티보고 너무 놀라 축하는 커녕 당황한 모습만 보인채

학원차에 태운것이 맘에 걸려요.

 

어쩐지 오늘 비싼 고기를 먹이고 싶어 등심을 사왔는데

제대로 축하할 일이 생긴 셈입니다.

 

얼룩진 아이 팬티를 빨다보니 감정이 복받치는게 눈물도 나고..또  복잡한 심정으로

키도 더 커야할텐데...더욱 몸가짐 조심해야 할텐데..

뒷처리도 잘 해야할텐데...많은 걱정을 하게 되네요.

 

특히 작은 키가 제일 맘에 걸리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움말씀 좀 부탁드려요..

IP : 121.167.xxx.2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딸도..
    '11.9.6 6:22 PM (58.224.xxx.56)

    초5에 11살이에요(7살입학).. 올 봄에 시작하더라구요.. 생각보다 일찍 시작해서 저도 당황 딸래미는 울고 뭐.. 키는 그래도 큰편이긴한데 일단 초경시작하면 많이 안 크니까요.. 일찍 자고 잘 먹고 줄넘기 열심히 하고 있어요.. 지금 키가 거의 160이긴한데.. 저도 걱정되서 알아보니 그래도 초경후 10cm 넘게 큰 사람도 있다해서요..

  • 오학년
    '11.9.6 7:52 PM (122.37.xxx.144)

    제딸도 오학년인데 일주일전에 시작했거든요. 봄부터 했으면 그때부터 얼마나 큰건가요? 크긴 크나요? 저도 너무 걱정이 되어서

  • 2. 지금도 나는 기억
    '11.9.6 6:29 PM (124.111.xxx.69)

    20년은 족히 된 일인데 초경하면 아직도 생각나네요.
    그때만해도 초등학생때 초경 시작하는 일이 흔하지는 않았는데,
    같은 반이었던 애가 초등학생때 시작했나봐요.
    근데 그애가 말하길 자기 엄마가 그 일 갖고 자기한테 엄청 뭐라고 했다는 거예요.
    초경 일찍 시작한게 뭐 좋다고... 이런 식으로요.
    근데 이게 사람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자연적으로 그리 된 건데
    저걸 갖고 애한테 뭐라고 하면 어떡하란 말인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더 기가 막혔던 건(?) 그애가 자기 엄마의 그런 태도를 당연하게 여기는 모습이었어요.
    자신을 무슨 죄인인양 얘기하는 거예요.
    그때 느꼈던 그 어이없음과 황당함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납니다.
    제가 친한 친구였으면 '니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해줬을 텐데
    그런 사이가 아니라서 옆에서 듣고만 있었네요.

    설마 요즘도 이런 엄마가 있지는 않겠죠?
    초경파티까지는 못해주더라도 엄마 못지 않게 아이도 놀랐을 텐데
    이에 대해 잘 설명해주고 어른이 된 것을 축하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예지**에서 초경맞은 이한테 선물을 주는 것 같은데 한번 찾아보세요.
    예전엔 생리대 회사에서 초경파티도 해줬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 3. 모닝콜
    '11.9.6 9:20 PM (125.184.xxx.130)

    울 딸 초5 여름방학때 했는데...지금 중1인데..키가 거의 자라지 않더군요..157로 거의 제자리입니다..초6 겨울부터 안크는거 같아요..근데..큰 딸은 지금 중3인데..초6때 했는데..적게나마 작년에 여름에 키재고 안쟀느데..1센치 커서 지금 162입니다..부모가 작으니까 이 정도도 만족합니다..참고로 아빠는 165 엄마는 156임다..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25 종합병원갈때 소견서가 중요한가요? 6 도와주세요... 2011/09/07 7,827
14824 안철수의 '통큰 포석' 정치개혁 신호탄 1 배꽃비 2011/09/07 2,829
14823 친박, `안철수 우세' 여론조사에 경계심 1 세우실 2011/09/07 2,312
14822 내면의 아름다움과 외면의 아름다움- 가치관의 혼란 16 .... 2011/09/07 6,051
14821 장기기증 신청했어요..^^ 7 가을하늘 2011/09/07 2,548
14820 예비중학생 입학 전에 뭘 준비해야 할까요? 7 !! 2011/09/07 4,719
14819 송편 속에 넣는 소 중에서요...(벌레먹은 쌀 빻아 왔어요.) 5 햇볕쬐자. 2011/09/07 2,610
14818 보일러 뭐 쓰시나요? 일반용과 콘덴싱 무슨 차이지요? 2 벼리 2011/09/07 3,483
14817 오래놔두고 먹을수있는 밑반찬? 7 따끈따끈 2011/09/07 5,638
14816 수협선물세트 내용물은 무엇으로 채우면 좋을까요 2 선물 2011/09/07 2,327
14815 무작정 병문안?? 아님 기다릴까?? 4 병문안 2011/09/07 2,550
14814 아름다운 재단에 ,, 기부 2011/09/07 2,213
14813 가방세탁은 어떻게 하나요? 3 구동 2011/09/07 3,867
14812 사고력 수학이 중고등학교 가서 정말 효과적인가요? 고민 2011/09/07 2,561
14811 자꾸 아줌마라고 부르시네요 77 호칭문제 2011/09/07 15,284
14810 단시간에 영어 귀뚫리는 방법 아세요? 5 비법 좀 알.. 2011/09/07 5,224
14809 법 잘 아시는 분.... 5 다윤아 2011/09/07 2,373
14808 컴퓨터 책상 구입 .. 2011/09/07 2,183
14807 전;; 항의같은거 안하는 사람인데.. ㅠ.ㅠ 1 나라냥 2011/09/07 2,633
14806 비위약하고 마른아이 해결방안? 1 5학년 여아.. 2011/09/07 2,536
14805 저희 애 증상도 한번 봐 주세요 3 육아는 힘들.. 2011/09/07 2,254
14804 젖뗀 지 7개월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젖 먹고 싶어하는 아이 어찌.. 6 고민이요 2011/09/07 2,636
14803 이사오니..한 6년 전 아파트인데요.연수기 도움좀 주세요. 2 아이리스 연.. 2011/09/07 2,984
14802 박원순 “단일화 정치쇼? 이런 쇼는 더 많은 게 좋은 거 아닌가.. 1 세우실 2011/09/07 2,543
14801 아래 사투리 글 읽고 저도 생각나서요.. 12 ㅋㅋㅋ 2011/09/07 3,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