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일 못하는 직원 어떻게 하죠

.. 조회수 : 10,827
작성일 : 2017-08-21 10:09:19

회계부서인데 엑셀을 사칙연산밖에 못하구요,

품의서 올라온걸 막 잊어버리고 돈나가야되는걸 날짜를 못맞춰서 빵꾸를 냅니다.

그리고 일을 하나 시키면 하루종일 앉아서 뭘하는지 감감 무소식..

회사 법인인감을 다른직원이 보관하다가 휴가가면서 맡겼는데,

그직원 돌아오기 전 주 금요일 오후부터 그 도장을 원래 담당자 책상에 그냥 올려놓았어요.

잃어버리면 누가 책임지냐고 했더니 그냥 미리 올려놨대요.


들어온지 1년 됐어요. 나이는 30살 여자구요.

아무리 가르쳐도 답도 없고 정말 돌아버릴듯


해고 가능할까요? 부서분위기도 나빠지고 있어요

IP : 218.48.xxx.13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ssy
    '17.8.21 10:10 AM (164.124.xxx.137)

    도대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입사를 한 건가요? ;;; 회계부서인데 엑셀을 그렇게 못해서야;;;;

  • 2. 원글
    '17.8.21 10:11 AM (218.48.xxx.130)

    진짜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그 직속 과장이 일시키다가 이제는 소리를 버럭 지른적도 있어요 조용하기로 유명한 사람인데, 반나절이면 할걸 1주일이 걸려서 옆에 지키고 앉아있어보니 사칙연산으로 다 해결한다고 합니다.

  • 3. ..
    '17.8.21 10:13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빨리 해결해야 할 사항이네요.

  • 4. ㅋㅋㅋ
    '17.8.21 10:13 AM (125.137.xxx.44)

    도대체 누가 뽑았나요??
    그냥 해고 시켜요...
    저런 낭창하고 얼빠진 애랑 있으면 정말 고문입니다.

  • 5. ..
    '17.8.21 10:14 AM (1.235.xxx.53)

    회사에서 매년 업무 평가하지 않나요? 최하 등급으로 평가하고 업무 저성과자로 해고해도 무방할 것 같은데요.

  • 6. ...
    '17.8.21 10:15 AM (39.7.xxx.175)

    돈 관리하는 사람이 그모양이면 큰일인데요.망설일 이유가 없죠.

  • 7. ^^
    '17.8.21 10:21 AM (210.98.xxx.101)

    일 못하는 사원과 일하는 고통은 당해본 사람만 알죠. 정말 끔찍하죠.
    본인이 알아서 관두던가 해고하거나 둘 중 하나밖에 방법이 없죠.

  • 8.
    '17.8.21 10:22 AM (211.114.xxx.77)

    업무 실수를 할떄마다 공직적인 루트로 자료를 남겨놓아야 할것 같은데요.
    정식으로 감사 의뢰를 해도 무방할것 같은데.

  • 9. 뱃살겅쥬
    '17.8.21 10:22 AM (223.62.xxx.56)

    회계부서인데 엑셀을 사칙연산밖에 못하구요...

    여기서 이미 끝

  • 10. 뱃살겅쥬
    '17.8.21 10:26 AM (223.62.xxx.56)

    급여가 혹시 최저임금 수준이 아니라면
    그 정도 직원은 얼마든지 구할텐데요..

  • 11. redan
    '17.8.21 10:30 AM (110.11.xxx.218)

    저도 경계성 지능으로 의심될정도로 일 못하던 부하직원때문에 고생 많이 했네요. 자기가 한일도 기억못하고 일을 어이없이 처리해 왜 그랬냐 하면 그냥 그랬다하고 하라고 시키는 일도 자기멋대로 안하고.. 제가 그만둔다고 하고 나서야 그애가 스스로 관뒀네요. 그 사람 안자르면 멀쩡히 제역할 다하는 직원들 나가떨어져요 얼른 자르세요. 다른사람들 속병납니다

  • 12. ..
    '17.8.21 10:31 AM (218.148.xxx.195)

    내보내야죠 어쩌겟어요

  • 13. ...
    '17.8.21 10:33 AM (221.151.xxx.79)

    근데 어떻게 내보내나요? 맘 같아서야 당장 자르고 싶지만 법때문에 해고도 쉽지 않잖아요.

  • 14. 예전에
    '17.8.21 10:34 AM (112.186.xxx.156)

    그런 직원 하나 있었는데요,
    하도 일을 못해서 하나하나 아르켜 주면서 일을 시켰는데
    그래도 본인이 일을 너무 못하니까 스트레스 받으면서 그냥저냥 있었어요.
    그때문인지 뭔지 어쨌건 어느날 거래처 사람에게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갑질하더라구요.
    이게 큰 문제가 되니까 본인이 서둘러 자진퇴사했어요.
    결국 업무적으로 너무 딸리는 사람은 정리할수밖에 없어요.
    직장은 본인에게 요구되는 업무를 기본적으로 할 수 없으면 자리를 지킬 수 없는겁니다.

  • 15. 이해해요
    '17.8.21 10:35 AM (175.213.xxx.5)

    그사람 한일까지 내가 다시 확인해야하고
    뭐시키면 이해도 못하고
    지맘대로 해버리고
    미치죠

  • 16. 결국
    '17.8.21 10:41 AM (128.134.xxx.85)

    그만두게 해야죠
    저도 그런 직원하나 있었는데 정말 어이상실...
    권고사직했어요

  • 17. 일단
    '17.8.21 10:42 A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사고칠때마다 무조건 시말서 받으세요.

  • 18. 원글
    '17.8.21 10:45 AM (218.48.xxx.130)

    부서장 면담 들어갔어요 ㅠㅠ 아 제발

  • 19. whanfwnrk
    '17.8.21 10:51 AM (117.111.xxx.221)

    걍 저를 채용해주세요.

  • 20.
    '17.8.21 10:56 AM (203.254.xxx.73)

    저의 부서에도 그런 분이 계시는데 남자애기가 2명이고 원래 덜렁거린다는 이유로
    상사분들이 봐주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업무자체는 못하는데
    잡일은 대답은"네"하고 잘해서 상사들이 좋아합니다

    저보다 선임인데 일을 못해서 본인업무로 인한 실수여도
    후임(저)한테 책임을 떠넘기네요 ㅋㅋ
    한가지 더 대박은 공무원이라 안짤려요

  • 21. ㅋㅋ
    '17.8.21 11:02 AM (220.78.xxx.36)

    일못하면 사내정치를 잘해야되는데 우리회신 대리도 일더럽게못해요
    근데 사내정치의 달인ㅇ라

  • 22. 더불어 사는 삶
    '17.8.21 11:06 AM (173.34.xxx.67)

    연고나 빽으로 입사했으면 짷르기도 어려읗듯......ㅠㅠㅠㅠㅠㅠ

  • 23. 옴마야
    '17.8.21 11:06 AM (121.168.xxx.54) - 삭제된댓글

    낙하산인가요?
    회계팀 따로 있을 정도면 회사 규모가 꽤 될텐데 그 실력으로 어떻게 입사한 거래요?
    구멍가게 경리도 아니고 엑셀을 사칙연산으로 하느니 주산으로 하는 게 더 빠르겠네요.
    그 정도면 그만두거나 타 부서 전출을 요구해야 하는 데 문제는 본인이 월급 도둑인 걸 인식 못한다는 거죠.
    부서장 면담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 24. ...
    '17.8.21 8:44 PM (211.228.xxx.146)

    애초에 뭘 보고 뽑으신건지..

  • 25. ..
    '17.11.13 10:04 AM (115.137.xxx.76)

    일못하는직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303 제사는 넘 비효율적인거같아요. 7 제사 2017/09/20 2,040
731302 개줄 벌금 얼마예요? 32 302호 2017/09/20 2,874
731301 세시간 자고 일어났는데 무사할까요? 1 gjf 2017/09/20 1,001
731300 가죽 신발에 곰팡이 폈는데 버려야 할까요? 1 곰팡이 2017/09/20 707
731299 99~00년생들 팔에 주사자국 있나요? 13 2017/09/20 2,933
731298 신세계백화점 본점이나 강남점 노래교실 1 프린세스맘 2017/09/20 578
731297 음악회갔다가 받은 감동이 7 ㅇㅇ 2017/09/20 1,300
731296 신종 사투리 4 ㅋㅋㅋㅋㅋ 2017/09/20 807
731295 닭볶음탕 속 닭 다른데 활용해보신적 있나요? 10 .. 2017/09/20 636
731294 LDL 수치가 낮아졌어요. 5 고지혈 2017/09/20 3,093
731293 안초딩에게 나비 넥타이라도 사줘야 할까요? 2 댑답해서 2017/09/20 680
731292 에어비앤비 부킹닷컴! 집을 어떻게 찾아가야 할까요? 7 뮤뮤 2017/09/20 775
731291 최근 인터넷상에 떠도는 말 중 가장 개소리 73 싫어요 2017/09/20 19,893
731290 저 지금 스마트폰보며 1 ㅡㅡ 2017/09/20 488
731289 총선전까지 야3당 계속 반대하겠죠? 6 쓸어버려 2017/09/20 471
731288 빌라 앞 주차문제때문에 쪽지받았는데요. 13 이프로부족해.. 2017/09/20 6,104
731287 요즘 82에는 뭐 하지말라는 사람들이 많네요.. 4 ㅎㅎㅎ 2017/09/20 753
731286 내일 오징어뭇국만 끓이면 2 새출발 2017/09/20 1,290
731285 서울시 시의원과 각 구의 구의원들 509명의 명단과 프로필의 1.. 탱자 2017/09/20 415
731284 미주 오픈티켓은 어디서 싸게 사나요? 1 오픈 2017/09/20 325
731283 아들이고 딸이고 결혼할때 집사주지 맙시다 33 어휴 2017/09/20 7,259
731282 이번 명절에 해외나가시는분들 시댁에 허락/ 통보하셨나요? 10 며느리느리 2017/09/20 1,623
731281 호야꽃이 떨어져요 1 호야 2017/09/20 1,088
731280 치실ᆢ몇미리 사야 이에 무리가 없을까요ᆢ 2 2017/09/20 1,128
731279 통상가 2층 매매할때 유의점 1 궁금맘 2017/09/20 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