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트가격 5만원 이상 하는 미용실은 뭐가 다른가요?
커트 기술이 확실히 다르던가요?
돈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만족하셨나요?
1. 음
'17.8.19 4:42 PM (1.233.xxx.136)비싼 커트 계속하면 좋은줄 몰라서
돈생각도 나고,,,,싼대로 가면 좋은거 확실히 티나요
앞머리 하나를 보더라도 너무 차이 나요2. ..
'17.8.19 4:43 PM (222.97.xxx.247) - 삭제된댓글초등아들머리
8천원이랑 1만5천원
차이 납디다.
5만원짜리도 나긴 날듯
다만 그 차이가 아주 크진 않아서 그렇지3. ㅁㅁㅁㅁ
'17.8.19 4:45 PM (175.223.xxx.166) - 삭제된댓글전 14만원에 짜르는데...
돈 안아까워요.
해봐야 암.
세상 모든건 싼게 비지떡이고 비싼건 이유가 있고 비싼데 그가격 못하면 망합니다.
대신 질이 좋은게 가격이랑 정비례가 아니라 기하급수적이고 그 이유는 진짜 실력 좋은 사람 수가 적으니까 그렇죠4. ****
'17.8.19 4:46 PM (61.75.xxx.94)아뇨. 차이 안 나요.
단지 자르는 사람 실력의 차이인데 비싸다고 더 잘 자르는 거 아니고 괜시리 그런 느낌.
저는 제 단골 미용사 팁까지 2만원.
엄청 만족해요.
아직도 계시는지 모르겠지만서두 분당의 정*아라는 분이랑 탑마을에 있던 성함이 생각 안 나는 분도 잘 잘랐는데...5. ㅁㅁㅁㅁ
'17.8.19 4:48 PM (175.223.xxx.166) - 삭제된댓글그리고 좋은 커트는 사람 많이 만나고 외모가 중요하고 시간 없는 사람에겐 가치있고 사람 안만나고 사회활동 적고 머리손질할 시간 많은 주부에게는 효용 적겠죠. 가령 연예인이야 머리 화장 드레스 입어 그 사진 한장이 몸값에 영향 주겠지만 일반인이야 그거 입고 해서 뭔 효용 있겠나요 가족이나 보고 놀리지 ㅎ
6. ㅁㅁㅁㅁ
'17.8.19 4:50 PM (175.223.xxx.166) - 삭제된댓글암튼 비싼 커트는 4-5시간 걸려요 머리 영양 두피 윗커트 드라이커트 다 해주고 두상 바뀌고 얼굴형에 잘 맞춰주고 머리 말이고 바로나가도 머리 예쁘게되고 두달이상 머리 신경안써도 전체 룩 세련되게 나옴.
7. 뱃살겅쥬
'17.8.19 4:56 PM (1.238.xxx.253)솔직히 만원 이하 vs 2~3만원 쯤이야 차이 있는데
그 이상도 뭐 특별하진 않던데요.
딱 한번 일 하면서 연예인들 다니는 샵에서 해봤는데 딱히 뭐...8. ㅁㅁㅁㅁ
'17.8.19 5:04 PM (175.223.xxx.166) - 삭제된댓글커트는 3번 이상 해야 서로 스타일 잘 찾구요 연예인 하는 샵에서 하면 잘나오는게 아니라 그 샵에서 제일 비싸고 잘하는 선생한테 해야 잘나와요 보통 나머지는 그 선생 시다들이 디자이너라 이름걸고있거나얹혀있는거임.
9. 동글이
'17.8.19 5:12 PM (1.240.xxx.63)강남 5만5천에 자르는데, 자주 안가도록 깔끔한데 촌스럽지 않게 잘라줍니다. 솎아내지 않고 당장 봐서 좋은게 아닌 2달 되어야 슬슬 잘라볼까 싶게. 지금 커트에서 단발가는 중인데 커트에서 딱 1번 가고 단발되었어요.
10. 두상과 머리숱이 관건
'17.8.19 5:16 PM (211.186.xxx.176)두상 예쁘고 머리숱 많고 머리결 좋은 사람은 1만원짜리 잘라도 예뻐요.
그런데 두상 안 예쁘고 숱없고 머리결 안좋은 사람은 비싼데 가서 잘라야 그나마 안 촌스러워요.
그게 저랍니다.ㅜ.ㅜ11. 옴마야
'17.8.19 5:22 PM (124.50.xxx.3)처음 알았네
커트 하는데 4~5시간 걸린다는 걸...12. 커트 잘하는 데서 머리하는데요
'17.8.19 5:30 PM (223.62.xxx.70)커트가 잘 나오니까 파마를 자주 안하게 돼요.
커트만으로도 전체 분위기가 조화롭게 되거든요.
파마하고 드라이한 날만 이쁜 머리가 아니라
커트가 잘돼서 손질도 편해서 머리가 좀 길어져도 관리가 편해요.13. 가격대비는
'17.8.19 5:32 PM (223.62.xxx.254)미용기술이 확실히 레벨이 있어요.
인테리어업자에게 맞겨도 업자의 감각에 따라 그 결과가 촌스럽고 세련되듯이 머리염색 컷 펌 다 기술이죠.
근데 것보다 더 중요한건 바탕이더라구요 (머릿결 외모 이쁜두상 등등)
유명하다는 곳 원장에개 친구랑 저랑 한날한시 같이 펌 해도 다르게 나오고 청담동 연예인 단골이라는 곳 원장에게도 라봤지만 제 경우에는 가격대비 다 그저그랬어요.
조금은 더 나을수도 있지만 돈들여 확 변화는 안되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그냥 동네 무난한 미용실에 정착했네요.
뭐 아즘마 되고 지금은 차려입고 나갈데도 신경써서 봐줄 사람도 많지 않구요.14. 커트
'17.8.19 6:19 PM (110.9.xxx.74)동글이님 어디서커트하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15. 하면
'17.8.19 6:58 PM (221.148.xxx.8)다른거 티나요
아 거꾸로 얘기하는게 낫겠네요
어려서 청담 유명샵에서ㅠ연예인 옆에 앉아 머리 잘랐었는데 결혼하고 바빠지면서 동네 (그래봐야 서래) 에서 자르는데
아아아 그만 자르세요 하고 그 손 막고 싶더라구요
잘 하는 이에게 자르다 그닥인 이에게 맡기니 단박에 알겠어요
한 번 올라간 눈은 내려가기 힘들다는16. 동글맘
'17.8.19 10:26 PM (121.134.xxx.148)저 위에 분14만원짜리 머리 커트는 어디서 하는 건가요?
한번 받아보고 싶네요 알려주실 수 있나요??17. 새가슴
'17.8.19 11:00 PM (42.29.xxx.211)저 샅은 새가슴은 절대 그런 비싼 곳은 평생 갈 일 없을듯.
저 미용사 커트에 1만 3천원. 너무 예쁘게 잘 잘라줘요.18. rainforest
'17.8.20 12:37 AM (211.192.xxx.80)저도 5만 5천원 주고 자르는데 별로 안 예쁜 제 얼굴형에 맞는 스타일을 고민하고 잘라줘서 만족해요.
짦은 단발인데 파마 같은건 안해도 될 정도이고, 매일 가볍게 드라이 하고 염색만 신경써서 두 달에 한 번 정도 해요.
전 여기 말곤 다른덴 못 다닐 듯.19. 전
'17.8.21 5:27 AM (121.191.xxx.158)솔직히 말하면
파마는 1년 반 정도애 6만원짜리 하고
커트는 육개월에 1만 2천원인가 해요.
만일 커트 값이 5만원이라고 하면 바로 나올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