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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이요~~~

에효 조회수 : 15,189
작성일 : 2017-08-20 08:58:08
베스트가서 글펑해요~~~
다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211.187.xxx.126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리아퍼
    '17.8.20 9:04 AM (183.96.xxx.129)

    날짜 가까워지면 그때가서 정하세요
    지금정해놔도 그때가서 변수가 생길수도 있고 뭐하러 벌써 정하고 싸우나요

  • 2. 이런 건
    '17.8.20 9:0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맞고 틀리고가 없어요.
    더 강한 사람 뜻대로 흘러가죠.
    제가 생각하는 좋은 방법은 각자 따로 움직이는 거예요.
    여자는 추석 전날이나 당일에 시가에 갔다가 추석 오전 중에 친정으로 떠나고,
    남자는 추석날 처가에 갔다가 다시 자기네 집으로 가는 것.
    명절 당일에 친정 부모님까지 뵙는다는 원칙을 사수해야만 권리를 찾을 수 있어요.

  • 3. 제남편하고 똑같네요
    '17.8.20 9:07 AM (115.140.xxx.180)

    전 명절 당일에 친정간다고 말하고 혼자서 애둘 데리고 대중교통으로 친정 갔어요 시댁에서는 시누가 명절 당일에 왔기때문에 머라고 하진 못하셨구요 싸우지말고 행동으로 하세요

  • 4. ᆞᆞᆞ
    '17.8.20 9:07 AM (211.109.xxx.158)

    저는 차례 지내고 산소는 남편만 보내고
    남편 산소로 출발할 때 애 데리고 친정 갑니다
    남편은 산소 갔다가 바로 친정 오고요

  • 5. 원글
    '17.8.20 9:08 AM (211.187.xxx.126)

    미리 정해야 하는 이유는 치열한 비행기표, 기차표 예약 때문에요ㅠㅠ 지금 부터 정해놔야 표 확보를 할수 있어서요.
    저도 각자 움직이고 싶지만 아직도 그런거는 생각 못하는 집안이고 남편은 집안사정으로 거의 종손이라 차례는 꼭 참석해야됩니다.

  • 6. ...
    '17.8.20 9:11 AM (221.139.xxx.166)

    그 남편은 총각 때도 명절에 큰댁, 산소에 가고 주구장창 본가에 있었대요?
    사람이 바뀔수 있고 당연히 바뀌어요.
    하지만 같이 사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우선이죠.
    원글님은 본인 낳아주신 부모님이 있는데, 어떻게 할 건지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 7. 그런 생각이면
    '17.8.20 9:12 AM (115.140.xxx.180)

    앞으로도 명절당일에 친정 못가요
    한번은 집에서 큰소리가 나야만 해결되는 문제거든요
    선택은 님이 하는거구요

  • 8.
    '17.8.20 9:1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각자 움직이는 게 불가능한 입장이야 이해가 가지만,
    그런 식이면 해마다 명절에 울화가 쌓여 부부관계도 나빠지게 됩니다.
    싸우기 싫다면 차라리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요, 서방을 따르리라,
    이런 사고방식을 탑재해야 아이에게 유익한 화목한 가정을 꾸릴 수 있죠.

  • 9. ...
    '17.8.20 9:15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결혼 30년 다되어 가는 제가 지금 과거를 다시 산다면,
    원글님 같은 경우에 2번으로 하고 원글님과 아이만이라도 친정행 하겠어요.
    그게 원글님 마음에 한도 안남고 향후에 후회도 없어요.
    그리고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대로 행동해야, 남편 포함 남들도 그를 이해해줍니다.

  • 10. 한명이
    '17.8.20 9:16 AM (183.96.xxx.129)

    한명이 자기입장 포기하기전엔 주구장창 싸울 문제에요

  • 11. ㅇㅇ
    '17.8.20 9:17 AM (223.38.xxx.18) - 삭제된댓글

    그나마 2안이 더 낫지않나요?
    산소갔다 바로 친정가면 안되나요?
    기차나 비행기로 가는거라면 막히지는 않을텐데..

    그냥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될순없는지.
    우리 남동생 부부는 명절날 거의 해외여행가요.
    저희 친정부모님도 처음에는 뭐라하셨는데 시누인 제가
    명절은 각자 상황에 맞게 즐겁게 지내는게 최고라고 말하니 친정 부모님도 명절에 대한 마인드가 어느정도 바뀌셨어요.

    남동생네는 명절말고 다른때 만나면 되는거고.
    그냥 다같이 만족스런 명절 보낼수 있도록 노력해봐요

  • 12. ...
    '17.8.20 9:19 AM (221.139.xxx.166)

    결혼 30년 다되어 가는 제가 지금 과거를 다시 산다면,
    원글님 같은 경우에 2번으로 하고 원글님과 아이만이라도 친정행 하겠어요.
    그게 원글님 마음에 한도 안남고 향후에 후회도 없어요.
    그리고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대로 행동하면,, 남편 포함 남들은 어쩔 수 없이 그의 행동을 인정, 이해해줍니다.

  • 13. ㅁㅁ
    '17.8.20 9:24 AM (1.233.xxx.136)

    명절긴데 기싸움으로 싸우지 마시고 절충하세요
    명절 다음날 가시던지 먼저 갔다가 하루 일찍 오세요

  • 14. ...
    '17.8.20 9:27 AM (223.62.xxx.21)

    1번도 나쁘지않지만 2번하세요~
    버르장머리 슬슬 고쳐야죠.

  • 15. 무조건
    '17.8.20 9:30 A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명절 당일에는 친정가야죠.
    남편부모만 부모고 친정부모는 부모 아닌가요?
    정말 이놈의 명절 차라리 없었으면.

  • 16. 친정엄마도
    '17.8.20 9:31 A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사위 델꼬 오면 힘들텐데
    그냥 집에 있다 며칠전에 시댁가세요

  • 17. 젊으니
    '17.8.20 9:33 AM (14.32.xxx.118)

    아직 멀었는데 무슨 벌써부터 기빼고 힘빼고 있어요.
    그냥 그때 생각해요.
    그런데 여자는 이상하게 나이가 점점 들수록 친정보다 시댁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던데
    우리 조카며느리도 첨엔 친정에 쪼르르 가더니만 이젠 작은엄마들하고 놀고 싶어서
    친정가라고 가라고 해야 겨우 일어나더라구요.
    아..우리 시댁은 화목 그 자체입니다. 믿기 어렵겠지만

  • 18. ,,,
    '17.8.20 9:35 AM (121.167.xxx.212) - 삭제된댓글

    아니면 명절 두번중 한번은 시댁에서 보내고 한번은 친정에서 보내는 안도 생각해 보세요.

  • 19. 권리
    '17.8.20 9:37 AM (183.96.xxx.129)

    윗님 댓글보니까 명절당일에 친정안가면 자기권리 못찾는거다 이렇게 생각하는 젊은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같아요

  • 20. 남편 오지게 이기적..
    '17.8.20 9:38 AM (14.34.xxx.36)

    남편분은 처가에는 안가고 싶은 사람이네요
    자기아내가 명절전 날 본인집에 가서 일하고 이어서 큰집에
    차려음식하고 지내고 그뒤에 또 산소까지..
    어이없네요..
    산소를 한 두 주 정도 미리 혼자다녀오면 될걸요.
    그게 뭐라고 꼭 그 날 가는지요.
    명절연휴 길어서 이번추석에 곤란한 집 많게 생겼네요..

  • 21. ..
    '17.8.20 9:44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나중엔 시댁이든 친정이든 어디에 많이 머무느냐는 무의미 해집니다.ㅋ
    먼저 친정에 갔다 시댁에 가셔요. 남편 기좀 세워 주면서 맞춰 주다 보면 애들때문에 시가든 친정이든 중요도가 떨어집니다. 가 있는 날 수도 줄어들구요. 남편에게는 우리 가족이 중하다 강조하시구요. 우리 부부, 애들이 위주가 되어야 한다를 자꾸 강조하시면 남편도 뭐가 우선해야 하는지 자연스레 알게 되겠지요.
    친정과 시댁을 자꾸 경쟁시키지 말란거지요.

  • 22. 원글
    '17.8.20 9:48 AM (211.187.xxx.126)

    저도 그게 뭐가 중하냐고 생각하는 스타일이고 시댁에 주구장창 추석전에도 쉬어서 가있을텐데 산소는 그때 갔다가 큰집 갔다 오면 되는데 구지 왕복생각하는지 이해가 안가요.저도 설, 추석 따로따로 보내고 싶은데 무조건 또 차례참석은해야한답디다.ㅠㅠ

  • 23. 명절당일 친정가는거 당연한거
    '17.8.20 9:48 A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왜 이기적으로 자기부모와 자신만 생각하지?
    친정부모도 명절에 자기 딸 보고싶은건 생각도 안하는건지.
    왜 이렇게 이기적인지.

  • 24. ..
    '17.8.20 9:51 A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요즘에도 원글님같은 남편이 있네요.
    우리도 초기에는 시댁이나 남편이 명절당일에 가지말라고하는 분위기였고
    첫 한두해는 진짜 친정부모님께 죄송해서 눈물났어요.
    서너번째 해부터는 그냥 시댁식구들한테 제가 몇시에 가야한다고하고
    딱 짐꾸렸어요.
    안그러면 절대 명절당일에 꿈쩍도 안하는 남편이라.
    이젠 남편이 명절에 차례지내고 당연히 친정간다고 생각해요.

  • 25. ㅇㅇ
    '17.8.20 9:52 AM (222.104.xxx.5)

    그럼 시가 안오면 자기 권리 못 찾는다고 생각하는 남자들과 시어머니들이 많아서 매년 명절 떄마다 싸움나나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저는 님과 반대에요. 친정 10분, 시가 4시간인데 명절 내내 아무데도 안가요. 애들 어려서 남편부터 엄두도 못내요. 시부모님은 명절 전에 뵙구요. 아이 생일 겸 명절 겸 식사하고, 명절 당일에 친정도 그냥 밥 한끼 정도 먹고 끝내요. 저흰 양가 모두 제사도 없고 명절에 구애받는 편은 아니에요. 대신 시부모님과는 분기에 한번씩 같이 여행갑니다. 명절만 피하고 움직이는 거에요. 사람 많고 거리가 멀어서 움직이기 힘드니까요.

  • 26.
    '17.8.20 9:53 AM (118.176.xxx.6)

    그깟 표가 뭐라고
    애랑 님것만 표 끊고 남편은 산소갔다가 입석이라도 타고 오라하세요

  • 27.
    '17.8.20 9:56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남편 기 세우고 마누라 기는 팍 쥑여야 되는건긴

  • 28. 산소 멀지도 않구만.
    '17.8.20 9:58 AM (121.132.xxx.225)

    그렇게 가고 싶음 지금이라도 다녀오겠네요. 진짜 답없음.

  • 29. 요즘 논리대로라면
    '17.8.20 10:04 AM (14.42.xxx.141)

    결혼할때 많이 한쪽 위주로 해야해요~
    아내 쪽 의견을 따라야 합니다

  • 30.
    '17.8.20 10:06 AM (223.39.xxx.75)

    설날은 친정먼저가고 시댁은 추석 가고 요즘 이렇게 많이해요

  • 31. ㅁㅁ
    '17.8.20 10:34 AM (110.70.xxx.193) - 삭제된댓글

    어디에도 주구장창 머물진 않을래요

    혹시 올케있다면 친정도 온전히 내집은 아닌거니
    배려해야 하고

    그리고 산소야 남자들끼리 다녀오라 하세요

  • 32. ...
    '17.8.20 10:50 AM (223.62.xxx.60)

    우리 올케는 두번의 명절 중 한번은 친정가서 지냅니다~
    신혼부터 10년간
    우리 시가는 종가갔다 시외가까지
    20년 다녔다가 작년부터 다 집어치우고
    아예 시가를 다 안보고 삽니다.

  • 33. 이번추석
    '17.8.20 11:20 AM (122.44.xxx.229) - 삭제된댓글

    이번추석 넘길어서 집에 있다가 또 시가와 친정 오가다가 싸우는 집들 무척 많을듯ᆞ
    내년엔 비싸도 어디라도 해외로 여행 가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듦ᆞ

  • 34. 명절 후
    '17.8.20 11:37 AM (59.5.xxx.186)

    이혼율이 높대요.
    원글님 싸우는 이유가 분명하잖아요.
    양보 하던지 내 뜻대로 하던지 둘중 결정해서
    표 예매하세요.
    설마 남편 후폭풍이 두려워서 글 올린건 아니죠?

  • 35. 저라면
    '17.8.20 12:37 PM (121.134.xxx.92)

    1번요.
    욕 좀 먹으면 돼지. 욕 먹는걸 두려워 하시네요.
    혹시 욕 먹으면 그걸 핑계로 다음번에 남편의 마음을 움직일 수도 있고요.
    명절이 이번만 있는거 아니고.
    어차피 오래 살거니까. 이렇게 저렇게 해보면서
    남편이랑 맘 맞춰보세요~

    아기가 어리면 어차피 일하기 어려울텐데
    뭐 시가에서 욕을 해도 뭘 얼마나 하겠나요?
    욕 하면 남편 뒤로 쏙~ 숨으세요.

  • 36. 친정엄마도 1번 좋으실까요?
    '17.8.20 12:58 PM (124.49.xxx.151)

    추석도 시작하기전에 추석손님을 사흘이나..
    우리딸이 나중에 결혼해서 그렇게 나의 명절노동을 늘린다면 가만 안두겠어요.

  • 37. 어차피
    '17.8.20 1:10 PM (59.14.xxx.103)

    어차피 차로 일가족이 움직여야하는거 아니고, 비행기나 기차로 가는거면,
    그냥 따로 가세요. 종손인데 산소 가지말라고 하는것도 좀 눈치보이는게 사실..

    님이 일단 먼저 챙길꺼 먼저 챙겨가시고, 남편은 남은짐들고 산소갔다가 혼자 오면 되는거 아닌가요?

  • 38. 그냥...
    '17.8.20 1:38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도 명절이라 바쁜데 며칠이나 와서 죽치고있으면 좋을까요...
    게다가 올케라도 있으면 더하죠.
    그냥 집에서 지내다가 추석전날 시댁에 갔다가 제사 지내고 친정에서 하루자고 그냥 집으로 돌아오세요.
    우리집이 제일 편한 법이라며 남편 설득하셔서 집에서 지내시면 되죠.
    뭐하러 시댁이나 친정에서 며칠이나 지낼 생각을 하세요...

  • 39. 1234
    '17.8.20 6:43 PM (175.208.xxx.140)

    내딸이 시집가서 명절에 친정에서 몇일 있으려 한다면 싫네요.

    엄마로서 딸의 편안한 휴식을 어쩔수 없이 받아줘야 한다면요.
    딸도 앉아서 음식 받아먹으려 하지말고 손수 음식을 차리고 치우는
    일을 해야지요.

  • 40. ㅇㅇ
    '17.8.20 8:36 PM (180.230.xxx.54)

    우리 동서 친정이 먼데.. (5시간 정도)
    연휴 짧을 때는 아예 친정에 안가거나, (시집에 안오고) 친정만 가기도 하더군요.
    연휴가 길면 둘 다 가고.
    저는 친정 옆에 살고 시집은 2시간 거리라 그냥 적당히 시댁에 좀 더 있다가 오는 편이고요.
    평소에 친정에 자주가니.

    원글 같은 상황이라면 평소 친정 부모님 뵙기도 힘들텐데
    남편분 오지게 이기적이네요.

  • 41. 지나가다
    '17.8.20 8:48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여기 논리대로면 결혼할 때 더 많이한 님의 의견이 먼저죠
    솔직히 1안 별로구요 2안도 별로 산소는 남편 혼자 다녀오라고 하세요 가까운 시가 가서 얼굴 뵙고 바로 친정으로 가세요
    남편이 본인 생각만 하는 듯

  • 42. 근데
    '17.8.20 9:54 PM (211.200.xxx.223)

    큰집 간다면서 또 종손인건 뭔가요?
    큰집 사촌이 어려 나이로 동생이라도 그 사람이 장손이거나 종손인데요?
    큰아들의 큰아들이 아닌 작은아들의 큰아들은 장손도 아니고 더더구나 종손은 될 수 없습니다

  • 43. 근데
    '17.8.20 9:56 PM (211.200.xxx.223)

    큰집에 아들이 없어 양자로 갔나요?

  • 44. 한곳만 가세요
    '17.8.20 10:08 PM (45.64.xxx.248)

    큰집 시댁 둘다 갈 필요 없구요
    만약 둘다 고집하면 걍 친정서 1박 시댁서 1박 시댁은 시댁에 자든 큰집이든 남편쪽에서 1박만 하고 끝이에요..전 그렇게 합의봤어요......연휴가 10일이라도 무조건 1박씩이고 연휴가 100일이라도 1박씩이에요...

  • 45. 가을이
    '17.8.20 10:13 PM (49.164.xxx.133)

    제일 좋은건 여기 의견보다 남편이랑 합의를 보는거죠
    남편을 설득하세요

  • 46. 저는
    '17.8.20 11:24 PM (211.177.xxx.70) - 삭제된댓글

    설은 시가
    추석은 친정가요
    합의 따위 안되고 제가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주변 상황이 어쩔수 없이 제 결정을 수용하는 거죠

    처음13년은 모든 명절 시가에 헌정했는데 이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친정갈거면 애들 방학에 다녀오라는 시어머니
    동서는 서둘러 사돈댁에 보내고 저는 큰며느리 라는 명분으로
    당연하게 종부리듯 하는가를 보고 결정내렸어요

    기나긴 사연 많지만 이제는 제가 제 인생의 주인이 됐어요

  • 47.
    '17.8.20 11:29 PM (211.114.xxx.59)

    남자들 넘 이기적이에요

  • 48. ㅎㅎ
    '17.8.21 12:09 AM (156.222.xxx.66)

    저는님 의견이 젤 좋네요.
    '설은 시가
    추석은 친정가요
    합의 따위 안되고 제가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주변 상황이 어쩔수 없이 제 결정을 수용하는 거죠

    처음13년은 모든 명절 시가에 헌정했는데 이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친정갈거면 애들 방학에 다녀오라는 시어머니
    동서는 서둘러 사돈댁에 보내고 저는 큰며느리 라는 명분으로
    당연하게 종부리듯 하는가를 보고 결정내렸어요

    기나긴 사연 많지만 이제는 제가 제 인생의 주인이 됐어요'

    결혼하고 임신 중에도 양가 왔다갔다 하다보니
    내가 아이들 결혼시키면 절대 오라가라 하지 말아야겠다.
    명절에 잠깐 얼굴보고 다 돌려보내던지 그때 그나마 쉴텐데 여행가라고 해야겠다 결심했어요.
    뭔 쓸데없는 의무사항이 그리 많은지..

  • 49. ..
    '17.8.21 12:26 AM (116.34.xxx.75) - 삭제된댓글

    두 안 모두, 양가에서는 이해되는 선인 것 같아요~
    쿨하게 가위바위보해서 정하세요^^

  • 50. ...
    '17.8.21 2:21 AM (114.204.xxx.212)

    솔직히 양가 다 안가고 내집에서 쉬는게 최고고
    가도 하루씩만 자거나 당일로 다녀오고 싶어요
    시부모들은 귀찮지도 않은가요 아들에게 빨리 가라고 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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