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이 고운 내아들한테 소리를 빽지르고
1. ....
'17.8.20 11:59 PM (1.245.xxx.33)저도 애는 순한데 에미가 지랄 맞아서...ㅠㅠ
화내면...엄마화내지마세요.건강에 안좋아요..내가 걱정되요....이럽니다.
에효..ㅠㅠ2. ㅎ
'17.8.21 12:00 AM (49.165.xxx.192)완벽한 엄마가 어디 있겠어요 내일은 더 좋은 엄마가 되시면 되죠 화이팅요
3. ㅇㅇ
'17.8.21 12:01 AM (110.70.xxx.75)저도 아이한테 엄마잔소리 심하단 얘기 아까 들었네요
낼부터 자제하고 잘해주게요.ㅜ4. ㅇㅇ
'17.8.21 12:02 AM (58.65.xxx.32) - 삭제된댓글이런데다 미안하네 글쓰고 죄의식 덜지 말고
당장 아이에게 엄마가 소리 질러서 미안해..라고 이야기 하시는건 어떨까요?
왜 만만하고 순한 식구들한테 자기 스트레스 푸는 쓰레기통 역할을 하라는건지..
님 나쁘네요5. ...
'17.8.21 12:06 AM (175.223.xxx.55)애가 왜 순한줄 아아요??
애미가 지랄맞아서 애가 순한거예요.
엄마 눈치 보느라.
그거 순한게 아니고
애가 기가 죽은 거라고요.
애한테 성질 부리는 아줌마들
정신차려요!!!6. 결국
'17.8.21 12:16 AM (14.32.xxx.118)돈이 문제네요.
돈이 지랄같아서 님을 지랄맞게 만든거네요.
비울줄도 아셔야죠.
오빠한테 간 재산은 부모님이 자기네들 돈 자기 맘대로 한거니까 어쩔수 없는 내복이고
대출때문에 월급 적게 가지고 오는 남편은 님이 집이라도 한채 해 왔으면
그럴일도 없을거고
다 내탓이려니 하고 살아야지 왜 결 고운 아기한테 소리질러 기죽게 만드나요.
자존감 떨어져요. 그러지 말아요. 그런다고 내 생활이 바뀌던가요?7. 경험담
'17.8.21 12:16 AM (175.213.xxx.111) - 삭제된댓글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하게 되니까
이제 멈추시고 따뜻한 엄마가 되어 주세요.
중고등 때 참으셔야 해요.
저도 후회로 응어리가 되어 있어요.8. ,,,
'17.8.21 12:33 AM (1.238.xxx.165)울엄마가 잔소리 많아서 어릴때 제가 미칠거 같았는데 지금은 제가 닥달하는 엄마가 됐어유
9. 저희 엄마 말씀 들려드릴게요.
'17.8.21 12:37 AM (218.48.xxx.197)사람이 아래를 보고 옆을 보고 살아야지,
위를 보고 살면 힘들다...
어릴땐 그 뜻을 모르다가 요즘 깨달았어요.
내 불행은 남과 비교하고 욕심부린 탓이구나...
대출한도 좋고 월급 꼬박꼬박 나오는 남편,
받은 게 없으니 책임도 덜한 부모님...10. @@
'17.8.21 12:54 AM (125.137.xxx.44)마음 아프시죠???
하지만....노력도 해야 합니다..
힘내세요....11. ..
'17.8.21 12:56 AM (110.35.xxx.65)아이본성이 순하거죠.
엄마성격이 세다고 아이 기가 죽어서 그렇다니
어이가 없네요.
아이교육할때 맨날 좋은소리만 나올수있나요?
적당한 훈육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한테 짜증을 내는건 문제이지만 혼내야할땐
단호해야죠.
주변에서 오냐오냐 키우는 집 여럿봤지만 아이
자존감엄청 높지도 않고 부모한테 의존만 하더라구요.12. 레드애플
'17.8.21 1:07 AM (1.248.xxx.46) - 삭제된댓글난 잠시 눈을 붙인 줄만 알았는데
벌써 늙어 있었고
넌 항상 어린 아이일 줄만 알았는데
벌써 어른이 다 되었고13. 나중에 다 돌려받습니다
'17.8.21 2:52 AM (112.161.xxx.58)애한테 제발 화풀이 좀 하지마세요.
애가 무슨 죄예요. 본인이 좋아 낳았잖아요.
애한테 화 그렇게 풀어대면 나중에 다 돌려받아요. 애들이 어릴때 받은 상처 되게 오래 기억하거든요...14. 딱 질색
'17.8.21 3:13 AM (211.36.xxx.71)성질 더러운 여자들 많네. 본인 성질 다풀고 사니 본인은 오래살겠지만 같이 사는 가족들은 죽을맛인거 모르지. 수명단축된다고!!!
15. sandy
'17.8.21 3:40 AM (49.1.xxx.183)이런데다 미안하네 글쓰고 죄의식 덜지 말고
당장 아이에게 엄마가 소리 질러서 미안해..라고 이야기 하시는건 어떨까요?
왜 만만하고 순한 식구들한테 자기 스트레스 푸는 쓰레기통 역할을 하라는건지..
님 나쁘네요222222222216. 원글님!
'17.8.21 9:15 AM (124.53.xxx.190)아들이 너무 이쁘네요.
제 얘기 하나 해 드릴게요.부끄럽지만.
저도 울 큰애를 그렇게 혼내고 때려가며 키웠어요. ㅠㅠ
정말 힘든아이였거든요. ㅠㅠ
지금은 고2인데. . 이젠 아이가 크니 소리지른 것도 때리는 것도 못해요.
결국은 뭐냐. .
애를 얕본거죠. 약자니까 엄마라는 지위를 이용해 혼낸거였어요. ㅠ그땐 아이 훈육시킨다고 정당성을 부여했지만 지금보면 아니예요. 그냥 울아이한테 화풀이 한거더라구요.
지금은 아이가 성실하게 크고 있지만. .
어느 날 제가 울면서 미안하다 했어요.
너 잘 키운다는 핑계대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때린 거 사과한다했어요.
둘째 뱃속에 있을 때 저랑 손잡고 항상 같이 산부인과 정기점진 가면서 종알종알 너무 귀엽고 예쁜아이였는데. . 엄마 배 많이 나와서 힘들겠다하던 예쁜애였는데 내가 왜 그랬을까? 싶으니 요즘은 자려고 누워 있다보면 눈물나요..저의아이 지금은 아주 잘 지내고 있고 저도 무척 평화로워요.
그러지 마세요.
나중에 피눈물 날만큼 후회해요.17. 지금이라고
'17.8.21 12:44 PM (112.168.xxx.109)아이 손잡고 미안하다고 하세요.
전 다섯살 아이한테도 짜증내면 꼭 미안하다고 합니다.
힘들때 내가 이미 화낸건 어쩔수 없지만 사과하면 관계는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좋아질 기회도 생기는거구요. 사과안하시면 점점 멀어지기만 하는겁니다. 미안하다고 하세요. 얼굴보기 미안하면 손만잡거나 안아주시거나 하세요. 아이가 좋아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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