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결혼한지 20년..
시엄니랑 같이 사는데 살림을 해주시기에 명절 상차림도 어머님이 준비해주세요(전 복에 겨운 며느리..)
저희가 큰집이라 다 저희 집으로 오시는데요,,
올해에는 좀 색다른 상차림을 하고 싶어요..
저희 엄니가 해주시는 음식은
보통 나물에 동그랑땡, 북어조림, 연근조림, 잡채, 묵, 갈비, 녹두전, 토란국, 마른반찬몇가지..
제사도 없고해서 보통 낮에 오셔서 저녁까지 드시고 가시는데 거의 한달에 두세번이상 만나는 친척들이라
별 부담은 없어요
올 상에는 좀 산뜻한걸 한두가지 더하고 싶은데 보통 뭘로 상차리세요?
살짝 컨닝 좀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