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릴때 이혼한 엄마랑 신경써서 조카 돌봐준 고모 제가 이사하는데 오신다네요

후루룩국수 조회수 : 5,949
작성일 : 2017-08-18 15:49:38

두 분은 삼십년 가까이 보질 못하셨는데요

 

제가 둘째 임신한 상태로 남편 없이(평일이라 출근해야함) 이사를 한다니깐

 

엄마가 먼저 오겠다고 했구요

 

지금 고모도 아무도 절 안도와주는 줄 알고 오겠다고 하시거든요?

 

약간 난처한데... 엄마 오니깐 고모 오지 마~ 라던가

 

고모 온다는데 엄마 오지말래? 이렇게 말하기도 난처해서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IP : 14.47.xxx.12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8 3:51 PM (113.24.xxx.14)

    두분 어색하지만 만나시는거죠 뭐

  • 2. ㅇㅇ
    '17.8.18 3:51 PM (223.33.xxx.181)

    둘 중 한사람한테
    도와줄 사람 구했다고 안오셔도된다하면 되죠

  • 3. 차라리
    '17.8.18 3:53 PM (223.62.xxx.202) - 삭제된댓글

    친구나 동생을 부르는게 어떠세요. 오랫동안 못보던 친척이나 가족이 갑자기 친밀하게 다가오는건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경험상

  • 4. 오지마
    '17.8.18 3:53 PM (124.50.xxx.242)

    라고는 말하지 말구요
    고모께 말씀은 드려요
    엄마 오시기로 했어요
    고모가 더 편하면 엄마께
    고모가 오시기로 했어요
    이러면 한 분은 오지 않으시겠지요

  • 5. ....
    '17.8.18 3:54 PM (112.220.xxx.102)

    어휴 선의에 거짓말을 하던가요
    친구가 오기로했다거나
    남편 연차냈다거나
    뭔애도 아니고
    엄마오니까 고모오지마
    고모오니까 엄마오지마
    이게 뭐에요 ㅉ

  • 6. ///
    '17.8.18 3:54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삼십년간 못 봤다는건 고마랑 엄마가 서로 못 봤다는 거죠?
    다른 사람을 부르시든가,

    아니면 두 분 중 오래 신경써서 봐주신 분을 택하세요.

  • 7. ...
    '17.8.18 3:55 PM (114.204.xxx.212)

    엄마 오시니까 고모는 다음에 정리되면 초대한다고 하세요

  • 8. 그냥
    '17.8.18 4:01 PM (210.96.xxx.161)

    편한분 부르세요.
    신경 안쓰고 편한분요.원글님께 편만분요

  • 9. 일을 하는 사람을 구했다.
    '17.8.18 4:02 PM (42.147.xxx.246)

    또는 시집에서 누가 온다고 했다하면서
    한 분 만 오시게 하세요.

    고모가 온다, 엄마가 온다고 하면
    상대편이 기분이 나쁠 수 있어요.

  • 10.
    '17.8.18 4:03 PM (210.96.xxx.161)

    30년동안이나 안본 엄마인데
    그래도 신경이 많이 쓰이나봐요.사연은 모르지만요.

  • 11.
    '17.8.18 4:14 PM (1.250.xxx.142)

    고모가 아직도 챙기고 있네요
    고모분 복 받았음하네요
    쉬운일 아니에요

  • 12. 저같음..
    '17.8.18 5:11 PM (110.9.xxx.236)

    고모를 오시게 하고 엄마에게 누가 도와주기로 했다고 둘러대겠어요. 30년 정성! 대단하신 고무시네요.

  • 13. 저같음..
    '17.8.18 5:11 PM (110.9.xxx.236)

    고무ㅡ고모

  • 14. 나라면
    '17.8.18 5:29 PM (59.15.xxx.120)

    고모가 엄마지요 엄마는 생물학적엄마고 부모노릇 한사람 불러요

  • 15. 저도...
    '17.8.18 9:37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고모요
    어머니 사연이 어떻게되는 지 모르지만 어린 원글님을 더 챙긴건 고모잖아요
    낳은정보다는 기른정이라잖아요
    지금껏 챙기는 거 보면 친엄마보다 더 엄마같은 고모로 보이네요

  • 16. 제발
    '17.8.18 10:33 PM (117.111.xxx.172)

    원글님과 엄마가 30년간 안봤다는게 아니라 엄마랑 고모가 30년간 안봤다는것 같네요.
    저라면 고모를 더 배려해서 엄마께 고모 오시니까 나중에 오시라고 할것같아요. 고모가 조카를 30년간 돌봐준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에요. 엄마도 당신딸 살뜰히 챙겨준 시누인데 이 정도는 이해하시지않을까요?

  • 17. 제발
    '17.8.18 10:35 PM (117.111.xxx.172)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상한게...
    엄마가 평소에 원글님을 잘 돌봐주시지 않았나요? 제가 고모라면 딸 이사날 엄마가 올게 뻔하니 내가 나중에 가마.. 할것 같거든요.

  • 18. 저라면
    '17.8.18 10:53 PM (73.13.xxx.192) - 삭제된댓글

    엄마보다는 고모를 항상 먼저 챙기겠어요.
    고모가 엄마 대신 해주신건 정말 대단한 거거든요.
    그건 원글이 죽을때까지 그 은혜를 갚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엄마 섭섭하신건 그건 이유가 어찌되었든 어린 자식 떼어놓고 이혼한 엄마 몫이죠.

  • 19. 아니
    '17.8.19 4:10 PM (112.151.xxx.25)

    원글님 부모님 이혼에 어떤 사정이 있는 줄도 모르면서 왜 친어머니가 원글님 떼어놓고 갔다고 말을 함부로 하는 거죠? 그리고 이혼했어도 친어머니하고 연락을 하고 살았으니까 이삿날 오신다는거 아니에요? 30년간 안보고 산건 엄마와 고모죠. 원글님은 양쪽분 모두와 관계를 유지한거고. 이건 그냥 원글님이 알아서 잘 판단해서 하세요. 괜히 추측성 댓글땜에 판단 잘못하지 마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3211 보험설계사 변경할수 있나요? 2 ㅇㅇㅇ 2017/10/31 996
743210 아~~넘 맛있어요~~~ 19 단풍잎 2017/10/31 5,713
743209 경험없는 사람도 장사를 할 수 있을까요? 16 궁금 2017/10/31 3,502
743208 차를 미국으로 보낼때 비용이요~ 9 자동차 2017/10/31 1,834
743207 아기 때는 울어도 귀엽더니만.... 5 격세지감 2017/10/31 1,993
743206 십 년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친정 엄마의 말 11 .... 2017/10/31 7,875
743205 꿈해몽해주세요.제발요 6 꿈해몽 2017/10/31 1,493
743204 이승기는 군대에서 얼굴에 뭘 했나요 49 ,, 2017/10/31 31,700
743203 아이 방문수업 때 엄마가 잠깐 집 비우면 안될까요? 6 2017/10/31 1,788
743202 단백뇨 검사시 소변통이 멸균통인가요? 4 ... 2017/10/31 1,664
743201 아웅산 수치 여사 과평가에는 외모도 한몫했겠죠? 7 84 2017/10/31 2,388
743200 그레이스 구스는 홈피가 없나요? 6 추워 2017/10/31 1,728
743199 작년 고 3선생님 선물 추천부탁드립니다. 8 10월 2017/10/31 2,089
743198 개훈련가, 이웅종과 강형욱은 결이 다른 거죠? 19 .. 2017/10/31 11,926
743197 쇠고기 닭고기 육수 냉동해두었는데요 1 육수 2017/10/31 730
743196 초등아이가 친구들한테 뭐 조그만 걸 자꾸 받아오는데요... 4 Oo 2017/10/31 1,455
743195 대파로 뭐 해먹을수 있는게 있을까요...? 27 대파많아 2017/10/31 2,974
743194 살면서 교체 2 엘지 샷시 2017/10/31 1,013
743193 예수님 수난 15기도 5 겨울꽃 2017/10/31 1,928
743192 이마주름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ㅠ 7 sodd 2017/10/31 3,162
743191 딩크나 독신은 사망후 유산은 누가 갖나요? 17 ... 2017/10/31 11,970
743190 대치동 이과 수학 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2017/10/31 2,159
743189 공실된 자리에 커피가게 해 볼까요? 31 건물주 2017/10/31 5,021
743188 초딩3학년 친구와 싸워 안경이 부러졌는데 19 2017/10/31 2,745
743187 자한당 조훈현 가르치는 여명숙 소신발언에... 2 고딩맘 2017/10/31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