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쪼그만 강아지가 너무 이뻐요..

멍뭉 조회수 : 2,199
작성일 : 2017-08-18 17:23:00

털 복실복실한 새끼 강아지..
사르르 안 녹는 사람이 있겠습니까마는,
요즘 맘에 허한지 인터넷에서 강아지 사진 동영상만 쳐다보고 있네요.
그 작은게 꼬물꼬물 돌아댕기고 손바닥 사이에서 장난치면
얼마나 이쁠까요.... 상상만해도..

강아지 키울 자신은 없어요.
예쁘다는 것만으로 그렇게 데려오면 안되는 거 너무 잘 알아서
함부로 입양할 생각은 없고..

동네는 유기견센터나 유기견까페는 없고,
애견까페에는 상주견도 거의 없지만 모두 성견이니까..

동영상과 사진으로 만족해야겠죠..?
근데 자주 보니까 더더더더더더 만지고 안아주고 싶고 그러네요
IP : 223.62.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7.8.18 5:26 PM (175.209.xxx.57)

    예쁜 만큼 책임져야 해요. 아이 낳는 심정으로 입양해야 돼요.

  • 2. 원글
    '17.8.18 5:30 PM (223.62.xxx.76)

    딱 그말이에요.. 주변에서는 키우라고 하지만,
    -남들 보기엔 제가 여건이 된다는거죠..
    정서적으로 도움 많이 될 거라는 것도 아는데..

    가끔 애견샵 앞에서 초딩 아이마냥 코박고 멍때리는게 전부라..

  • 3. 꼭 꼬물이 아니어도 되지 않을까요
    '17.8.18 5:40 PM (14.36.xxx.50)

    꼬물이는 손이 많이 가요. 그리고 금방 커요.
    애견샵에서 사시지 말고, 정 키우겠다는 자신감 생기면 유기견 입양해주심 안될까요?
    용인시유기동물카페 라든가 찾아볼 수 있는 곳은 많은데요.

  • 4. 저도ㅠ
    '17.8.18 5:58 PM (59.20.xxx.96)

    진짜 눈물 날 정도로넘 이쁜데ᆢ강아지
    자신이 없어서 아직 못데려오고 있어요

  • 5. 정말 예쁘죠
    '17.8.18 6:06 PM (112.160.xxx.239)

    수의사가 일주일 동안 만지지 말라고 해서
    울타리 안에 놔두고
    울타리 밖에 작은 탁상용 선풍기를 놔뒀는데
    하루종일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잘 때는 항상 그 작은 선풍기 앞에서 잤어요.

    그렇게 천지분간 못하고 잠만 자더니
    지금은 중늙은이가 되서
    온갖 집안일 다 참견하고 다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9818 직장 계속 다닐까요? 27 고민맘 2017/08/18 4,612
719817 결혼한 후 부모님들도 자식 생일 챙기시나요? 21 즐겁게 2017/08/18 6,083
719816 중력주조 냄비 중력주조 냄.. 2017/08/18 306
719815 이정도면 결벽증인가요 이해가능한성격인가요? 7 리리컬 2017/08/18 1,827
719814 산악회 따라 등산 다녀볼까요 2 노민 2017/08/18 2,110
719813 인공관절 수술한 친정엄마 몸보양식 추천부탁드려요 6 효녀심청 2017/08/18 2,464
719812 친환경립글로스나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8 친환경 2017/08/18 1,071
719811 이거 이름 아시는 분? 1 헬프미 2017/08/18 861
719810 님들은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게 뭔가요? 33 .. 2017/08/18 5,369
719809 남에게 대접받고싶은대로 남에게 해주라고요 22 ........ 2017/08/18 4,113
719808 경쟁하는 것 같은 같은 종류 판매직원... 7 질문 2017/08/18 1,005
719807 식약청이든 농식품부든 이번 파동 담당자는 3 계란담당? 2017/08/18 578
719806 알바들은 어디에서 왔을까 1 샬랄라 2017/08/18 428
719805 지역카페에 고양 스타필드 애견동반 얘기로 핫하네요 19 나나나 2017/08/18 6,562
719804 등교 도우미 요금이요 17 ~~ 2017/08/18 4,374
719803 흰머리 염색약 3 2017/08/18 1,945
719802 추석 연휴 엄청 길던데 어디 놀러 가세요? 5 연휴 2017/08/18 1,944
719801 강아지 진드기 퇴치 목줄 5 강아지 2017/08/18 1,411
719800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 달걀후라이 관련 의문점이요~ 3 영화 2017/08/18 2,476
719799 친구가 암웨이를 시작했어요. 6 하아 2017/08/18 4,261
719798 사람으로 상처 받은건 사람으로 치유해야하나요? 19 상처 2017/08/18 3,017
719797 약장수한테 약 사는 할머니들 이해가요 7 .... 2017/08/18 2,236
719796 사돈어르신 장례식인데 부의금은 얼마정도 하면 될까요? 4 햇살가득한뜰.. 2017/08/18 7,750
719795 법무사 통해 등기하려고 하는데요...비용이 6 궁금 2017/08/18 1,662
719794 오리털 패딩을 샀는데 오리 냄새가 나요 8 두개나 샀음.. 2017/08/18 1,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