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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중학생 딸 둘만의 방콕여행 가볼만한 곳

여행 조회수 : 4,869
작성일 : 2017-08-21 08:28:28

9월 중순 아빠랑 중1 딸아이 둘이서 자유여행을 가고자 합니다.

일단 일정이 길지 않아서 방콕으로 4박5일  가기로 결정하고 비행기 티켓만 예매한 상황입니다.

사춘기 딸아이와 함께 하는 추억을 만들라고 제가 좀 우겨서 가게 된 경우고 저도 대학때 급하게 패키지로 방콕을 다녀온 경우라 큰 도움이 안되네요.


이번 준비는 남편이 해야 할것 같아서 저는 이런게 좋다더라~~ 정도의 조언 정도만 도움을 줄 수 밖에 없네요.

제가 여러분들께 도움을 받고자 하는 것은요..


1. 첫날 방콕에 새벽 1시쯤 도착합니다.

    공항 근처 추천 호텔이 있을까요?


2. 아빠와 딸 .. 둘만은 처음인데 둘이서 같이 하면 또는 가면  좋겠다 싶은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3. 마사지는 중학생 딸아이는 발 마사지 정도만 가능한가요?


4. 시내권 2박 묵을 호텔도 좋았던 곳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5. 4박5일이지만 첫날 새벽도착 마지막날 자정 무렵 출발이라 온전한 여행은 풀 3일입니다.

   이 기간중 방콕에만 있는게 나을지,, 아니면 중간에 파타야가 1일 정도 다녀와도 될런지요.


혹시 이런게 좋았다 싶은게 있으시면 지나치지 말고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0.218.xxx.86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선
    '17.8.21 8:31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좋은 소리 안 나올 듯.ㅠ

  • 2. 흐르는강물
    '17.8.21 8:35 AM (223.62.xxx.33)

    네이버 카페 태사랑 있어요

  • 3. 검색먼저한후
    '17.8.21 8:39 AM (124.49.xxx.61)

    질문올리는게낳아요.태국방콕여행 블로그만검색해도 정보가많아요

  • 4. 검색먼저한후
    '17.8.21 8:41 AM (124.49.xxx.61)

    왜엄마는안가요?

  • 5. ㅎㅎㅎ
    '17.8.21 8:45 AM (116.117.xxx.73) - 삭제된댓글

    추억은 남이 만들라고 우기면 만들어지는가 궁금하네요

  • 6. 그러게
    '17.8.21 8:46 AM (220.118.xxx.190)

    왜 엄마는 안 가고 추억은 딸과 아빠만 필요한것인지

  • 7. ....
    '17.8.21 8:47 AM (112.220.xxx.102)

    사춘기 딸아이가 아빠랑 단둘이 여행을 가고 싶어 하나요?
    뭐하러 우겨서까지 보내나요?

  • 8. ...
    '17.8.21 8:47 AM (117.111.xxx.54) - 삭제된댓글

    여행 당사자들은 죽을 맛일지도..

  • 9. 원글
    '17.8.21 8:48 AM (210.218.xxx.86)

    아.. 댓글 보니 제가 뭘 잘못한건가요?..
    카페 가입해서 알아보고 메모중입니다만..
    그래도 날마다 82죽순이라 아빠와 딸 둘만의 여행이라는 특수한 상황이라 가족전체가 움직이는게 아니니 엄마 입장에서 경험해 봤는데 가서 참 좋았다 싶은게 더 좋겠다 해서 여기에 질문한거예요.

    저는 직장 휴가가 안되기도 하고 큰딸 시험기간이라서 못가네요.
    그리고 둘째랑 아빠랑 온전한 시간이 이번 여행의 목적이라서요..

  • 10. ^^
    '17.8.21 8:48 AM (14.42.xxx.147) - 삭제된댓글

    ~ 엄마가 권해서 부,녀의 여행인가요?
    이 여행에 관한 따님의 의견이 중요할 것 같아요
    아빠 의견도 중요하겠지만~

    여기에도 많은 글들 있었지만
    기간이 짧던 길던 해외여행중에 애들의 만족도?
    예민한 애들과 부딪히는 일~
    관한 글들이 많아서 그부분 콕 집고 가는 게 어떨지요? 은근 걱정 되는 1인이네요

    본인이 흔쾌히 동의하지않는 해외여행은
    별 의미도 없고 괜히 서로 감정만 나빠져
    귀국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 11. 원글
    '17.8.21 8:53 AM (210.218.xxx.86)

    하.... 이런 댓글들이 달릴거라고는 예상치 못했네요.
    아무려면 4박5일을 제가 뻑뻑 우긴다고 가겠나요 ㅠㅠㅠ

    제가 날도 좋고 자유학기제라 시간도 좀 여유로우니 아이 크기 전에 아빠랑 시간 좀 보내면 좋겠다 한거고 남편이 시간을 맞춰서 휴가를 낸거네요.

    딸아이도 여행 간다고 좋아해요 ㅠㅠㅠ

  • 12. ..
    '17.8.21 8:53 AM (211.46.xxx.24)

    여행 컨설팅 질문은 여행 카페에서 하시는 게 맞지 않나요?
    본인도 안 가는 부녀 여행을 왜 여기서..

  • 13. ^^참고로ᆢ
    '17.8.21 8:56 AM (14.42.xxx.147) - 삭제된댓글

    아들과 해외여행와서 사이가 더 안좋아졌어요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
    http://me2.do/xahIFss2

    검색해보시면 더~~더 많은 글들이 있어요
    위 댓글들이 이해갑니다
    저도 아이가 원하지않은 여행은 비추...절대로

  • 14. 태사랑
    '17.8.21 9:07 AM (115.161.xxx.239)

    가서 알아보세요
    전 방콕가서 요리교실 같은거 했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딸이랑 아빠랑 가서 하면 딸이 너무 좋아할듯해요
    아빠랑 딸이 친하게 지낸다니 그집딸 나중에 뭘해도 성공하겠네요.

  • 15. 참 다들 댓글들이 ㅠㅠ
    '17.8.21 9:10 AM (211.205.xxx.109)

    도대체 82엔 무슨 질문을 올려야 하나요
    엄마와 아들이 갈수 있듯이
    아빠와 딸도 시간이나 여건
    맞으면 갈수 있죠

  • 16. @@
    '17.8.21 9:10 AM (125.137.xxx.44)

    태사랑에서 도움 받으세요...
    여기선 좋은 소리 못 들어요.
    부녀끼리 보냈다고...
    딸 목욕도 아부지는 절대 씻기지 말라고 하는 곳이예요..
    부자지간을 애인관계로 생각하고 거품 물어요...

  • 17. 원글
    '17.8.21 9:11 AM (210.218.xxx.86)

    제가 이 댓글들을 보고 몇번이고 읽고 생각중입니다.

    제 글이 무례했나요?
    저는 예의를 갖추고 질문을 올린것 같은데요.
    여행정보에 대한 질문 글들 82에도 많이 올라와 있어요.

    가족 모두가 여행을 못하는 상황도 있을 수 있는거고..
    제가 글을 따로 남겼던건 아빠와 딸이 함께 하기에 무리가 없는 또는 함께 하면 좋을듯한.. 그런것들을
    여러분의 검증된 경험을 토대로 한 조언이 필요했던 겁니다.

    그래서 여기에 글을 올린거구요.

    혹여 글을 쓰면서 줄줄이 올라온 5개의 질문에 모두 친절한 답변을 기대한건 아니였습니다만.
    이리 까칠할 이유는 없지 않나 싶어서요.

    조금만 여유로운 마음으로 읽어 주셨으면 덜 상처가 되었을텐데..
    사람이 글로 뭔가를 전달한다는게 참 어렵구나 싶습니다.

  • 18. @@
    '17.8.21 9:13 AM (125.137.xxx.44)

    원글님은 전혀 무례하지 않았어요....마음 푸세요...여기서 감정소모하지 말고 털어저리고 태사랑 도음 받으세요..

  • 19. 원글님
    '17.8.21 9:14 AM (211.205.xxx.109)

    아무 잘못도 없어요
    저도 몇번 글올리면
    첫댓글 내용에따라
    까칠하다못해 기분 나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관심없음 패스하면 될텐데....

  • 20. .............
    '17.8.21 9:18 AM (175.112.xxx.180)

    무례하지 않아요.
    원래 공격적으로 댓글다는 사람 많아요.
    저도 저번에 최대한 그런 사람 심기를 안건드리려고 심사숙고해서 글 올렸는데도 어김없이 나타나서 시비를 걸더라구요.

  • 21. ...
    '17.8.21 9:20 AM (203.234.xxx.239)

    대부분의 비행기가 그 시간에 도착하기 때문에
    시내에 호텔 3박 잡으세요.
    체크인 가능합니다.
    호텔 예산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10만원 안팎이면
    좋은 호텔들 많아요.
    아속역 근처 쉐라톤도 괜찮고
    수락삭역 바로 앞 이스틴그린사톤도 위치 좋구요.
    택시비는 많이 나와도 우리돈으로 만원정도입니다.
    공항 1층 가면 번호표 뽑고 택시 타실 수 있어요.
    아빠랑 둘이 가는 여행 전 찬성입니다.
    엄마없이 둘이서만 의지하면서 여행다니면서
    가족의 소중함 많이 느낄거에요.

  • 22. Wh
    '17.8.21 9:22 AM (125.177.xxx.80)

    물어볼 수 있는 질문인데, 댓글들이 왜이리 까칠한가요?.

    저 얼마전 초등포함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3.초등 아이들 발맛사지 했어요. 편했는지, 잠도 들었네요.ㅎㅎ
    참고로 저희는 헬*랜드라는 체인점에서 마사지 받았어요.(여기밖에 안가봐서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어요.)

    4.호텔은 방콕 쉐라톤스쿰빗.
    룸컨디션 좋고 직원들도 친절합니다. 지하철,쇼핑센
    터와 바로 연결돼서 교통.쇼핑 편리합니다.
    수영장 작아요.
    조식이 맛있다고는 하던데, 저는 보통 이었어요.

    5.삼일 일정에 파타야 가지 마세요.볼 것도 없어요. 바다가 서해안보다 더 더러워요.

    가볼곳은 중학생은 어디를 좋아하는지 몰라서 추천하기가..

    태사랑 까페 가시면 좋은정보 많을거여요.
    즐거운 여행 하세요.

  • 23. ㅅㅈ
    '17.8.21 9:24 AM (125.186.xxx.113)

    첫날 굳이 공항근처 호텔 찾을 필요 없어요.
    공항택시 늘 대기하고 있고 호텔은 24시간운영되니까요. 공항서 시내 밤에는 금방 가요.
    파타야 물 드럽고 바가지 많고 시끄러워요.
    중학생 아이라면 아빠랑 둘이서 바다 가고싶진 않을것 같은데 호텔 수영장 쓰는게 낫지 않을까 싶구요
    방콕사파리 멋져요.
    우리나라에선 절대 볼수 없는 거대 사파리고
    기린은 눈 맞대고 바나나 줄 수 있어요.
    전 거기 화장실이 너무 멋져서 좋아해요.
    가족이 같이 가면 카오야이라고
    차 랜트해서 두세시간 가면 나오는 국립공원이 참 좋은데. 그 안에 있는 숙소에 묵으면 평생 잊지못할 밤하늘의 별을 볼수 있고
    사슴 원숭이 호저 등과 지척에서 놀 수 있어요.
    태국은 지금 일년중 가장 시원할 때니 다니기 좋을 거예요.

  • 24. ...
    '17.8.21 9:28 AM (203.234.xxx.239)

    방콕여행 궁금하신거 또 물어보시면 제가 계속
    답해드릴테니 기분 상해하지 마세요.

  • 25. ㅇㅇ
    '17.8.21 9:35 AM (39.7.xxx.246)

    제가뉴욕 갔을 때 아빠랑 여행온 초딩딸 그런 무리 여럿 봤는데 엄청 좋아보였어요. 평생의 추억이 될 거에요.
    여기 또라이들 말을 무시하세요.

  • 26. 원글
    '17.8.21 9:37 AM (210.218.xxx.86)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말씀해 주신 부분들 잘 메모했습니다.
    여행에 큰 도움이 될것 같아요.

    다들 비는 오지만 상쾌한 월요일 시작하시길 빕니다.^^

  • 27. sswwk
    '17.8.21 9:40 AM (223.62.xxx.19)

    4박5일이면 좀 짧네여..방콕에서 왕복 6시간이라 파타야 다녀오기엔 좀 무리일듯 합니다. 성인대상 가게만 많고 볼것도 없구요. 공항에선 그냥 바로 시내로 쏘시는게 나을듯. 굳이 공항근처 숙박해야겠다면 통타리조트 함 알아보시구여. 1박 21불 정도에 픽 드랍 다해줍니다. 꼭 신관요청해서 묵으시구여

    방콕엔 호텔비도 넘 저렴하고 럭셔리급부터 호스텔까지 넘 가양하게 있어서요. 트립어드바이저 같은 데서 일정 넣고 방문객 순위 별로 정렬해서 대충 숙소 가격에 대한 감을 잡으신 후 예약하시구요.

    4박이면 안 옮기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교통이 편리한 스쿰빗이나 플론칫역 쪽에 잡으시고, 강변야경이 보고 싶으시면 겨통은 쪼매 불편하지만 강변쪽 호텔도 분위기 좋구요.

    중딩따님과 함께니 사파리, 왓아룬야경, 카오산로드, 아시안티크 정도 둘러보시면 좋을거 같고. 주말을 껴서 가게 되면 짜뚜짝 시장은 꼭 가보세요. 시로코 문바 같은 루프탑바 같은데서 방콕 야경 보는 것도 추천.

    방콕이 생각보다 덥고 넓어서 일정을 너무 빡빡하게 짜면 힘들어요. 그리고 모니모니해도 방콕은 먹방이죠. 쏜통포차나 팁싸마이 란르엉국수집. 그리고 또 방콕은 디저트의 천국이기도 해요. 요즘 핫한 애프터유 디저트집 들러보세요.

    따님과 행복한 여행 되시길 빌께요

  • 28. ...
    '17.8.21 9:41 AM (203.234.xxx.239)

    아유타야 반나절 패키지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아속역 맥도날드 앞에서 출발하는데 아침 7시반에
    출발해서 1시 정도에 다시 아속역 귀환이에요.
    시암역 근처에 맛있는 집도 많고 여중생들 좋아하는
    망고디저트집이랑 쇼핑몰 모여 있으니
    여기 돌아다니며 자잘한거 사는거 좋겠네요.
    발 맛사지는 지나가다 아무데나 들어가서 하셔도 되요.
    블로그에 소개된 곳 아니어도 다들 잘해요.
    그리고 더워도 왕궁 구경은 꼭 하세요.
    밤에 롯파이2 야시장도 가시구요.
    길거리 팟타이도 좋지만 룸서비스 별로 안비싸니까
    룸서비스로 이것저것 시켜 먹는것도 재미 있어요.

  • 29. 방콕 러버
    '17.8.21 9:48 AM (58.87.xxx.232)

    1. 짧은 일정에 공항근처 비추 입니다. 바로 시내로 나오세요.
    아속역 근처는 아이 동반 비추 합니다. 교통 생각 하시면 통로역(텅로) 근처로 잡으세요. 메리엇 추천..
    2. 짧은 일정에 교통체증도 엄청나니 BTS로 이동추천
    3. 할거리 : 위험한 기찻길 /암파와 수상시장, 쿠킹스쿨, 딸랏 롯빠이 야시장 ,
    시암스퀘어.아시아티크 쇼핑은 그 나이 또래가 호기심 엄청 가지고 볼 만한 것들이 많아요.
    4. 마사지는 타이 마사지.발마사지가 정도가 무난해요.. 파타야는 가지 마시고요.

    전 왕궁은 비추 하는게 사람도 많고 들어가면 온도가 확 올라가서 탈수증 오더라고요.일행들이 원해서 가주긴 하는데 다들 초입에서 사진 몇장 찍고 다들 가자고 합니다 ㅎ

  • 30. 방콕은
    '17.8.21 9:50 AM (59.14.xxx.103)

    방콕은 부녀여행으로 썩 좋은곳은 아닌것 같은데요.
    배낭여행자나 좋은곳이지.....중1짜리 아이에겐 딱히...
    베트남쪽이 낫지 않나 생각했는데, 이미 비행기를 예약을 하셨다고 하시니...

    방콕안은 사원 수상시장 윗분 사파리 말씀하시니 거기 갔다 오시고,
    윗분 말씀대로 아유타야 왕국지역이었던 북쪽 지방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파타야는 저도 지나만 가봤는데 평이 안좋더라구요. 하지만 아이는 물놀이할수 있으니 좋아할수도 있겠네요.

    원나잇푸드트립에서 태국편 여러번 나왔어요 한번 찾아보세요. 치앙마이도 좋더라구요.

    마사지는 잘 고르세요.
    저는 가족끼리 갔는데, 마사지사가 여고생 교복입고 와서 애들보기 진짜 민망했어요.

  • 31. 방콕 러버
    '17.8.21 9:51 AM (58.87.xxx.232)

    * 숙소는 위치는 아속역에 있는 센타포인트가 좋은데 조식이 많이 부실해요.
    그래도 쇼핑몰과 체인점 마사지 BTS가 바로 연결되니 그게 장점이 됩니다.
    * 가성비 좋은 호텔로 더블트리 힐튼도 괜찮아요 조식 만족도도 높고요..
    * 리버사이드 근처는 교통편이 불편할수 있어서 추천 하기도 비추 하기도 그렇네요 ㅎㅎ

  • 32. ....
    '17.8.21 10:01 AM (121.140.xxx.220)

    전에도 추천했던 아속역 근처 그랑데센터포인트터미널21호텔 추천해요.
    BTS역과 연결돼어 있어 지상전철 타고 방콕 돌아 다니기도 좋고
    호텔건물과 연결돼어 있는 터미널21 쇼핑센터 푸드코더에서
    카드 충전해서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태국음식 맛 볼수 있구요.
    그리고 카오산로드쪽 호텔들도 요즘 괜찮은것 같으니 터미널21호텔과 나눠서 숙박해 보세요.
    카오산로드에 있는 한인 여행사에서 방콕과 방콕근교의 일일투어 신청해서 다녀 오고
    맛사지나 식당 예약도 한인 여행사에서 가능해요..
    방콕투어는 따님과 상의해서 bts나 수상보트 택시 툭툭이로 유명 왕궁 사찰 충분히 다닐 수 있습니다.

  • 33. 아줌마
    '17.8.21 10:05 AM (180.230.xxx.46)

    몽키 트래블 들어가보세요

    ...^^

  • 34. 루프탑
    '17.8.21 10:20 AM (223.38.xxx.232)

    루프탑 바에 좀 이른시간에 애들도 데리고 오던데요
    중1 딸이라면 그런곳도 가보는것도 나쁘지않을것같아여

  • 35. 중2면
    '17.8.21 10:25 AM (152.99.xxx.114)

    중2 애한테 여행계획서 제출해보라고 하세요.
    본인이 관심있어서 하고 싶은걸로 계획서 짜보고해야 늘어요.

    호텔/투어/차량은 현재 여행사중에 몽키트래블이 제일크니 거기 통해 대략 예약하실 수 있고요.
    시내호텔은 초행이시면 씨암파라곤 가까운 르네상스나
    아예 강변의 페닌술라 추천해요.

    공항근처에서 1박하면 다음날 오전도 버립니다.
    시내까지 1시간 안걸리니 택시타고 이동하시거나
    초행이라 불안하시면 몽키트래블같은데 미리 픽업요청하세요.

  • 36. 새들처럼
    '17.8.21 10:39 AM (125.186.xxx.84)

    방콕은 아니지만 아빠와 초등딸 유럽 2주 간적 있어요
    원래도 사이가 좋았지만 다녀와서 둘만의 추억 만든게 너무 좋았대요
    딸아이가 아빠 많이 챙겨서 아빠도 새삼 놀랐다고ᆢ
    중딩 큰딸이 안가겠다고 해서 둘째에게 차례가 갔지만 다녀온 얘기며 사진보더니 자기가 갈걸 후회하더라구요
    저는 강추요~

  • 37. 왕궁 꼭 가야죠.
    '17.8.21 10:53 AM (73.8.xxx.200)

    복잡하고 더워도 왕궁은 꼭 봐야죠.
    북경가면 반드시 자금성을 봐야하듯 방콕가서 왕궁 안보면 말이 안돼요.
    준비물: 생수 얼린 거 1인당 2개씩. 썬글라스, 창넓은 모자. 손선풍기, 젖은 손수건.
    팔다리 다 덮히는 비치지 않는 아주 얇은 옷도 좋아요.
    복장규정도 있는데다 그늘이 별로 없어서 땡볕 아래로 계속 다녀야하거든요.

    한번쯤은 강변의 우아한 호텔 카페에서 식사하고 차도 마시면 조용히 피로가 풀리고 좋아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추천.

    차오프라야 강에 디너크루즈 여럿 다녀요.
    배위에서 보는 야경이 꽤 멋지니 시간되면 이것도 추천해요.

    루프탑 바도 좋아요.
    바람 많이 부니까 얇은 쉐타 하나 지참.

    길거리 음식 맛보고 싶은데 청결 위생이 걱정되면 시암에 있는 파라곤 백화점.
    방콕 전역에 있을만한 먹거리는 거기 다 있어요.

    아이가 있으니 시암 니라밋 전통공연 추천해요.
    뭔가 교육적이면서도 전통적인 내용인데 재밌어요.

    방콕 외곽 여행 하나 정도 하면 되겠네요. 발맛사지 한번정도 받고...

  • 38. ..
    '17.8.21 10:59 AM (61.79.xxx.197)

    우리딸도 중 1이라 전 방콕은 안가봤지만 여자애들이 좋아하는건 예쁜 물건 아이쇼핑. 마사지 이건 받으면 편하니깐
    그리고 아직 아이니까 물놀이 좋아하잖아요
    호텔 수영장에서 놀면서 포테이토 시켜먹고
    우리 딸이 꼭 수영장에서 포테이토 먹고 싶다고 해서 이번 여름에 그렇게 했죠
    아이 성향 보면서 아이 좋아할만한곳 연구해보세요
    야경도 좋아했어요 너무 낭만적이라나
    애들은 자연보다 도시 삐까뻔적 하는거 좋아하는듯

  • 39. ..
    '17.8.21 11:02 AM (61.79.xxx.197)

    기간도 짧은데 공항근처 호텔 하지 마세요 체크인을 해놔야 그 담날도 편하게 놀수 있고 새벽이라도 제대로 된 호텔에서 자고 조식 먹고 결코 잠만 자게 되는게 아니예요

  • 40. ㅡㅡㅡ
    '17.8.21 1:14 PM (218.152.xxx.198)

    교복 마사지사 정맣 퐝당하셨을듯 성매매도 같이 하는데였나봐요

  • 41. montreux
    '17.8.21 1:29 PM (59.15.xxx.147)

    저희집 둘째가 초6이라 적어봅니다:))

    82쿡에서 방콕 호텔 글 읽고 작년/올해 쉐라톤 수쿰빗 묵었는데 만족도 높습니다 가족들 다 좋아하고 수영장도 넓지 않지만 운치 있고 식사도 괜찮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무엇보다 교통이 아주 좋습니다 더운데 외출 하고 들어갈 때 엄지척 입니다~

    시암센터/시암 디스커버리 추천합니다, 그 나이 또래 애들이 좋아하는 게 많이 몰려 있어요 푸드코트 식당 문방구 등등 남편분 커피 좋아하면 시암 디스커버리에 있는 brave coffee 추천 합니다^^ 같은 건물에 tab으로 주문하는 식당도 아이가 좋아할 것 같아요

    호텔 앞 터미널 21도 볼 거리 많고 슈퍼 있구요 저희는 아시아티크 말고는 멀리 안 가고 호텔 수영장/헹스에서 잘 쉬다가 왔어요 방콕 가족 휴가지로 좋습니다~~

  • 42. 원글
    '17.8.21 2:06 PM (210.218.xxx.86)

    댓글로 자세한 정보 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역시 82입니다.^^

  • 43. 아델라
    '17.8.21 2:16 PM (222.110.xxx.224)

    터미널 21 푸드코트는 가지 마세요.
    바퀴벌레가 드글거려요.ㅠㅠ

    타이마사지 중1 딸아이 받았는데 애는 초등때 푸켓에서 받은 아로마마사지를 더 좋아하더군요.

    숙박은 이스틴그랜드사톤호텔에서 했는데 수영장이 높은 층에 있어 밖에 경치보며 수영하는 재미가 있구요 아 호텔이 저렴하면서 지하철 바로 연계되어 이동도 편했어요

  • 44. ...
    '17.8.21 8:06 PM (175.207.xxx.88)

    이스턴그린이 시암, 아속 가기도 가깝고 사판탁신부두
    한정거장 전이라 아시아티크랑 왕궁, 카오산 가기도 좋고
    전철역 바로 연결이라 여러모로 좋아요.
    아속이 밤에 좀 환락가 분위기이긴 해도 너무 늦은시간만
    아니라면 1일 관광 가거나 어디든 가기 딱 편하구요.
    푸드코트는 차라리 엠쿼티어나 엠포리움으로 가세요.
    터미날21은 진짜 정신없어요.
    딸이 초코렛 좋아하면 수코타이호텔 초코렛뷔페
    데려가셔도 좋을거에요.

  • 45. 깜찍이들
    '17.8.27 12:10 PM (1.227.xxx.203)

    10월에 방콕여행 예정이라 저장합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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