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왕좌의게임 보시는 분들 질문
1. 스포있음요
'17.8.17 10:16 PM (180.224.xxx.155)마녀의 저주때문에 아이는 죽어요..칼드레고도 죽구요
2. 원글
'17.8.17 10:20 PM (203.170.xxx.176)결국.. 칼드레고의 부하 말이 맞았던 거잖아요 마녀 믿는다고 그렇게 말렸는데 ..
왕좌의 게임 보면.. 바보짓 땜에 주변인물 죽는 경우가 허다...
존스노우도 여자 자유인 살려주는 바람에 반손이와 다른 동료들 죽고..3. 나옹
'17.8.17 10:37 PM (39.117.xxx.187)드로고가 상처를 입고 대너리스가 고집을 부려서 그 마녀가 상처를 치료했는데 마녀는 나쁜 마음을 먹고 상처를 덧나게 합니다. 그리고 드로고는 쓰러져서 사경을 헤매죠. 대너리스는 만삭의 상태로 다시 그 마녀에게 살려내라고 매달리고 마녀가 어떤 댓가라도 치르겠느냐고 생명은 생명의 댓가를 치러야 한다라고 하죠. 대너리스가 그러자고 하니 말 한필을 가져오라고 한 다음 의식을 치릅니다. 근데 마녀가 의미한 생명은 말이 아니라 뱃속의 아기였어요. 대너리스는 기절했다가 깨었났는데 뱃속의 아이는 이미 사산되고 살아났다는 드로고는 몸만 살아났지 식물인간입니다. 마녀는 대너리스를 비웃고요. 대너리스는 눈물을 머금고 자신의 손으로 드로고를 죽이고 화장하는 나뭇더미에 소중한 드래곤 알 3개를 안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타지 않고 드래곤 새끼 3마리와 함께 살아 나오죠. 사즉생 생즉사.
4. 원글
'17.8.17 10:51 PM (203.170.xxx.176)나옹 님 ..우와..대단하시네요. 바로 며칠전 그 장면을 다 봤는데도.. 말이 아닌 뱃속 아이를 마녀가
생명의 댓가로 요구한 건 줄 몰랐더랬네요. 사산된 것도 몰랐구요.5. 발번역본을
'17.8.17 11:09 PM (61.98.xxx.144)봤나봐요
저도 복습중인데 윗님 글 읽고 정확히 이해했어요6. 나옹
'17.8.17 11:51 PM (39.117.xxx.187)드라마에서는 아이가 사산된게 대사 한줄로 처리가 되었으니 놓치신 것도 무리는 아니에요. 그 장면은 마지막에 대너리스가 불속에서 살아나는게 제일 중요했으니 다 대충 넘어갔거든요.
7. ............
'17.8.18 9:38 AM (1.226.xxx.6)원래 그 마녀는 칼드로고를 살릴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좀비상태정도 놔둘려고했었고 생명엔 생명이라고 말을 가져오라고 한거죠
그 의식하는동안에 아무도 사람은 그안에 들이지못하게 하는건 그 마녀가 그나마 인간은 희생시키고싶지않았었는데 천막안에서 진행되는 의식이 밖의 부족들에게 불안을 안겨주고 급기야 부하가 못하게하려다가 조라에게 죽임을 당하는 과정에서 대너래스가 급격하게 산통을 느끼고 출산하려는데 부족의 어느 여자도 도와주려고 하지않습니다
대너리스는 고통을 호소하고 그걸 보던 조라가 마녀밖에 도와줄 사람이 없다고 결단을 내려 그 천막안으로 데려가죠.
그래서 그런 이상한 아기가 태어나고 죽게된거죠.
대너리스가 용을 부화시키는 과정은 어디에선가 봤었는데 용알들을 부화시키는 과정중엔 두명의 죽음이 있어야한다는 이야기를 본것같은데 대너리스는 칼 드로고를 다시 살린 마녀에게서 그걸 떠올려냈던것같아요
그리고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불에 대해 강한 체질이라는걸 여러번의 경험으로 깨닫게되고 불사조처럼 불속에서 죽으나 다시 태어나는것이 아닌가하는걸 확신을 두고 어차피 살아도 산게 아니던 칼드로고를 죽이고 그 장례식에서 두사람의 죽음을 바치죠
자신과, 마녀 .
그래서 용들이 부화한거라고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