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동생이 남편 명의의 집에서 살 경우?

?? 조회수 : 3,465
작성일 : 2017-08-23 06:51:01
물론 가족이 형성된 남편의 동생이고요,
신도시지역에 남편이 5 년전 분양 받았는데 월세 받다가 계약이 끝난 상황인데,전세든 월세든 나가지 않고 있는 상황이예요.

그 집 월세로 은행대출이자 겨우내고 있었던 상황이었고, 남편
동생네 집을 팔아야 대출금을 어느정도 갚고 들어 갈 수 있는상황이고요.

지금은 관리비,이자..약80 만원돈이 그냥 지출되고 있어서 아깝기는 하지만,
나중에 집을 팔려고 할 때나 저의 신변에 변화가 있어 들어가 살고 싶을 때..
나가라 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왜 그런 결정을하냐?상의도 없이..했는데,지금 상황이 안 좋은데 들어가 살면 좋은거 아니냐?라고 하네요.

진짜 지금은 상황만보고 좋은거라 생각할 수 있을까요?

이런일에 그냥 모른척해야할까요?

제가 가서 살고 싶은 집은 아닌 구조라.... 언젠가 이자가 감당이 안 될 때 들어가살자라는 남편은 말에 과감히 노우~~를 외친 기억이 있어서 자꾸 잔소리하는 제 자신도 참 별로네요.

하지만 언젠가 벌어질 일을 생각하면 꼭 좋게 끝난다는 보장도 없고..
맨날 동생 뒤치닥거리?하고 동생은 시댁에 맨날 징징대는 모습에 미래에 대한 걱정이네요.

뭔기 약속이래도 받고 싶네요.
남편에게..

IP : 165.254.xxx.2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7.8.23 6:55 AM (175.209.xxx.57)

    그 남동생은 공짜로 사는 건가요?

  • 2. 두고두고 속이 상하지 않는 것이
    '17.8.23 7:13 AM (223.62.xxx.123)

    어느 쪽인가를 두고 과감한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내가 살고싶은 구조가 아니라는 말씀은
    이 상황에서 배 부른 투정입니다.
    남편동생한테 집이 넘어가게 생겼다고 생각해 보세요.

    지금 과감히 원글님이 그 집에 들어가 사시지 않으시면
    불행의 싹을 키우시는 겁니다.
    그게 싫으시면 그에 파생되는 결과를 받아들이셔야지요.

  • 3. .....
    '17.8.23 7:13 AM (59.15.xxx.86)

    글을 보아하니...그냥 살게 할 모양인데
    그러면 집 못돌려 받아요.
    원글님이 팔고 싶거나 들어가 살고 싶을 때
    돈 없고 갈데 없다면 어쩌실건가요?
    그 때 길에 나앉게 할 수도 없고...욕 먹을 일만 남았다는 걸 아셔야 됩니다.
    님의 명의로 바꾸고 학실한 전세대금 받으면 모를까...
    월세도 안돼요...안내면 그만이죠.

  • 4. 가을이올까요
    '17.8.23 7:53 AM (49.164.xxx.133)

    시동생이 똑 부러지는 스탈이면 몰라도 맨날 시댁에 징징 거리는 스탈이라면 그집 빼기겠는데요 그냥 눌러 살 분위기일듯 ..
    내형집인데 ..그러면 끝일듯

  • 5. 전세계약?
    '17.8.23 7:55 AM (14.47.xxx.244)

    월세를 받아야 할까요?
    동생네가 그집으로 들어가면 집을 사기 위해 돈 모으는 일이 뒷전이 될꺼 같은데요..

  • 6. ㅇㅇ
    '17.8.23 8:11 AM (110.70.xxx.83) - 삭제된댓글

    가족 지인이 금전적으로 연결되는게 최악인듯

    남이 편해요

  • 7. 상상
    '17.8.23 8:11 AM (211.248.xxx.147)

    동생이 집을 팔아서 대출금 갚고 들어가는거면 나갈때 그만한 집 얻어붜야헐걸요

  • 8. ..
    '17.8.23 8:12 AM (114.204.xxx.212)

    전세 저렴하 내놓으면 나가지 않을까요 좀 기다려보시지요

  • 9. 월세도
    '17.8.23 8:31 AM (118.46.xxx.139) - 삭제된댓글

    못받고 나중에 쉽게 나가라고도 못할텐데 그 원망 어찌 감당하시게요.
    게다가 월세 못받아서 원글님네가 부담하는 비용을 알아주기는 할까요?
    전세 비용이라도 받아서 대출 메꾸세요.
    그래야 동생네도 나중에 다른집 얻을 보증금이라도 건지죠.
    그냥주면 그집에 쭉 눌러살듯

  • 10. ..
    '17.8.23 8:4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 집은 이미 동생 거예요.
    점유권이 상당히 큰 권리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1841 스컬트라 vs 필러 4 동안 2017/08/24 3,993
721840 풍치왔는데 치아 안빼고 갖고 계신분 비법이 있을까요 7 * 2017/08/24 3,551
721839 최강배달꾼, 명불허전 둘다 재미있네요~~~ 5 .... 2017/08/24 1,337
721838 출산 한 달 후 결혼식 참석 가능한가요? 22 ㅗㅐㅔ 2017/08/24 4,007
721837 정말 외모가 실력인가요? 19 외모가 최고.. 2017/08/24 5,230
721836 스틱아이셰도우 추천 부탁드려요 4 하늘꽃 2017/08/24 1,053
721835 나만 아는 숨겨진 가요 공유해요 119 시크릿 2017/08/24 6,086
721834 저는 82에서 이글이 베스트글이였어요. 29 흰구름 2017/08/24 7,583
721833 면생리대 사용방법 궁금 7 언제나봄날 2017/08/24 1,598
721832 망고바, 맛이 어떤가요. .. 2017/08/24 270
721831 여름엔 잘 이사안하나요? 4 오케이강 2017/08/24 782
721830 세월호 검찰 직접 조사를 원하는 한 유가족 아빠의 피맺힌 탄원 2 침어낙안 2017/08/24 597
721829 난 만두다 7 부산 2017/08/24 1,502
721828 중딩 방과후 수요조사라는데ᆢ많이들 하나요 3 중딩 2017/08/24 682
721827 진심 죽고 싶어요. 7 진심 2017/08/24 3,262
721826 베트남 하노이,사파 가보셨나요? 6 용기 2017/08/24 1,893
721825 토니모리 화장품 좋아요 29 우앙 2017/08/24 5,488
721824 누나 소리가 듣기 좋아요 7 .... 2017/08/24 1,443
721823 자기전에 움찔거리는게 심한데 문제가 있는 걸까요 10 .. 2017/08/24 2,332
721822 직장내 유부남,유부녀 5 ..... 2017/08/24 6,294
721821 고지혈증 경계선인데 종아리가 쑤셔요. 3 sue 2017/08/24 2,437
721820 전부터 궁금했던건데 남자랑 여자 보는 눈이 다른 이유가 뭔가요?.. 12 .. 2017/08/24 3,119
721819 보만 핸디청소기 vs 다이슨 무선? 4 .. 2017/08/24 1,423
721818 참새 이야기 4 짹잭 2017/08/24 750
721817 운전면허 따고는 싶은데 겁이 나요.. 6 새가슴 2017/08/24 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