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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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같은 딸을 낳았어요
1. 00
'17.8.22 4:52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어머 정말 신기하네요
애기가 없어서 그런데 둘다 사랑하는 전제하에
닮은아이가 더 예쁜가요?2. 오오오
'17.8.22 4:56 PM (109.205.xxx.14)그럼 서로를 잘 이해할 수도 있으니까.....
좋네요,,,,,,
살면서 후회되었던 일들 하지 말라고 조언도 해 줄 수도 있고.....................3. ...
'17.8.22 4:56 PM (58.38.xxx.118)닮은 애라고 더 이쁜건 없어요.
둘이 안싸우게 하려고 항상 평등, 공평하게 해주죠. ^^4. ...
'17.8.22 4:57 PM (58.38.xxx.118)네..제가 딸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아니까 조언 해주기는 좋더라고요.
미리 방어책도 얘기해주고요.5. dfgh
'17.8.22 5:06 PM (218.51.xxx.164)저도 다섯살 난 딸 아이가 저랑 똑같아요.
좀 다른 점이 있다면 목소리 크고 주장을 내세울 줄 안다는거?
너무너무 다행이죠 제가 좀 의기소침하거든요. 근데 딸도 어디 가선 제 내성적인 모습이 좀 나오긴하지만.
제가 어릴 때 미술이나 공예를 좋아했어요. 잘하던 못하던 하루종일 그림그리고 감수성도 예민했거든요.
그런데 부모님은 그런 소질도 없으시고 제 기질을 이해하지 못하셨어요. 예술쪽에 재능있다 생각도 못하셨을거에요. 저는 뜬금없이 당시 취업 전망일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학비만 버린 채 애 엄마가 돼있네요.
우리 아이도 저처럼 그림그리고 뭘 만드는 걸 너무 좋아하네요. 논리나 언어능력은 떨어지지만(그것조차 저를 닮음) 승부욕이나 끈질김이 있어요. 적극적으로 미술쪽으로 밀어주려구요.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제가 보는대로 이 애가 내 분신이라면 미술 이거 하나 밖에 없어요. 공부 못해도 못하는대로 푸쉬 안할거고 기대 안할거고 플러스 영어만 잘하게.. 딱 거기까지. 이것도 욕심이겠지만 저는 목표 잡았어요...6. ...
'17.8.22 5:27 PM (58.38.xxx.118)재능 미리 알아서 그 쪽으로 방향 잡아주는것도 아이한텐 큰 도움이 될거에요.
잘 자라주길.. ^^7. Turning Point
'17.8.22 5:39 PM (211.36.xxx.105)저희집도 그래요. 큰애는 제 판박이, 둘째는 남편 판박이..
큰애를 더 깊게 이해해 줄수 있어 좋고 어릴적 제 상처를 이해할 수 있어 마음 아프고.. 반면에 착 들러붙는 둘째를 보면 이래서 내가 이 남자랑 결혼했지..하네요. 아, 근데 저휜 둘다 딸이예욥.8. redan
'17.8.22 5:54 PM (110.11.xxx.218)제아들은 남편 판박이.. 정말 유전자의 힘이란; 대단한것같아여
9. .....
'17.8.22 6:55 PM (58.38.xxx.118)딸인데 남편 판박이인것도 신기하네요.
너무 귀여울 것 같아요.
진짜 유전자의 힘..너무 대단하고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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