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 노인분이 폐결핵이 의심된다는데 폐사진 말고 수면내시경 하라는데요

결핵 조회수 : 1,828
작성일 : 2017-08-17 07:05:41

병원에 다리가 아파 입원하신 부모님이

몸이 많이 약해져서 이 검사 저 검사 많이 했거든요

CT 찍고 피검사하고

그런데 갑자기 폐결핵 의심소견이 좀 발견된다고

가래등 타구를 받아가고


폐사진 찍고 엑스레이에 가래등과 피검사 다했는데

결핵확진인지 아닌지 모르겟다고 수면 내시경을 또 하라는 거에요


결핵인지 아닌지를 저런 검사들로도 모르는 건가요?

팔순이 넘으시고 수면 내시경 절대 싫다고 하셔서..

그리고 기침도 거의 안하시는데 무슨 결핵 소견이라는건지 너무 뜬금이 없어요


맨날 입원할때마다 검사만 너무 많이 하는 대학병원이라 당장퇴원하겠다고 난리신걸

막아놨는데...

혹시 이런 부분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폐사진, 엑스레이, 피검사, 타구 검사... 다 했는데도 결핵인지 아닌지 모른단 말인가요?

IP : 219.255.xxx.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7 7:17 AM (117.111.xxx.108)

    폐내시경이예요
    코로 내시경 넣어서 폐조직 떼어내서 검사하는거죠
    요 몇년간 우리나라에 결핵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답니다
    의심이 되면 검사해야죠
    다른 가족들을 위해서라도요
    확진도 안됐는데 독하기로 유명한 결핵약을 드시게하겠습니까
    결핵이 의심되는데 기침 안한다고 방치해서 가족들과 주변인까지 위험하게 만들겠습니까
    그리고 결핵말고 다른 무엇일수 있어요
    사진에 보이는게 있나본데

  • 2. ㅌㅌ
    '17.8.17 9:17 AM (42.82.xxx.61)

    엑스레이만 찍어도 잘하는 의사는 알아맞추던데요
    다른 병원이나 보건소 가보세요
    의외로 보건소가 결핵환자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더 잘아는 경우도 있어요
    일반 병원은 여러가지를 다보니 검사도 여러가지 해야되고..
    결핵전문병원이나 보건소 추천드려요

  • 3. ,,,
    '17.8.17 11:29 AM (121.167.xxx.212)

    하세요.
    힘들어도 아니면 다행이고요.
    만약 결핵이라면 다른 가족들도 다 비상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9430 그럼 인강으로 공부하는건 어떤가요? 8 ... 2017/08/17 1,411
719429 다큰 아들가진 엄마들은 마음가짐을 어떻게 하고들사시나요 16 마음이 2017/08/17 3,889
719428 기자회견 볼 수 있는 링크좀 부탁드려요 4 고마워요 문.. 2017/08/17 382
719427 주말외출 자제만으로도 생활비 많이 줄까요?? 9 ㅠㅠ 2017/08/17 2,158
719426 남편은 말랐고 본인은 찐 경우 10 어쩔 2017/08/17 2,121
719425 I should be going home. 조동사속 진행형은 뭔.. 2 .. 2017/08/17 847
719424 목디스크 치료 잘 하신 분 경험담 부탁드려요 5 건강 2017/08/17 1,071
719423 네이버 실검에 고마워요 문재인 드디어 등장!!^^ (냉무) 5 ^^ 2017/08/17 916
719422 디지털 피아노 좀 골라주세요~ㅠ ㅠ 9 피아노초보 2017/08/17 1,029
719421 고마워요 문재인 13 우와 2017/08/17 1,358
719420 밑에 글 자동차 보험 가족한정 운전경력글 보고 변경했더니 3 .... 2017/08/17 1,736
719419 할놈은 알아서 공부한다는 부모는 다 결국 잘할거라고 생각하더라구.. 3 근데 2017/08/17 1,820
719418 우표첩 추가로 많이 더 만들어 줄 가능성 있을까요? 5 스테파니11.. 2017/08/17 910
719417 헐~~계란파동은 쉽게 끝나지 않아요 4 .... 2017/08/17 2,167
719416 저는 물을 먹으면 기운이 떨어져요 1 워터 2017/08/17 935
719415 작은 애 씻으란 소리가 시끄럽다는 큰 아들. 8 ........ 2017/08/17 1,875
719414 시동생 결혼할때 친정집에서의 부조금 적당한지 봐주세요 .. 6 원글이 2017/08/17 2,608
719413 끌려나가 짓밟히더라도 맞설 것, 버티기 선언한 MBC보도본부장 3 고딩맘 2017/08/17 939
719412 우표런...너무 웃기고 깜놀이예요 24 뱅크런 2017/08/17 4,936
719411 사고싶다... 갖고싶다...ㅜㅜ 3 .... 2017/08/17 1,317
719410 육아 질문 3 푸릉 2017/08/17 560
719409 시어머니가 자꾸만 싫어지는데 그 이유가 27 ... 2017/08/17 7,081
719408 블루라이트 차단 프로그램 다운 받으세요 5 프로그랭 2017/08/17 2,066
719407 과거에도 대통령우표 살때 이랬나요? 8 ㅇㅇㅇ 2017/08/17 1,779
719406 동물복지유정란에 대해서는 아직 발표된거 없죠? 2 호롤롤로 2017/08/17 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