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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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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인데 남편에게 짜증이 나네요

짜증 조회수 : 6,411
작성일 : 2017-08-20 08:39:41
애들다키우고 늦게 재취업해서 같이 맞벌이.
남편이야 사회적으로 지위에 올랐고 ..
바쁜거 알고 짬짬이 도와주려고 하지만 말만 앞서는 것같아 짜증이나네요.
오늘같은 일요일도 밥한번 한적없고 기껏해야 빵사오거나..
오늘아침상도 제가 차리고 있으니 감탄사만 하면서
밥그릇만 퍼서 식탁에 앉고
먹고나서 랩도 안씌우고
먹은 밥그릇만 치우니 그걸로 만족해야하나요?
놔두면 자기가 설거지는 한다지만 주말 설거지 가끔 하는건 제가 전업주부일때도 했던거라...
집안 구석구석 청소며 빨래며 살림은 내가 90프로 이상 하고있으니 은근 부아가 치미네요.
몸은 점점 힘들고 관절통에 허리도 아파서 좀만 앉아서tv보기도 힘든데..
내몸 내가 아껴야 늙어 서럽지않겠죠?

IP : 110.9.xxx.7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0 8:41 AM (211.246.xxx.21)

    맞벌이해서 수입늘고 몸이 힘들면 그냥 한번씩 도우미 쓰는게 남편한테 바라는것보다 나은것 같아요

  • 2.
    '17.8.20 8:42 AM (183.96.xxx.129)

    첨부터 맞벌이였으면 역할분담이 되는데 전업하다 일다니면 남편이 이미 집안일 안하는데 길들어서 고치기 힘들대요
    다만 남편이 맞벌이 간절히 원한집은 여자가 일그만둘까봐 그나마 많이 분담해서 일 한다대요

  • 3. 스트레스
    '17.8.20 8:53 AM (211.36.xxx.95)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사람을 쓰세요.

    그리고 알아서 해주기 바라지 마시고
    언제 또는 언제까지 쌀을 씻어라, 밥을 앉혀라, 청소기를 돌려라, 쓰레기통 비워라...
    이런 식으로 단계적이고 구체적으로 할 일을 알려 주세요.
    남자들이 대체로 멀티가 안되는 반면 구체적인 과제에는 잘 집중하니까요.

  • 4.
    '17.8.20 8:54 AM (39.7.xxx.132)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 남편분 입장이라.. 왜 짜증내시는지 공감제로에요

    일도 해본사람이 한다고, 돕고싶은데 (진심) 멀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걸레를 물에 적셔서 꼭 짠다음에 여기부터 여기까지 빈틈없이 닦아라 하고 지시를 해주시면 안될까요?

    안해봐서 그래요. 맘은 진심이니.... 짜증내지말아주세요

  • 5. 원글
    '17.8.20 8:59 AM (110.9.xxx.74)

    자기가 설거지하겠다고 해놓고 지금 밥먹은지 한시간 되가는데 꿈쩍않고 유튜브보고 있네요.
    그러면서 저한테는 시아버님께 전화드리라고 하고..
    열받아서 저는 안방 들어와 있어요.

  • 6.
    '17.8.20 9:02 AM (183.96.xxx.129)

    푹주무시지 주말인데 뭘그리 일찍일어나시나요

  • 7. ..
    '17.8.20 9:03 AM (223.39.xxx.75) - 삭제된댓글

    휴일 아침은 빵ㆍ시리얼ㆍ라면 중 알아서 먹으라하세요 잘해주니 당연히 여기는거에요

  • 8. ..
    '17.8.20 9:10 AM (125.132.xxx.163)

    맞아요. 아무리 근로 시간 짧아도 노동 강도는 쎄서 힘든데 나 일할때는 밥 한번 차려 주는 일 없으니 괘씸해요.
    남자는 돈 버는 기능 없으면 같이 살 필요 없을 것 같아요.
    명절도 챙겨야지 뭔 도움 되겠어요.

  • 9. 원글
    '17.8.20 9:11 AM (110.9.xxx.74)

    제가 새벽형인간이라...
    암튼 어제도 골프치고 와서는 제가 음식쓰레기 버려달라니 알겠다고 해놓고는 지금껏 그대로예요.아 신경질나요!

  • 10.
    '17.8.20 9:11 AM (39.7.xxx.13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다시 변명모드 & 맘은 진심에서 말씀드리자면

    밥먹고 설겆이는 내가할께 하면 , 책임지고 제가 해요
    근데 그걸 원글님 일이라 생각하고 , 니가 한다 했으니 하고 지켜보시면 답답하고 , 왜 바로 안하는지에 대해 불만이 생기시는거에요.

    살림하시는분들. 솔까. 담궈놓고 미루시기도 하시잖아요.
    이제 원글님과 가사도 분담해가실거면요.
    스타일이 다른 두 주부가 있다고 생각하시고
    다양성을 인정해주세요. 설겆이. 꼭 합니다.
    다 몰아서. 아침점심 저녁꺼까지 다~ 할수 있어요 ^^

  • 11. 원글
    '17.8.20 9:18 AM (110.9.xxx.74)

    쩝님 제남편인가..?
    지금 비가와서 초파리가 없지만 다른 때같으면 벌써 초파리가 드글드글 ...못참고 제가 또 설거지 해버렸을거예요.
    암튼 좋아요.오늘 종일 저도 밥 안하고 남편이 배고파서 차려먹을때까지 스맛폰만 만지고 놀아볼까 하네요.

  • 12. 원글
    '17.8.20 9:22 AM (110.9.xxx.74)

    점둘님 제맘이요..
    진짜 제가 일하는거 은근 좋아하는 시어머니도 얄밉고요.
    예전 전업때 다른 친구부인들 돈버는거 슬쩍슬쩍 저한테 흘리면서 티낸것도 미워요. 아마 지금 그만둔다고 하면 속으로 또 얼마나 눈물을 흘릴까 ..쳇!

  • 13. ..
    '17.8.20 9:26 AM (49.170.xxx.24)

    시키는데도 안하면 사람 쓰세요.
    당신이 안도와주니 사람 써야겠다고.

  • 14. ㅇㅇ
    '17.8.20 9:28 AM (1.233.xxx.136)

    일하시는거 억울하신가 봐요

  • 15. 절충
    '17.8.20 9:30 AM (183.96.xxx.129)

    절충 안되면 스트레스 그만받고 다시 전업해야죠뭐

  • 16. 33
    '17.8.20 9:31 AM (175.209.xxx.151)

    지랄지랄하세요 구구절절히 설명하시구요

  • 17. 원글
    '17.8.20 9:32 AM (110.9.xxx.74)

    안그래도 요즘 부쩍 다시 전업으로 돌아갈까 고민중이네요.

  • 18. ,,,
    '17.8.20 9:38 AM (121.167.xxx.212)

    일주일에 한번만 써도 남편이 도와 주는것보다 나아요.

  • 19.
    '17.8.20 9:43 A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마지막 진심의 글 올리자면

    집안일로 자꾸 다툼이 생기느니, 그냥 전업했음 좋겠는데
    그렇게 말하면 자기일을 무시한다느니 서운하다니 할거같아서 말을 못할거같아요. (전혀 무시해서가 아니라 서로의 삶에 행복을 더하는 일을 말하는겁니다)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 물걸레청소기. 청소기.
    기계가 얼마나 잘나왔는데 사람손으로 하느라 ㅠㅠ

    여성을 가사노동에서 해방시킨게 바로 세탁기에요 ^^
    옛 어르신들은 빨래에만 하루 4시간을 소비했거든요.

    우예됬던

    참고 설겆이 안하시는거 정말 잘하신거구요!
    담엔 참을 필요도 없이 맘을 내려놓아주세요. ㅎㅎ

    비오는데. 우중 데이트어떠세요??
    점심은 삼청동으로 드라이브가서. 수제비먹고오시죠??

  • 20. ㅇㅇㅇ
    '17.8.20 9:45 AM (223.62.xxx.248) - 삭제된댓글

    한다고 했으면 하겠죠. 오늘 안에 ^^;;
    남편도 일요일에 쉬고 싶으니 그런거겠죠
    절대 원글님이 하지마시고 설겆이거리를 계속 쌓아두셔요

  • 21. ...
    '17.8.20 9:50 AM (125.185.xxx.178)

    설겆이는 계속 쌓아두시고 이쁘게 해서 영화보러 외출하세요.
    나 나갔다 올테니 집 청소하고 설겆이도 해.
    자기 사랑해.쓩-

  • 22. ...
    '17.8.20 9:50 AM (39.7.xxx.152)

    솔직히 맞벌이 해도 집안일은 다 여자몫..

  • 23. ㅇㅇ
    '17.8.20 9:56 AM (117.53.xxx.4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나이 많으시죠?
    누가 요새 남편 시켜요. 도우미 쓰지.
    남편도 일하느라 힘들어요. 돈도 잘번다면서요.
    본인도 일하고 집안일까지 힘들잖아요.
    도우미 쓰면 해결될 일을 그돈 아깝다고 본인 몸 축내고 남편이 안도와준다고 속 끓이고 있나요?

  • 24. ᆞᆞᆞ
    '17.8.20 10:02 AM (211.109.xxx.158)

    집안일을 줄이시든가 파출부를 쓰세요

  • 25. 여가다말고
    '17.8.20 10:49 AM (121.168.xxx.123)

    남편에게 말해야죠
    그리고 뭐하러 맞벌이하세요 여기저기 아픈데
    그럼 도우미 일주일에 2-3번 쓰세요
    저라면 첨부터 그리했을듯
    서로 스트레스 안받고 내 몸도 위하고... 결국 아무도 안알아줘요

  • 26. 돈 쓰세요
    '17.8.20 10:54 AM (118.217.xxx.54)

    사람 쓰기싫으면
    식기세척기 사세요.
    다먹고 난그릇 각자 물틀어서 수세미로 밥풀만 없게 닦고 넣고 돌리면 끝이에요. 설거지 담당인 사람이 남비나 프라이팬 같은거 닦으면 되고요.
    스트레스 받느니 돈 좀 써서 편하게 시스템 갖춰놓고 사세요

  • 27. 원글
    '17.8.20 10:55 AM (110.9.xxx.74)

    집 좁아서 식기세척기 그런거 놓을데 없어요

  • 28. ...
    '17.8.20 11:33 AM (221.167.xxx.59) - 삭제된댓글

    전업 하세요

  • 29. 원글
    '17.8.20 11:55 AM (110.9.xxx.74)

    그리고 저위에 쩝님
    기계덕에 해방된 가사노동 ..
    기계가 얼마나 잘나왔는데 ..
    그거 남자가 더 잘다룰 수 있어야죠?
    간단히 기계로 할수있는거...
    이남자는 전자렌지도 잘 못돌리고 세탁기도 돌릴줄 몰라요.
    글고 세탁기에도 빨래는 구분해서 돌려야하는데 것도 마구 섞어서 하고...세탁이 끝나면 눈치껏 꺼내서 널지도않고
    제가 낑낑거리며 꺼내면 그세서야 돕는척.
    모든 집안일은 제가 우선적으로 해야하고 그사람은 그저 보조라고만 생각하죠.
    자기가 벌이가 더 많아서일까요?
    제가 경단녀가 되지 않았음 그보다 못하지 않았을텐데 ㅎ..
    애들 다키워 대학보내 살림하며 맞벌이하는거 남편만큼 아니그이상의 노력봉사네요.
    그래서 조만간 이 중노동 그만 둬야겠어요.

  • 30. ....
    '17.8.20 11:57 A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짜증난다고 본인이 해버리지말고
    시키세요. 계속 계속 끈기를 가지고..
    나 뭐할테니까 뭐좀해줘 이런식으로..
    포기하지말고 계속이요.

  • 31. .....
    '17.8.20 1:15 PM (211.255.xxx.214) - 삭제된댓글

    저는 여잔데도 설거지 즉각 안하고 아침것 점심먹기 전에.. 그런 식으로 쉬엄쉬엄 하는데..그래도 설거지도 안도와주는 남편분도 많다는 걸 아시면 덜 화나실런지..휴일이니까 다그치지 마시고 릴렉스하세요..

  • 32.
    '17.8.20 2:03 PM (124.49.xxx.109)

    신혼땐 잘되었던 가사분담이 흐지부지 되어가던참에
    주말에 남편이 하는일,

    토,일 이틀중 하루 첫끼는 라면 끓이기.
    일주일에 한번 라면을 끓이는데 그걸 남편이 끓이고
    폭풍칭찬
    물론 뒷정리 설거지 제가다해요

    분리수거ㅡ일요일

    요새는 주말에 한번 팥빙수 ㅡ폭풍칭찬과 함께 뒷정리는 나의 몫

    화장실 청소

    요정도하는데 역시! 최고등 폭풍칭찬이 오버인걸 본인도 알지만
    싫어하진 않더라구요

    알아서 하는 남편 드문것같아요~

  • 33.
    '17.8.20 3:19 PM (222.237.xxx.33)

    폭풍칭찬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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