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도 아이스크림 가게 사이에 설치한 담장 사건 보셨나요?

어제 제보자에서 조회수 : 5,633
작성일 : 2017-08-22 12:21:01

첫 도입부분은 보질 못했는데요.


A,B 두  아이스크림 가게 사이에 있는 주차장에 담장을 세운것이고요.

주차장은 A네 공간

B가 A네주차장쪽으로 가게 입구를 내서 아이스크림 판매,  처음엔 아이스크림 판매 안한다고했음.

B 주장은 아이스크림이 다른 종류 - A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B는 젤라또 아이스크림

요란하게 아이스크림에 쿠키니 쵸코니 올려주는것은 A네 모방 


그러자 A네가 담장을 세웠음 B네 가게 입구가 막힘.


A가 무지막지하게 욕먹고 있고요.

B는 담장 철거하라고 A에게 요구

A에게 잘 안먹히고 법적으로도 문제 없다하니 B네가 자기네쪽으로 입구 새로 냄.


A가 억울할것 같기도 한데 죄다 B편이더라구요. 

IP : 175.192.xxx.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22 12:27 PM (1.231.xxx.122)

    앞부분 전 잘못봤는데
    처음 부터 본 남편도 원글님 같은 소리하더라구요,
    B가 웃기는 짬뽕이라구요,
    상도에 어긋나게 행동하고 뭘 잘했다고 그러냐면서
    방송도 B가 피해자인것처럼 몰고가는 방송이라고 다 웃긴다고 하더라구요.

  • 2. 자기 땅
    '17.8.22 12:42 PM (211.219.xxx.194)

    B가 살짝 억울하긴 하겠지만,
    자기 땅에 법 테두리 안에서 자기가 마음대로 하는 건데, B는 자기가 알아서 자기 가게 운영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지. . .

  • 3. ...
    '17.8.22 12:48 PM (39.121.xxx.103)

    전 A 이해하고 B가 이상한데 A가 욕먹는다구요?

  • 4. dma
    '17.8.22 12:51 PM (1.241.xxx.4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대로 방송이 A가 욕먹게 편집하는듯 하더군요.
    A의 말투나 행동등이 처음 보는 시청자에겐 반감을 줄만한 요소들이 있더라고요. 특히 그 고모라는분..
    그런데 프로 중간, 처음 개업할때 B가 A에게 아이스크림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는 부분에서 상황이 역전되더군요.
    그리고는 소프트아이스크림과 젤라또는 다르다며 우겼다고하니 A가 성질이 날만도 하겠더라고요.

  • 5. 삐가 못됐구만
    '17.8.22 12:52 PM (116.121.xxx.93)

    잔대가리 굴리다가 그렇게 됐구만 뿌린대로 거두는거지

  • 6. 방송봤는데
    '17.8.22 1:06 PM (121.137.xxx.231) - 삭제된댓글

    A가 억울했겠더군요.
    이미 아이스크림 장사를 하고 있는데 아이스크림 장사를 떡하니 ~시작하질 않나.
    그것도 첨엔 아이스크림 장사가 아니라고 해서 A네쪽 공간을 입구쪽으로 하는거에
    별 신경을 안썼는데 알고보니 아이스크림 가게.
    같은 아이스크림 아니라고 당당해하고. (젤라또인지 먼지.)

    이래저래 A가 자기네 공간에 담을 세웠는데
    b는 일부러 가게 입구 막았다고 난리
    그러다 인터넷에 담장에 가로막히 아이스크림 가게 사진만 올리고
    억울하다 글 올리니
    블로그 글 퍼져서 A만 욕 진탕 얻어먹던 상황갔더라고요.

    b네는 옆에 큰딸이 레스토랑 하고 있고 가운데 아들이 뭔 가게 하고있고
    둘째딸이 A네 가게쪽을 마주보고 아이스크림 가게를 냈더구만요.

    방송촬영하고 하루 지났나
    A도 상황생각해서 담장 허물려고 했는데
    바로 담날 B가 자기네들 앞 공간 치우고 입구 내던데..

    솔직히 그거 보면서 어이 없었네요.
    애초에 그렇게 하면 될 것을 먼짓인지.

  • 7. 네,,,,
    '17.8.22 1:08 PM (175.192.xxx.37)

    하두 방송에서 a가 나쁜 것으로 편집을 해 놔서
    저는 제가 싸이코패스인가 당혹스러웠어요.

    A 주인이 자꾸 변명하니까 B가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방송은 끝까지 B 편 들더라구요. 나중에 자기네 쪽으로 입구 만드는 것 보고는
    어처구니가 없던데요.

  • 8. 그러게요
    '17.8.22 1:14 PM (118.46.xxx.142) - 삭제된댓글

    자기네가 입구를 만들수도 있고 안보이면 지붕에 간판이라도 세우면 되겠던데
    너무 남탓을 하더라구요.
    처음에 b편이었는데 보다보니 a씨도 황당하고 억울하겠단 생각이

  • 9. A가 억울
    '17.8.22 1:44 PM (223.38.xxx.179)

    어제 보는데 방송내용만으로만 판단했을때 제가 다 화가 났어요. 남이 일궈놓은 텃밭에 동종업종으로 매장내면서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오니 내가 저 박사장이였슴 화병걸렸거나 아님 머리채잡고 싸웠을거예요. 저 젊은여자도 뒤늦게 들어왔으면 겸손하게 양해구하고, 입구도 먼저 바꿨어야죠. 그리구 차별화를 하든 해서 자기손님을 만들었어야지 대박집 옆에서 숟가락 올리려다가 자기뜻대로 안되니까고 바로 인터넷에 올려서 박사장 이미지 망치고 우도 이미지도 망치고 방송후 댓글 보니까 본인가게 이미지도 망한거 같더라구요.

  • 10.
    '17.8.22 1:48 PM (117.123.xxx.250)

    비가 뻔뻔...

  • 11. ㅇㅇ
    '17.8.22 1:50 PM (125.128.xxx.6) - 삭제된댓글

    음~ 제가보기엔 양쪽다 각자의 입장이 짐작되더라구요.

    A는 나름대로 터닦고 (아마 거기 지역민일듯) 장사했는데 외지인이 와서 얘기했던 바와 다르게 장사하니 괴씸했을거구요.
    B는 장사 잘하고있는데 담장세우니 열받았을 거구요.

    섬이고.. 지방은 나름의 카르텔이 있잖아요. 이게 좋다는게 아니라 어느정도는 거기에도 어울리면서 자기꺼를 챙겨가야 뒷말이 없는데 억울하다고 인터넷에 올리니 .. A입장에서는 미워보일수도 있었을거 같아요.


    지난 여름에 우도에서 1박을 하고 왔는데 전체적으로 비용이 좀 과하고 역시 섬이다 싶더라구요. 저는 이제 우도에서 1박할 일은 없을것 같아요.
    닭키우는 아이스크림집에서 땅콩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 이물질 나와서 좀 그랬어요. 바꿔달래도 한번에 만든 아이스크림일거라 얘기안하고 나왔어요.

  • 12. 봤는데
    '17.8.22 2:11 PM (122.34.xxx.184) - 삭제된댓글

    처음 B쪽입장에서 얘기하니 A쪽이 이상하더라구요
    그런데 b쪽이 a쪽 아이스크림 따라한적이 있다고도하고
    이게 처음부터 약간씩 감정이 상해서 일이 일어난거같아요
    아무래도 a쪽이 담장을 높게친건 약간의 심술은 있는거같고
    B쪽도 얘기론 입구가 거기밖에 없는듯이 들렸는데
    보니 그것도 아니고

    서로의 얘기들어보니 a쪽도 억울하다는걸로 보였어요

  • 13. 가을여행
    '17.8.22 3:39 PM (218.157.xxx.29)

    A 저분 유명해요, 불과 몇년전 유재석 김구라 엠씨하던 동상이몽 나와 그후부터 우도 왕자로 거듭남, 그땐 중딩딸 고민이 아빠가 사업한다고 집엘 안와요,일년에 두번 본다나? 뭐 그런 고민이었는데,,부산사람이구요,
    박사장 입장에선 서운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담장을 너무 표나게 쌓았더만요,전혀 사심 없다고는 말 못할 만큼,,, 돈 엄청 벌었다던데

  • 14. 아하
    '17.8.22 4:13 PM (180.230.xxx.74)

    윗님 맞아요 동상이몽에 나왔던 ㅋ 그 아빠군요
    전 b가 이해가 안가는게 왜 처음부터 가게를 옆을 향하게 지었는지??? 아이스크림도 그냥 그렇던데

  • 15. fhseh
    '17.8.22 8:21 PM (125.178.xxx.93)

    저도 그 방송 봤는데 첨에는 B가 피해자인것처럼 보였는데
    A 입장 들어보니 B도 뭐 이상한 사람이긴 하더군요

    일단 B 가게 입구는 담장쪽 뿐 아니라 그 옆 도로쪽으로도 엄청나게 큰 입구가 있더만요.
    단지 A주차장이 앞쪽에 있으니 관광객이 차를 가져다 놓거나 아님 바이크인가를 타고 주차할때 B네 가게가 바로 보여서 장사에 도움이 되었는데 B네가 A네 가게 아이스크림 따라하면서(아이스크림 가게 안한다고 말했으면서 B가 장사) 좀 틀어진 모양이더라구요
    솔직히 A네 주자장에 오는 손님덕에 B네가 그 손님들을 끌고 장사할수 있었던거 아닌가요
    근데 아이스크림 가게 안한다고 A쪽을 속이니 상할수 밖에 없었을것 같은데...

    우도엔 B네 말고도 다른 아이스크림 가게가 무지 많던데 유독 B네쪽과 틀어진건 분명 뭐가 있을것 같다는 생생각이 들더군요.
    A네는 방송나와서 사업 확장하면서 아이스크림 뿐 아니라 자장면 가게도 하는데, 우도에는 그 가게 자장면을 따라하는 댜른 짜장면 가게도 있었지만 큰 트러블은 없는것 같더군요
    암튼 양쪽 모두 서로 대화를 안한게 문제이기도 하지만 전 B네가 그리 피해자라

  • 16. fhseh
    '17.8.22 8:27 PM (125.178.xxx.93)

    는 생각은 안들구요
    글구 B는 자신들이 왜 A가 담장을 쌓았는지 객관적인 판단도 못한채 자기 입장만 쓴 글을 판에다 올려놓고..
    휴..
    이래서 판에 올라온 글은 일단 한번은 거르고 읽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1060 에고 야생진드기에 물린거 같은데요.. 4 2017/08/22 1,776
721059 욕실에 사용하시는 비누 어떻게 보관하세요? 6 33 2017/08/22 1,956
721058 사탐, 국어 공부법 전수 부탁드립니다 고딩맘.. 2017/08/22 571
721057 9월말 베트남 다낭이 좋을까요 아님 태국 푸켓이 나을까요? 2 동남아 2017/08/22 2,496
721056 40대초반 총각이 입을 캐주얼브랜드 15 40대초반 .. 2017/08/22 2,120
721055 40대 중반 둘 중에 뭘 사시겠어요? 16 ..... 2017/08/22 3,884
721054 집에 있을때 누가 찾아오면 바로 못나가는 분들 계신가요 11 ... 2017/08/22 3,424
721053 이번주 목요일 오션월드 어떨까요 5 2017/08/22 816
721052 디지털 카메라 필요할까요? 카메라 잘 아시는 분~ 8 ... 2017/08/22 861
721051 아파트 앞에 놀이터.. 12 집매매 2017/08/22 2,389
721050 스켈링 많이 아픈가요 9 왜살까 2017/08/22 2,868
721049 부모님70세정도 되신분들 컴터나 인증서작업 잘 하시나요?? 8 70 2017/08/22 1,197
721048 어제 동물학대 신고하셨다는 글 3 .. 2017/08/22 688
721047 사과, 배, 참외 껍질째 먹어요. 16 ... 2017/08/22 2,194
721046 소녀상 1일 후원자 활동 마감 인사 19 ciel 2017/08/22 807
721045 시디즈 어른 의자 괜찮나요? 11 2017/08/22 2,778
721044 옆으로 누우면 나오는 뱃살 어떻게 빼나요. 16 .. 2017/08/22 7,414
721043 혹시 농구 좋아하세요? ㅋ 허재아들이 국가대표로 뛰고 6 ㅇㅇㅇ 2017/08/22 2,690
721042 시부모님과의 해외여행 어떻게 생각하세요? 20 .... 2017/08/22 4,129
721041 수능 일부과목 상대평가라면 국영수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4 차라리 2017/08/22 730
721040 집 근처에서 저렴하고 깨끗한 숙소 어떻게 찾죠? 6 제니 2017/08/22 943
721039 초등아이 학습용으로 노트북/태블릿 어떤걸로..? 2 .... 2017/08/22 744
721038 文정부 첫 소방관 전용보험 나온다...정부가 보험료 50% 지원.. 19 와우 2017/08/22 1,428
721037 아이가 몇살일때부터 향수를 쓰는게 괜찮을까요? 4 ㅁㅁ 2017/08/22 941
721036 임종석 비서실장 탁행정관 관련 "대통령 인사권 존중돼야.. 9 당연하죠 2017/08/22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