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먹는것 싫은데 사회생활, 친구모임은 어쩌죠??

?????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17-08-16 19:39:18
학교다닐땐 안먹는 친구들끼리 어울려다니니 몰랐는데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 친구들 각종 모임에서
술먹지않거나 권하지않은 경우도 있는데
술자리가 생길때가 있잖아요
먹어야할 상황이요 이럴때 어쩌죠??

전 술먹는것 싫어해요
근데 그모임이나 그분위기를 싫어하진않아요
음료수를 물를 마시면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제가 술먹는걸 싫어하는건
가정사가 있어요
이게 유전인건지 친가쪽이 거의 다
술먹고 문제일어나고 사람때리고 물건 부시고하는 광경을
수차례보고 공포를 겪었죠
친가쪽 남자들이 다 정도차이만 있고 다들 저러고살았어요
이러니 술먹기가싫고 입에서 거부반응이 일어나요

그런데 모임에서 사회생활에서
술먹기싫고 안먹어야할때
저런 가정사까지 줄줄이 이야기하며 거부해야하나요?
전 싫어요
그저 술 안먹는 사람 못먹는사람이라 좋게 이야기해도
좋게 봐주질 않네요
왜 술잘마실것 같이 생겨가지고 왜 그러네요

어떤 멘트로 해야 기분나쁘지않게 술안먹겠다고 얘기하는게 나을까요?
한약안먹고있는데 약먹고있어 술못마신다는 이런 잠시잠깐 멘트말고요
전 평생 술먹기도 싫어서요
어찌해야하나요?
IP : 221.140.xxx.2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잔도
    '17.8.16 7:41 PM (218.237.xxx.241) - 삭제된댓글

    못한다고 하면 다을 알아듣던데요
    마시면 바로 잔다고요
    알콜 분해못하는 간을가진사람 우리집에도 둘이예요

  • 2. ㅋㅎ
    '17.8.16 8:00 PM (211.210.xxx.216)

    마시고
    본색을 한번 보이심이...

    다시는 무서워 술 못 권하고
    혹여 기분 꿀꿀하다 한잔할란다고 하면
    떼로 달려들어 말리지 않을까요?

  • 3. 흐음
    '17.8.16 8:19 PM (14.63.xxx.121)

    알콜분해효소 없다고 하세요.
    그런 사람 많아요.

    제 직장동료도 술을 거의 못마셔서.. 진짜 한모금만 마셔도 얼굴이 미친듯이 빨개져요.
    한번은 전체회식에서 술 마셨다가 쓰러짐.
    그 뒤로 다들 절대 그 동료에게 술 안권해요.

  • 4. 저도 못마셔요
    '17.8.16 8:50 PM (61.82.xxx.218)

    맥주 몇모금에 얼굴 뻘게지고 맥주 한캔이면 오바이트하기도해요.
    윗분 말대로 알콜분해효소가 없나봐요.
    그냥 못마신다고 하면 그런가부다해요.
    남들이 좋게 봐주든 말든 뭐 그런거까지 신경쓰나요?
    저도 술 마시면 쓰러지기 일보직전이라, 남들 시선까지 생각해가며 억지로 마실필요는 없네요.

  • 5. dlfjs
    '17.8.16 10:25 PM (114.204.xxx.212)

    술자리에서 사이다 마시는 사람도 많아요

  • 6. 원글이
    '17.8.18 12:36 AM (221.140.xxx.204)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0857 모시고 갔더니 부모님이 좋아하셨던 해외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3 여행 2017/08/20 4,259
720856 전자출판 관련자 계신가요? 3 어디 2017/08/20 431
720855 자폐증 아이,, 치료가능한가요.. 17 ㄷㄷㄷ 2017/08/20 8,182
720854 아픈손가락 3 고모 2017/08/20 1,104
720853 깻잎이 많아요 13 들깻잎 2017/08/20 2,106
720852 풍숙정 음식의 비밀은 4 Life i.. 2017/08/20 5,605
720851 정상일까요 비정상일까요 7 잭순이 2017/08/20 793
720850 19금)50대분들 봐주세요. 39 짜증 2017/08/20 26,643
720849 생리통 한약 지었는데 버리기 넘 아까워요ㅜㅜ 14 블루밍v 2017/08/20 2,351
720848 초등 1 방학 일기쓰기요.. 6 처음이라 2017/08/20 816
720847 일할 팔자인가봐요 3 엉엉 2017/08/20 1,496
720846 가느다란 스카프형식에 반지같은 거 끼워진거요 1 바닐라향기 2017/08/20 1,472
720845 전기레인지 불이 안꺼져요 5 앙이뽕 2017/08/20 2,215
720844 아이 시상식 참석 하는거요^^;; 9 시상식 2017/08/20 905
720843 중국인과 한국인의 회화실력... 14 언어 2017/08/20 4,535
720842 문재인정권의 적폐청산을 회롱하는 이유는 19 적폐는바로당.. 2017/08/20 1,489
720841 아로니아 드시는 분들 봐주세요^^; 3 아로니아 2017/08/20 2,107
720840 제2외국어/한문 꼭 선택해야하나요? 2 2017/08/20 699
720839 품위녀 연기대상 4 jape 2017/08/20 2,084
720838 나 혼자산다 기안84 보면 저 보는 거 같아요 47 ..... 2017/08/20 19,683
720837 출퇴근 시터보다 입주시터가 편하겠죠? 7 ㅇㅇ 2017/08/20 2,045
720836 잡티 가릴 때 컨실러 색상 질문 2 ㅔㅔ 2017/08/20 1,368
720835 아이가 코세척하다가 귀가 아프다는데요. 10 e20 2017/08/20 4,067
720834 어제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니... 5 ... 2017/08/20 2,183
720833 방송위 신고 전번이랍니다. (국당부회의 ) 5 1377 2017/08/20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