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원순씨는 노무현대통령님이 감사원장직 맡기고자 했던 분..

오직 조회수 : 1,985
작성일 : 2011-09-06 16:48:50

일단 허탈하네요...ㅎㅎ

단일화 안됐을 때 한나라당에게 어부지리를 주는 꼴이 될까봐 많이 우려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안철수 저 분..

정말 다시 보입니다..

정치 안하시겠다는 말이..섭섭하면서도 한편으론 그리하셔야하는게 옳은 길일지도..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 분 성향상 시장선거에 대한 언급을 하셨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었거든요..저한텐..

저 분 본선 경쟁력하나는 화끈하게 불지피고 가셨네요..

암튼 허탈한 느낌이고요..

박원순씨는 노무현 대통령님이 재임시절 감사원장직을 계속 제의하셨지만 한사코 거절하셨던 분이죠.

기대합니다..

 

 

노무현대통령님 분향소에 헌화하는 박원순 변호사

IP : 116.123.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거절했을까요??
    '11.9.6 4:52 PM (125.152.xxx.40) - 삭제된댓글

    이리는 생각안해보셨나요.
    안철수도 정통부 거절했죠.
    왜?????

  • 2. 음...
    '11.9.6 4:54 PM (221.139.xxx.8)

    문국현씨도 거절하셨었죠

  • 3. 웃음조각*^^*
    '11.9.6 4:57 PM (125.252.xxx.108)

    솔직히 개인적으론 박원순씨도 검증을 받으셔야 한다고 봅니다.

    아직 단일화 후보가 되신 건 아니고.. 정치인으로 뭔가 보여주신 건 없으니까요.
    (게다가 지난 강원선거때 사실 좀 실망했거든요)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 4. 강원선거때
    '11.9.6 5:02 PM (75.54.xxx.53)

    그 떡먹던 사진이요??
    그 기사에 대해서 박원순 변호사가 블로그에 글 올렸어요.
    실망하실 일도 아니라는...

  • 5. 평범아짐
    '11.9.6 5:03 PM (118.32.xxx.89) - 삭제된댓글

    에구구 이늠의 정치란게 한번 관심을 가지게 되면
    끝없이 매달리게 되네요. 쩝, 저도 미장원이나 가서
    기분 전환이나 하고 와야겠네요.
    안철수씨 좀 아쉽고 박원순씨는 잘 모르겠고
    개인적으로 지난번 한명숙씨 찍었는데 한명숙 말고
    서울시장으로 유시민 나왔었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네요 쩝
    민주당 시러~~~~~~~~~~~~~~~

  • 6. ㄴㄴㄴ
    '11.9.6 5:15 PM (211.40.xxx.140)

    박원순씨 괜찮은 사람입니다. 심지있고..
    누가 회색분자라고 칭하셨던데, 아닙니다.
    그런 말은 했었죠. 지역운동 하시면서 강원도인가? 어디 한나라 출신이 굉장히 지자체 일 열심히 하셔서, 그분을 응원하셨었나?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그때 욕많이 먹었는데...

    그일도 그분의 지역운동, 마을살리기 들어보시면 회색분자로 분류될 사람은 아닙니다.

  • 7. ~~
    '11.9.6 5:43 PM (121.142.xxx.44)

    저는 저번 정권에서 안철수 교수님이나 박원순 변호사가 나서지 않은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그땐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으니까. 근데 그것도 먹히지 않는 사회였으니까.
    그런데 지금은.. 저렇게 망쳐놓고들 있으니 가만 있어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셨나봐요.

  • 원글
    '11.9.6 6:22 PM (116.123.xxx.110)

    일정 부분 공감합니다... 안 나오실 분들이 나오시는 걸 보니..아주 사회가 엉망이고 위기라 느끼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69 남자38살!취업이될까요? 2 민이맘 2011/09/07 3,481
10868 잇몸에 좋은 약이나 음식 아시면 알려주세요. 11 슬퍼요. 2011/09/07 15,382
10867 운동이래봤자 밤에 하루 한시간 걸어주는게 다지만요.. 1 --- 2011/09/07 1,499
10866 일본 며느리들이본 한국의 제사문화(비판적) 5 수안리 2011/09/07 3,088
10865 겔랑 구슬파우더 압축해놓은 파우더 붉은기 없나요? 3 짱 비싼거 2011/09/07 2,329
10864 건의.. 7 건의 2011/09/07 750
10863 교복 안 입어 보신분?? 41 손 들어봅시.. 2011/09/07 2,856
10862 불임마사지에 대해서 혹시 아시는 것이 있으신가요? 5 불임부부 2011/09/07 1,295
10861 크린토피아? 4 주부 2011/09/07 2,063
10860 초등2학년 간식거리~ 3 기념으로 2011/09/07 1,124
10859 호매실공공임대 2011/09/07 1,436
10858 "아이크림 효과 전혀 없다" 13 효과없음? 2011/09/07 16,511
10857 MB 폭탄선언 "4대강 지천사업 하겠다" 10 베리떼 2011/09/07 1,856
10856 오늘 나꼼수 3 ,,, 2011/09/07 1,509
10855 박근혜, 안철수 지지율 묻는 취재진에 "병 걸렸냐" 7 샬랄라 2011/09/07 1,834
10854 영작 숙제 좀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2011/09/07 666
10853 곽노현 미소띠며 이틀만에 교육청 출근 14 .. 2011/09/07 2,398
10852 고객 서비스 차원으로 커피숍을 하려고 해요 9 원글 2011/09/07 1,420
10851 안면마비 걸렸었는데 실비보험 못드나요? 6 나무안녕 2011/09/07 2,173
10850 신용카드 연체 신용에 많이 안좋은가요? 3 2011/09/07 1,402
10849 궁상떨기 17 초록가득 2011/09/07 2,976
10848 생닭을 사왔는데 살이 풀어져요. 5 ??? 2011/09/07 1,109
10847 수영장 다니시는분.., 3 .. 2011/09/07 1,103
10846 나꼼수는 곽교육감 영장청구 기각될 것으로 보네요~ 14 ㅋㅋ 2011/09/07 2,237
10845 강아지가 있으면 마음 잡겠답니다. 28 2011/09/07 2,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