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날씨가 선선해졌는데도
신랑도 골골대는것 같길래~
한우꼬리사서 엊저녁에 푹 고왔어요
푹 고와진 꼬리로 찜하고 들깨미역국 끓여
가족들과 늦은 아침식사를 했네요
주말 밥 차리는고 먹고 치우는게 힘들기는 하지만,
애들도 잘먹고
기분좋은 하루 시작해봅니다 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식사 끝
모모 조회수 : 1,520
작성일 : 2017-08-19 10:32:28
IP : 114.30.xxx.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각자도생
'17.8.19 10:40 AM (125.142.xxx.237) - 삭제된댓글우리집은 각자도생이에요
남편은 혼자 라면
취준생 1 딸은 원래 아침 안 먹고
취준생 2 아들은 모처럼 늦잠자네요
저도 모처럼 늦게 일어나서 물 뚝뚝 떨어지는 복숭아 한 개 통째로 먹었어요.
이잰 커피 타임~
그래도 한가한 토요일 아침이 좋아요2. 맛있겠어요.
'17.8.19 10:46 AM (112.155.xxx.101)요즘 날씨 사골끓이기 딱 좋은데 사다 끓여야 겠네요.^^
3. 모모
'17.8.19 11:01 AM (114.30.xxx.52)네 근처 설렁탕집서 포장해다 먹을까하다가 날씨좋으니 집에서 직접 끓였는데 무엇보다 양이 푸짐해서 좋네요~^^
저희는 아직 5,6세 유아라 군소리?! 않고 아침먹어요
얘들도 크면 지들 알아서들 먹든 안먹든 하겠죠? ㅎㅎ4. 모모
'17.8.19 11:15 AM (110.9.xxx.133)푹고아진 꼬리로 찜하시고
국물은 미역국 끓이신건가요?
찜은 어떻게 하셨는지
대충이라도 알려주세요5. 모모
'17.8.19 11:28 AM (114.30.xxx.52)다진마늘, 간장이랑 매실액 넣구요
대추랑 버섯, 부추, 대파, 양파 썰어 넣었어요^^6. 아드레나
'17.8.19 11:44 AM (125.191.xxx.49)저도 푹 고아서 냉동해둔 사골국 한팩 꺼내서
물만두 넣어서 만두국 끓여서 잘익은 깍두기랑
고구마순조림이랑 아점 먹었어요
선선할때 곰국 한번 더 끓여서 비축해두려구요7. 모모
'17.8.19 12:29 PM (114.30.xxx.52)네 저도 손이 좀 더 커지면..ㅎ
많이 끓여서 비축좀 해야겠네용
참고로 전
사골하고 바지락만 있음 이런저런 국요리 수월하게 할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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