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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아이들 많이 절대음감이죠?

리턴공주 조회수 : 2,741
작성일 : 2011-09-06 15:18:54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요

 

사실  제가 노래 못하고 절대 청음 못하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아이들을 데리고 피아노 음 맞추기를 했어요

 

근데 두녀석 모두 샾 플랫까지 정확히 해서 음을 알아맞추더라구요

 

다른 엄마들에게 대놓고 물어보면 자랑하는 것 같아서요

 

요즘 다른 아이들도 다 그런건가요?

 

세대가 다르니 혹시 요즘 아이들은 다 그런가해서요

 

답변 기다릴께요

IP : 121.171.xxx.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살아보세
    '11.9.6 3:20 PM (222.237.xxx.73)

    아이들 나이가 궁금해요

  • 원글
    '11.9.6 3:29 PM (121.171.xxx.62)

    9살, 11살, 남자아이들이구요
    저는 없던 일이라 신기했어요

  • 2. ..
    '11.9.6 3:21 PM (1.225.xxx.71)

    우리세대와 달라 애들이 악기 등등 음악을 접할 기회가 많으니 음감이 대체적으로 좀 나아요.
    그래도 님 아이들은 음악에 좀 더 소질이 있는거 같군요.

  • 3. ...
    '11.9.6 3:21 PM (112.151.xxx.58)

    아........ 즐거운 오후 되시라고 가볍게 올린거였는데...
    분위기가 험악(?)해서... 일일이 댓글을 못 달겠어요 ㅋ

    아~ 내가 원한게 이거이 아니었는데 ㅜ_ㅜ 흑흑~
    내가 요즘 왜 이러는지 ㅋㅋ ('o' )';;
    앞으로는 더 공감가실 짤방으로 공수하겠습니다 ._;)

  • 4. ㅇㅇ
    '11.9.6 3:22 PM (211.237.xxx.51)

    어렸을때부터 피아노 접해온 애들은 절대음감인 경우가 많아요..
    물론 자기가 쳤던 그 피아노 음이죠.
    (피아노 조율이 잘못되어 있으면 그 잘못된 음으로 기억하는 부작용 ㅋ)

  • 5. ^^:
    '11.9.6 3:37 PM (211.215.xxx.39)

    부모입장에서는 어메이징?한데...
    꽤 있어요.
    우리집 큰아이도 동생이 배우는 바이얼린 잡고 음 잡더니,
    바로 연주하는거 보고 놀랐어요.
    피아노곡도 듣고 바로 연주하구요.
    초2때 쌤이 그러시더니...지금 5학년인데,
    딱히 가르치지 않아도 악기랑 잘 놀고 재미있어합니다.
    아이말로는 자기같은 친구들 많다해서 급 실망하긴했어요.
    그래도 좋죠...뭐
    울 아들은 외국어 듣기도 끝내줍니다.
    제귀에 안들리는것도 아이는 다 듣고...무슨 뜻인지는 몰라도 그대로 발음해요.
    그래도 연습 안하니 말짱 꽝...이네요.

  • 6.
    '11.9.6 3:37 PM (58.227.xxx.121)

    피아노 좀 배우면 청음하는건 그리 어렵지 않아요. 당연히 음 짚으면 샵까지 다 알아 맞힐수 있고요.
    저도 어려서 피아노 몇년 배웠고 초등학교때도 청음은 아주 잘했어요. 근데 음악엔 별로 재능 없어요.

  • 7. 조기교육의 힘
    '11.9.6 3:40 PM (110.10.xxx.10)

    한 음만 맞추는 정도면, 악기 배운 애들은 거의 다 할 거에요.
    자랑은 아니고, 저희 아들들이 그 나이에 세 개의 음 정도는 동시에 다 맞췄어요.
    (반음 들어간 상태에서)
    현재는 4개도 동시에 맞추는데요,
    그 중 한 애가 악기 전공자인데, 과에서 2개음까지는 모두 맞혀도
    4개 까지 동시에 맞추는 애는 자기 밖에 없다네요.
    청음만 늘 A+ 맞네요. 다른 것은 신통치 않고요...

  • 8. ###
    '11.9.6 3:48 PM (121.130.xxx.57)

    아들 11세,
    저랑 아들 모두 체르니 100까지 배운 실력인데,
    제가 가요박사거든요.
    옛날가요부터 요즘 아이돌가요까지 모르는게 없고,
    거의 다 부를 줄 알아요. 주부가요스타출신.ㅋㅋ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가요만 주구장창 듣고 자라서 그런지,
    한두번 들은 옛날 가요도 정확히 재현해서 부를 때 놀라곤 하지요.
    엄마의 양육환경에 좌우되는 거 아닐까요.
    저도 고등때 청음은 다 100점이었고, 지금도 음악(가요뿐이지만...)을 놓지 않으니
    애도 그런 것 같아요. 피아노음도 잘 맞추고..
    참고로 애아빠는 전국에 다 알려진(?) 음치예요....;;;;;;;;
    아들은 음치가 아니라 어찌나 다행인지 몰라요.ㅜㅜ
    다 제 덕분이예요.-.-

  • 9.
    '11.9.6 3:49 PM (221.150.xxx.241)

    절대음감이랑 청음능력이랑은 별개예요.
    절대음감은 말그대로 전조도 계속 가능하고 몇조 아래 멜로디로 전환하고 그런것도 하고
    박자나 이런것까지 다 포함하는 거고요
    청음은 어릴때부터 악기다루면 그정도 하는 사람은 적지않지요

  • 10. 음님
    '11.9.6 6:04 PM (112.169.xxx.27)

    말씀이 맞아요,
    아는 애 엄마가 맨날 자기애들 절대음감있다고 노래를 불러서 알고보니 그 학원 수법 ㅎㅎ
    청음능력을 절대음감이라고 말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구요,
    저도 청음능력은 아주 뛰어난데 음악이론에 아무 도움도 안되고,가끔 남의집 열쇠누르는 소리 듣고 비밀번호는 알아맞춰요 ㅎㅎ
    근데 내색은 안해요,나중에 도둑들면 의심받을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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