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보다 덜이쁜 여자에게 이쁘다고 하는 여자의 심리는?
1. 본인
'11.9.6 12:07 PM (121.128.xxx.151)이 이쁘다고 생각하는 기준이 무엇입니까?
2. ㅇㅇ
'11.9.6 12:08 PM (211.237.xxx.51)두가지겠죠.
1. 인사치레로..
2. 제 눈의 안경이라고, 아무리 다른 사람 눈에는 별로라도.. 자기눈엔 미인으로 보이는..3. ...
'11.9.6 12:09 PM (218.102.xxx.178)미인이시네요 동안이시네요 이런 거 대부분 빈말이죠 거창한 심리 없고요 ㅎㅎ
하나 더, 남들이 보기에는 더 미인일지라도 본인이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는데
다른 여자가 그 부분이 유독 예쁘다면 그게 눈에 확 들어와 예쁘다 생각할 수도 있어요4. jk
'11.9.6 12:09 PM (115.138.xxx.67)그럼 저처럼 저보다 못생긴 애들에게
"저런 길거리에 널린 흔하디 흔한 얼굴"
"노코멘트"
"그걸 얼굴이라고 달고 다님?"
"너 지금 장난까셈??"
"평범하네"
이렇게 말하기를 바라는건가효????????하
'11.9.6 12:42 PM (122.35.xxx.212)쩌~ㅂ
5. 가진 자의 자비
'11.9.6 12:12 PM (155.230.xxx.35).
6. 그냥 빈말
'11.9.6 12:13 PM (116.37.xxx.46)의미 심리 없고
그냥 듣기 좋으라고 하는 빈말이요
하다못해 가방 옷 구두도 이쁘다고 난리잖아요7. 심리..
'11.9.6 12:22 PM (112.156.xxx.17)누가봐도..에 본인이 해당 안되는겁니다.
그분 생각에는 본인이 예쁘지 않을 수도 있어요.8. dma
'11.9.6 12:26 PM (24.17.xxx.55) - 삭제된댓글겸손한 척?
고등학교 때 친구 중 그런 애가 있었거든요.
참 예쁜 애였는데, 가끔 기회만 되면 저에게 예쁘다고 하고 (저는 남자같은 스타일 ㅋㅋ)
누구에게 저를 소개시킬 때도 "제 친구 예쁘죠?" 라고......ㅡ.ㅡ
딱히 정리는 안되지만...
그 아이는 자기보다 화려하고 예쁜 아이랑은 절대 안놀고
신체 검사 전전날은 요즘 나 너무 많이 먹어 불편해 죽겠어..하는 식으로 드립치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9. 맞아 깊이 생각하실거없이
'11.9.6 12:26 PM (147.46.xxx.47)그럴댄...."니가 더 이뻐~~"하면 됩니다!
정말 그 미녀(?)의 미의 기준은 액면인것보다 내면
그러나까 지적?우아함?에 기준해서 얘기한것일수도 있잖아요^^10. caffreys
'11.9.6 12:30 PM (203.237.xxx.223)ㅋㅋ 웃기네요 누가 더 이뿌냐는 것에 어떤 기준이 있나요.
꾸미면 아주 미인 아주 추인 제외하고는 웬만하구요.
자꾸 보고 친해지면 첨엔 못생기게 본 사람이라도 매력이 보이기 때문에 점점 이뻐보일 수도 있는 거구.11. ㅎㅎ
'11.9.6 12:30 PM (211.104.xxx.185)너도 이뻐 소리 듣고 싶어 그런 겁니다.
12. 피곤해
'11.9.6 12:38 PM (121.150.xxx.224)이쁜 여자들은 대체로 다 이쁘게 보던데요 ,,
굴욕의 여자들이 이목구비 하나하나 살펴가면서
너는 이래서 덜 예뻐 안 이쁜거야 꼬투리 잡는거죠 ,,13. 너무나 한심한 제목
'11.9.6 12:40 PM (24.62.xxx.242)보고 한말씀 드리려 들어왔습니다.
왜 그런 식으로 프레임을 만듭니까?
누군가를 이쁘다고 얘기하는데, 왜 나보다 이쁜지 아닌지가 고려되어야 합니까?
이게 다른 많은 문제들과 연관되어있습니다.
사회생활 하다보면, 자기의 사정에 관계없이 객관화된 관찰,판단, 발언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요.
저도 여잔데, 회사 생활 하면서, **씨는 충고나 비판을 하면 너무 personal하게 받아들인다는 지적을 첨에 들었어요. 일리가 있는 지적이었죠.
회사에서는, 실수를 해도 빨리 발견하고 고치고 새로운 길로 나가고 그래야 되는데, 그 실수나 문제와 관련된 사람이, 자기가 관련되었다는 이유로, 객관적이지 못하게 상황을 보고하거나 고치는데 심리적 저항을 느끼거나 그럼 안되는 거거든요. 마치 제 3자인 것처럼 냉철하게 판단하고 행동해야 하는거죠.
문제는 많은 여자들이 자기를 대상화해서 평가하는 식으로 길러진다는 거고,
원글님이 제목에 쓰신 그런 질문이 나온다는 자체가 이런 문제를 드러내주는 한 단면이예요.14. 미가
'11.9.6 12:44 PM (119.196.xxx.179)절대적인 기준이 있나요?
저는 시크하게 생긴 지적이면서도
통통하신분이 이뻐요!!!
살짝 보이쉬하신분들....
미가 절대적 기준이 있으면 자기보다 못난 사람한테 이쁘다한다..뭐
이런말이 가능이나 하겠지만..
사람마다 예쁘다는 기준이 다르잖아요15. 뭘 물으세요
'11.9.6 1:17 PM (27.32.xxx.101)'나는 더 이쁘지롱~'이죠 뭐, 크훗
16. ;;;
'11.9.6 3:07 PM (122.34.xxx.199)댓글들 보니 좀 오싹한데요; 저도 여자지만 여자분들 생각 복잡하시;
더 이쁘면 덜이쁜 상대방 이쁘단 소리 못하나요? 예로 김희선, 김태희(보통 최고미인이라 칭해지는 사람)가 그보다 덜이쁜 여자 연예인에게 그사람 이쁘다. 이렇게 말하면 안되나요?
서울대 다니는(나온) 사람이 연고대(다니는) 나온 사람을 지칭하며 그 사람 공부 잘 한다(했다) 하면 안되나요?17. 매력...
'11.9.6 4:28 PM (114.202.xxx.74)경동시장에서 팔아요.직접 갈 수 없으면 인터넷경동시장 검색해보셈.전 기미 때문에 맛사지 했는데 색깔이 흐려지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