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고보니 고양이가 범인이었던 영화나 드라마 혹은 소설 아시는 분 계세요?

기억상실 조회수 : 1,862
작성일 : 2017-08-19 17:06:30
밑에 박복자 살인사건 범인 추정하는 글 댓글 중에
고양이가 범인이라는 거 보니까
기시감이 확 드느네요.

책장인가 장식장 위에 고양이가 올라가서 거기 있는 물건이 떨어져서
인물이 다치거나 죽거나 했던 걸 본 것 같은데
그게 무슨 작품인지를 암만 생각해도 안 떠올라요.

고양이가 범인, 범인은 고양이
이렇게 네이버, 구글 검색 다 해봐도 안나오네요.

혹시 기억나시는 분 계실까요?
IP : 112.152.xxx.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9 5:15 PM (1.238.xxx.165) - 삭제된댓글

    에드거 엘런 포 검은 고양이

  • 2. 요즘
    '17.8.19 5:15 PM (116.37.xxx.188) - 삭제된댓글

    SBS에서 방영하는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도
    그런 설정 나와요.

  • 3. 버드나무
    '17.8.19 5:25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CSI 에서 고양이가 범인인 편이 있었지요

  • 4. 모르그가의 살인
    '17.8.19 5:28 PM (211.186.xxx.176)

    오랑우탄이 범인이었던 애드가 앨런 포의 모르그가의 살인밖에 몰라요.
    확실히 고양이인가요?

  • 5. Uu
    '17.8.19 5:58 P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외국영화에서 죽어서 벽에 묻힌 사람을 찾았는데..머리위에 고양이도 같이 묻혀서 죽었고. 고양이 울음소리로 찾는 영화 무섭게 본 기억. 고양이가 범인은 아니지만요.

  • 6. 냥이가 범인은 아니지만
    '17.8.19 6:17 PM (112.169.xxx.30) - 삭제된댓글

    무뜬금 Le cat 이라는 옜날 프랑스 흑백 영화 생각나요
    흑백영화면 진짜 오래된건데 ㅋ
    몇십년간 대화가 단절된 노부부가 키우는 고양이를 매개체로 쪽지를 주고받는 내용인데 영화가 대사 없이도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나중엔 고양이도 사라지고 남편이 죽나 부인이죽나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엔딩엔 혼자남은 한명이 주고받던 쪽지를보고 오열하는장면이 나오거든요
    애증이었지만 사랑했고 사랑했지만 떠나기전엔 그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줄 모르다가 쪽지를 보고 모든 감정이 폭발하며 흐느꼈던거죠

    원글님 고양이 얘기에 뜬금없는소리 죄송요
    갑자기 기억이 나는데 어디 쓰기도 그렇고혀서요 ^^

  • 7. 냥이가 범인은 아니지만
    '17.8.19 6:21 PM (112.169.xxx.30)

    무뜬금 Le cat 이라는 옜날 프랑스 흑백 영화 생각나요
    흑백영화면 진짜 오래된건데 ㅋ
    몇십년간 대화가 단절된 노부부가 키우는 고양이를 매개체로 쪽지를 주고받는 내용인데 영화가 대사 없이도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나중엔 고양이도 사라지고 남편이 죽나 부인이죽나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엔딩엔 혼자남은 한명이 주고받던 쪽지를보고 오열하는장면이 나오거든요
    애증이었지만 사랑했고 사랑했지만 떠나기전엔 그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줄 모르다가 쪽지를 보고 모든 감정이 폭발하며 처음으로 자기 자신과 배우자에 대해 솔직해질수 있었던거죠

    원글님 고양이 얘기에 뜬금없는소리 죄송요
    갑자기 기억이 나는데 어디 쓰기도 그렇고해서요 ^^

  • 8. 고양이가 복수하는소 설
    '17.8.19 6:31 PM (112.169.xxx.30)

    에드거 앨런 포 ㅡ검은고양이

  • 9. 에드거 앨런 포
    '17.8.19 6:53 PM (175.253.xxx.140)

    검은고양이 미국의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소설속 범인은 남편이지만 고양이 때문에 생긴 살인사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1136 눈밑지방 재배치 열흘째 12 흑.. 2017/08/21 4,756
721135 국민연금이 효자네요. 2 2017/08/21 4,605
721134 다이어트 방송댄스와 댄스 에어로빅 배워보신 분 계시나요? 4 운동 2017/08/21 1,521
721133 용산역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오 12 ㅇㅇ 2017/08/21 2,402
721132 꽃게 찔 때 뚜껑 절대 열지 말라는데 열어버렸어요 ㅠ_ㅠ 9 꽃게 2017/08/21 4,431
721131 (남편)적금담보대출 받았을까요? 1 nn 2017/08/21 662
721130 직감이 들어맞는 경험을 하니 신기해요 8 ㅇㅇ 2017/08/21 4,263
721129 스토커땜에 이민까지 간 친구 8 제니뽕 2017/08/21 6,614
721128 국정원,'민간인 댓글부대' 30명수사의뢰...검찰본격수사 6 이제시작이다.. 2017/08/21 614
721127 키우시는 강아지, 블루베리 다들 잘 먹나요^^ 8 . 2017/08/21 1,595
721126 와 순수한면 배신감 대단하네 17 ... 2017/08/21 7,053
721125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노회찬님의 평가 8 .. 2017/08/21 1,610
721124 아파트외벽에서 비새는거는 관리실에서해주는거죠? 4 ㅡㅡㅜ 2017/08/21 1,234
721123 다 큰 자식땜에 속상해하는 엄마까페 없을까요 11 2017/08/21 4,235
721122 이낙연 “업무 장악 늦어지면 식약처장 거취 고민하겠다” 8 잘한다국무총.. 2017/08/21 1,770
721121 대국민 담화 등에서 교육 얘기는 안 나왔나요? 6 못봤어요 2017/08/21 606
721120 다 먹고 얼음만 담긴 카페 플라스틱컵 테이크아웃했을때 밖에선 .. 4 . . . .. 2017/08/21 2,875
721119 난 소스 물어다 바치는 게시판인가. 정보의 공유 문제.. 6 뭐지 뭐지 2017/08/21 1,047
721118 생리대 우선 쓸거 시켰는데 4 ... 2017/08/21 2,231
721117 엠보팅 1 짜증 2017/08/21 484
721116 카페인데요... 2 커피향기 2017/08/21 762
721115 일반 전기밥솥 쓰시는 분 계신가요,? 3 혹시 2017/08/21 1,041
721114 며느리를 어려워하는 시어머니 있죠? 5 ... 2017/08/21 2,814
721113 상가 임대업 해보신분 1 음.. 2017/08/21 1,672
721112 세상에 소름돋네요. 릴리안 생리대. 저도 피해자네요???? 16 세상에 2017/08/21 7,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