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자리 들어왔는데요 아들 많은집 장남요~
부모님은 요즘 장남은 그리 어렵지않은 자리라고하시는데
전 그래도 부담스러워서요 ㅜㅜ
결혼 선배님들 조언 해주세요~~^^
1. ..
'17.8.19 2:5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이것 저것 다 가리면 만날 남자 없어요
일단 만나보고 생각하세요
외며느리라도 편한 사람있고
둘째며느리라도 일복 터진 사람 있어요
맏며느리라고 다 힘든 거 아닙니다2. 집안따라
'17.8.19 3:00 PM (75.166.xxx.160)돈있는집 장남이면 문제없어요.
돈있는 시부모 자식한테 안기대고 큰아들에게 아무래도 동생보다 더 챙겨줍니다.
보통도 큰형이 발언권도 젤세고 큰며느리가 대접받아요.
없는집 큰며느리가 문제죠.3. ...
'17.8.19 3:00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케바케예요
저도 아들딸 많은집 장남이랑 결혼했는데
대접 받으면 받았지 힘든건 없어요4. 장남하고 살지만
'17.8.19 3:01 PM (118.32.xxx.208)딱히 불편한거 모르겠어요.
5. ㅇㅇ
'17.8.19 3:04 PM (180.230.xxx.54)남동생들 다 장가가는 동안 큰 형이 못 간 이유가 장남이라서 그래요
6. ㅏㅏ
'17.8.19 3:07 PM (220.78.xxx.36)저도 나이 먹어 선보려니 죄다 장남만 나오네요
정말 여자들이 장남은 결혼대상으로 기피 하나 봐요
다 장남이고 선볼때 보면 밑에 동생들은 남녀 포함 다 결혼했다고..7. 일단
'17.8.19 3:08 PM (203.128.xxx.25) - 삭제된댓글보세요
동생들 다 갔으니 결혼시킬 부담(부주)도 없고
장남이라서 못간거면 오히려 터치가 덜할거고요
심적인 부담은 있겠지만 본다고 다 이뤄지는것도 아니니8. 일단
'17.8.19 3:09 PM (203.128.xxx.25) - 삭제된댓글그리고 못가다가 가는거면 완전 귀인대접이에요
물론 맏며늘 역할도 잘해야 하지만...9. ....
'17.8.19 3:14 PM (116.41.xxx.111)음... 자식많은 집에 큰 아들 못간경우는 장남이라서도 있지만 다른 이유도 있어요. 미리터잡고 있는 동서들때문에 힘들수도... 이제 형님왔으니 나몰라라 할수도있고
..
형제많은 집 장남은 힘든자리에요. 부모님이 살아계시면 더욱더10. ,,,
'17.8.19 3:22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3 형제가 많은건가요?
집안 분위기 화목하고 시부모자리가 용돈 안 드려도 되고 아플 때 자기 앞가림 할 정도되면
요즘은 장남이라고 더 딱히 힘들거 하나도 없어요11. 저희집은
'17.8.19 3:50 PM (223.62.xxx.146)삼형제인데 맨 큰형님은 이민 가셔서 제사 이런거도 한번도 안 지내십니다. 유산은 균등배분되었구요.
제가 가장 많이 했네요. 막내인데.12. 흐
'17.8.19 3:53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시누 둘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요샌 장남 별 의미도 없고요.13. 저는
'17.8.19 3:56 PM (58.140.xxx.232)아들셋인데 각자 외아들이라 생각해요. 장남 차남 막내 이런구분 없습니다. 장남이라고 특별히 기대고싶지 않아요. 그래서인가 스무살인데도 마냥 애기같긴 하네요. 형들대우는 항상 막내나이와 동급.
14. 케바케
'17.8.19 4:04 PM (39.7.xxx.186)우린 막내지만 우리가 다 모시고 막내라서 철딱서니 없고 이기적.... 장남들은 하나같이 고지식하지만 허튼짓 잘 안하고 구러던데
15. 괜찮을 듯
'17.8.19 4:06 PM (211.186.xxx.176)삼형제 장남은 좀 부담스러울 수 있죠.
그런데 동생들 다하고 형만 못한 상태라...누가 들어오든 예쁨 받을거에요.
아들.형을 구제해준 며느리 형수니...뭐 말 다했죠.
그리고 시누이 자매가 있는것 보다는 백만배쯤 나아요.16. 0000
'17.8.19 7:40 PM (175.202.xxx.64)삼형제 장남 맏며느리입니다. 아무리ㅠ시대가 변해도. 장남은 장남. 울시댁. 장남이라고 더 준거 없지만. 같이살기를 원하십니다. 이상황만으로도 장남은 힘들오오
17. 사람
'17.8.19 7:55 P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들을 보세요. 그리고 가족간의 분위기도 보시구요.
전 큰집의 장손 며느리인데 많이 힘들어요. 동서들도 있었는데 이혼 해서 외며느리 됐구요. 일은 많고 도와주는 사람 하나 없어요.
게다가 어머닌 남자가 뭘 하는 꼴을 못봐서 여자인 저 혼자만 죽어나요. 제가 몸이 많이 아픈데도 봐주는거 없고 죽던지 말던지 당신들만 편하면 된다 예요.
반면 친정집은 남녀노소 차별이 없어요. 채소 다듬을때도 다 같이 모여서 다듬고 요리 잘하는 사람 두엇이 준비하면 나머지는 심부름하고, 청소하고, 상 차리고 노는 사람 하나없이 착착해요. 그리고 식사후엔 사위나 아들들이 자진해서 설겆이 하겠다고 나서는 일도 흔하구요.
그리고 정말 자랑하고 싶은것 하나는 아들, 사위 할것 없이 집에 모이기만 하면 저녁에 남자들이 여자들 안마를 해줘요.
도와주긴 해도 여자들이 더 많이 수고했다고 여기저기 눕고 앉은채로 서로 주물러 주고 난리예요. 물론 여자들도 받기만 하는건 아니고 서로 수고 했다고 해줘요.
이런 분위기는 친정아버지가 만드셨는데 원래부터 잘하셨 었는데 며느리, 사위들 있으셔도 저희 엄마 어깨 주물러 주고 일 도와 주시고 하니까 사위들도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 가족 전체가 함께 하게 된거예요.
그러니 형제 숫자보다는 가족간의 분위기를 꼭 보세요.18. 사람
'17.8.19 7:58 P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들을 보세요. 그리고 가족간의 분위기도 보시구요.
전 큰집의 장손 며느리인데 많이 힘들어요. 동서들도 있었는데 이혼 해서 외며느리 됐구요. 일은 많고 도와주는 사람 하나 없어요.
게다가 어머닌 남자가 뭘 하는 꼴을 못봐서 여자인 저 혼자만 죽어나요. 제가 몸이 많이 아픈데도 봐주는거 없고 죽던지 말던지 당신들만 편하면 된다 예요.
반면 친정집은 남녀노소 차별이 없어요. 채소 다듬을때도 다 같이 모여서 다듬고 요리 잘하는 사람 두엇이 준비하면 나머지는 심부름하고, 청소하고, 상 차리고 노는 사람 하나없이 할일 찾아서 착착해요. 그리고 식사후엔 아들 사위들이 자진해서 설겆이 하겠다고 나서는 일도 흔하구요.
그리고 정말 자랑하고 싶은것 하나는 아들, 사위 할것 없이 집에 모이기만 하면 저녁에 남자들이 여자들 안마를 해줘요.
자기들이 많이 도와주긴 해도 여자들이 더 많이 수고했다고 여기저기 눕고 앉은채로 서로 주물러 주고 난리예요. 물론 여자들도 받기만 하는건 아니고 서로 수고 했다고 해줘요.
이런 분위기는 친정아버지가 만드셨는데 원래부터 잘하셨 었는데 며느리, 사위들 있으셔도 저희 엄마 어깨 주물러 주고 일 도와 주시고 하니까 사위들도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 가족 전체가 함께 하게 된거예요.
그러니 형제 숫자보다는 가족간의 분위기를 꼭 보세요.19. 현 맏며늘
'17.8.19 9:57 PM (45.72.xxx.155)요즘 장남차남 어딨냐는말
결혼하면 장남인줄 모르고 결혼했냐로 바뀝니다.
물론 옛날보다 나아야졌겠죠. 적어도 시동생들 밥해먹이고 이런시절은 아니란거죠.
부모님 노후문제 제사문제에서 절대 벗어날수없어요 장남은. 아들이 백명이 있어도 짐지는건 대개 장남하나구요. 그거 알고 시작하세요.20. ////////
'17.8.19 10:40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아들 많이 낳는 사람은 그 자체로 죄인.
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결혼과 동시에 그동안 대리 맏동서 역할했던
아랫동서가 책임 다 떠넘기고 늙은 시부모도 정식으로 장남역할 기대할지도 몰라요.21. ,,
'17.8.19 11:47 PM (70.191.xxx.196)장남만 결혼 못하고 있다면 이유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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