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경치료..과잉이 아니였나 자꾸 의심가요

... 조회수 : 5,630
작성일 : 2017-08-17 23:50:14
중3 아이 혼자 보냈어요. 제가 일을 해서..
전화가 왔어요. 육안으로도 이가 깨졌다고..그래서 보낸거거든요.
안에 충치가 있어서 치료하고 신경치료해야한다고..

다음날 제가 오전에 치과를 찾아갔죠. 아프지ㅜ않은데 찬것에도 뜨거운 것에도 다 괜찮은데 신경치료가 꼭 필요하냐. 의사가 직접 설명하는 시스템이 아니고 간호사인지 여자분이 설명하대요. 필요하답니다. 무슨무슨 이유를 댔는데 잘 읊지는 못하겠어요. 의사가 필요하다니까 하는거지란 생각에 진행을 했어요.

오늘 아이가 첫 신경치료를 받고 왔는데 많이 아팠답니다.
다른 병원도 다 다녀볼껄 후회가 됩니다. 저 다니는 병원이 전철타고 두 정거장이라 집 앞 사과나무치과엘 가게 한건데..왜 이리 신뢰가 안갈까요..


IP : 125.177.xxx.17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과
    '17.8.17 11:51 PM (203.170.xxx.176)

    제가 저기 아래 치과 200 넘게 니오길래 다른 데 가서 20만원 들엇다고 썼네여

  • 2. 00
    '17.8.17 11:51 PM (223.62.xxx.138)

    치과는 가는데마다 말이 다 달라서..항상 찜찜해요

  • 3. 치과
    '17.8.17 11:52 PM (203.170.xxx.176)

    심지어 잇몸치료햇다니까 다른 의사쌤은 그걸 왜하냐고 하시던걸요 ㅠㅠ

  • 4. 아휴
    '17.8.17 11:58 PM (175.223.xxx.187)

    다른병원 데리고 가보세요
    제가 과잉진료로 신경치료받고 엄청고생했어요
    넘 아프고 이상해서 두번치료받고 다른 병원으로옮겼는데 의사가 진짜 속상해하더라구요
    신경치료 받을 필요없는데 받은것같다구요 ㅠㅠ
    서울이시면 상도역 연세자연치과 강추합니다

  • 5. 아휴
    '17.8.18 12:01 AM (175.223.xxx.187)

    참, 옮긴병원에서 하다만 신경치료 다시 받았는데,
    신기하게 하나도 안아팠어요
    날 개고생 시켰던 이전 의사가 어찌나 원망스럽던지

  • 6. 중급
    '17.8.18 12:06 AM (211.195.xxx.35)

    정도 동네의 종합병원의 치과갔는데 정말 심해요.
    치과의사는 한마디도 안하고 보고 쓱 가고 간호사가 다 얘기하고...진심 돈에 미친 병원들 많아요. 결론은? 점만 보여도 다 메꾸고 돈 받아요. 다른 치과갔더니 양심의사는 한숨을 쉬더군요. 같이 욕은 못해주니요

  • 7. 에고고...
    '17.8.18 12:06 AM (14.32.xxx.16)

    다니던 치과에 보내세요. 신뢰할만한 곳 아니면 아이혼자는 절대 치과 보내지마세요 ㅜ

  • 8. ...
    '17.8.18 12:08 AM (125.177.xxx.172)

    저는 일산에 있는 치과병원을 다니고 아이는 집앞 이마트 2층을 다녀요ㅡ 저는 신경치료할때 마취할때만 아팠지 이렇게 아프지 않았는데 아이는 많이 아팠다고 합니다.

    신경치료 중간에 병원을 바꿔도 되나요? 오늘 신경치료 들어가서 어딜가더라도 프로그램은 바뀌지 않을거같은데요.
    그래도 다른 믿을만한 곳으로 바꿀까요? 전혀 신뢰가 안생기네요. 의사 얼굴도 못봤어요. 무슨 성형외과처럼 간호사가 설명하도 의사는 진료만 하고..

  • 9.
    '17.8.18 12:24 AM (211.114.xxx.59)

    양심적인 치과찾기가 힘들어요

  • 10.
    '17.8.18 12:33 AM (112.155.xxx.50)

    치과는 진짜 여러군데 다녀봐야 돼요. 저는 신경치료 하려고 마취했는데, 제가 아픈 이가 아닌 이에 마취하는 거에요. 바로 손 들고 그 이 아니라고 했는데, 엑스레이까지 보여주면서 맞다고...아니라는 확신이 있어서 치료거부하고 나왔어요. 5년이 지났는데 그 의사가 치료하려던 이 지금까지 아프지도 않고 멀쩡해요.

  • 11. 진진
    '17.8.18 12:41 AM (211.246.xxx.103)

    유튜브에 강창용 치과의사 검색해서 들어보세요
    과잉진료 막는법 나옵니다.

  • 12. 신경치료
    '17.8.18 12:53 AM (118.222.xxx.75)

    신경치료를 해야할 이인지 어떻게 판단하나요? 엑스레이로 가능한가요?

  • 13. ...
    '17.8.18 1:12 AM (118.220.xxx.95) - 삭제된댓글

    이 깨지면 신경치료하고 씌워야 하는거 아니에요?
    저도 깨져서 신경치료하고 씌우려는 중인데, 갑자기 과잉진료인지 의심이,..너무 비싸요ㅠ

  • 14. ㅋㅋ
    '17.8.18 1:21 AM (58.234.xxx.9)

    그냥 깨진거예요 이가 시리거나 해서 충치로 깨진거 아닌지요
    저 지금 신경치료 3회 끝낫는데첨 두번은 마취해서 안아팟고 마지막날은 마취없이 뿌리끝까지 약넣는다아팠어요 그래도 참을만하네요 ㅠ 누워서 침넘기는게 더 곤욕이어요ㅠ
    신경치료 옮기면 또 엑스레이 다시 찍고 돈 또 나와요

  • 15. 거참
    '17.8.18 1:33 AM (175.192.xxx.216) - 삭제된댓글

    진진님이 알려준대로 강창용 치과의사 검색하니... 과잉진료를 안하는데가 없다는 의미네요.

    [헤럴드경제=이슈섹션]치과 과잉진료 행태를 고발하는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양심 치과의사’로 알려진 강창용 원장이 여전히 고독한 투쟁을 벌이고 있다.
    강 원장은 지난 24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누군가의 방해로 페이스북 계정이 정지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희가 하는 방향이 과잉진료를 하는 선생님들에게 아킬레스건이라는 걸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말을 이어나가던 강 원장은 복받치는 감정을 참기 힘든 듯 이내 눈물을 한참 흘리기도 했다....

  • 16. 거참
    '17.8.18 1:34 AM (175.192.xxx.216)

    진진님이 알려준대로 강창용 치과의사 검색하니... 과잉진료를 대부분 한다...네요..

    [헤럴드경제=이슈섹션]치과 과잉진료 행태를 고발하는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양심 치과의사’로 알려진 강창용 원장이 여전히 고독한 투쟁을 벌이고 있다.
    강 원장은 지난 24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누군가의 방해로 페이스북 계정이 정지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희가 하는 방향이 과잉진료를 하는 선생님들에게 아킬레스건이라는 걸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말을 이어나가던 강 원장은 복받치는 감정을 참기 힘든 듯 이내 눈물을 한참 흘리기도 했다....

  • 17. 아흑
    '17.8.18 6:00 AM (211.36.xxx.125)

    저도 당했지요

    제 행동을 자책하며
    늦었어도 다른 병원 옮겨서 신경치료마무리했어요
    ㅜ ㅠ

  • 18. ...
    '17.8.18 6:26 AM (14.53.xxx.62)

    일산 이마트 2층이면 백석에 있는 건가?
    저도 예전에 거기서 몇 개 신경치료하고 씌웠는데, 과잉진료 받은 것 같은 의심이 자꾸 들었어요.
    떼우면 되는 걸 씌운 건가 싶고... 몇 백 쓰고 이제 다른 믿음 가는 치과 찾아서 거기 다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9764 오븐 잘 사용하시는 분께 9 지름신 2017/08/18 2,279
719763 아침에 몇시에 일어나세요? 11 아침 2017/08/18 3,594
719762 전주 한옥마을 왜색 교복 불편했어요 19 상징 2017/08/18 4,974
719761 팬텀싱어 예선은 3 2017/08/18 1,903
719760 딴지마켓. 김치 맛있나요? 9 묵은지 2017/08/18 2,191
719759 택시운전사 봤는데요.. 6 2017/08/18 1,996
719758 어린이집 그만뒀는데 cctv 후유증에 시달려요 6 시상에 2017/08/18 4,442
719757 고위직으로 퇴직하신 어른인데 문대통령의 행보를 우려하네요. 131 ㅇㅇㅇ 2017/08/18 19,150
719756 "생활 어렵다" 300만원에 아기 팔아..30.. 5 ........ 2017/08/18 3,199
719755 아무것도 안하려는 초3ᆢ ᆢ어찌해야 할까요ᆢ 3 떡잎 2017/08/18 1,552
719754 내용이 잔잔하고 화면예쁜 영화.. 83 .. 2017/08/18 8,717
719753 토론토 공항 경유시간 2 궁금 2017/08/18 949
719752 Eric Carmen -All by myself 2 뮤직 2017/08/18 560
719751 휘슬러 압력솥 김새고 물떨어지는 현상 3 Gma 2017/08/18 3,828
719750 학교 기간제랑 강사요. 정규직화 어디가 추진하는거에요? 22 .. 2017/08/18 2,142
719749 미국인들은 비타민 먹는게 일상화 된건가요? 4 ... 2017/08/18 2,908
719748 파파이스 올라왔어요 ~ 12 고딩맘 2017/08/18 1,842
719747 간식이나 밥대용으로 중저가 씨리얼 추천해주세요 6 ..... 2017/08/18 1,207
719746 부인과 초음파 진료 17 초음파 2017/08/18 4,711
719745 초등6남아 스마트폰 유해차단 어플 뭐가 좋은가요? 3 아리엘 2017/08/18 1,098
719744 B형간염 보균자여도 건강하게 장수하시는 분들 있을텐데. 14 너무 무섭게.. 2017/08/18 4,114
719743 친정 엄마 말이 섭섭해요 29 나그네 2017/08/18 6,570
719742 카드론 갈아타기 ㅠㅠ 4 .... 2017/08/18 1,955
719741 필규앵커 목소리가 잘 안들려요 11 뱃살겅쥬 2017/08/18 1,276
719740 저희 명절 제사 안 지내기로 했어요. 20 막내며느리 2017/08/18 8,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