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너무나 얄밉고 이해가 안가는 울 시아버지!!!

한송이~~ 조회수 : 3,528
작성일 : 2011-09-06 12:17:50

결혼을 했더니 칠순 노인인 우리 시어머니는 대학교앞에서 스무명이 넘는 학생들의 하숙을 몸이 부셔져라 하시고 한글을 잘 모르는 시어머니 덕분에 시아버지는 달력에 동그라미 치면서 학생들의 하숙비를 따박따박 챙기고 계시고... 시어머니는 항상 스트레스에 쩔어 계시고...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알게 된 사실

아주버님은 초등학교 졸, 시누이는 중학교 중퇴.

평상시 시아버지의 악담이 사람의 진을 빼놓고 항상 모든게 의심 투성이고 자식들한테 앞뒤 안가리고 독한 소리...

사람을 질리게 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어느날 시아버지가 시누이에게 안 좋은 소리를 너무 하기에 시누이가 처음으로 시아버지에게 자식들을 잘 가르치지도 않고 해 준게 뭐가 있다고 이렇게 힘들게 하시냐 했더니(시누이는 형편이 좋지않아 시댁에서 같이 살고 있거든요)

(삼남매 초등학교 다닐때 당신은 동양학,한자 공부한다고 지방에 어느절에 들어가 몇년을 혼자 살다가 왔다네요.

집에는 돈한푼 안주고. 그러니 시어머니 혼자 안해 본거 없이 고생고생해서 자식들 키우셨다고.......큰아들은 초등학교 졸업하고 공장 다니고 시누이는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중학교 1학년에 다니다 도저히 못다니고 공장에 취직하고... 그러구있으니 집으로 들어 왔다네요....)

시아버지 왈~

니들은 그래도 보다 나으닌깐 감사하고 살라고 했다고....

그런데 저는 이런 생각을 하고 사는 시아버지가 도저히 이해가 안가고 자꾸만 원망만 쌓여 가니

자꾸만 제 마음만 아파지고 잘 다스려 지질 않아 힘이 드네요.

 

부모로서 어떻게 당신의 못살아온 삶이 뭔 자랑이라고 자식들의 가슴에다 저렇게 대못을 치고 사는지......

 

부모를 미워 하는 것도 죄라는데 요즘 저는 시아버지를 싫어하는 마음이 절정인것 같아 요......

 

 

 

 

IP : 220.118.xxx.1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6 12:43 PM (125.152.xxx.231)

    저런 인간을 남편이라고 평생 사신....시어머니....불쌍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6 “언론장악 비극의 틈새에서 ‘나는 꼼수다’ 탄생” 3 ^^ 2011/09/08 3,768
16105 옷 코디로 스카프, 악세사리 활용많이 하시나요? 2 음... 2011/09/08 3,998
16104 제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데 어떡하면 낮출수 있을까요? 12 .. 2011/09/08 5,807
16103 추석연휴에 중고등학생은 뭐하고 놀아요? 2 피씨방싫어 2011/09/08 3,140
16102 속이 계속 답답해요. 병원가봐야할까요 1 엄마 2011/09/08 2,918
16101 박명기교수님 변호사의 새로운이야기 1 .. 2011/09/08 3,404
16100 집에들어가기 싫을때 보통 뭐하세요? 13 꿀꿀 2011/09/08 9,215
16099 뉴욕타임즈 "인터넷 실명제는 멍청한 아이디어" 참맛 2011/09/08 2,957
16098 박원순, '안철수와의 이메일 내용' 공개 7 베리떼 2011/09/08 4,285
16097 kbs, '4대강'은 띄우고 '안철수'는 외면하고 호빗 2011/09/08 2,759
16096 한우 종합셑트 2 어떻게 보관.. 2011/09/08 2,875
16095 선거판례의 불변진리 정답지 2011/09/08 2,837
16094 친정부모를 딸이 못 모신다는 글...전 이해해요.. 57 2011/09/08 18,658
16093 교육청에서 옛날 초등학교 선생님 어느학교 계신지 알수있나요? 6 질문 2011/09/08 3,581
16092 영화추천 1 된다!! 2011/09/08 3,390
16091 명절에 부모님 용돈 안드리는 분들 계신가요? 9 ddg 2011/09/08 4,899
16090 헐~ 美국이, MB취임 넉달만에 무능력 리더 낙인… 1 참맛 2011/09/08 3,159
16089 이혼후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게 죄책감이 드네요 6 궁금 2011/09/08 7,452
16088 나사직원 재난대비 경고 동영상 엘레닌 2011/09/08 3,326
16087 "니네 엄마"라는 호칭 어떠세요? 12 .. 2011/09/08 4,901
16086 왜 결혼식 때 신부는 꼭 머리를 묶어야 하나요? 15 궁금 2011/09/08 10,442
16085 우울하다는 감정을 이해하기 어려워요 10 ... 2011/09/08 4,246
16084 장근석씨 같은 글이 허세에요???????? 15 rrr 2011/09/08 5,408
16083 선생님 카드 훔쳐서 쓴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1 ... 2011/09/08 5,152
16082 추석연휴 마지막 날 진주-천안 많이 막힐까요??? ㅠ.ㅠ 1 추석연휴에 2011/09/08 2,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