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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주에 콜라 타먹으니 술이 들어가는지 모르겠네요

소주에 콜라 조회수 : 1,723
작성일 : 2017-08-22 03:13:59
주량이 반병이에요.
소주 맛 너무 싫은데 밀키스가 없어서 콜라 타먹어도 괜찮네요.
취하는지 맛없는지 모르겠어요.
사알짝 취한게 기분 좋네요..

애기 엄만데요. 저 살 마니 뺏거든요. 5키로 넘게! 장하다 해주세요.
근데 요새 술 땜에 다시 찔 것 같아요.
머리에 든 건 없고 직업도 없고 애들 키우고..
한자를 너무 몰라서 한자 공부 해볼까 한지 몇년인지.
제가 경제학 복수전공인데 경제 쓸 줄 모르면 바보죠??
영어도 잘하고 싶은데.. 영어는 공부하기 쉽잖아요.

내가 예쁘고 똑똑했음 좋겠다
더불어 돈도 많았음 좋겠다..

남편 욕 엄청 하며 내팔자야 살았는데요
우리 친정 생각하면 답 안나오거든요.
범죄자 집안에 백수 집안에..
저 하나 순수하고 성실하게 컸어요 엄마 덕분에.
그래서 남편 만났고요.
이런 친정 이해해주고 욕 안해주는 남편 새삼 고맙네요.
IP : 218.51.xxx.1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박이
    '17.8.22 4:04 AM (121.130.xxx.131)

    아이들 건사하며 다엿 성공하셨다니 대단하세요.
    끼니에 간식 챙겨주다 보면 같이 먹게 되는 데
    잘 참으셨나봐요.
    그런데 지금 혼술중 이신가 본데 콜라랑 섞는 것도
    음주가 버릇이 되는 것도 좋지 않답니다.
    아침에 아이들 등교시켜야하니 어여 주무세요.

  • 2. 수학과
    '17.8.22 8:23 AM (220.126.xxx.170)

    저도 한자로 수학 못써요
    저도 한자 몰라서 구몬하다가 선생님 오시는 날이 두려서 끊었네요 ㅎㅎ

  • 3. ...
    '17.8.22 10:49 AM (125.128.xxx.118)

    이제 한자 안 쓰니까 다 까먹엇어요. 굳이 한자 써야 할 핋요도 모르겠구요. 이러다가 이름도 못 쓸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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