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분들.. 몇살까지 일하실 계획이신가요?
지치네요
노후생각하면 어쩔수없이 일해야하는 현실...
한달벌어 한달먹는데ㅜ 노후가 너무 걱정되네요
실버타운은 커녕..ㅋ
회사는 50이면 잘릴테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걸까요..
1. 번아웃 상태라
'17.8.17 8:20 PM (175.113.xxx.216)일하기 싫어요. 돈이 없으니 해야하겠지만 회사에서는 나이 든 여직원 버티기 힘들죠...
딱 50까지만 일하고, 오피스텔 두개 만들어서 적당히 생활비나올만큼 적게 벌고 적게 쓰며 소소하게 살고 싶네요2. ㅁㅁ
'17.8.17 8:23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진짜로 한달 벌어서 한달에 다 먹게되나요?
그게 더 신기 ㅠㅠ3. ㅇㅇ
'17.8.17 8:27 PM (122.36.xxx.122)내연녀와 시끄러운 두꺼비 회장의 회사 계열사중 한곳에 다닌
상위권대학 출신 여자분 보니 40대초반까지 버티고 못견디고 퇴사해서
자영업하더군여.4. ...
'17.8.17 8:32 PM (110.70.xxx.209)노후자금 목표액이 있는데 그거 달성하면 업무량 적은 일로 이직하려구요. 몇년만 더 고생하면 될 듯 해요. 씀씀이가 안커서 설렁설렁 일해도 저축 조금씩 더 할만큼은 되니 버티다가 진짜 힘들어 일 못하겠다 싶을 때는 일 그만둘거구욪
5. ㅡㅡ
'17.8.17 8:34 PM (223.62.xxx.239)하아 캐공감.
진짜 뭔가 끊어갈 타임이 없어 기빨려요.
길면 50 이라니 부럽네요.
저는 2,3 년 남았나.. 존버 해서 45까지 다니면 다행.
벌어놓은 걸로 아프지말고 사는 게 목표인데6. 계속해야죠.
'17.8.17 8:36 PM (58.226.xxx.183)전 일 받아서 하는 직업인데
의뢰 들어오는 한 늙어서라도 해야죠.7. ㅜㅜ
'17.8.17 9:00 PM (49.171.xxx.186)사는건 진짜 고행인것같네요..
잘안챙겨먹고...꾸미는거 포기할수있어요
문제는 집세..ㅜ
집.해결되고 공과금 빼고 용돈 30만 해결되면..
과감히 그만두려구요ㅜ
노후에아프면..그냥 치료포기해야할듯
돈도없지만..어차피 돌봐줄 가족도 없고..8. 50초
'17.8.17 9:11 PM (210.106.xxx.12)20년 넘게 다닌 직장 퇴직하고 지금은 거의 용돈정도 받으면서 자유롭게 5시간 정도 일하는 작은사무실에 다녀요
자가 집있고 현금 좀 있는데 남들은 오피스텔사서 월세 받으라하지만 신경쓰기 싫고 생활할만큼 국민연금 나오니깐 한2~3년만 일하고 연금나올때까지 현금 반쓰고 반은 여유자금하려고요 물려줄 사람도 없으니...다쓰고 죽자 싶어요9. 벌어
'17.8.17 9:17 PM (115.164.xxx.43)놓은거 하나없고 정말 사는게 싫으네요ㅠㅠ 언제 내가 죽어야 하는 날짜가 지정되 있음 좋겠어요..가난허게 몇십년 살걸 생각하면 너무 끔찍
10. 뱃살겅쥬
'17.8.17 10:06 PM (1.238.xxx.253)엉니들 힘냅시다~ 다들 아프지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