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위가 착하고 성격이 다정다감하고 감성적입니다
가끔 집에와서 저녁을 먹고간 날에는 어김없이 문자가옵니다
그내용이 정말 닭살 애교 문자라서 제가 적응이 안됩니다
어머니 요리 솜씨가 최고라는둥
너무 행복하다는둥..
저는 낯이 가지럽고 손발이 오그라드는데 좋게 생각해야겠죠?^^
예비사위가 착하고 성격이 다정다감하고 감성적입니다
가끔 집에와서 저녁을 먹고간 날에는 어김없이 문자가옵니다
그내용이 정말 닭살 애교 문자라서 제가 적응이 안됩니다
어머니 요리 솜씨가 최고라는둥
너무 행복하다는둥..
저는 낯이 가지럽고 손발이 오그라드는데 좋게 생각해야겠죠?^^
ㅋㅋㅋㅋㅋㅋㅋ우리 신랑도 그래요
저한테도 그러지만 우리가족한테두요
근데 시어머니도 비슷해요
택배로 작은 선물 보내도 사랑한다 막 그러시고 ㅋㅋㅋㅋ
저도 첨엔 좀 낯설었는데 적응 금방 되요
따님이 좋으니 예비 장모님께 그리 하는 게 아닐까요
심히 부럽습니다 ㅋ ㅋ
저도 저런 닭살 문제 안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예비 사위 성격이 그러하다면 그러려니 좋게 생각하고 답장 보내야지 별 수 있나요? 마찬가지로 사위 입장에서도 원글님 같은 성격을 좋아라 하지는 않아요. 그냥 나와는 다른 사람이거니 서로서로 배려해야죠.
이런 애교는 처음이라.. 쑥스럽긴 하지만 내심 좋은 마음에 적으신 글 같은데..
님이 다신 댓글에 날이 잔뜩 서 있네요.. ㅡㅡ;;
오버만 아니면 같이 대응해주셔요.^^
닭살 돋기전까지만요... 아랫사람이 뚱한거보다 애교가 훨 나아요..
예를들면 .....자네가 맛있게 먹었다니 나도 기쁘네... 그렇게나 행복했나 ㅋ 정도? ㅎㅎ
넘 부러운데요
열심 적응하시여 걸맞은 답문자 보내주세요
저도 울아들 장보님 사랑받는 사위로 열심 오늘도 맹 훈련 중입니다
진심 부럽네요.
저도 얼른 그런 애교있고 듬직한 사위 생기길 바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