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척 좋아하는 책이죠
이첵의 메세지가 ㅎㄷㄷㄷㄷㄷㄷㄷㄷ하거든요
그런데 저는 책은
한 80페이지 정도 밖에 안 읽었다는 거..
ㅠㅠㅠㅠㅠㅠㅠㅠ
책 내용은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던거 같은데요
앞에
콘스탄틴 파바티???의 시가 나오는데
그 시가 너무 좋은겁니다..
ㅠㅠㅠ
그리고 리뷰검색해서 대충 내용을 알았는데
그내용과 너무 일치해서
ㅎㄷㄷㄷㄷㄷㄷㄷ한 충격과 함께 너무도큰 깨달음을 얻었죠
이런겁니다
아내가 사라졌던가
그런데 아내를 다시 찾았는데
아내는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죠
그런데 원래 남편은 상관 안하고 다시 받아들입니다
물론 이것은 주제 표현을 위한 과장인데..
여기서 말하고자 메세지가 압권이죠 정말..
사랑은 어떤걸 요구하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그 사람 있는 그 자체로 사랑하는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 사랑한다면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졌다는
그 여자의 상황도 받아들일수 있어야 하는겁니다..
그렇겠죠???
그렇지 않습니까>>ㅎㅎㅎㅎ
절대로 사랑은 소유가 아닙니다...
여기서 나오는 문장을 제가 또 너무 좋아해서
평생에 잊지 못할듯요
이거죠...
단 한번도 소유한 적 없는데 어떻게 잃을수 있는가
이게 사랑아닙니까
진정한 실체입니다
헤어졌다고 잃은겁니까
언제 한번은 자기가 소유한 적 있었습니까
같이 결혼했다 한들
그게 소유입니까
아니잖아요..
그런데 헤여졌다고 무엇을 잃었단 말입니까>.
정말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제 인생의 진리입니다..
잊지 못할것입니다...
그리고 앞에 나온 그 시가 너무나 좋습니다
제인생의 시입니다...
이거 인터넷에 많거든요
한번 찾아보세요^^
이겁니다
나 그대가 없었으면
처음부터 시작도 하지 않았을 이길
그대가 말한것이 사실이 아니었을지라도
그래가 약속한 꿈의 세상이 없었을지라도
나
그 과정에서 현자가 되었으니
그대 처음부터 나를 속인것이 없노라..
아..정말 대단하고 멋있고
훌륭한 시 아닙니까
이게 인생 전체입니다...
너가 약속한 환타지는 실현되지 않았을지라도
너를 사랑하면서 내가 이 많은 것들을 할수 있었다
그러니까 첨부터 니가 거짓말 한거 아니고..
나는 다 이루었다는 거 아닙니까...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하죠..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게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