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동료 연하남 사귀는데 참 힘들어요

연하남 조회수 : 7,397
작성일 : 2017-08-22 00:22:03
제가 상사이고
남친은 직장 동료 연하예요.
매일 저녁 같이 먹고 주말에도 항상 같이 보내요.
어느 순간 개인적인 생활이 필요하다 싶은데
이게 꼭 말로 전달하기 어렵기도 하고 그냥 이대로도 싫은건 아니라
흘러가는데로 지내는데
요즘 일적인 부분으로 엄청 싸우게 되네요.
업무적인 부분에서 터치 받는 걸 넘 싫어해요.
경력자이고 알아서 잘할텐데 왜 간섭하냐는 식ㅠㅠ
전 상사이니까 그리고 회사에 속해 있으니 당연히
보고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업무적인 부분으로 마찰이 생기니 너무 힘들어요.
매일 매일 보면서 일과 생활과 분리가 안되니
일도 사랑도 넘 힘드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3.62.xxx.1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22 12:26 A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공과사를 구분 못하는 남자는 최악이에요
    님을 이용하려는 느낌이드네요
    아니라면 보고하고 일 진행하는게 맞죠
    그부분을 님이 확실하게 선을 그어야 할듯요

  • 2. 원글
    '17.8.22 12:31 AM (223.62.xxx.141)

    그쵸? 공과사 구분이 안되는 이유를 회사 시스템으로 돌리는데
    회사 기준에 따르지 않고 불만만 있다면 문제가 있는거죠?

  • 3. ...
    '17.8.22 12:31 AM (211.246.xxx.28)

    업무터치는 직장내에서만

  • 4. ㅇㅇ
    '17.8.22 12:43 AM (61.82.xxx.156)

    경력자이고 상사한테 보고를 안한다라...
    좀 위험한 사람 아닌가요?
    사랑에 눈이 멀어 어영부영 넘어가면 원글님 인생이 하루 아침에 나락에 떨어질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 5. 일은 일이고
    '17.8.22 12:44 AM (121.167.xxx.150)

    상사로서 대우할 일은 깍듯이 해야죠
    사귄다고 뭉개면 곤란!

  • 6. ㅇㅇ
    '17.8.22 12:45 AM (223.38.xxx.153)

    사내연애 정말 별로임.

  • 7. 원글
    '17.8.22 12:55 AM (223.62.xxx.141)

    사내연애 진짜 진짜 넘 아닌거 같아요.
    보고가 당연한건데
    중간 타협점 을 찾아야 하는건지 너무 헷갈려요

  • 8. 님이
    '17.8.22 1:20 AM (110.12.xxx.88)

    상사라도 연애중이고 님은 여친인건데 그렇게 상사로써
    지적질을 당하면 남자로써 자존심 무척상하죠 내여자앞에서는
    능력자처럼 커보이고 싶은게 당연한 남자로써 포지션인데..
    이런관계위태로워요 남자는 자존심 스크래치 나면 세상끝나는 사람들이에요 애인이 상사.. 이거 위험해요

  • 9. ..
    '17.8.22 2:05 AM (211.58.xxx.19)

    연하 남직원과 사내연애하면 어떨거라는거 알고 연애 시작한거 아닌가요?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 아는게 아닌데..

  • 10. Well
    '17.8.22 4:59 AM (38.75.xxx.87)

    원글님, 타협점을 찾을게 아니라 프로답게 회사에서 업무적으로 대하고 다른 직원과 차별두지 마세요. 당연히 보고의 의무가 있고 남친은 직원으로서 해야할일 해야죠.

    만약 남친이 이 문제로 돌아선다면 차라리 님께 잘된일일겁니다.

  • 11. ㅇㅇㅇ아니요
    '17.8.22 7:59 AM (14.75.xxx.44) - 삭제된댓글

    중간타협점이 어디있어요
    공과사는 분명해야지
    나중 일터지면 님도 말려들어요
    회사에서는 엄무보고 확실히 받으세요
    대신 업무적인일은 일끝나고 절대하지마시고
    님부터 공사를구분하시고 남친에게도 주의주세요

  • 12. 마음비우기
    '17.8.22 8:25 AM (61.80.xxx.236) - 삭제된댓글

    불안불안합니다. 눈에 안띤다고 하지만 연인은 묘하게 느낌이 와요..
    잘못하다간 둘다 아웃될 수 있어요.

  • 13. ..
    '17.8.22 9:31 AM (61.101.xxx.30)

    헤아지지 않으면 갈수록 지져분해질듯요. 모든 면에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4200 시어머니가 병원 건강검진 갔는데 이런말을 했다네요 18 병원에서 2017/11/02 6,987
744199 베란다 공사 문의드려요 4 우주꽃사슴 2017/11/02 728
744198 이번주 토요일 진주 김경수의원 강연회 1 00 2017/11/02 440
744197 치아 간이 교정? 해 보신 분? 3 교정 2017/11/02 1,194
744196 김주혁씨 이승에서의 마지막 오늘..ㅠㅠ 9 슬픔 2017/11/02 4,333
744195 중국사람들이 한국을 부러워 하는 이유 5 유유 2017/11/02 3,961
744194 조선일보 기사중에 이상한기사를 발견해서요. 11 .... 2017/11/02 1,959
744193 괜찬은 온라인 반찬 배달집 추천해주세요. 4 ss 2017/11/02 1,471
744192 다친 길냥이 돌보고 있는데 도움 부탁드려요 12 도와주세요 2017/11/02 935
744191 애견 자가미용... 2 푸들푸들해 2017/11/02 631
744190 별다방으로 오세요 :-) 11 ..... 2017/11/02 4,614
744189 노인들 가래 잘뱉고 밤에 자다가 기침하는거 왜 그래요? 6 질문 2017/11/02 3,727
744188 주진오 교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으로 취임 8 고딩맘 2017/11/02 1,144
744187 중2 과개교합(deep bite)교정-분당지역 2 중2맘 2017/11/02 866
744186 한국 성평등 144개국 중 118위…정치·경제·교육에 후진성 2 oo 2017/11/02 362
744185 신림 순대타운 단골집 있으신 분? 3 양념순대 2017/11/02 1,209
744184 심장마비오면 기침해라? 도대체. 9 ㅇㅇ 2017/11/02 2,968
744183 제주도 지금 날씨 어때요? 그리고 제주공항에서 살거 3 -- 2017/11/02 879
744182 자켓 - 면50%, 폴리50% 면 천이 어떤가요? 4 패션 2017/11/02 2,390
744181 지금 교보 안에 있는 커피전문점인데요 4 매너 2017/11/02 1,703
744180 부천 타*피부과 최근에 가보신 분 있으신가요? 4 == 2017/11/02 1,036
744179 깊은 우울... 8 가을비 2017/11/02 3,223
744178 82앱에서 사진 올리기 되면 참 좋을텐데... 6 건의사항 2017/11/02 430
744177 소노빌리지 골드그랜드클린형 가보신분 계신가요? 1 해니마미 2017/11/02 1,161
744176 엄마들 코트 어디가 이뻐요? 1 문의 2017/11/02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