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평 아파트 전세 살아요.. 경기 외곽..
3세 아이 있구요..
같은 아파트 라인에 애기엄마들 많아요..
친한엄마 한명 있는데요
그냥 너무 애키우기 집이 좁지않냐. 이사가고싶다 뭐 이런 속풀이 하구요..
저한테도 같은 하소연..
근데 저는 우리 아파트가 2년전 매매했더라면.. 지금 돈 벌었을텐데.. 그때 못산거 후회한다..그랬고 저흰 다행히도 최근에 아파트 당첨이 됐어요.
근데 갑자기 이엄마가 가을에 이사를 간다네요..
그동안 이사갈 아파트 보고있었다며 3개월만에 나온 매물이라 했는데
오늘은 갑자기 원래 그 아파트를 3년전에 투자목적으로 친정엄마 명의로 사서 다른사람에게 월세를 놓았다가... 명의이전해서 들어가게 되었다는거에요..이사간다니 축하한다고 잘되었다고 하며 집에 들어오는데.
이미 과거에 투자목적으로 사놓은 매물을...
갑자기 3개월만에 연락온 귀한 매물이었다고 했었는데 분명..
그동안 집 못산거 후회했다고 말한 제가...뒷통수 맞은것처럼 기분이 싸하데요?
나름 친하게 왕래하던 사이인데....
기분이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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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속상하네요....
여기에다 조회수 : 1,041
작성일 : 2017-08-21 21:51:21
IP : 220.78.xxx.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이 집을
'17.8.21 9:58 PM (211.245.xxx.178)언제 샀든..
제발 신경 끊고 사세요.
그러면서 이웃 사귀기 힘들다 혼자가 좋다....
남 허물 덮어주면서 내 허물도 타인이 덮어 주면서 그러면서 같이 사는게 이웃이지요.
원글님도 아파트 당첨 됐다면서요.
그냥....내가 가진거 안에서 맘 너그럽게 지내세요.
어차피 인생 자체가 불공평해요.2. ㅇㅇ
'17.8.21 10:01 PM (223.62.xxx.123)아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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