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리스챤) 인 분들만 읽어 주세요:기독교 싸이트 추천

..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17-08-19 03:48:20

3살 때부터 교회다닌 거의 모태신앙인이고 집안 사람들 거의다 크리스챤입니다.

거의 선데이 크리스챤의 삶을 살다가(솔직히 세상의 성공 출세등만 목표로 지내고 있습니다).

친척 분을 만났는데 그 분의 힘든 삶을 잘 알고 있는 저로써는 안쓰러운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그 분이 성령님을 만났고 3년 전부터 예수님을 영접하고 기쁨에 넘치는 삶을 살고 있더라구요

오래 믿은 전 오히려 충격이었고 하나님께서 이렇게 역사하시는 구나 감사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 분이 성령을 받고 하는 말씀이 너무 기뻐서 걸어다니는 것이 날아다니는 것 같았다 라고...

그리고 영을 분별하는 은사를 받아서 중보기도를 하면 그 중보기도의 대상자에 대해서 뭔가 하나님께서 보여주신대요.

은사만을 추구하는 신앙이 위험한 것을 잘 알고 있는데, 그 분은 그런 걱정할 정도는 아니고 암튼 그 은사를

잘 사용하고 있고 하나님께 의지해서 기쁨에 넘치는 생활을 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그 분과 며칠 만나면서 그 성령님의 역사가 함께 느껴지면서 저도 깊은 회개와 기도를 할 수 있었어요.

하나님께서 겉으로 평온해보이고 문제 없어 보이지만 저희 집에 정말 사랑이 필요한 것을 느끼게 해 주셨고

고린도 전서 13장 을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사랑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근데 충격인 것은 그 분이 제게 " 하나님을 만나면 이렇게 좋은 것을 oo이는 모태신앙으로 알고 있는데

왜 나한테 전도하지 않았니?" 하셨어요. 너무나 부끄럽고 성령님께서 제게 하는 말씀 같았어요.

고상하고 우아한 크리스챤, 생활인으로만 살고 있는 크리스챤에 대한 질타였습니다.

  암튼...세상의 걱정과 근심과 성공에 대한 강한 열망과 방향을 알지 못하고 나아가던 저에게

크리스챤의 기본 말씀, 기도,찬양의 중요성을 알게 해 준 만남이었습니다.

그 분과의 만남덕분에 성령하나님을 더욱 깊이 교제하고 있어요.


 예전에 호산나넷으로 기독교 커뮤니티가 괜찮았던 것 같은데, 이런 기독교 커뮤티니(사이트)

괜찮은 거 신천지 이단 말구요...좋은 거 있으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86.99.xxx.2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9 4:15 AM (218.232.xxx.9)

    갓피플 어플 가시면 매일매일 말씀도 올라오고 목사님들 좋은 말씀도 있어요. 선한목자교회 영성일기 사이트도 유기성목사님 칼럼과 여러 사람들의 글들있어서 좋아요. http://www.diarywithjesus.com/home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0156 jtbc 비긴어게인 7 ..ㅡ. 2017/08/19 2,183
720155 패션디자이너.. 성공하기 어렵겠죠..? 6 음 고민 2017/08/19 1,664
720154 수박 냉동해서 쥬스 만들어도 맛있나요? 7 모모 2017/08/19 2,189
720153 누가 범인인지가 중요하지 않은 품위녀 1 ... 2017/08/19 1,614
720152 논술 문의좀드려요 2 ... 2017/08/19 735
720151 이혼소송 관련 도움 좀 구하고자 합니다 15 ... 2017/08/19 2,939
720150 시어머니랑 통화하고 28 이럴거면 2017/08/19 5,948
720149 아침식사 끝 6 모모 2017/08/19 1,534
720148 레진으로 떼운이 아파서 재치료시.. 2 .. 2017/08/19 1,141
720147 쭉 느낀건데 알바들이 밤부터 새벽에 설쳐대내요,? 32 지난번부터 2017/08/19 1,146
720146 특정 동네에가면 기운이 느껴지는 분 계세요 6 궁금 2017/08/19 3,876
720145 40대 중반 미혼인분도 결혼정보회사 9 ㅂㅅㅈ 2017/08/19 4,456
720144 옛날에 82에 떴던 말실수 모음집 26 퓨쳐 2017/08/19 8,509
720143 다시는 남편한테 여행준비 안 시킬거예요 2 ... 2017/08/19 1,950
720142 시골집에 멍멍이가 제발로 들어왔어요. 강아지에게 필요한것좀 20 알려주세요 2017/08/19 4,680
720141 요즘 유행은 식빵이네요. 2 2017/08/19 3,463
720140 흰머리 염색 한 달 몇 번 하시나요? 1 궁금이 2017/08/19 1,439
720139 재산세 내면 주민세는 안내나요? 7 주민세 2017/08/19 1,737
720138 수영장물따신곳은 호텔인가요? 3 수영 2017/08/19 1,232
720137 얇고 가는머리 퍼머 잘 해줄 곳 추천바래요. 1 외출 2017/08/19 726
720136 '애인 해달라'달리는 택시에서 승객이 기사에게 키스 ㄷㄷㄷ ㅇㅇ 2017/08/19 2,554
720135 스물두살 전문대졸 여자애에게 뭘 배워보라고 할까요 6 2017/08/19 2,174
720134 노원/성북/동대문구 척추병원 운동재활하는곳 추천부탁드려요 척추 2017/08/19 406
720133 호주로 일주일을 간다면.? 5 궁금 2017/08/19 1,281
720132 선볼때 커피숍에서 먼저 만나는게 좋을까요? 9 2017/08/19 2,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