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한국을 그렇게 부러워 한다네요 우리 이니 ^^

[요즘]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

1. 먼저 대만기사

연이은 폭염과 태풍 등으로 전력수급이 불안정했던 대만에 

지난 15일(현지시간) 대정전 사태가 발생.... 

우리처럼 탈원전 하고 있는 대만, 며칠전에 대정전-즉 블랙아웃.. 

그 유명한 101타워 포함 대만 전국 2/3가 대 정전.

준비 없는 정책을 펼치는 아마추어 지도자를 모신 결과 

반면 우리는 어떠한가요 ^^

우리 문재인님 미리 미리 준비하고 계시죠.  역시 우리의 지도자는 다릅니다 

2. 우리나라 기사 하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7&aid=000...

한여름에 전기 수요 폭등하니까, 정부는 유류발전기 7기를 모두 가동.

유류발전기는 발전 단가가 비싸기 때문에, 

다른 발전소가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때 보조적으로 쓰임.
게다가 상당수가 80년대에 지어진 노후 발전기로, 

7기를 모두 가동했다는 것은 그만큼 당시 전력 수급상황이 긴박함.

노후 발전기면 미세먼지 위험도 혹시 증가 할지 모르지만. 

그런거 상관없이 대만 대정전 사례 피하려고 전기 수급에 신경쓰시는 문재인대통령! 

3. 우리나라 기사 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0&aid=000...

우리정부는 지난 달에만 두 차례에 걸쳐 일부 기업에 전력 사용량을 줄이도록 요청

2014년 11월 처음 도입된 DR 시장 제도는 

전기 사용자가 전기를 아낀 만큼 전력 시장에 판매하고 금전 보상을 받는 제도

정부 급전 지시에 피해가 큰 중소기업의 사정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비판

 “대기업은 사무실 불을 끄는 정도로 감축량을 채울 수 있지만 

중소기업은 공장을 멈춰야 겨우 가능함"

대만같은 대규모 정전으로 블랙아웃 올까봐

기업에서 생산을 줄이더라도 일단 전기를 아껴쓰라고 미리미리 독려중! 

대만 사례하고, 우리 문재인 정부 사례만 봐도 

우리가 모신 문재인 대통령님이 얼마나 대단한 분인지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생산을 못하더라고, 일단 기업에서 전기를 아껴쓰는게 중요합니다. 

진짜 대만에서 한국을 많이 부러워 한다고 합니다.

수준 낮은 대만의 탈원전과  국격이 향상된 우리의 탈원전은 다릅니다..

[..]

흐뭇~ ^^

[몰라몰라]

남들이 안부러워해도 좋아요
그냥 마냥
마구
행복해요

[티나]

돌려까기 ..

[airing]

요즘은 이런식으로 글을 올리는게 눈에 보이네요 새로운 전술인가요

[흠]

대만은 우릴 부러워하기 보다는 질투 하는 거 같던데
70, 80년대 우리의 롤모델 이었는데 어느순간 우리가
잘살게 되어서...
우리는 대만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는데
애네들은 우리를 많이 의식해요.

[ㅇㅇ]

대만 엘리트 친구들이 우리나라 기업 이름들을 줄줄 꾀고 있더군요. 미안 얘들아 난 대만에 대해 20살 넘어 알았다 ㅠㅠ (장개석이 대만 섬으로 이주했다하길래 그냥 어딘가 있는 섬인 줄 알았음. 그 이후 대만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음. 요즘에야 꽃할배 이후 좀 알려졌지만)

[ㅜㅜ]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공기가 달라요

[돌려까냐?]

이글 문재인 대통령 까는 글이예요.
글도 잘 안읽고 좋아하지 마세요.

[ㅇㅇ]

이런글은 얼마짜리??
교묘한거보니 처짜는 아니고 글써서 아파트샀냐?

[..]

링크된 기사를 안봐서 몰랐네요. ㅎ
제목과 본문 내용은 맘에 드네요. 합격~

[쓸개코]

원글님 글 읽을때마다 알쏭달쏭 합니다.

[오호]

5만원?
양지회 or 이명박 팬클럽 or 푸른연대??

[ㅋㅋㅋ]

의도와는 반대로 반응이 나오죠?
하수인가봐요.
뭐 어쨌든 이리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시니
초.쿰. 고마움을 느끼네요.

[요즘은]

탈북자? 이명박 팬클럽? 십알단?

[ㅎㅎㅎ]

돌려까기도 가지가지. 새로운 전술이냐? 옛다 관심~

[제이드]

어디서 이죽거리는 못된것만 배워서는 ㅉㅉ

[아이고소해♡♡♡♡]

지지율 안 떨어지고 오르니 ㅂㄷㅂㄷ?????
ㅋㅋㅋㅋ







아이 고소해♡♡♡♡♡

[그쵸?]

엄청 부럽긴 할 거예요.
저도 사실 이 현실이 잘 안 믿어져요.
너무 좋네요 ㅎㅎㅎㅎㅎ

[ㅁㅁ]

원전쪽 알바신가 부네요
대규모정전이 바람직하진 않지만 방사능위험에 댈건 아니죠 ...또 2번 문항은 팩트인지 의심스럽네요 김어준 뉴스공장에서 전기가 올해 남아돌아가서 보조발전긴지 먼지를
사용도 안했다던데...전기사용량예측을 뻥튀기 해서 원전
더 짓게할려는 수작이었다 함.

[ㅉㅉ]

원전쪽이신가보네요.
돌려까기 교묘하게 하시네요.
아무리 돌려까도 원전 필요없어요.
전기세 더 낼거고, 탈원전 해야해요.
자신의 이익때문에 탈원전 반대하는거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해요

[미네르바]

ㅋㅋㅋ
아무래도 상관없슴
전기세 더 낼 각오함~~~

[제목 맘에듬]

대만만 부러워할까요? 일본도 부러워할껄요.
후쿠시마 원전 평생가야 수습이 될까 싶네요. 아직도 끊임없이 고농축 방사능 나오고 그 주위는 살수없는곳이되었죠.
원전을 반대하는 이유는 첫번째 경제적 이유 우리나라가 다른나라에 비해 원자력 발전단가를 지나치게 싸게 책정한 것 그래서 싸다는 인식이 생겼죠.
두번째는 환경문제..몇백년이 될지모를 폐기물을 후손들에게 남겨줘야한다는거

전세계 특히 선진국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가 늘고 있고 원전과 화력(석탄?)발전은 점차 줄이고 있어요.원전 늘리는 곳은 동남아와 중동쪽이죠..
아직 기술이나 효율면에서 원자력이 나을지 모르겠지만 수백년이 가는 폐기물과 원전의 위험을 선진국은 점차 탈피하고자 하는듯해요..앞으로 가야할 미래는 신재생에너지든 아니든 원전은 축소단계죠... 그중 우리나라에 효울적이고 유리한 것을 찾아 미리 기술을 쌓았으면 합니다. 전세계 이미 40년 이상 노후화된 원전도 100개정도 라는데 해체 경험이 있는 나라는 미국,독일(3곳) 일본(1곳) 뿐이라네요. 탈원전하면서 그 기술자들을 원전 해체하는 기술로 바꿀려는 구상까지 미리 해두었구요..

저는 아직 원전 찬성도 반대도 아니지만 미래를 내다보지못한다면 무슨 발전이 있겠어요.. 아직 미래에 대한 준비가 덜되었다면 짓고 있는 원전을 그대로 살리고, 수년후 다른 대체에너지가 더 호율적이라면 노후화한 것 하나둘씩 중지해야겠지요.제목도 맘에 들고 원글님이 퍼온 기사로 원전 문제 다시 생각해 볼수는 있는데 참 글은 비열하네요..
이런 방식의 문제제기 좋아하시나봐요.

[진심]

이런 알바자리는 어떻게 구하나요?남이 써준거 퍼나르기만하면 5만원 준다면서요?제가 요즘 너~~~무 궁하거든요ㅋ

[노노]

대만 살아요
전혀 부러워 안해요

여기서 유행하면 몇년뒤 한국에서 유행

[윗님]

그냥 문통 비꼬는거에요.사이트 마다 대만 탈원전과 비교글 있더라구요.

[대가리]

너거 엄마가 고생많이 하셨다..

[ㄱㄴㄷ]

어쩔수없이 클릭은했지만 댓글보고 원글스킵하는 요령이 생겼네요^-^

[...]

차라리 대놓고 까시지 참 별로네요.
근데 댓글도 만만찮게 별로인 게.. 전 이런 분위기때문에 몬재인 정부 성공을 크게 기대하지 않습니다.

인간이 처음 불을 사용하게 된 게 에너지를 인간의 의지로 통제하기 시작한 시초잖아요.
원시인의 기준에서 불을 다루는 건 쉬웠을까요?
불씨를 죽이지 않으면서 불나지도 않게..
지금처럼 소방헬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일산화중독이 뭔지도 모르던 호모 에렉투스 입장에서 불도 원전이나 마찬가지였어요.
그렇게 무서운 불이라고 불을 사용하기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불가능한 일이고 그랬다면 지금의 우리도 없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의 문명을 포기할 수 없다면 원전 없인 불가능해요.
독일이 탈원전이라구요?
웃기지 말라고 하세요.
그럼 프랑스에서 수입하는 전기는 나무 때서 만드나요?
게다가 우린 남북관계가 정상화되거나 북한이 무너지면
삼천만이 넘는 사람들 에너지 수급까지 챙겨야 하고 날로 늘어갈 전기차는 어쩔 건데요?
물론 원자력은 무서운 거예요.
비리나 결함의 발생에 대해서 철저하게 감시하는 건 물론이고 원전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겠죠.
그러나 탈원전은 아닌 거죠.
아무리 재생에너지 기술이 발달해도 기저전력을 대체할 순 없어요.
그럼 기저전력으로 화석에너지를 쓰는 게 원전보다 나은 건가..절대 아니라는 거죠.
그러니까 물로 가는 자동차처럼 획기적인 기술진보가 있기 전까진 원전과 함께 갈 수 밖에 없어요.
신고리처럼 이미 건설 진행중인 원전 청와대 지시로 중단시킨 건 정말 나이브 한 거죠.
중단비용이 하루에 몇 억이란 것도 속 쓰리지만 이미 위원회에서 합의된 절차를 청와대 말 한마디로 뒤집는다는 건 답답하기 그지 없어요.

문재인 대통령은 제발 욕심좀 내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지금 모든 적폐를 다 건드리겠다는 의지에 불타오르는데 모든 걸 하겠다는 건 모든 걸 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아요.
내년이면 아니 연말만 돼도 개헌정국이라구요.
5년 단임이면 실제 일할 수 있는 건 3년이라는데 내년 개헌과 지선 끝나고 나면 2년도 안되는 시간 가지고 뭘 얼마나 할 수 있겠어요.
문정부의 소임은 민주적 절차와 제도의 확립이예요.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무너진 것들을 복구하고 노무현 정부 미완의 과제-중대선거구제, 수도이전, 권력분산, 지방자치강화.. 일종의 플랫폼만 깔아 놓으면 나머지는 후임자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

지금은 문정부 역량도 부족하지만 무엇보다 국민들도 그만한 수준이 안돼요.
전기만 봐도 산업용 전기요금 올리라는 인간들이 얼마나 많아요.
우리나란 한전이 공기업이기 때문에 전기요금이 전반적으로 싼 거지 산업용이 더 싼 건 아니거든요.
지난 십년간 산업용 전기요금이 두배이상 올라서 오히려 산업용 원가회수율이 더 높다고 말해도 그게 머리에 입력이 안돼요.
우리나라가 다섯 손가락안에 드는 제조강국이고 그 기업 흔들리면 물가,고용 작살나는 건 아웃 오브 안중이면서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 한 푼이 더 우선인 사람이 태반인데..(이런 분들중에 그 쓰잘데기 없는 전기렌지 좋아하는 사람은 또 얼마나 많은지..)
탈원전뿐만 아니라 지금의 비정규직, 최저임금, 건강보험.. 모든 문제가 이런 식이에요.
충분히 조율하고 설득해서 반걸음이라도 다같이 가야 하는 건데 마피아,이익집단,기득권세력.. 한마디로 때려 잡을 적폐세력 취급을 하고 있잖아요.
그건 오래 갈 수 있는 방법이 아니에요.

문정부가 부디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셨으면 좋겠어요.
지지자들도 반인반수처럼 띄우지 말고 차라리 엄살을 부리세요.
기대치를 높여서 지금 지지율 높여 놓으면 그게 끝까지 가나요?
박정권이 코어지지자가 없어서 무너진 게 아니잖아요.
노무현 정부는 뭐든지 대통령 탓을 할 정도로 만만하고 지지율은 바닥을 기었는데 그 진가는 날이 갈수록 더하구요,
높이 올라갔다 떨어지면 더 아파요.
민주정권이 재창출되려면 문재인대통령만 아이돌처럼 떠받든다고 될 게 아니에요.
일례로 정세균 국회의장 개헌토론한다고 욕하고 안희정지사 소방공무원 국가직 반대한다고 욕하고. .
왜 그런 말을 하는지 그게 옳은 것인지 생각해볼 여유도 머리도 없이 문대통령이랑 다른 행보면 욕부터 하고 보는..

오바마대통령 개인적 인기가 그렇게 높았어도 민주당 재집권에 실패한 걸 잊지 마세요.
물론 클린턴의 개인적인 결함이 있었지만(그게 남자 정치인 심지어 오바마보다 그렇게 대단했는지는 의문이지만) 정치인 지지가 정책이나 메시지 같은 이성의 영역보다 개인의 매력이나 이미지같은 감성의 영역에 좌우된 패착의 결과죠.
우리도 그 꼴 나지 않으려면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몇군데 퍼날랐냐?]

이러고 돈 받아 처먹었냐
하여간 댓글알바들 10원단위까지 다 토해내게 해야해
불법으로 얻은 수익은 전액이 세금되게 하라~

[ㅋ]

반인반수?본심 나오네.문통이 아무리 싫어도 짐승이라니 너무 하는거 아뇨?

[..]

대만은 탈원전 기조 변하지 않고 그대로 탈원전 추진합니다.

[신원전 건설 중단은]

황당한 결정 맞지요.
노후화된 원전을 하나씩 폐솨해가면서 줄이는 게 순리지
거의 다 지어진 원전을 중지시키는 막대한 손실이 합리적인가요?
게다가
경제발전으로 점점 더 증가되는
전기 수요를 어찌 해결하려고 그러는지.
물정모르는
이상주의자스런 이상한 중단이라 봅니다.

[대만은...]

대만 거주 4년째, 대만은 눈앞에 이익보다 사람이 먼저인 나라에요. 탈원전 계속한다에 한표.
처음엔 우리나라보다 노후해보이고, 별로여서 무시했다가, 요즘은 배울게 많다고 생각하는 중이에요.
그렇게 사람을 우선시했다가 형제국이라 도와줬던 이익우선주의 우리나라한테 뒷통수 맞고 반한감정이 심했던 나라중에 하나에요. 한국에 대한 분위기 좋아진지 얼마 안됐죠.

[그러게]

요즘은 이런식으로 문대통령 은근히 돌려까기 하는 글을 올리더라? 대통령 지지율이 꺾일줄을 모르니 니들 팀장이 작전 바꿨니? 503에게 동조하며 나라를 말아먹은 데 일조한 주제에 아직도 뻔뻔들하긴.

[00]

36.231님.. 대만이 한국에 뒤통수를 맞아요? 일본이 72년에 대만과 단교한거에 비해 한국이 92년도에 대만과 단교한거 보면 한국은 지킬만큼 지켰어요.. 한국보다 백여개국이 앞서서 이미 대만과 단교.. 일본엔 뭐라 못하구 만만한 한국에만 행패질^^ 오히려 88서울 올림픽 못사는나라에서 개최한다구 대놓고 신문에서 까던 나라던데.. 무슨 사람을 우선시해.. 지나가다 어이가 없어서리^^

[...]

반인반수 그 단어 하나에만 꽂히는 분들은 참 갑갑해요.
그 정신세계니까 대한미국 해프닝이 벌어지는 거예요.
대통령이 실수할 수 있는 건데 지지자들이 그럴 리가 없다고 조작이라고 난리치는 바람에 일이 더 커졌죠.
반인반수 숭배 마인드면 그런 일 또 일어나지 말라는 보장이 없죠.

원전 반대하는 분들은 대안을 내놓으라니까요.
독일은 미세먼지 주범인 화력발전이 더 늘었고 전기료 왕창 올리고도 프랑스원전 도움을 받고 있고 일분도 도저히 답이 
그게 다시 원전으로 가고 있는데..

대만.. 거긴 이제 우리랑 급이 같은 나라가 아니에요.
예전에 대만은 중소기업 위주로 육성한다고 대만을 배우자고 했었죠.
지금 대만 중국 자본앞에 속수무책이에요.
우린 재벌에 문제가 많긴 하지만 덩치를 키워놓은 탓에 중국이랑 맞짱을 뜨는 거구요.
원전도 비슷한 부분이 많죠.
현실이 무슨 동화책이 아니에요. 
현실에 순응하지 않으면서 현실을 부인하지 않는 중용..
그래서 개혁이 어려운 거예요.

[ㅋㅋㅋ]

와.. 이거 팩트를 교묘하게 왜곡하는 실력이
초짜가 아니다..

[...]

그 시절 불의 의미가 어떤 건지 모르는 저 클라스..^^
그 때 불이 한 집 홀라당 타버리고 마는 수준인 것 같아요?
건조한 열대 사바나에서 불 한 번 잘못 나면 일족 몰살이에요.(엄밀히 말하면 그 지역 생태계 몰살이죠.)
동굴에서 씨족단위생활 하는데 일산화중독도 생태계 타격은 덜하지만 일족몰살에 가까운 결과구요.
그 때 인구비율로 따지면 체르노빌 희생자보다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죠.

그리고 전기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쓴다구요?
82 처음 하시는 분인가???
전기 아끼는 글에도 궁상 떨지 말라, 애들이 불쌍하다는 댓글 천지더만..
그리고 우리나라 제조업으로 먹고 사는 나라에요.
거제도 절단나는 걸 보고도 그런 대책없는 소리가 나오는지.. 그런 수준이라 제가 큰 기대를 안해요.
모든 정부는 그 국민의 수준을 넘을 수 없으니까요.

[...]

팩트 왜곡한다는 분..
반박은 못하니 두루뭉실 뭉개는 클라스..
측은하네요.

[...]

일본 얘기 하시는 분은;;; 일본은 원전 사고 이후에 일시에 중단해서 그런 거에요.
그리고 원전 가동의 이면에는 원자력계의 요구들도 상당합니다.
원전 없이 살기 어려워서 이것만이 진실이 아니에요.

우리는 일본처럼 몇 년 사이에 원전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는게 아니에요.
향후 60년간 시간을 갖고 점진적으로 이동하는 겁니다.

[원전마피아들 열일 하는구나]

그동안 원전이 엄청 노다지였지 그 원전이 더이상 못짓는다니 미치고 팔짝 뛰는 심정 충분히 이해한다. 이 원전마피아 버러지들아

[ㅋㅋㅋ]

에혀.. 3시간만 기다려봐, 조목조목 반박해주께
그짝이야 쇠귀에 읽는 반야심경지만,
다른 사람들은 사실을 알아야할테니.

미안하게도 난 댓글 알바 자리도 못 얻어서 일해야해서리.
수고햐, 일당 챙기면 갑근세 잊지 말공~

[ㅋㅋㅋ]

일단 너는 '생산을 줄이더라도 기업 전기를 줄여라' 이거 부터
조중동급 사실 왜곡이야

[ㅇㅇ]

노후 발전기면 미세먼지 위험도 혹시 증가 할지 모르지만.

그런거 상관없이 대만 대정전 사례 피하려고 전기 수급에 신경쓰시는 문재인대통령!


돌려까기 ㅋㅋㅋㅋ

[길벗1]

2. 경제성장률과 전력수요 예측
문재인 정부는 탈원전을 선언한 후 8차 전력수급계획을 수립하면서 박근혜 정부 시절 7차 전력수요 예상량보다 낮추었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7차 수급계획은 경제성장률을 과도하게 높게 예상하고 그에 따른 전력수요량을 예측했기 때문에 8차에서는 현실에 맞게 하향 조정했다고 합니다.
웃기는 것은 문재인 정부가 전력수급을 예측할 때 경제성장률을 박근혜 정부가 적용한 3.4%에서 대폭 낮춘 2.5%로 적용하고 8차 전력수급계획을 수립했으면서 올해 경제성장률은 3%대에 진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문재인의 ‘소득주도성장‘이 주효해 경제성장률이 3%대로 올라선다고 공언하면서 말이죠.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7832
전력수급계획을 짤 때는 경제성장률을 2.5%로 하향해서 계산하고 자신들이 내세운 ‘소득주도성장’을 강조할 때는 경제성장률이 3%를 넘어설 것이라고 주장하는 앞뒤가 맞지 않는 짓을 태연히 하고 있습니다.
‘소득주도성장’이 효과를 발휘하더라도 경제성장률이 3%는 넘지 못할 것이라고 솔직하게 시인을 하든가, 아니면 ‘소득주도성장’이 큰 효과가 있어 경제성장률이 3%가 넘을 수 있으니 전력수급계획도 이에 맞춰 계산을 해야 일관성이 있는 게 아닌가요?
더 한심하고 어이없는 것은 이런 자신들의 엉터리 예측이 들통날 것을 염려해 한전으로 하여금 긴급절전 지시를 내리게 해서 전력수요 최대치를 낮추려 장난을 쳤다는 것입니다.
올해 7월 폭염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증가하자 한전은 이례적으로 기업들에게 긴급절전 지시를 내렸습니다. 2014년 긴급절전제도(수요자원거래제도)가 도입된 후 3번 밖에 떨어지지 않았던 긴급절전 지시가 올 7월에만 3번이나 내려진 것입니다. 전력예비율이 12% 정도가 되어(작년에는 전력예비율이 8%가 되어도 긴급절전 지시가 없었음) 전력수급에 큰 지장이 없었는데도 기업들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왜 이런 긴급지시를 내렸을까요?
알고 보니 자신들이 발표했던 8차 전력수급계획이 올해부터 맞지 않게 되자 억지로 전력수요 최고치를 낮추려 했던 것이었습니다. 8차 전력수급계획에서 2018년의 전력수요 최고치를 86.3Gw로 낮추었는데, 올 7월에 벌써 이 수치를 초과해 버리게 될 것 같으니까 기업들에게 전기를 쓰지 말도록 긴급절전 지시를 내렸던 것입니다.
7/21의 전력수요가 84.59Gw를 기록했는데, 긴급 절전으로 기업들이 감축한 전력 1.72Gw를 더하면 실제 전력수요는 86.31Gw로 8차 전력수급계획의 2018년 전력수요 최고치 예측 86.3Gw를 1년 앞당겨 올해 벌써 초과해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정부와 산업부는 이런 수치가 나오면 자신들이 전력수요 전망을 잘못한 것이 들통나게 되니까 저런 뻔뻔한 짓을 한 것입니다.
수요자원거래제도(DR, 긴급절전 제도)는 기업들이 사전에 한전과 계약하여 전력예비율이 위험 수준에 이를 경우 한전의 긴급절전 지시에 응해 주고 대신 한전으로부터 보상을 받는 제도로, 전력예비율이 여유가 있어 한전이 긴급절전 지시가 없더라도 기업에게 계약에 따라 보상을 해 줍니다. 문제는 긴급절전이 떨어지면 기업은 조업을 중단하고 재가동하는데 따른 손실이 발생하는데 이 긴급절전 횟수가 일정 이상을 넘으면 기업은 보상을 받더라도 손해를 보게 됩니다. 따라서 한전은 가급적 긴급절전 지시를 내리지 말아야 하며, 긴급절전을 내리는 만큼 국가 전체적으로는 손실을 가져오게 됩니다. 긴급절전 지시가 없었더라면 기업들은 조업중지에 따른 쓸데없는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데 정부가 자신들의 예측을 정당화하기 위해 기업의 희생, 국가경제에 피해를 준 것입니다.
긴급절전 지시가 잦으면 기업들은 보상금보다 조업중단에 따른 손실이 더 크기 때문에 DR을 해지하거나 향후 재계약을 하지 않게 되어 전력수요관리 목적으로 도입된 DR제도가 위험하게 되고 결국은 발전소를 더 지어야 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국가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는데 자신들의 예측을 억지로 맞추기 위해 이런 장난을 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죠.

3.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늘리면서 반대로 전력설비예비율은 낮춘다고?
문재인 정부의 미친 짓은 계속됩니다.
탈원전을 정당화하기 위해 전력수요 예측도 끼워 맞추기를 하더니만 이번에는 2030년의 전력설비예비율을 박근혜 정부가 계획했던 22%에서 20% 낮추겠다고 합니다. 2%이면 원전 2기 정도를 건설하지 않아도 되는 설비량입니다.
전력설비예비율이란 전력수요가 최대일 때 가동하지 않고 예비로 남겨두는 비중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최대전력 수요가 100Gw가 예상되어 120Gw의 전력설비를 갖고 있다면 전력설비예비율은 20%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력설비예비율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으면 높을수록 높게 해야 합니다. 가령, 현재 총발전설비량이 120Gw이고 발전설비 비중이 원전 25%, 석탄 35%, LNG 38%,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2%인데, 최대 전력수요가 100Gw라면 발전설비예비율이 20%가 되더라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장마가 지고 바람이 없어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전혀 되지 않더라도 2%만 발전이 안될 뿐이니 여전히 실질 전력설비예비율이 18%가 되어 블랙 아웃의 염려가 없습니다.
그런데 총발전설비량이 120Gw로 동일하지만, 원전 10%, 석탄 30%, LNG 40%, 신재생에너지 20%로 비중이 바뀔 경우는 블랙 아웃에 직면하게 됩니다. 태양광, 풍력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은 장마나 바람이 없을 경우 발전할 수 없음으로 여름철 최악의 기상조건이 발생하면 발전량이 100Gw 밖에 되지 않아 최대수요 100Gw를 맞추기 힘들어지게 되어 실제 전력예비율은 0가 됩니다. 여기다 석탄, LNG 발전소 중에 1개소라도 문제가 발생하여 발전을 할 수 없으면 곧바로 블랙 아웃이 되는 것입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은 공급의 불안정성 때문에 그 비중을 높일수록 그에 상응하는 만큼 전력설비예비율을 높여야 합니다. 그런데 문재인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 그것도 신재생에너지 중에 태양광을 80% 이상으로 하겠다고 밝히면서 오히려 전력설비예비율은 낮추겠다고 합니다. 제 정신이 있는 정부입니까?

탈원전을 선언했던 대만에서 결국 사고가 터졌네요. 블랙 아웃으로 64% 지역, 820만 가구가 정전되어 폭염에 난리가 난 모양입니다. 산업 피해는 아직 집계도 못하고 있는데, 이번 정전 사태는 전력수급 예측 잘못과 낮은 전력설비예비율, 그리고 원전 가동 중단이 원인입니다.
대만과 같이 섬인 경우 외국으로부터 전력 수입이 불가하기 때문에 전력설비예비율을 높여야 하고, 더구나 탈원전하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게 되면 석탄이나 LNG 발전설비를 더 확보해 전력설비예비율을 더더욱 높여야 합니다.
정부가 전력수급 예측을 잘못하고 에너지 정책을 비현실적으로 수립했을 때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지 이번 대만 정전 사태가 잘 보여주고 있죠. 제가 장담하건데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면 우리도 문재인 정부 이후에 대만 꼴 납니다. 그 때 문재인이 책임질 것인가요?

[길벗1]

5.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과 ESS, 그리고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원전 폐쇄로 인해 전기요금 인상 우려가 제기되자 문재인 정부는 산업용의 심야 전기요금 인상을 검토하겠다고 합니다. 골빈 환경단체나 자칭 진보 언론이 산업용 전기요금을 싸게 줘 기업에게 특혜를 주고 있고 특히 심야 전기요금이 원가에 훨씬 못 미친 단가로 특혜 공급한다고 설레발치는 것에 동조해 이런 발상을 하는 모양인데 전력산업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 같습니다.
산업용 전력단가는 원가보상률이 이미 110%를 넘어 인상이 아니라 인하를 해야 정상인데 인상하겠다고 나오는 것도 한심하지만, 심야용 전력요금 인상을 하면 어떤 현상이 벌어지는지 살피지 못하는 것은 에너지문제를 다룰 자격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심야 전력요금이 싼 이유는 심야에는 전력수요가 적어 전기가 남아돌기 때문이지요. 기저 전력을 담당하는 원전, 석탄 발전소는 심야의 전력 수요가 적다고 해서 발전소를 야간만 가동 중단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차피 기저 전력에서 남아도는 전기는 쓰게 하는 것이 한전으로서 유리하죠.
문제는 심야전력단가를 올리게 되면 ESS(Energy Storage System) 육성이 차질을 빚게 되고, ESS를 통한 전력수요관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SS는 심야의 남아도는 전력을 축전하여 주간의 피크 타임에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에너지(전력) 저장 장치로 그 동안 정부에서 많은 지원을 해왔습니다.
현재의 ESS 기술력이나 설비원가로는 심야전력을 축전하여 주간에 사용하기에는 경제성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정부는 태양광 발전소에 ESS 장치를 설치하면 가중치 1를 주던 REC를 5로 주거나, 기업이 ESS 구입하여 설치할 경우 구입비의 2/3를 지원하는 등 ESS 육성에 힘을 많이 쏟고 있습니다.
기업이 정부로부터 구입비의 2/3를 지원받아 설치해도 현 심야전력단가와 주간 피크 전력단가 차이가 적어 경제성이 높지 않아 기업이 ESS 설치를 주저하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이번 문재인 정부의 방침처럼 심야 전력단가를 인상한다면 어떤 현상이 벌어지겠습니까? 기업들은 경제성이 더 떨어져 더욱 더 ESS 설치를 기피하게 될 것입니다.
(과거) 정부가 ESS를 지원했던 이유는 전력수요관리를 통해 발전소 건설을 줄이는 등 에너지수급관리를 합리적으로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DR(Demand Response, 수요자원거래제도)을 통해 2~3 Gw의 전력수요 감축효과로 원전 2기 정도를 짓지 않게 할 수 있듯이, ESS를 통해 심야 발전량과 주간의 피크 타임 발전량의 차이를 줄임으로 해서 발전소 건설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가 심야 전력단가를 인상하게 되면 이런 ESS를 통한 전력수급 합리화가 공염불이 되게 됩니다.
하기사 탈원전 정책을 원전에 대해 문외한인 김익중이라는 의사의 말에 따라 결정하는 문재인과 그 정부이니 이런 디테일한 내용을 알 리가 없겠지요.

탈원전을 선언하고 주장했던 문재인 정부나 환경단체들에게 꼭 묻고 싶은 것이 있었습니다. 문재인과 환경단체들은 지구온난화 문제에 관심이 있는지 파리 기후협약을 이행할 의지가 있는지 말입니다. 그 동안 그렇게 온실가스 배출과 지구온난화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이상하게도 탈원전을 주장하면서는 이 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참 비열한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1kwh 생산에 소요되는 에너지원별 생애 탄소배출량은 IPCC(세계기상기구와 유엔환경계획이 공동으로 설립한 유엔 산하 국제 협의체)계수에 따르면, 원전 12g, 석탄 820g, LNG 490g, 태양광 41g, 풍력 26g 이고, 우리나라의 현재 발전기준 1kWh당 탄소배출량은 451.7g입니다.
2015년 기준, 우리나라의 총탄소배출량은 약 7억톤이고, 파리 협약에 따라 2030년까지 23%를 줄여 5.36억톤으로 감축해야 합니다.
그런데 문재인의 탈원전이 진행되어 원전이 0가 될 경우 파리협약을 이행하는데 치명적 문제가 발생합니다.
2016년 원전의 발전총량은 161,995Gwh였습니다. 이를 LNG 발전으로 모두 대체하면 탄소배출량은 161,995GWh*(490g-12g) = 77,433,610톤이 증가합니다. 이 량은 2030년 배출 목표량 5.36억톤의 14.4%에 해당하고 2015년 배출양 7억톤의 11%입니다. 23%를 감축해야 할 판에 오히려 11%를 증가시키는 정책을 시행하면서 기업에게는 탄소배출 감축을 하지 않으면 막대한 페널티를 물리겠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더욱 재미있는 것은 현재는 발전기준 1kwh당 탄소배출량이 451.7g이 적용되지만 탈원전 후에는 이 수치가 최소 10%는 올라갈 것이라는 것이고 이는 고스란히 기업의 부담으로 온다는 것입니다. 기업은 똑같은 전력을 쓰고도 탈원전에 따라 졸지에 10% 이상의 탄소 배출을 더 하게 되는 꼴이고, 탄소배출 감축 목표량은 이미 확정되었기 때문에 기존의 감축 목표량에다 추가로 탈원전에 따른 배출량 증가분만큼 더 감축해야 하는 이중의 고통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정부가 미국의 트럼프처럼 파리협약에서 빠지고 우리 갈 길 가겠다고 하면 모르겠지만, 탄소배출량 감축은 하겠다고 하면서 정부 정책은 거꾸로 탄소배출을 더 하는 탈원전으로 방향을 잡는 것은 이율배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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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탈원전 기조 계속 유지한다고 하네요. 대만이란 나라가 다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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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링만 해봐도 전에 문재인 지지한다고 썼던 글도(물론 그때도 묻지마 지지는 아니라고 했지만) 나올텐데 마피아,알바..
종북 노래 부르는 자유당과 다를 게 뭔가요?
오늘은 클릭질 해서 검색어 조작까지 하고.. 댓글부대만 창피한 게 아니에요.
돈 안 받으면 조작이 조작이 아닌 게 돼요?

그리고 zz님 무식하다고 해야 할지, 질 낮다고 해야 할지..
제가 문대통령 지지자였다면 창피해서 울었을 거예요.
광우병 오염된 소고기 삶아 먹으면 되지 않냐는 답변 이후에 최고로 해맑은 답변이시네요. 원시시대에 불에 탈 만한 게 거의 없다니..
저기요.. 아프리카 사바나는 안 가봤어도 동해안 산불은 봤을 거 아니에요.
낙산사 동종이 타든 말든 관심이 없으셨나본데 전국 소방헬기 다 동원해도 그 난리가 난 거예요.
사바나는 숲과 달리 마른 풀이 대세라 더 답도 없구요.
불이 한참 기세가 좋을 땐 네발 달린 짐승도 도망 못가고 타죽는데 사람은 어떨 것 같아요?
운이 좋아 살았다 칩시다.
수렵과 채집으로 먹고 살던 시절에 모든 것이 불타버린 페허에서 뭐 먹고 살아요?
부디 뇌에 주름 좀 잡아가며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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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원자력계때문에 탈원전을 안 하는 거라고 하시는 분.. 그렇다면 전세계를 완벽하게 원자력 집단이 지배하나봐요? 
100프로 탈원전한 나라가 없으니 말이죠.(아이슬란드 같은 나란 워낙 수력발전이 풍부해서 애초에 원자력 필요가 없었으니 제끼고)
원자력 버전 프리메이슨인가???
대만만 봐도 차이잉원 지지율 역대 최저라던데 대만 국민들도 원자력 프리메이슨이 조종하는지.. 정권 뒤집어지면 탈원전 정책 유지할 수 있을지 회의적이네요.

그리고 한국이 탈원전 60년 걸린다는 게 별 의미가 없는 게요.. 60년 아무 일 없이 살다가 폐전하는 게 아니라 지금 당장 신고리 원전처럼 대체해야 하는 부분을 뭘로 채울 거냐,갑자기 전력수급이 늘어나는 경우는 복안이 있냐.. 이런 걸 우려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60년후의 일이 아니라 시시각각 다가오는 현재라는 게 문제인 거죠.

[..]

프랑스도 원전의존률을 2025년까지 50%대로 낮추겠다고 발표한 걸로 알아요.
일본이 실패한건 너무 급속하게 단절했기 때문이고요,
한국 정부도 탈원전을 몇 년 내에 하겠다는게 아니죠. 향후 60년 정도 걸리는 일이며
점점 원전의존률을 낮춰간다는 겁니다.
지금부터 탈원전 로드랩을 만들어야 합니다. 원전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이동은 세계적 흐름이에요.
불이 필요하지만 이제 더이상 부싯돌로 불을 켜지는 않죠. 그렇게 인류가 진화해왔듯이 이제
원전보다 좀더 안전한 인류의 에너지로 이동해야 합니다.

[찾아보니]

울나라 원전갯수가 24개고
보유원자로와 발전량은 세계6위,
원자력발전소밀집도는 세계1위랍니다.
원자력발전으로 얻어지는 전기가 싸다지만
그뒷처리비용도 만만찮고
땅덩어리도 적은데 많은 환경문제도 야기시키는
원자력보다는 다른 쪽으로 생각해볼때도
되지않았나요?
당장 오래돼서 고장일으키는 원전이랑
짓고있는 원전부터 멈춰야죠.
이것말고도 돌아가는 원전은 많이 있네요.

[ㅋ]

요즘 댓글알바들은 얼마받나요?
글하나에 5만원
댓글하나 5천원이라던데
엠비가 참돈이많지요 원전마피아들도 검은돈많이 모아놨을거구 ㅋ
몇몇아이피는 이제외울정도인데
열심히사시네요~

[...]

일본이 너무 급속하게 추진해서 탈이 난 거라는데 공감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도 시간적 확장성만 가지고 충분하다고 말할 수 없어요.
프랑스 말씀하셨으니 말인데요.. 왜 프랑스는 2025년까지 50프로이하로 줄인다고만 했을까요?
사실 이미 그리드패러티를 달성한 재생에너지 기술강국이고 지중해의 질좋은 햇빛과 세계 최고의 조력발전소가 있는 프랑슨데 말이죠.
뭔가 웃기지 않아요?
우린 그리드패러티도 못 맞추는 주제에 60년후를 감히 장담한다는 게..
계란을 한바구니에 넣지 말라는 주식 격언을 기억하시는지..
에너지도 마찬가지로 다변화정책이 필요한 거예요.
때문에 원전을 줄이는 것과 모조리 없애는 건 다른 차원의 얘기예요.
님 말씀처럼 인간은 더이상 부싯돌로 불을 피우지 않아요.
하지만 불을 버린 게 아니라 불을 피우는 방식을 진화시킨 거죠.
어느 쪽으로 진화가 이뤄질지는 그 누구도 장담 못하죠.
불안정한 재생에너지를 저장하는 방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지 아니면 아예 새로운 하이드레이트 같은 새로운 에너지원이 개발될지 혹은 고준위 폐기물을 이용할 수 있는차세대 원자로로 발전될지 바닷물만 퍼올리면 되는 핵융합이 실제로 실현될지 불행하지만 이도저도 다 한계에 부딪힐지..
그런데 원전을 다 없애자구요?
그러면 핵관련 연구는 60년후가 아니라 지금 이 시점에서 멈춰 버리는 거죠.
더구나 탈원전 반대의견 투고를 한 한전 직원은 좌천된 것 아세요?
물론 문대통령이 지시했을 리는 없겠지만 그래서 대통령의 말이란 게 정말 무서운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