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가지 은퇴후 삶 어떻게 살고 싶으세요

조회수 : 3,002
작성일 : 2017-08-17 23:03:48
은퇴후 삶..
안락한 실버타운인데 학교처럼 방송나오고 가사노동이나
세끼 다차려주고 의료진있는데 참
노인들만 바글거리니 별루 재밌어보이진 않네요.
건강관리 잘해서 소형 아파트에 살면서 일주일 한두번 거동하기 힘들면 도우미 부르고
90세넘으면 갈까 그전에는 굳이 실버타운 가고 싶진 않네요.

https://youtu.be/CgP2atJtEzQ
IP : 121.166.xxx.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ㅇㅅ
    '17.8.17 11:20 PM (124.111.xxx.123) - 삭제된댓글

    죽기전 스위스가서 안락사 선택함 됨
    스스로 주사약 투여
    죽음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남들 도움받으며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 2. 우리가
    '17.8.17 11:28 PM (218.154.xxx.220)

    이번 여름에 실버타운 체험 다녀왓어요 강원도에 좋앗어요
    우리나이가 69살 71살 그래요 밥해먹는거 지긋지긋해서요
    손가락 관절이 다아프고 그래도 살만한데 지겨워서 가고싶어요
    음식해먹는게 힘들어요 사먹는것도 한계가 느껴져서요
    90세는 받지도 않아요 60중반부터 80중반까지만 보여요
    나이많은 분들도 다건강해 보이고 정말 100세시대 맞아요
    그곳에 우리나이대에 부부는 부인이 뇌졸증 같앗어요
    남편이 부축해서 식당에 오는걸보니 돈이잇어야 가는곳이
    실버타운이예요 싼곳은 생활이 열악할거 같아요
    그곳은 젊은 사람들도 많이 드나들데요 여름이라 풀장을
    잘갖추어 놓아서 그실버타운에 체험가서 우리남편 대학원
    다닐때 학장님을 만낫어요 80도 넘엇는데 부인과 계시다고
    하데요 그학장님이 서울에 일류대 행정학과 학장님이 거든요
    실버타운 좋은데는 부부가 들어가면 한달 생활비가 300만원해요
    더비싼곳도 잇어요 보증금 몇억넣어놓고

  • 3. 아직 젊은 분이신듯..
    '17.8.17 11:29 PM (61.73.xxx.11)

    90넘으면 받아주는 실버타운 없을겁니다.
    60, 70도 건강한 노인만 받아주지
    수족 불편하면 받아주지도 않아요.
    그리고 나름 경제적으로 여유있어야 가요.
    일반 아파트 가격에 매달 관리비만 150이상입니다.
    타운내 노인끼리 해외여행도 가고 골프도치고
    같이 어울리려면 꽤 여유있어야해요.
    저야말로 돈없어서 못가겠더라구요.

  • 4. ...
    '17.8.17 11:44 PM (119.64.xxx.92)

    그러면 도심실버타운이 좋죠.
    건대앞 더 클래식 좋더라구요. 비싸서 문제지.
    보증금 거의 10억 ㅎㅎ
    건물 반은 호텔로 쓰니까 노인들만 있는것도 아니고,
    도심이니까 나와서 돌아다니기도 좋고.
    돈만 있으면 60살부터 여기서 살고 싶어요 ㅎㅎ
    그런데 직접 가보니까 뷰가 생각보다 너무 별로고
    (서울은 높은데 살아봐야, 다른건물들이 별로라 경치가 영...)
    전면 통창이라 여름에 엄청 덥겠더라고요. 하루종일 에어컨 안틀면..

  • 5. 우리가
    '17.8.18 12:09 AM (218.154.xxx.220)

    갓다온 강원도는 좋아요 보증금도 적당하고 보증금 때일염려도 적고
    뷰도좋아요 공기가 얼마나 좋은지 강원도 산골짜기라 마음에 들어요 음식도 괜찮은데
    오래살면 지겨울듯해요 음식이 다양해야 하는데 점심에도 밥이라 지겨웟어요

  • 6. 자주 자주
    '17.8.18 12:50 AM (221.140.xxx.175)

    답글 다시는 69세 윗분

    왜 늘 모든 ㅆ받침을 ㅅ으로 쓰시는지 궁금......ㅎ

  • 7. 그게
    '17.8.18 12:58 AM (211.246.xxx.103)

    ㅆ칠려면 자판 한개 더 쳐야하니까요.
    저도 ㅆ대신 ㅅ 하나만 칠때 많아요.
    그정도도 이해하기 힘든가요?

  • 8. 혼자
    '17.8.18 7:59 AM (118.222.xxx.105)

    혼자 아니면 부부 둘이서만 살면 크게 일거리도 없을것 같아요.
    하루 한끼나 두끼 소식하고 잡다한 살림살이 다 없애고 살면 살림이크게 어려울 것 없을 것 같네요.
    지금도 최소한으로만 하고 살아서 아이 빨래 밥 해주는 것만 없으면 손 갈일이 크게 없어요.
    개인주의라 그런지 실버타운은 별로 가고 싶지 않아요.

  • 9. 사철채송화
    '17.8.18 8:53 AM (14.44.xxx.187)

    우리가님!! 여름에 가신 실버타운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친정부모님 계실곳 알아보고 있었어요.제 메일은 kimej0413@naver.com부탁드립니다.

  • 10. 우리가
    '17.8.18 12:42 PM (59.15.xxx.120) - 삭제된댓글

    왜 ㅆ옷을 안쓰냐구요? 귀찮아서 그래요 우리남편이 지적 하더만 여기예도잇네

  • 11. 우리가
    '17.8.18 12:43 PM (59.15.xxx.120)

    왜 ㅆ옷을 안쓰냐구요? 우리남편이 지적질 하더만 여기에도잇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0013 아이가 씨앗을 심고 물을 주고 키워보고 싶대요. 6 문외한 2017/08/18 702
720012 김필규 기자 앵커 됐네요 12 Jtbc 2017/08/18 3,113
720011 유인태 "어떤 국민이 '탕평인사'라고 인정하나?&quo.. 23 샬랄라 2017/08/18 2,042
720010 불금에 뭐하시나요? 10 댓글 백 개.. 2017/08/18 1,297
720009 맛없는 김장김치 어쩌나요? 7 진짜 2017/08/18 1,595
720008 직장 계속 다닐까요? 27 고민맘 2017/08/18 4,632
720007 결혼한 후 부모님들도 자식 생일 챙기시나요? 21 즐겁게 2017/08/18 6,309
720006 중력주조 냄비 중력주조 냄.. 2017/08/18 321
720005 이정도면 결벽증인가요 이해가능한성격인가요? 7 리리컬 2017/08/18 1,845
720004 산악회 따라 등산 다녀볼까요 2 노민 2017/08/18 2,130
720003 인공관절 수술한 친정엄마 몸보양식 추천부탁드려요 6 효녀심청 2017/08/18 2,516
720002 친환경립글로스나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8 친환경 2017/08/18 1,085
720001 이거 이름 아시는 분? 1 헬프미 2017/08/18 880
720000 님들은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게 뭔가요? 33 .. 2017/08/18 5,384
719999 남에게 대접받고싶은대로 남에게 해주라고요 22 ........ 2017/08/18 4,137
719998 경쟁하는 것 같은 같은 종류 판매직원... 7 질문 2017/08/18 1,022
719997 식약청이든 농식품부든 이번 파동 담당자는 3 계란담당? 2017/08/18 597
719996 알바들은 어디에서 왔을까 1 샬랄라 2017/08/18 450
719995 지역카페에 고양 스타필드 애견동반 얘기로 핫하네요 19 나나나 2017/08/18 6,584
719994 등교 도우미 요금이요 17 ~~ 2017/08/18 4,395
719993 흰머리 염색약 3 2017/08/18 1,960
719992 추석 연휴 엄청 길던데 어디 놀러 가세요? 5 연휴 2017/08/18 1,962
719991 강아지 진드기 퇴치 목줄 5 강아지 2017/08/18 1,436
719990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 달걀후라이 관련 의문점이요~ 3 영화 2017/08/18 2,501
719989 친구가 암웨이를 시작했어요. 6 하아 2017/08/18 4,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