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는 아니고 월급사장님인데요
계속 저에게 너는 여기 있을사람이 아니라며
보기좋은 직장을 권하는데요
제가 당장 그런 직장을 갈수 있는 형편도 아니고
지금 하는일과는 좀 달라 다시 공부도 해야하는 그러직종을 권합니다
솔직히 그 직종에 있다가 좀더 안정적인 이곳에 온건데...
나가라는 말이겠죠 ㅎㅎ
동료중 말 옮기기 좋아하는 사람이 사장이 저에게 질투심을 느끼는것 같다는 이야기를 언젠가 하길래 질투 느낄데가 없어서 나같은 하찮은 사람에게 느끼냐며 핀잔을 준적이 있긴 한데요...쩝
급여도 안정되고 업무도 익숙해지고 다좋은데
자꾸 저러시니 궁지로 몰리는 느낌 입니다
잠이 안와 홀딱 새고 출근하게 생겼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장님이 계속 다른 직장 권하면....
쩝 조회수 : 3,011
작성일 : 2017-08-22 05:05:43
IP : 39.7.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8.22 5:09 AM (223.38.xxx.214)마음이 편해야죠.
그런 사람은 답이 없음
그만두는게 답2. ᆢ
'17.8.22 5:32 AM (121.167.xxx.212)직접적으로 나가라 하기전까지는 모른척하고 다니세요
3. 대놓고 말해 보세요
'17.8.22 6:09 AM (100.2.xxx.156)제가 지금 이 직장에 너무 만족하고 있는데
저한테 맘이 안 차시는 건가요? 라고
전에 제가 제 경력에 비해서 너무 직급이 낮은 회사에 다니려고 면접볼때,
저의 상사가 되실 분이
대놓고 그러시더군요.
당신처럼 능력있는 사람이 만족스러워하면서 다닐만한 직장이 아니라서
단기간 다니다가 정말 필요할때 그만 둔다고 할까봐 난 걱정이 되고,
차라리 당신같은 조건보다는 조금 낮은 조건의 직원을 뽑는것을 장기간을 위해서는 바람직하게 생각한다.
라고요.
사실.
저 그 회사 집근처고 너무 어렵지 않은 편한 자리라서 그 자리 꼭 다니고 싶었는데도
그 분 말씀에
아니예요, 라고 말씀 못 드린거 후회 많이 했어요.
경력절단된지 오래 된 상태라서 그 직업도 차고 넘쳤는데 그걸 말하기 참 자존심 상하더라고요.
그리고 절실하지도 않았고요.4. ..
'17.8.22 9:04 AM (220.85.xxx.236)웃기네요 급여사장이 자기자리 위태로울까봐 그러는듯
못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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