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교회 나갔었는데

교회 조회수 : 2,987
작성일 : 2017-08-20 20:09:07

집근처 작은교회 나갔었는데 안나가고싶어요

그냥 한번 들어가봤는데 청년부 전도사라고.. 연락오고 잡아서

계속 다녔는데 기빨리고 힘들고 은근 거기 텃세부리고

시간잡아먹고 피곤하고 별로 좋지도 않아서

그만다니고 싶어요

일대일로 성경공부도 잡아준다 어쩐다 하는데

전 이번 일로 그냥 다신 교회에 출입하고싶지도 않네요

전화오면 매정하게 그만다니겠다고 해야겠는데

잘 못하겠어요

어쩌면좋죠?

IP : 119.82.xxx.2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0 8:10 PM (112.171.xxx.74)

    작은교회가 아무래도 성도가 적다보니 사생활이 방해받는 느낌이 심하죠. 그래서 처음부터 작은교회 가기 어려운 것도 있구요.

  • 2. 저는 불교신자
    '17.8.20 8:17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절도 마찬가지인가 보더라구요.
    지인이 마음 다스리려고 스님 한 분만 있는 작은 절에 나갔었는데
    끊임없이 전화해서 절에서 하는 온갖 일들을 도와달라고 하고 소소하게 시주하라고
    해서 정신 사나워서 그만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 3. 연락오면
    '17.8.20 8:25 PM (119.198.xxx.26)

    씹으세요
    차단하시던가

  • 4. 아울렛
    '17.8.20 8:39 PM (119.196.xxx.226)

    어느종교고 다그래요 기업화가 되어가지고 돈벌어먹을려고 혈안이 되엇어요
    나도 다니다 질려서 안다닌세월이 오래되엇어요 가고싶은맘 없어요

  • 5. 일단
    '17.8.20 8:40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수신거부 해놓으세요
    통화되어도 이유같은건 말하지말고
    그냥 끊으세요
    찾아와도 문열어주지말고
    만나도 인사만하고 바쁘다고 가세요
    이렇게 한달 이상 하셔야해요

  • 6. 오직하나뿐
    '17.8.20 9:05 PM (39.118.xxx.43)

    친구가 제법 큰 교회에 다니기시작했는데... 너무 사생활도 없고 강요하는 부분도 많고,
    결정적으로 목사, 전도사한테 질려서 그만 다니겠다고 하니
    "들어올 땐 맘대로 들어왔지만 나갈 때는 맘대로 못나간다"고 협박하더래요.

    님, 강하게 끊어내지 않으면 끌려다녀요. 조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291 명*진사갈비 같은 고기부페 혼자 가보신분 계신가요? 2 13:10:58 134
1672290 양쪽으로 갈라지길 간절히 바라는 한줌들아 4 ........ 13:10:54 103
1672289 5.18 가짜뉴스, 온상은 '교회'였다 8 oo 13:09:44 293
1672288 사람 앞에두고 전화통화하기 2 13:08:06 277
1672287 푸바오는 비공개구역으로 이동했대요 5 dd 13:07:43 305
1672286 한강진역 경찰이 집회시민 벌써 연행했어요 5 .. 13:06:54 560
1672285 꼭 피를 봐야하나 2 .. 13:06:37 212
1672284 니네 시어머니 좋은 사람 아니다. 3 ..... 13:05:15 615
1672283 우리에겐 혁신당이 있어요. 힘내 13:05:08 178
1672282 못잡는게 아니라 안잡는 것임을 그들이 보여주네요 2 ... 13:04:47 225
1672281 잘하는게 하나도 없는거 같아요 1 .ㅡ 13:04:34 115
1672280 이재명 대선공약 “아시아나 거점공항은 무안국제공항으로“ 5 ㅠㅠ 13:04:29 530
1672279 딸기 맛있네요 2 13:03:23 190
1672278 정시 진학사 점공하세요 고3맘 13:02:17 150
1672277 이정도면 나라가 갈라져서 내란이 맞네요 18 13:00:50 619
1672276 집회참여 한강진역으로 가면되나요 9 12:55:28 406
1672275 일상글) 전 이제 구스 옷은 안사는데요 9 ..... 12:52:54 794
1672274 법학자들 "윤석열은 탄핵 골문에 자살골 넣었다".. 7 000 12:51:22 1,495
1672273 두끼 굶으니 뭐든 맛있어지네요 1 어제 12:49:37 405
1672272 최상목은 그저 중간 과정입니다. 7 12:49:27 657
1672271 김용태 신부님, 종교인이 정치 개입에 대한 소신 3 ... 12:47:56 712
1672270 자매이야기 5 ㅇㅇ 12:47:55 523
1672269 '체포 실패했는데 웃음이 나오나'…공수처 표정.jpg 4 .. 12:46:01 796
1672268 미얀마 군정, 온라인 콘텐츠 통제 고삐…사이버보안법 시행 7 aa 12:40:29 497
1672267 최상목은 지금이라도 윤 수괴를 버리고 국민편에 서서 국민의 뜻에.. 11 12:40:13 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