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과 같이 면 생리대 쓰시는 분 계세요?

생리대고민 조회수 : 2,690
작성일 : 2017-08-21 09:22:14
릴리안을 참 오래썼는데 요즘 고민입니다.

고등학생 딸이 하나 있는데 면생리대 쓸까 했더니 반대는 안하더라구요
근데 세탁하라 했더니 질색을 하는거에요.
나더러 빨라면서.

나도 그게 고민되서 십여년째 고민만 하고 있는거를.
게다가 아무리 딸이라도
전 그거까지 해주고 싶진 않거든요.
산후바라지도ㅜ아니고!!!!!!

혹시 따님과 같이 면 생리대 쓰시는 분들은 어떻게 세탁하는지 궁금합니다,
IP : 211.179.xxx.5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7.8.21 9:27 AM (1.241.xxx.49)

    각자 본인것 빨아야지요..아니면 못쓰는거구요..

  • 2. ..
    '17.8.21 9:31 AM (59.7.xxx.202)

    빨간물만 빼 놓으라고 하고
    속옷 삶을 때 과탄산에 같이 폭폭 삶아
    세탁기에 돌려요.

  • 3. .....
    '17.8.21 9:31 AM (121.190.xxx.165)

    면생리대가 좋은건 알지만 학생이나 직장인이면 불편해요.
    세탁이 문제가 아니라 밖에서 교체하고 사용한거 가지고 다니기도 찝찝하고요.
    엄마도 10여년을 세탁때문에 고민하셨다면서 그게 아이라고 결정이 쉽겠어요?
    아이는 일회용 유기농 좋은걸로 사용하게 하고,
    엄마는 결심서면 면생리대 쓰세요.
    세탁은 바로 빨면 빨래비누로도 쉽게 됩니다.

  • 4.
    '17.8.21 9:32 AM (116.121.xxx.176) - 삭제된댓글

    저도 첨 생리시작부터 엄마가 그거 하나만은 짚고 넘어가시더라구요.
    다른거는 몰라도 그거는 못 빨아주니 알아서 하라고
    중고등때 제가 다 처리햿어요.
    빨아서 비누뭍혀서 삶는들통에 넣는거까지

    지금 40후반
    면생리대 알려주신 어머니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 5. 00
    '17.8.21 9:38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전 첫날과 마지막날만써요
    양이 적은 분이면 면생리대만 써도 되구요

    미온수로 헹구고
    비누로 비벼서 1차 핏기 빼고
    또헹궈서
    비누칠한채로 1시간정도 빈 대야에서 불린 후 빨면 되요

    바로바로 빨래하는게 더 나아요

    모아놨다 하면 냄새도 그렇고 아무리 본인거라도 역거울수있습니다

  • 6. 스스로
    '17.8.21 9:40 AM (58.122.xxx.72)

    그 정도는 본인 스스로 해도 괜찮아요.
    샤워하면서 조물조물 빨면 그렇게 귀찮지 않아요.

    저는 양 많은 날 하루이틀 정도는 일회용 생리대 쓰고, 나머지는 면생리대 쓰는데
    화장실에 뚜껑 달린 통 하나 두고, 비눗물 뭍혀서 넣어두면 다음 날 정도면 빠져있어요.
    마지막 헹굼할 때 식초 몇 방울 넣어주면 부드럽고 더 하얗게 되구요.

    잠깐 귀찮지만 쓰다 보면 몸이 훨씬 편한 걸 느끼실 거에요.

  • 7. 이엠빨랫비누
    '17.8.21 9:54 AM (1.224.xxx.99)

    http://shopping.daum.net/search/이엠빨래비누/&docid:L1944108859&srchhow...

    아기얼굴 그려진 비누 쓰고 있는데요. 탁월 합니다. 고추장묻은것까지 탈색 해줘요. ㅋㅋㅋㅋ

    요거로 벗어놓자마자 조물조물 묻혀서 물담궈둔 바가지에 넣어두면 알아서 자가 빨래 됩니다.
    물만 매일 한번씩 따라버리고 새로 받아두면 썩지 않구요.
    나중에 모아서 빤쓰들과 함께 세탁기로 빨면 되구요..

    우리 고딩딸래미 초경때부터 면생리대 쓰게 했어요. 하루종일 멀쩡하다구 왜 다른애들은 두어시간마다 한번씩 생리대 바꾸는데 이상하다고 합니다. 종이 생리대의 불편함을 전혀 모르지요. ㅋㅋ

  • 8. 저는
    '17.8.21 9:57 AM (125.186.xxx.113)

    쓴지 몇년 됐는데 딸아이에게도 쓰게 해요. 계속은 힘드니까 밤에 잘때랑 끝나갈무럽에 쓰죠. 빠는건 물에 담궈서 두어번 물 가는건 직접하게하고 모아서 빠는건 데가 해요. 조도 딸것 하기 괴로울것 같았는데 자식이라 그런지 하게 되더라고요.

  • 9. 이엠님~~
    '17.8.21 10:02 AM (180.67.xxx.181)

    그럼 면생리대는 하루 종일 안 갈아도 되나요?;;;
    좀 놀라워서요.
    일하느라 거의 끝날 때만 면패드 쓰는데 그래도 조금 나오면 너무 당황스러워서요.
    면생리대는 하루종일 안 갈아도 되나요?;;

  • 10. 하루종일?
    '17.8.21 10:11 AM (125.176.xxx.76)

    하루 종일 면 생리대를 교체 안 했다니 놀라운 일인데요?
    설마 아니죠?

  • 11. 면생리대도 자주 교체해야 합니다
    '17.8.21 10:16 AM (121.170.xxx.247)

    일반생리대와 교체주기는 다를바가 없어요

  • 12. ……
    '17.8.21 10:17 AM (125.177.xxx.113)

    저도 중딩 딸 애기때 자연육아하고
    기저기도 천만쓰고 했는데요

    아이가 면생리대 쓰는거 불편해해서요

    면은 주말에만 쓰게하고요

    학교다닐때는 나트라케어 쓰게해요

    저도 예민해서 팬티도 꼭 삶아서 입어야만하는 스타일인데요

    나트라케어 써보니 괜챦더라고요~

  • 13. ...
    '17.8.21 10:37 AM (58.230.xxx.110)

    아이가 아침에 머리감으며 대강 핏물빼놓음.....
    그냥 머리감을때 물떨어지는데 아래 두면
    거의 빠져요~
    제가 하얗게 빨아놓죠...
    초경때부터 지금 대딩인데 계속~
    밤에만 면생리대써요...

  • 14. 면생리대
    '17.8.21 10:53 AM (180.69.xxx.100)

    딸과 쓰고요..전 생리기간 내내..딸은 외출시는 나트라케어.
    큰 곰통에 넣어 물에 담가놓음. 매일 물교체.생리기간 끝나면 세탁기에 돌림ㅡ찬물로.
    보통 빨래처럼 세탁 끝나면 곰통에 베이킹파우더 조금넣고 삶음. 여러번 헹군후 탈수

    완전 편하고 좋구요. 쓰다보면 요령 생겨요..

  • 15. 가을와라
    '17.8.21 10:54 AM (180.71.xxx.26)

    비누팁 저장합니다!

  • 16.
    '17.8.21 11:04 AM (119.197.xxx.28)

    딸 둘 면생리대 써요. 각자 다른 무늬 면생리대 쓰고 처음엔 면생리대 피 빼는거 가르치고 비누로 주물주물해서 빨래 물통에 넣어놓게 합니다.
    물 갈아주고 몇게 모이면 피 빠진 생리대 빨아요.
    어렵지않아요.

  • 17. ...
    '17.8.21 11:05 AM (122.38.xxx.28)

    면생리대 세탁 간단합니다..
    세제에 담궈 둘 필요도 삶을 필요도 없어요. 생리대 모아두었다가..세제..과탄산(조금 많이) 넣고 물온도를 60도 정도로 해서 일반 코스로 돌리면 깨끗해져요..삶는것 보다 훨씬 깨끗해집니다. 생리대 다 모일 때까지 기다리는게 싫으면 적은 생리대라도 매일..또는 이틀에 한번씩 돌리면 돼요.

  • 18. 멈뭄미
    '17.8.21 11:32 AM (211.207.xxx.116)

    세탁 간단해요~
    뚜껑달린 통을 하나 사세요
    쓰레기통으로 쓰는거 다이소에 가면 3000원 정도에 팔아요

    거기다 사용한 면 생리대 모으세요
    (뚜껑으로 닫아놔서 냄새도 덜나고 눈에 띄지 않아요)
    가득차면 그대로 세탁기에 넣고 세제넣고 표준코스 한 번 돌리시고
    두번째 세탁때 과탄산 뜨거운물 받아 한두시간 불린다음 표준코스 돌려서 널면 돼요

    과탄산 많이 넣고 오래 담궈둘 수록 생리대가 깨끗해 지는 대신 빨리 닳아요
    적당히 조절하세요~

  • 19. 이엠비누
    '17.8.21 1:44 PM (1.224.xxx.99)

    네...저도 딸래미도 그닥 많이 나오지 않는지 아침에 차고가서 학교 파하고 온 다음에 내놓아요.

    위메프에 코튼리퍼블릭 대형 생리대 쓰고 있구요....의외로 흡수력 진짜 좋습니다. 종이 생리대 세는데 이건 안그래요. 짱. 입니다.
    몇년전에 해수욕장에 갈 때 깜빡잊고 여분 안가져가서 새벽부터 저녁까지...한개로 그냥 개겼는데..정말 안새더군요. 와...놀랐어요.

    다른분들 종이와 별반 차이 없다는데 안그래요...두세배의 시간경과 및 옆이나 뒤로 안셉니다. 신기하게도 흡수력 저장력 진짜 좋고 냄새 안나고 따갑지도 않습니다.........

  • 20. 좋은 정보
    '17.8.22 1:40 AM (58.143.xxx.81)

    면생리대 세탁 방법 배우고 갑니다~

  • 21.
    '17.8.25 5:52 PM (175.223.xxx.18)

    면생리대 써볼게요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0451 남편이 발가락에 금이가 발목 깁스를 했는데요 11 ... 2017/08/21 4,896
720450 이사해야 되는대요 집을 못 내겠어요 3 으ㅡㅡ 2017/08/21 2,316
720449 이혼이 답인걸 아는데.. 49 자존감 2017/08/21 8,184
720448 에머랄드빛 바다는 동남아중 어디인가요? 8 여행 2017/08/21 1,464
720447 퇴직금(노동 이나 법조계 있으시분들 도움 요청합니다) 5 놓치지 않을.. 2017/08/21 591
720446 탈원전 공론조사에 알바 풀었나봐요ㅜㅜ 8 나레 2017/08/21 706
720445 요즘 아이들이 하체가 예전보다 길어진거 맞죠? 23 ... 2017/08/21 5,113
720444 국제사회는 문재인을 어떻게 볼까 21 길벗1 2017/08/21 1,961
720443 딸과 같이 면 생리대 쓰시는 분 계세요? 20 생리대고민 2017/08/21 2,690
720442 지금 계속 말나오는 생리대 제품요;;ㅜ 9 생리대 2017/08/21 2,448
720441 사춘기 자식들이 부모에게 가장 바라는 점이 뭘까요? 14 사춘기 2017/08/21 3,395
720440 호텔라운지 커피 맛있는곳?? 추천해주세요. 1 ㅎㅎ 2017/08/21 558
720439 화장품 가격도 오프라인이랑 인터넷이랑 가격차이 나던가요..?? 3 ... 2017/08/21 1,487
720438 21억 전세는 세금 얼마나 내나요 22 ㅇㅇㅇ 2017/08/21 5,207
720437 저도 이제 생각 달리하려구요 6 ... 2017/08/21 1,300
720436 현정권을 욕하면서 2017/08/21 426
720435 미레나시술 한지 4년됏는데요 교체해야 할까요? 5 미레나 2017/08/21 2,709
720434 객주 작가 김주영 "문대통령 영웅심리에 빠졌다".. 25 객주 2017/08/21 3,941
720433 연쇄상규균 위험한건가요 ?? 1 준맘 2017/08/21 511
720432 폭력에 견디다 못해 나와서 이혼소송 할껀데 3 .. 2017/08/21 1,855
720431 타임 박쥐코트,,(15년도 제품) 살까요 말까요 ㅠ 16 시네류 2017/08/21 4,278
720430 계절이 바뀌고 있는 게 맞아요.. 6 개코 2017/08/21 1,661
720429 살충제 계란파동 식약처장 혼낸 김승희 의원은 朴정부 식약처장 5 고딩맘 2017/08/21 818
720428 때는 한국 사람만 미는거지요? 10 ... 2017/08/21 3,068
720427 마트에서 판매원 마음대로 강매?하는거요 14 호박냥이 2017/08/21 1,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