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식과 집밥

모르다 조회수 : 5,399
작성일 : 2017-08-20 14:00:19
우리 남편은 저랑 외식하면 주로 간단한걸 먹으려 해요
좋아하는 게 칼국수, 수제비, 비빔밥, 냉면 등이에요
그런데 제가 집에서 국수를 해 주겠다 하면 싫어하고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도 밖에선 잘 먹는데
집에선 잘 안 먹거든요
간단한 음식들인데 집에서 잘 먹고 밖에선 안 먹는게
정상 아닌가요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IP : 175.223.xxx.20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7.8.20 2:04 PM (125.152.xxx.74)

    밖의 된장김치찌개 드셔보심 알잖아요.
    집에서 한거랑 맛이 엄청 달라요.
    입에 쫙쫙 붙죠.

    칼국수 수제비도 겉절이를 맛있게 못담그면
    집에서 먹기 좀 그렇고
    냉면도 사먹는게 즉석에서 뽑은 면상태랑 육수랑 많이 다르구요.

  • 2. ㅇㅇ
    '17.8.20 2:05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집에서 만들어주는게 입에 안맞나보죠
    건강 생각해서 안쓰는 조미료 탓 아닐까요
    이왕이면 맛있게 먹고 싶은 욕구
    허나 집에서 만든건 뭔가 2프로 부족한 건강한 맛??

  • 3. 원글님음식이
    '17.8.20 2:05 PM (125.180.xxx.52)

    입에 안맞는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집에서 왜안먹으려고하는지 본인한테 직접물어보세요

  • 4. ㅇㅇ
    '17.8.20 2:05 PM (58.140.xxx.153)

    집 밥이 남편 입맛에는 아닌거죠.

  • 5. 글쎄요
    '17.8.20 2:09 PM (175.223.xxx.205)

    제가 음식은 좀 하는 편인데요
    게다가 집밥은 맛있어서 김치와 멸치랑만 먹어도
    맛나다며 잘 먹는데 그러네요
    찌개류는 짠 게 안 좋다고 적게 먹는다는데
    밖에선 잘 먹더라구요

  • 6. ㅁㅁ
    '17.8.20 2:11 PM (125.152.xxx.74)

    음식솜씨가 좋으시다면
    남편분이 아무래도 외식비를 아까워하시는 스타일인듯.
    식구끼리 나가서 한우먹거나 코스로 먹는다면
    아무래도 찌개나 단품요리 먹는 것보다는 어마어마하게 나오니까요.

  • 7. ㅇㅇ
    '17.8.20 2:12 PM (39.7.xxx.129)

    부인한텐 좀더 손품이 들어간 음식을 먹고 싶다 이거 아닌가요?

  • 8. ㅁㅁ
    '17.8.20 2:22 PM (110.70.xxx.193) - 삭제된댓글

    내 솜씨 좋다는 내 생각이고
    남편입에 안맞는거죠

  • 9. ㅡㅡ
    '17.8.20 2:37 PM (111.118.xxx.146)

    밖에서 먹는게 더 맛있는 거죠.
    간단함

  • 10. ㅇㅇ
    '17.8.20 2:44 PM (49.142.xxx.181)

    외식스타일로 미원좀 넣고 해줘보세요.

  • 11. ...
    '17.8.20 2:46 PM (119.64.xxx.92)

    떡볶이, 김밥 같은 분식류 제외하고 제일 가격이 낮은 음식들이긴 하네요 ㅎ
    좋아해서 간단한걸 먹으려는게 아니고 한끼 떼우기에 가격이 적당해서가 아닌지.

  • 12.
    '17.8.20 2:57 PM (223.62.xxx.246)

    가격이 적당하니까요
    고기를 외식하는건 아깝죠

  • 13. 가성비
    '17.8.20 3:13 PM (59.5.xxx.186)

    따져서 선택한 메뉴네요.

  • 14. 느낌팍
    '17.8.20 3:44 PM (180.65.xxx.239)

    외식비가 아까운 겁니다.
    맛집 찾아 근사한 요리 먹기엔 돈이 많이 드니
    싼걸로 가볍게 때우는 메뉴들이네요.

  • 15. 근데
    '17.8.20 7:21 PM (112.148.xxx.94)

    이분에게 하는 말은 아니구요...

    자기 얼굴이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만큼이나
    요리솜씨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실제 먹어보면 별로던데,,,

  • 16. 우리남편은
    '17.8.20 10:09 PM (119.196.xxx.226)

    절대로 외식은 안좋아해요 삼식이인데 사먹는음식은 못믿어워서 짜다고그러고
    조미료 냄새가 많이 난다고 아주까탈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901 어린 손주 키워주는게 그렇게 못할짓일까? 109 직장맘 2017/10/20 17,051
739900 음식 비법 5 조미료 2017/10/20 2,036
739899 kt->sk 위약금 지원비 3 ㅠㅠ 2017/10/20 897
739898 clean &dirty 노래 아시는분 10 이연복은 동.. 2017/10/20 781
739897 시부모님한테 잘하면 제 자식이 복받는말.... 25 .. 2017/10/20 4,822
739896 자동차 - 출고 년수와 운행 km가 어떻게 되나요? 9 자동차 2017/10/20 851
739895 저 생일이에요 추천좀 해 주세요 7 추천감사 2017/10/19 717
739894 신해철 VS 진중권 한번 들어보세요 1 꼭들으시길 2017/10/19 977
739893 국내에서 중국소화제 어디가면 살 수 있나요? 2 중국 2017/10/19 895
739892 몇 만원 하는 천연 수제비누 쓰는 분들~ 4 . 2017/10/19 2,498
739891 추선희, CJ에 돈 요구하는 자리에 "청와대·국정원 관.. ... 2017/10/19 581
739890 스타우브에 군고구마 해보신 분~ 3 2017/10/19 1,844
739889 고백부부 라는 드라마를 봤는데 1 ... 2017/10/19 1,721
739888 이혼소송 해보신분들...... 3 2017/10/19 2,052
739887 마르고 위가 안좋은 고등아들 뭘 먹일까요? 24 한약? 2017/10/19 2,793
739886 촛불정국을 지나며 다른곳 구경을 1 하나 2017/10/19 538
739885 아이 성적이 너무 떨어졌어요. ㅠㅠ 6 이슬 2017/10/19 2,754
739884 강아지 미용할때 발톱 너무 짧게 잘라서 계속 핥아요 5 강아지 2017/10/19 1,298
739883 블라인드 채용의 위험성을 민주당에서 지적 했네요 5 맞다 2017/10/19 1,505
739882 그저께 플랭크 5번하고 뱃가죽이 너무 아파요 5 ... 2017/10/19 2,082
739881 남편이 동남아 골프여행 간대요 ㅠ 22 답답 2017/10/19 11,025
739880 30대초반 여자면 결혼 염두해두고 사람 만나죠? 4 ㅇㅇ 2017/10/19 2,570
739879 저희 숙모 미역국 비법 53 ... 2017/10/19 26,182
739878 대전 엑스포 아파트 주민들은 잘 모르겠죠?? 8 천박 2017/10/19 2,939
739877 피조개를 해감 안하고 삶았더니..... 14 자취생 2017/10/19 5,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