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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술에 재능없고 싫어하는 7세 아들. 방문수업 중단할까요? 남편은 반대해요. ㅠ.ㅠ

ㅇㅇㅇ 조회수 : 1,146
작성일 : 2017-08-21 20:28:31

저는 미술 세상 쓸데없다 생각해요.


그런데 남편은 시켜야한다고한요.


아들도 미술 너무 싫어하고


선생님이 캬라멜 주니까 한대요.


전혀 느는 모습도 안보이고


매일 귀신같은 사람 두명/해/구름 만 그려요.



초등학교 저학년때 미술이 중요하다며 남편은 계속 시키자는데


어떻게 할까요?


저는 돈 ㅈㄹ 같아요. ㅠ.ㅠ

IP : 175.117.xxx.1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1 8:33 PM (49.170.xxx.24)

    7세 아이는 마음대로 그리는 시기 아닌가요?
    사교육을 시키는게 이상한데요. 남편분 이상하시네요.

  • 2. ..
    '17.8.21 8:34 PM (49.170.xxx.24)

    그 나이대 남자아이는 차나 기차, 로보트만 주구장창 그리는 경우가 많아요.

  • 3. ...
    '17.8.21 8:35 PM (220.86.xxx.41)

    돈지랄과 아이 실력향상으로 접근마시고 애가 좋아하냐 싫어하냐로 결정해야죠. 카랴멜 먹는 거 좋아서 계속 한다하면 그냥 두세요 그것 또한 아이에겐 즐거움이 될 수 있으니.

  • 4. 뭐하러 시키지?
    '17.8.21 8:38 PM (59.8.xxx.179) - 삭제된댓글

    남편과 대화를 해보세요. 미술쪽으로 애를 가게 하려고 시키는 건지 그냥 미술을 배워두면 좋을거 같아서 그러는건지 교육의 목적이 있을거 아니에요.. 어느쪽이든 하기 싫어하는 애를 시키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 5. 뱃살겅쥬
    '17.8.21 9:00 PM (223.62.xxx.162)

    재능도없고 좋아도 안하는 예체능을
    미취학 아이에게...
    우리나라가 어린이 지옥 맞네요

  • 6. 초등미술 필요없음
    '17.8.21 9:46 PM (59.26.xxx.197)

    초등미술 정말 필요없어요.

    원하는데로 그려보는게 진정한 미술이에요.

  • 7. 그냥
    '17.8.21 9:48 P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

    형편 되시면 시키세요.
    어느날 제 입으로 똑똑히 말합니다. 싫다고.
    안 한다는 걸 억지로 시킬 때가 문제지, 본인이 한다는데 받아들이세요.
    캬라멜에 좋다잖아요.
    이 대답도 너무 제 나이에 맞아서 예쁘기만 합니다.
    7살에 천부적 재능 아닌 다음에야, 졸라맨 해 달 집 때로 구름이 있는 풍경과 로봇과 동물 뿐입니다.

  • 8. 그냥
    '17.8.21 9:52 P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

    형편 되시면 시키세요.
    어느날 제 입으로 똑똑히 말합니다. 싫다고.
    안 한다는 걸 억지로 시킬 때가 문제지, 본인이 한다는데 받아들이세요.
    캬라멜이 좋다잖아요.
    이 대답도 너무 제 나이에 맞아서 예쁘기만 합니다.
    7살에 천부적 재능 아닌 다음에야, 많은 남자 애들이 졸라맨 해 달 집 때로 구름이 있는 풍경과 로봇과 동물 뿐입니다.

  • 9. 미술이 싫다면
    '17.8.22 12:22 AM (112.152.xxx.220)

    도자기나 다른걸 시켜보세요

  • 10. 시키세요
    '17.8.22 1:27 AM (182.222.xxx.108)

    방문수업 비싸던데..
    남편분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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