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자리 들어왔는데요 아들 많은집 장남요~

모르겠다 조회수 : 5,389
작성일 : 2017-08-19 14:55:14
삼형제중 장남이래요~ 남동생들 다 결혼하구요~
부모님은 요즘 장남은 그리 어렵지않은 자리라고하시는데
전 그래도 부담스러워서요 ㅜㅜ
결혼 선배님들 조언 해주세요~~^^
IP : 124.54.xxx.14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9 2:5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이것 저것 다 가리면 만날 남자 없어요
    일단 만나보고 생각하세요

    외며느리라도 편한 사람있고
    둘째며느리라도 일복 터진 사람 있어요
    맏며느리라고 다 힘든 거 아닙니다

  • 2. 집안따라
    '17.8.19 3:00 PM (75.166.xxx.160)

    돈있는집 장남이면 문제없어요.
    돈있는 시부모 자식한테 안기대고 큰아들에게 아무래도 동생보다 더 챙겨줍니다.
    보통도 큰형이 발언권도 젤세고 큰며느리가 대접받아요.
    없는집 큰며느리가 문제죠.

  • 3. ...
    '17.8.19 3:00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케바케예요
    저도 아들딸 많은집 장남이랑 결혼했는데
    대접 받으면 받았지 힘든건 없어요

  • 4. 장남하고 살지만
    '17.8.19 3:01 PM (118.32.xxx.208)

    딱히 불편한거 모르겠어요.

  • 5. ㅇㅇ
    '17.8.19 3:04 PM (180.230.xxx.54)

    남동생들 다 장가가는 동안 큰 형이 못 간 이유가 장남이라서 그래요

  • 6. ㅏㅏ
    '17.8.19 3:07 PM (220.78.xxx.36)

    저도 나이 먹어 선보려니 죄다 장남만 나오네요
    정말 여자들이 장남은 결혼대상으로 기피 하나 봐요
    다 장남이고 선볼때 보면 밑에 동생들은 남녀 포함 다 결혼했다고..

  • 7. 일단
    '17.8.19 3:08 PM (203.128.xxx.25) - 삭제된댓글

    보세요
    동생들 다 갔으니 결혼시킬 부담(부주)도 없고
    장남이라서 못간거면 오히려 터치가 덜할거고요
    심적인 부담은 있겠지만 본다고 다 이뤄지는것도 아니니

  • 8. 일단
    '17.8.19 3:09 PM (203.128.xxx.25) - 삭제된댓글

    그리고 못가다가 가는거면 완전 귀인대접이에요
    물론 맏며늘 역할도 잘해야 하지만...

  • 9. ....
    '17.8.19 3:14 PM (116.41.xxx.111)

    음... 자식많은 집에 큰 아들 못간경우는 장남이라서도 있지만 다른 이유도 있어요. 미리터잡고 있는 동서들때문에 힘들수도... 이제 형님왔으니 나몰라라 할수도있고
    ..
    형제많은 집 장남은 힘든자리에요. 부모님이 살아계시면 더욱더

  • 10. ,,,
    '17.8.19 3:22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3 형제가 많은건가요?
    집안 분위기 화목하고 시부모자리가 용돈 안 드려도 되고 아플 때 자기 앞가림 할 정도되면
    요즘은 장남이라고 더 딱히 힘들거 하나도 없어요

  • 11. 저희집은
    '17.8.19 3:50 PM (223.62.xxx.146)

    삼형제인데 맨 큰형님은 이민 가셔서 제사 이런거도 한번도 안 지내십니다. 유산은 균등배분되었구요.
    제가 가장 많이 했네요. 막내인데.

  • 12.
    '17.8.19 3:53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시누 둘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요샌 장남 별 의미도 없고요.

  • 13. 저는
    '17.8.19 3:56 PM (58.140.xxx.232)

    아들셋인데 각자 외아들이라 생각해요. 장남 차남 막내 이런구분 없습니다. 장남이라고 특별히 기대고싶지 않아요. 그래서인가 스무살인데도 마냥 애기같긴 하네요. 형들대우는 항상 막내나이와 동급.

  • 14. 케바케
    '17.8.19 4:04 PM (39.7.xxx.186)

    우린 막내지만 우리가 다 모시고 막내라서 철딱서니 없고 이기적.... 장남들은 하나같이 고지식하지만 허튼짓 잘 안하고 구러던데

  • 15. 괜찮을 듯
    '17.8.19 4:06 PM (211.186.xxx.176)

    삼형제 장남은 좀 부담스러울 수 있죠.
    그런데 동생들 다하고 형만 못한 상태라...누가 들어오든 예쁨 받을거에요.
    아들.형을 구제해준 며느리 형수니...뭐 말 다했죠.
    그리고 시누이 자매가 있는것 보다는 백만배쯤 나아요.

  • 16. 0000
    '17.8.19 7:40 PM (175.202.xxx.64)

    삼형제 장남 맏며느리입니다. 아무리ㅠ시대가 변해도. 장남은 장남. 울시댁. 장남이라고 더 준거 없지만. 같이살기를 원하십니다. 이상황만으로도 장남은 힘들오오

  • 17. 사람
    '17.8.19 7:55 P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들을 보세요. 그리고 가족간의 분위기도 보시구요.

    전 큰집의 장손 며느리인데 많이 힘들어요. 동서들도 있었는데 이혼 해서 외며느리 됐구요. 일은 많고 도와주는 사람 하나 없어요.

    게다가 어머닌 남자가 뭘 하는 꼴을 못봐서 여자인 저 혼자만 죽어나요. 제가 몸이 많이 아픈데도 봐주는거 없고 죽던지 말던지 당신들만 편하면 된다 예요.

    반면 친정집은 남녀노소 차별이 없어요. 채소 다듬을때도 다 같이 모여서 다듬고 요리 잘하는 사람 두엇이 준비하면 나머지는 심부름하고, 청소하고, 상 차리고 노는 사람 하나없이 착착해요. 그리고 식사후엔 사위나 아들들이 자진해서 설겆이 하겠다고 나서는 일도 흔하구요.

    그리고 정말 자랑하고 싶은것 하나는 아들, 사위 할것 없이 집에 모이기만 하면 저녁에 남자들이 여자들 안마를 해줘요.
    도와주긴 해도 여자들이 더 많이 수고했다고 여기저기 눕고 앉은채로 서로 주물러 주고 난리예요. 물론 여자들도 받기만 하는건 아니고 서로 수고 했다고 해줘요.

    이런 분위기는 친정아버지가 만드셨는데 원래부터 잘하셨 었는데 며느리, 사위들 있으셔도 저희 엄마 어깨 주물러 주고 일 도와 주시고 하니까 사위들도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 가족 전체가 함께 하게 된거예요.

    그러니 형제 숫자보다는 가족간의 분위기를 꼭 보세요.

  • 18. 사람
    '17.8.19 7:58 P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들을 보세요. 그리고 가족간의 분위기도 보시구요.

    전 큰집의 장손 며느리인데 많이 힘들어요. 동서들도 있었는데 이혼 해서 외며느리 됐구요. 일은 많고 도와주는 사람 하나 없어요. 

    게다가 어머닌 남자가 뭘 하는 꼴을 못봐서 여자인 저 혼자만 죽어나요. 제가 몸이 많이 아픈데도 봐주는거 없고 죽던지 말던지 당신들만 편하면 된다 예요.

    반면 친정집은 남녀노소 차별이 없어요. 채소 다듬을때도 다 같이 모여서 다듬고 요리 잘하는 사람 두엇이 준비하면 나머지는 심부름하고, 청소하고, 상 차리고 노는 사람 하나없이 할일 찾아서 착착해요. 그리고 식사후엔 아들 사위들이 자진해서 설겆이 하겠다고 나서는 일도 흔하구요. 

    그리고 정말 자랑하고 싶은것 하나는 아들, 사위 할것 없이 집에 모이기만 하면 저녁에 남자들이 여자들 안마를 해줘요. 
    자기들이 많이 도와주긴 해도 여자들이 더 많이 수고했다고 여기저기 눕고 앉은채로 서로 주물러 주고 난리예요. 물론 여자들도 받기만 하는건 아니고 서로 수고 했다고 해줘요.

    이런 분위기는 친정아버지가 만드셨는데 원래부터 잘하셨 었는데 며느리, 사위들 있으셔도 저희 엄마 어깨 주물러 주고 일 도와 주시고 하니까 사위들도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 가족 전체가 함께 하게 된거예요.

    그러니 형제 숫자보다는 가족간의 분위기를 꼭 보세요.

  • 19. 현 맏며늘
    '17.8.19 9:57 PM (45.72.xxx.155)

    요즘 장남차남 어딨냐는말
    결혼하면 장남인줄 모르고 결혼했냐로 바뀝니다.
    물론 옛날보다 나아야졌겠죠. 적어도 시동생들 밥해먹이고 이런시절은 아니란거죠.
    부모님 노후문제 제사문제에서 절대 벗어날수없어요 장남은. 아들이 백명이 있어도 짐지는건 대개 장남하나구요. 그거 알고 시작하세요.

  • 20. ////////
    '17.8.19 10:40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아들 많이 낳는 사람은 그 자체로 죄인.
    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결혼과 동시에 그동안 대리 맏동서 역할했던
    아랫동서가 책임 다 떠넘기고 늙은 시부모도 정식으로 장남역할 기대할지도 몰라요.

  • 21. ,,
    '17.8.19 11:47 PM (70.191.xxx.196)

    장남만 결혼 못하고 있다면 이유가 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0010 박복자때문에 가슴이 아려요 10 제목없음 2017/08/19 3,654
720009 상품권 2만원 못받음 다시 가나요? 7 질문 2017/08/19 1,713
720008 볼살찌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7 ㅜㅜ 2017/08/19 4,449
720007 유산균마스크팩어떤가요? 마스크팩 2017/08/19 346
720006 뉴에이지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1 뉴에이지 2017/08/19 527
720005 봉와직염이면 감염내과가야되나요? 7 ㅠㅠ 2017/08/19 3,231
720004 착한 부자가 세상엔 대부분입니다. 문정부 정신 차리길... 59 p 2017/08/19 5,477
720003 남편 불륜으로 이혼..내연녀도 함께 위자료 지급해야 3 ... 2017/08/19 4,002
720002 영양 상태 점검해주는 곳? 2 ..... 2017/08/19 485
720001 곰돌이 스타일의 남자는 어떤 스타일의 여자와 잘 어울릴까요? 6 .. 2017/08/19 1,770
720000 눈병 때문에 7 .... 2017/08/19 717
719999 명동에 중국인 관광객 많은가요? 4 ,, 2017/08/19 1,303
719998 광화문 세월호 천막 옆에서 봅슬레이 행사를 하다니 참나... 11 서울시 2017/08/19 2,335
719997 어머니 생신선물 추천해주세요! 4 바나바나 2017/08/19 1,015
719996 알고보니 고양이가 범인이었던 영화나 드라마 혹은 소설 아시는 분.. 5 기억상실 2017/08/19 1,847
719995 잠시 부산에 있는데... 4 2017/08/19 1,293
719994 1가구 2주택 6 ... 2017/08/19 2,146
719993 아무리 뒤져봐도... 1 멘붕 2017/08/19 351
719992 요즘 40대 이상 여자 연예인 중 누구 헤어 스타일이 예쁜가요?.. 2 헤어 2017/08/19 3,650
719991 아들을 두신 님들은 6 소나무 2017/08/19 1,693
719990 집에 혼자 있는데 너무 좋아요!! 5 나혼자 살고.. 2017/08/19 3,002
719989 눈에안보일만큼 작은물집 가려움;; 5 .. 2017/08/19 1,803
719988 커트가격 5만원 이상 하는 미용실은 뭐가 다른가요? 14 궁금 2017/08/19 6,601
719987 브라바, 로보킹 ,에브리봇 쓰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1 청소요정 2017/08/19 2,930
719986 한밤에 단식 중인 명진 스님 찾아온 윤영찬 수석 8 고딩맘 2017/08/19 2,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