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아들이랑 싸우고 집나옴.
1. 사춘기
'17.8.21 3:14 PM (183.101.xxx.161)다른건 모르겠고 어른나가고 들어올때 인사하는건 어려서부터 가르쳤어요..지금 고딩도 그건 당연한듯 인사하구요...지금부터라도 얼르고 달래고 가르치면 되지않을까요? 어렵네요 자식교육이라는게...
2. ....
'17.8.21 3:15 PM (112.220.xxx.102)저런건 어릴때부터 가르쳐야죠
애들 컸으니 출퇴근 인사 시켜라? ;;;
그리고 부모가 집을 왜나감? ㅉㅉㅉ
문제의 자식에겐 문제의 부모가 있는게 맞는말....3. 인사상황
'17.8.21 3:16 PM (220.126.xxx.170)제 생각입니다만
인사를 시키기 전에 이만저만해서 퇴근하시는 이빠께
인사드리면 좋겠다 하시고
퇴근할 때 인사하면 칭찬
이런식이면 좋겠다 싶네요4. ...
'17.8.21 3:24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원래 평상시에 잘 하던 인사를 사춘기라고 안 했단 건가요?
아니면 원래부터 어렸을 때 부터 인사성이 없었다는 건가요???
엄마던, 아빠던
누구던 같이 사는 가족이 들어오고 나 갈 때 (화장실에서 똥 누는 상황 아니 라면)
서로 눈 마주치고, 잘 다녀 오라고 하고...
어렸을 때 부터 가르치는 그건 기본 중의 기본 아닌가요???
이제사 인사 가르치는 것도 좀 이해 안가고
그거 하나 못 잡고,
엄마가 집 나가는 것도 웃기고...
그렇습니다.
(집 나갔던 엄마가 들어와서) 잘 못한 아들에게 (사과도 못 받았는데)
언제 그랬냐는듯이, 사근 사근하게 아들에게 말하는 것도...
그것도 웃깁니다.5. 112.님
'17.8.21 3:27 PM (222.106.xxx.74)참 밉상이네요.
저도 큰아이 사춘기때 죽고싶었어요.
정신적으로 넘 힘들고,
제대로 컨트롤 못하니,
자괴감 들고...
어릴때 교육 안시켜서 그렇겠어요.
원래 그런 아이가 그렇게 큰게 아니라구요.
아이도 자기 스스로를 어쩌지 못하는게 느껴질때도 있어요.
지금 고2가 된 그아이가
지금은 가족중 가장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래 참고,
인간적으로 견딜수없을것 같은 갈등도 기다려주니,
돌아옵니다.
각자 감정이 좀 가라앉으면,차분히 잘잘못 얘기해보세요.
부모가 끝까지 사랑하고 기다려주는것 밖에
방법없어요.
폭력,폭언은 절대 안되요.6. ............
'17.8.21 3:28 PM (175.192.xxx.37)아빠 오셨다!!!!!!!! 잘 다녀왔어요???? 원글님이 먼저 선수쳐서 남편한테 크게 인사하세요.
아주 막장 아니면 부모 따라해요.7. 잠시
'17.8.21 4:06 PM (222.237.xxx.33)그만하면 괜찮은 아이인데요
8. ...
'17.8.21 4:10 PM (152.149.xxx.233)네.. 175.192님처럼 요즘 그러고 있어요. 어릴때부터 얘기하긴 했는데 안해도 뭐라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지금부터는 내가 먼저 해야 겠어요.~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9. 그시절
'17.8.21 4:14 P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삐딱선 타는 시절에는
바른 교육이 잔소리첨 들려요.
너무 예절 교육에 연연하지 마세요.
삐딱선에서 하차하면...자연스럽게 인사성도 살아나요.
기다려 주세요..사랑으로..10. 000
'17.8.21 4:33 PM (119.192.xxx.199)성격 강한 아이와 엄마.. 한편의 시트콤을 보는것 같네요
잘 하셨어요
그렇게 서로 좀 부드러운 말로 오고 가다보면 잘 될거예요
성격이 강한 아이는 너무 잡으려고 하지말고
살살달래는 것이 필요하기도 하더라구요
잘 하면 칭찬
못하면 따로 불러서 나 전달법으로 이야기
이 두가지를 무한반복 하고 .. 또 사춘기니 몇가지 빼놓고는 아이의 자율권을 존중해주시면 되죠
점점 아이는 머리가 커가고 자기 생각이 많아지는데
부모가 시키는대로 해야한다고 하면..자꾸 부딪힐거예요
지금처럼 하시면 되겠네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우리도 부모님과 항상 좋지만은 않았잖아요.11. 서로서로
'17.8.21 4:46 PM (211.36.xxx.167)기분나쁘게 하는 말투, 아이들이 알죠.
아버지 들어오신다 방문 두드리고
크게 과장해서 인사하고요.
이건 반대일 경우에도 남편이 해줘야 하구요.
아이들이 나가고 들어올때도 해줘야 해요.
서로서로 챙기는거죠. 일방적이면 재미없잖아요.
아들 들어올때 나와서 인사안해주면 삐진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2342 | 대체 부새가 뭔가요? 길 가에서 사왔어요. 18 | 굴비? | 2017/09/25 | 4,385 |
732341 | 박미선남편은 새누리당 열혈지지자 아닌가요? 4 | 근데 | 2017/09/25 | 2,638 |
732340 | 그알에 나오는 범인의 전형적인 모습 21 | Bb67 | 2017/09/25 | 6,761 |
732339 | 프린터기 추천 좀 해주셔요~ 1 | 프린터 | 2017/09/25 | 633 |
732338 | 9시 30분 MBN 판도라에 주진우 기자 나와요!!! 20 | .. | 2017/09/25 | 2,173 |
732337 | 서얀양 죽인이유가 뭔가요 11 | ㅇㅇ | 2017/09/25 | 5,771 |
732336 | 서혜순 인텁 보니 김광석님 얼마나 무서운 집에서 살았을지 2 | 보니 | 2017/09/25 | 4,065 |
732335 | 서씨 얼굴도 엎었네요 5 | ㅡㅡ | 2017/09/25 | 4,758 |
732334 | 애가 죽었는데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3 | 이상한사람이.. | 2017/09/25 | 1,489 |
732333 | 서해순 최순실 닮,딸 보험금 얘기까지... 3 | ..... | 2017/09/25 | 1,873 |
732332 | 저런 강철멘탈 처음봐요. 6 | 와~~ | 2017/09/25 | 2,417 |
732331 | 실실 웃으면서 죽은 남편과 딸의 얘기를 할 수 있나? 3 | 어떻게 | 2017/09/25 | 1,806 |
732330 | 어쩌다 저런 여자랑 결혼을 하게된건지 ㅠㅠ 5 | .. | 2017/09/25 | 3,116 |
732329 | 서해순.. 자기딸한텐 장애우, 친오빠 부인에겐 그부인.. 17 | .... | 2017/09/25 | 18,247 |
732328 | 프로파일러들도 보고잇으을텐데 3 | 서해순 | 2017/09/25 | 1,527 |
732327 | 비립종 빼는거 너무 아프네요ㅠ 8 | 피부 | 2017/09/25 | 5,560 |
732326 | 조금전 서해순씨가 6 | ... | 2017/09/25 | 2,833 |
732325 | 서해순 십장생 개나리 1 | 욕하고싶다 | 2017/09/25 | 1,041 |
732324 | 서울 미세먼지 어떤가요? 1 | .. | 2017/09/25 | 625 |
732323 | 노푸 성공하신분 계세요? 6 | 머리숱 | 2017/09/25 | 2,940 |
732322 | 오늘 인터뷰 한줄 요약 - 손석희의 극한직업 19 | 뱃살겅쥬 | 2017/09/25 | 5,652 |
732321 | dmc역 인근 아파트 4 | 아파트매매조.. | 2017/09/25 | 1,580 |
732320 | 아이가 자전거로 등교길에 차랑 부딪혔어요 7 | 교통사고 | 2017/09/25 | 1,608 |
732319 | 서씨 학벌이 어떻게 되나요? 34 | ᆢ | 2017/09/25 | 23,599 |
732318 | 왜 딸의 죽음을 숨겼나? 두려웠다....? 5 | ... | 2017/09/25 | 1,8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