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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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 머리카락 떨어진게 보기 싫은데
ㅇㅇ 조회수 : 1,470
작성일 : 2017-08-17 11:53:55
저희는 딸만있는 집이라 어려서부터 집에 머리카락 엄청났어요.
고등학교도 두발자유화여서 중학교때까지만 단발이었고 죽 머리 길러서 묶고 다녔는데.
새삼 한 깔끔했던 돌아가신 아빠가 여자들만 있는 집에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이드네요
그걸로 잔소리 한번도 못들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카락보이면 테이프로 싹 찍고나와야 직성이 풀리는데..그때마다 어릴 때 생각이 좀 나네요
요즘 머리 왤케 빠지는걸까요 ㅠㅠ
지금도 슥 손가락으로 빗질했는데 여지없이 머리카락 딸려나와서 주절주절
IP : 223.62.xxx.2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8.17 11:57 AM (220.75.xxx.29)우리집도 지금 여자가 셋이고 남편 혼자 남자인데요 아침마다 청소기 한번 돌리면 한 뭉태기 나오고 화장실에는 또 어떻구요... 근데 아마 남편은 이런 실상을 알지도 못할 거 같아요 ㅋㅋ
친정도 여자 셋에 아빠만 남자였는데 평생 한번도 머리카락으로 잔소리는 안 하셨어요. 사관학교 출신에 각잡아 청소하시는 거 특기셨는데...2. mm
'17.8.17 12:00 PM (58.127.xxx.38)살림 20년 넘게 했는데
머리카락 치우기는 언제나 싫네요.ㅠㅠ
머리감을때 샴푸상태에서 빗질해내면 그나마 좀 덜빠져요.
화장실 수채구멍에 머리카락은 언제 청소해도 고역이라는 ㅠㅠ3. ..
'17.8.17 12:07 PM (124.111.xxx.201)저희집은 여자 둘이 머리카락을 풍풍 뿜나봐요.
아무리 치워도 돌아서면 또 머리카락.4. 건강
'17.8.17 12:15 PM (211.226.xxx.108)머리카락...
머리에 붙어있을때만 아름다운~5. 청소기
'17.8.17 1:16 PM (221.167.xxx.205) - 삭제된댓글무선 청소기 감추합니다.
6. 청소기
'17.8.17 2:26 PM (221.167.xxx.205) - 삭제된댓글Lg나 다이슨 무선 청소기 강추합니다.
부직포 막대, 찍찍이 창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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