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할 때 돈 팍팍

우울할때 조회수 : 2,985
작성일 : 2017-08-17 00:30:27
30대 미혼 직장인입니다. 요즘 이 세상과 작별하고 싶을만큼 우울하고 깝깝하네요. 딱히 누구한테 털어놓을 곳도 없고 사람한테 기대하기 힘든 부분이라서요. 직장다니면서 하고 싶었던 일이 있었는데 달려가는 중에 동력을 완전 상실 했어요. 그 외에도 기타 많은 일들로 심리적으로 심난하고 많이 외롭습니다. 눈을 뜨면 갑갑합니다. 그래서 죽지는 못하고 월급의 절반을 취미생활로 다 쓰고 있어요. 하고 싶었던거 닥치는 대로 다 하고 있어요. 헬스 피티 필라테스 피티 수영 하는데만 이것저것 합치면 150 만원이네요. 이게 정상은 아니죠 근데.. 가만히 앉아있으면 우울함이 나를 갌아먹는 거 같아요. 그나마 운동하고는 기분이 좀 낫네요. 돈 쓰는걸 확 질러놓으니 돈 쓰는게 참 쉽네요.. 언제까지 이렇게 살수 있을까요? 계속 이런식으로 취미에만 돈을 쓸수는 없을텐데 이거라도 안하면 삶이 온통 암흑으로 보일 거 같아요.
IP : 61.255.xxx.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7.8.17 12:35 AM (75.166.xxx.160) - 삭제된댓글

    세상 별낙이없을땐 움직이는데 돈쓰는게 최고더라고요.
    저도 몸도 맘도 너무 처지고 애들도 다커서 집떠나고 남자애들이랑 연락도 거의안하고 그러면서 내 인생이 뭔가하고 40대에 엄청 우울했었는데 일주일에 네번을 수영 요가 크로스핏 마사지로 채우고 네팔,이태리, 파타고니아, 볼리비아, 페루등에서 한달짜리 트래킹 여행들을 일년에 세번씩 이년정도 하고나니 이젠 삶의 의욕이 넘쳐요.체력도 엄청 좋아져서 더~ 돌아나니고 싶어지는데 돈이 돈이.....

  • 2. ....
    '17.8.17 12:38 AM (39.121.xxx.103)

    맞아요..최고의 스트레스 해소제는 돈쓰는거.
    저도 그리 살아요..그래서 돈 더 열심히 벌려고 일하고...

  • 3. 휴우
    '17.8.17 12:41 AM (61.255.xxx.48)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행복하신 분들 행복하게 사는 법좀 알려주세요..

  • 4. 외로워서그래요
    '17.8.17 12:44 AM (223.33.xxx.8)

    독신주의자아니심
    주위에 남자소개해달라고 말하고 다니세요
    30중반이후미혼들 다들 심란해하네요

  • 5. ...
    '17.8.17 1:06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차라리 운동하는게 낫죠

    전 스트레스 심하면
    기운이 빠져서 운동할 기운이 없고
    식이장애 수면장애 동반되서
    미친듯이 먹고자느라 건강상하고 살찌고
    건강은 점점 나빠지고
    악순환이 반복돼요

  • 6. ..
    '17.8.17 1:11 AM (211.221.xxx.23)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저두30대.
    삶에 아무의욕도없고 그래요.
    그래두 운동에 쓸 돈이라도 있으시니 부럽네요..
    전 돈도없어 더 우울해요ㅜㅜ
    운동꾸준히 하시고 몸매가꾸세요~
    원글님 같은 30대 많아요..
    위로받고 힘내세요..

  • 7. 그래도
    '17.8.17 6:32 AM (216.40.xxx.246)

    운동에 돈쓰는거 좋은거에요. 많이 배워두세요

  • 8. 그래도 저금을 하셔야죠
    '17.8.17 7:12 AM (211.36.xxx.250)

    돈으로 해소되는 외로움은 한계가 있어요
    힘들게 번돈 다 써버리고 나면 허무하지 않으세요? 취미생활을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너무 지출이 많아요
    운동을 할거면 한가지로 통일하세요
    구민회관등 저렴하게 수영하는 장소 찾이 하시고 유행타는 취미는 관두세요
    나중에 후회해요
    내가 열심히 일해 한푼 두푼 저금한 통장 바라보는 행복느껴 보셨어요?
    비록 남들이 볼땐 큰돈 아니지만요..
    혼자일수록 돈은 더 모아야해요
    그리고 제가 원글님이라면 성당을 다녀보겠어요 종교가 타락한 말세 같아도 아직 많은 사람들이 신앙에 의지해 삶의 어려움을 이겨나가면서 살아요
    인간은 누구나 외로워요
    인생 살면서 부모가 있고 배우자가 있고 자녀가 있다고 않외롭진 않아요
    어차피 인생은 혼자 가는 고독한 질주일지도 몰라요... 그러니 원글님도 세상 허무한것에만 마음 주지 마시고 자잘하고 부질없는 인간관계로 속썩지말고 신앙생활 해보세요
    돈 150만원을 쓰면서도 해소되지 않는 외로움은 그 취미생활안에 진정한 행복이 없기땜에 그런거예요

  • 9. ...
    '17.8.17 9:21 AM (110.13.xxx.141)

    우울할때 운동이 최고긴한데
    피티도 좋지만 그룹으로 수영하고 요가하고 있는데 돈도 싸고 좋아요.
    나머지는 또다른 취미활동에 써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286 대구 소재 간호과 대학 좀 갈쳐주세요 8 대학질문이요.. 2017/10/24 1,484
741285 김창완씨 진짜 괜찮지 않나요? 21 울림 2017/10/24 5,846
741284 수능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2 빨리지나갔으.. 2017/10/24 1,206
741283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0.23(월) 1 이니 2017/10/24 342
741282 문재인 목줄없이 국립공원 등산ㄷㄷ 엄청 큰 개를 데리고 목줄도.. 118 무개념 문재.. 2017/10/24 16,979
741281 코트에 10% 나일론 섞여있어도 괜찮을까요.. 4 d 2017/10/24 1,668
741280 아기랑 잠깐 떨어져있어야 하는데.. 7 2017/10/24 979
741279 고등 수학 내신만 안나와요 2 어쩌죠? 2017/10/24 1,218
741278 집값은 언제쯤 내릴까요 24 집값 2017/10/24 5,359
741277 숙취가 심해요 7 ... 2017/10/24 1,405
741276 고3 수험생 집중력 영양제 문의드려요~ 3 행복 2017/10/24 2,278
741275 한선교 나경원 왜 이런사람들은 조사안받을까요?? ㅅㄷ 2017/10/24 579
741274 윤석열 "우병우 수사, 해보겠다" 13 그래야죠.... 2017/10/24 1,740
741273 사학연금 가입자님들 봐주세요. 2 ^^ 2017/10/24 1,479
741272 큰 돈 안들이고도 재밌게 할 수 있는 일들 뭐가 있나요? 16 질문 2017/10/24 3,371
741271 타고나길 골격이 작고 얇은 아이.. 어떻게 자라나요 14 궁금해요 2017/10/24 3,753
741270 상간녀 소송방법 9 바람 2017/10/24 3,836
741269 견주들이라고 다 개념없는 것도 아닌데... 29 ... 2017/10/24 1,858
741268 무청 시래기를 데쳐서 말린다 VS 그냥 말린다....어떤게 더 .. 7 시래기 2017/10/24 2,017
741267 양고기 좋아하시나요? 16 .. 2017/10/24 2,267
741266 설화수 여윤팩 좋은가요? 1 @@ 2017/10/24 1,297
741265 예전에 도둑이 침대밑에서 살고있었다던 이야기 아시는.. 9 .. 2017/10/24 3,947
741264 아이들도 치아 스케일링 받게 하시나요? 6 불필요? 2017/10/24 1,744
741263 날씨가 너무좋네요 1 ㅇㅇ 2017/10/24 764
741262 한티역 근처에서 광명 이케아 갈려면요? 7 모모 2017/10/24 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