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때부터 교회다닌 거의 모태신앙인이고 집안 사람들 거의다 크리스챤입니다.
거의 선데이 크리스챤의 삶을 살다가(솔직히 세상의 성공 출세등만 목표로 지내고 있습니다).
친척 분을 만났는데 그 분의 힘든 삶을 잘 알고 있는 저로써는 안쓰러운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그 분이 성령님을 만났고 3년 전부터 예수님을 영접하고 기쁨에 넘치는 삶을 살고 있더라구요
오래 믿은 전 오히려 충격이었고 하나님께서 이렇게 역사하시는 구나 감사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 분이 성령을 받고 하는 말씀이 너무 기뻐서 걸어다니는 것이 날아다니는 것 같았다 라고...
그리고 영을 분별하는 은사를 받아서 중보기도를 하면 그 중보기도의 대상자에 대해서 뭔가 하나님께서 보여주신대요.
은사만을 추구하는 신앙이 위험한 것을 잘 알고 있는데, 그 분은 그런 걱정할 정도는 아니고 암튼 그 은사를
잘 사용하고 있고 하나님께 의지해서 기쁨에 넘치는 생활을 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그 분과 며칠 만나면서 그 성령님의 역사가 함께 느껴지면서 저도 깊은 회개와 기도를 할 수 있었어요.
하나님께서 겉으로 평온해보이고 문제 없어 보이지만 저희 집에 정말 사랑이 필요한 것을 느끼게 해 주셨고
고린도 전서 13장 을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사랑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근데 충격인 것은 그 분이 제게 " 하나님을 만나면 이렇게 좋은 것을 oo이는 모태신앙으로 알고 있는데
왜 나한테 전도하지 않았니?" 하셨어요. 너무나 부끄럽고 성령님께서 제게 하는 말씀 같았어요.
고상하고 우아한 크리스챤, 생활인으로만 살고 있는 크리스챤에 대한 질타였습니다.
암튼...세상의 걱정과 근심과 성공에 대한 강한 열망과 방향을 알지 못하고 나아가던 저에게
크리스챤의 기본 말씀, 기도,찬양의 중요성을 알게 해 준 만남이었습니다.
그 분과의 만남덕분에 성령하나님을 더욱 깊이 교제하고 있어요.
예전에 호산나넷으로 기독교 커뮤니티가 괜찮았던 것 같은데, 이런 기독교 커뮤티니(사이트)
괜찮은 거 신천지 이단 말구요...좋은 거 있으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