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이라는 사람을 처음 봤을때 느낌이요

옛날에 조회수 : 3,130
작성일 : 2017-08-17 21:45:48
노무현정부 들어서고 문재인이라는 사람을.티비에서 첨 봤어요.
항상 노대통령 뒤에서 말없이 미소 짓고 있었던거 같애요.
정치에 관심도 없었고 노대통령과 신문사가 왜 사이가 않좋은지도 몰랐을때요.
첫인상이 너무 좋아보였어요.저 사람 진짜 사람 좋아보인다. 노무현 측근인가보다 정도?

2012년 대선때는 우리나라 사람들 참 이상하다. 인권 변호사를 뽑아야지 독재자딸을 대통령으로 뽑냐? 이정도 였구요.
지금은 저분이 대통령이 되어줘서 너무 다행이고 행복하다 하고느껴요.
걱정이 있다면 너무 사람 좋아보여서 이명박그네 구속되고 나중에 사면 시켜주면 어떡하나 싶어요.
그래서 대선때 고민도 잠시 했구요.

자기의 죄를 모르고 뉘우칠 줄도 모르고 그냥 복수다라고 생각하는 인간들은 절때로 얄짤없이 .단죄를 임팩트하게 맛보게 해야될거 같거든요.
전두환을 보니까 그러네요.
그런자들어게 용서와 자비라는것은 사치같아요.
그네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말기를, . . .
IP : 14.48.xxx.4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17 9:49 PM (123.108.xxx.187)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과 비슷해요
    노무현 대통령때 뵌듯 가물가물해요;;;
    근데 지금은 이나라 대통령이시라서
    넘 좋아요

  • 2. ;;;;;;;;;;;;
    '17.8.17 9:49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전 유럽에서나 보는 은발의 민중년이 우리나라에도 존재하는구나 처음 알았네요
    멋이있다 없다를 떠나서 저렇게 온화한 인상은 처음 봤거든요

  • 3. 깜상
    '17.8.17 9:58 PM (121.149.xxx.55)

    노무현정부 민정수석하실때 제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그 이후로 눈여겨보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노통님서거때 상주하시는거 보고 그 이후로 이니 바라기하고 있습니다.제가 쫌 사람볼줄 압니다.ㅋㅋ

  • 4. ㅇㅇ
    '17.8.17 10:04 PM (61.82.xxx.156) - 삭제된댓글

    만약 박근혜를 사면해주면 박정희의 망령이 대대손손 이어질것 같아요.
    반인반신 우리가 이만큼이라도 살 수 있게 된건 박정희 덕분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노인분들을 너무도 많이 봐 왔기 때문에 박근혜까지 사면해주면 그야말로 박씨왕조가 탄생되고 TK지역에서는 아마도 대를 이어서 왕조찬가를 부를거라고 봅니다.
    지금도 거리나온 박사모 노인들이 머리를 조아리면서 박근혜를 향해 마마를 부르짖고 있잔하요.
    이 땅에 왕조 탄생을 막으려면 박근혜 사면은 절대로 있어선 안됩니다

  • 5. ㅇㅇ
    '17.8.17 10:07 PM (61.82.xxx.156)

    저도 문재인대통령이 국민 화합차원 어쩌고 하면서 박근혜 사면해준다고 나서는 일은 절대로 없었으면 좋겠네요

    만약 박근혜를 사면해주면 박정희의 망령이 대대손손 이어질것 같아요.
    반인반신 우리가 이만큼이라도 살 수 있게 된건 박정희 덕분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노인분들을 너무도 많이 봐 왔기 때문에 박근혜까지 사면해주면 그야말로 박씨왕조가 탄생되고 TK지역에서는 아마도 대를 이어서 왕조찬가를 부를거라고 봅니다.
    지금도 거리나온 박사모 노인들이 머리를 조아리면서 박근혜를 향해 마마를 부르짖고 있잔하요.
    이 땅에 왕조 탄생을 막으려면 박근혜 사면은 절대로 있어선 안됩니다

  • 6. ㄹㅎ돈줄을 끊어야함
    '17.8.17 10:29 PM (223.62.xxx.107)

    ㄹㅎ가 스위스와 유럽에 빼돌린 수백조도
    환수할수 있음 좋겠어요.

  • 7. 동감
    '17.8.17 11:13 PM (110.70.xxx.13)

    맞아요.그런 쓰레기한테 용서와 자비는 사치에요!

  • 8.
    '17.8.17 11:40 PM (223.39.xxx.253)

    노무현대통령님은 어쩜 지금 이상황을 충분히
    예측하시지않았을까 싶어요,
    이런 큰 그림을 그리시고,
    혼자 모든걸 짊어지고 가신듯해요,
    결국 그분의 희생 없이, 우린 촛불로 나라를
    지킬수 없었을거에요.
    보고싶어요

  • 9.
    '17.8.17 11:41 PM (118.34.xxx.205)

    ㄴ의외로 단호한 분이라 그럴일은없을겁니다

  • 10.
    '17.8.17 11:46 PM (118.34.xxx.205)

    전 솔직히 노무현만 알았지 문재인은 누구인지도 몰랐어요.
    닭과의 대선에서도 문재인뽑긴했지만 민주당이라 뽑았지 누군지는 힐림캠프보고 안게 전부. 거기서도 별 느낌 없었음

    그리고 닭 탄핵 거치며 처음으로 관심가지게 되었고
    당선후엔 알면알수록 감동. 과거 노무현때
    영상까지 찾아보며
    이렇게 원칙을준수하되 인간적이고 약자편에 서는 분인지 알게되며 왜 진작 몰랐을까싶네요.
    호랑이인상이시고
    절대 물렁 물렁 대충 개혁하지않을거에요
    노통 관련 변론하는 모습이나 의견개진하는거보면
    아닌건 절대 아닌스탈이에요
    좋은게 좋은거 이런건 절대 안할분입니다.

  • 11. 이니짱
    '17.8.18 12:08 AM (49.164.xxx.12)

    문대통령에 대한 느낌이 저랑 많이 비슷하네요.
    쓰레기들 한테 자비는 사치입니다. 죽을때까지 반성을 모르는 족속들이에요...

  • 12. ...
    '17.8.18 12:16 AM (125.177.xxx.191) - 삭제된댓글

    문재인 대통령 실제로 보면 어떤가요?
    정말 잘 생겼나요?

  • 13. ...
    '17.8.18 12:17 AM (125.177.xxx.191) - 삭제된댓글

    문재인 대통령 실제로 보면 어떤가요?
    정말 잘 생겼나요? ㅋ
    대통령 실제로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 처음으로 함.

  • 14. 국정감사
    '17.8.18 12:31 AM (211.108.xxx.4)

    민정수석였나 그때 방송나와서 국정감사 받을때는 완전 카리스마 짱였어요
    전 오히려 되게 날카롭고 무섭다가 첫인상였네요
    부드럽기보다는 그때 방송에서 목소리가 사투리 억양 약간 들어갔는데 한나라당의 말도 안되는 억지에 버럭 하던거
    보고 무섭다 했어요
    그뒤로 노통 근처에 서계실때도 그모습으로 인해 좀 매섭게 봤어요
    장례때도 한번도 나약한 모습 안보이고 울지도 않던 모습에서 보통분은 아니구나 했는데
    2012년 대선때보니 자상 부드러움 나약함이 또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부드러움 뒤에는 강함이 있어요
    참모진중 한분이 노통은 여지도 있고 강하지만 약하고 때론
    봐주는것도 있고 빈틈도 있는데
    문통은 그런게 전혀 없다고 하던데 그말이 맞지 싶어요
    민정수석에 비서실장등등 참여정부 최고 실세가 까도까도
    비리가 하나도 안나와서 황우영이가 문깨끗.이멍박이가
    저딴 인간 다 있냐고 했다잖아요

    지독한 원칙주의자
    그런사람이 법률가이며 대통령입니다
    절대로 사면따위는 없습니다

  • 15. 그냥
    '17.8.18 8:58 A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태어나실때부터 대통령이 될분으로 태어나신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0175 휘슬러 압력솥 김새고 물떨어지는 현상 3 Gma 2017/08/18 3,903
720174 학교 기간제랑 강사요. 정규직화 어디가 추진하는거에요? 22 .. 2017/08/18 2,146
720173 미국인들은 비타민 먹는게 일상화 된건가요? 4 ... 2017/08/18 2,919
720172 파파이스 올라왔어요 ~ 12 고딩맘 2017/08/18 1,847
720171 간식이나 밥대용으로 중저가 씨리얼 추천해주세요 6 ..... 2017/08/18 1,217
720170 부인과 초음파 진료 17 초음파 2017/08/18 4,733
720169 초등6남아 스마트폰 유해차단 어플 뭐가 좋은가요? 3 아리엘 2017/08/18 1,103
720168 B형간염 보균자여도 건강하게 장수하시는 분들 있을텐데. 14 너무 무섭게.. 2017/08/18 4,124
720167 친정 엄마 말이 섭섭해요 29 나그네 2017/08/18 6,574
720166 카드론 갈아타기 ㅠㅠ 4 .... 2017/08/18 1,960
720165 필규앵커 목소리가 잘 안들려요 11 뱃살겅쥬 2017/08/18 1,281
720164 저희 명절 제사 안 지내기로 했어요. 20 막내며느리 2017/08/18 8,771
720163 진추하-One Summer Night 4 뮤직 2017/08/18 1,337
720162 40대 이상 7급이하 공무원들 폭탄이 많은 이유 5 조선시대 2017/08/18 4,721
720161 갑상선혹에 또혹이 있는경우 2 헬프미 2017/08/18 1,312
720160 형제간에 자동차 구입 문제 11 자동차 2017/08/18 2,882
720159 린넨원피스 좀 골라주세요. 9 찾기어려워요.. 2017/08/18 2,309
720158 오늘 치과 갔는데, 여기는 막 설명을 다해주네요 8 어머나 2017/08/18 2,340
720157 수영배울때 수영복 어떤거입나요? 6 .. 2017/08/18 3,623
720156 고구마줄기 김치 맛나게 하는 비법좀 알려주세요~ 4 2017/08/18 1,665
720155 비타민 님 답글 받으면 제발 지우지 마요 25 이런 2017/08/18 6,034
720154 내란선동 혐의로 주진우 기자가 경찰에 소환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13 고딩맘 2017/08/18 3,159
720153 이동진 팟케스트 듣고 말투에 깜놀했네요 8 영화 2017/08/18 3,976
720152 기가 막히네요 4 . . 2017/08/18 1,403
720151 아이가 씨앗을 심고 물을 주고 키워보고 싶대요. 6 문외한 2017/08/18 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