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40대 초반에 겨우 경기도에 집 한채 장만했습니다. 남편 외벌이에 초등애들 둘 있구요~
시댁, 친정 가난하고 남편 건강, 제 건강도 안좋은 편이에요.
전 노후며 남편의 회사도 불안하고 해서 한푼이라도 절약하고 저축하고 싶은데
남편은 왜이렇게 경제 관념이 없는건지 일단 쓰고 보자 심리인지.. 먹을꺼나 돈 쓰는거 아낄 줄을 몰라요.
오히려 절약하는 저를 짜증스러워해요.
다른 남편들도 그런가요?
사실 남편이 건강하다면.. 직장이라도 정년이 보장된다면.. 저도 돈 쓰고 살고 싶죠~
그도 아님 물려 받을 재산이라도 눈꼽만큼 있다면요...
빤한 월급쟁이 남편 돈을 개념 없어서 매일 서로 트러블이네요...
사실 집도 처녀 때 열심히 회사 다니고 저축한 돈이 불려지고 그 돈이 밑천이 되서 살 수 있었던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