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꾸고나면 거의 잊어버리거나 좀 찝찝하면 뭘까싶고 그런데
오늘 꾼 꿈은 넘 웃겨서요
무슨 회사도 아닌것이 암튼 어떤 규모의 단체?인거 같긴한데
거기서 여자를 뽑아요
여자를 뽑는데 무슨 외모순으로 뽑나봐요
어떤 남자가 나와서 거의 일대일식으로 면접을 보는거에요
저를 포함 여자 4명이 남아있어요
남자분이 면접 보면서 뭔가 던지는 말이..우린 그래도 얼굴을 본다 결국 얼굴이 중요한것처럼 뉘앙스가 그래요
옆에 여자들 3명을 보는데 그냥 평범하게 생긴 얼굴들인거에요
솔직한말로 저 여자분들 보단 내가 낫다고 속으로 생각하고 앉아있어요
저 차례가 되어서도 걍 얼굴보면서 우린 그래도 얼굴을 본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뉘앙스 듣고 앉아있다가.
나중에 자리를 모두다 옮기고 최종적으로 누가 뽑히나 기다리고 있어요
4명이 쭈르르 다 앉아있는데 남자가 나와서는 이렇게 뽑을수밖에 없다라고 일일이 설명을 해요(뭐지)
약간 양해를 구하는식의 말을 하고 결국 얼굴이 가장 이쁘신분이 되었다면서
저를 뽑았다고 하는거에요!
냐햐햐햐햐
결국 제가 된거죠 ㅋㅋㅋㅋ
그것도 미모로 된거라고 하잖아요
근데 꿈에서도 이건 제가 되겠다고 계속 스스로 인지를 하고 있어요
결국 얼굴로 뽑히는 꿈인데 아뉘 이런 꿈은 첨 꿔봐서..
이런 꿈은 도대체 꿈해몽이 뭔지 아시나요?
깨고나서 지금까지도 계속 기분이 좋은 꿈이에요 푸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