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자걸음 고치고싶어요

pp 조회수 : 2,558
작성일 : 2017-08-16 07:23:03
의식적으로 고치려고 노력하믄데도 잘 안돼요@@
딸아이도 저닮아 팔자걸음.
팔자걸음 고치신분 어찌 고치셨나 알려주세요;;
IP : 180.68.xxx.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6 7:35 AM (175.252.xxx.180)

    경험상 걸음걸이를 고치려고 노력하는것보다
    등이랑 목을 바르게 하고 걸어야 고쳐져요
    근데 등이랑 목도 바르게 하려고 마음먹는다고 해서 고쳐지는거 아니고 허리나 등에 근육이 있어야 되고요
    그런다음에도 걸음걸이가 예뻐지는건 아니고 무릎을 부딪치며
    걸으려고 노력하니 됐어요

  • 2. 제가 팔자걸음은 아니지만
    '17.8.16 7:48 AM (211.245.xxx.178)

    어려서부터 이상한버릇이기는한데,
    보도블럭이든 어디든 주변 사물을 습관처럼 등분해서 발 보폭을 일정하게 해요. 그냥 숨쉬는것처럼 자연스러운 지경입니다 지금은.
    암튼 보도블럭도 보면 쭉 일자로 그어진 선 하나를 정해서 의식적으로 그 선을 따라 걷게 돼요. 너무 일자로 걸으려고하면 뒤뚱거리게 되니까 11자로 선이있다 이 선을 따라간다는 식으로 걸어요.
    일종의 강박인데 확실히 걸을때 꼿꼿하고 걸음걸이가 흐트러지지는 않아요.

  • 3.
    '17.8.16 7:48 AM (121.167.xxx.212)

    계속 신경쓰고 걸으면서 고쳐요
    고쳐져요

  • 4. ㅇㅇ
    '17.8.16 7:53 AM (223.62.xxx.81)

    다리가 그렇게 걷게 생긴것일껄

  • 5. ....
    '17.8.16 7:57 AM (14.39.xxx.18) - 삭제된댓글

    편하게 걸으려들면 다시 돌아가요.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로 11자로 걷겠다 생각하면서 힘들게 걸어야 어느 순간 몸이 익숙해지죠. 다리 탓이 아니에요. 개인적으로 다이어트니 뭐니 다 필요없이 팔자걸음만 고쳐도 전체적으로 주던 촌스런 이미지가 확 개선됩니다.

  • 6. ....
    '17.8.16 7:57 AM (14.39.xxx.18)

    편하게 걸으려들면 다시 돌아가요.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로 11자로 걷겠다 생각하면서 힘들게 걸어야 어느 순간 몸이 익숙해지죠. 다리 탓이 아니에요. 개인적으로 다이어트니 뭐니 다 필요없이 팔자걸음만 고쳐도 전체적으로 주던 촌스런 이미지가 확 개선된다고 봅니다.

  • 7. 1년 고생
    '17.8.16 8:09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제 동생 고쳤어요.
    걸을때 엄지, 검지발가락에 최대한 힘을 몰아서 주고 걸었다고 하더군요.
    인간승리했다고 했죠.

  • 8. 오홋
    '17.8.16 8:10 AM (68.172.xxx.216) - 삭제된댓글

    저도 첫 댓글님과 똑같은 방법으로 고쳤어요!
    신기하네요. 누가 가르쳐준 것이 아니라 혼자 터득한 거거든요.

    우리 엄마, 언니, 저 모두 똑같은 걸음걸이였는데
    저는 첫 댓글님처럼 노력해서 지금은 아주 곧은 일자 걸음이예요.

  • 9. 말랑
    '17.8.16 8:12 AM (39.17.xxx.227)

    배를 내밀고 걸으면 자연스레 팔자걸음이 된대요
    스탠다드한 걷는 자세 아랫배 힘주면 고쳐집니다
    저 고쳤어요

  • 10. 오홋
    '17.8.16 8:12 AM (68.172.xxx.216)

    저도 첫 댓글님과 똑같은 방법으로 고쳤어요!
    신기하네요. 누가 가르쳐준 것이 아니라 혼자 터득한 거거든요.

    우리 엄마, 언니, 저 모두 똑같은 오리걸음이었는데
    저는 첫 댓글님처럼 노력해서 이제 아주 곧은 일자걸음이예요.

  • 11. 저도 팔자걸음 ㅠㅜ
    '17.8.16 8:14 AM (1.225.xxx.199)

    신경 쓸 때만 바로 걷고 무신경해지면 도루묵이네요 ㅠㅜ
    제 딸 둘 중 내 몸매 닮은 딸아인 걸음걸이도 같아서 ㅠㅜㅜㅜ
    아빠 닮은 딸은 아빠 따라 곧은 걸음걸이예요.
    골격구조상 편한대로 걸음걸이가 결정 되는건 아닐까합니다.
    저는 다리 길고 곧은 편에 골반 좁아요.
    걸음걸이 특징은 무릎은 스쳐 걷는데 발은 팔자 ㅠㅜㅠㅠ정말 안고쳐지네요 ㅠㅜ

  • 12. ^^
    '17.8.16 8:29 AM (203.210.xxx.204)

    걸을때 엄지 발가락에 힘주면 많이 해결 될거예요.

  • 13. 저는.
    '17.8.16 9:05 AM (106.181.xxx.90)

    어릴적(젊었을 적..)에.. 지인에게 지적받고 일자걸음으로 고쳤어요..
    몸을 꼿꼿히 세우고, 최대한 미스코리아 걸음. ㅋㅋㅋ

    근데.. 아들 둘 출산하고 나서 골반이 틀어진 건지 다시 (완전 심한)팔자 걸음으로 돌아와있더라구요..
    사진을 찍거나 하면 확. 보여요...

    필라테스 강사로부터 지적받고, 안쪽 허벅지 근육 단력하는 동작을 많이 했어요...
    걸을 때도 의식적으로 일자로 걸으려고 노력하고,
    어깨나 등은 릴렉스한 상태에서 배에는 힘 뽝 주는 동작 항상 노력하구요.
    팔자걸음 고치니 허벅지와 허리둘레도 많이 가늘어졌네요...

  • 14. ..
    '17.8.16 9:12 AM (210.118.xxx.5)

    아주어릴때 팔자걸음이 뭔지도 모르던때였는데
    새언니가 무릎을 부딪히면서 걷는 연습해보라고 하데요
    의식적으로 그렇게 걸었는데
    어느순간 팔자걸음 고쳤어요

    해보세요 걸음이 훨씬 편해지고 허리도 편해져요

  • 15. ......
    '17.8.16 9:45 AM (39.113.xxx.190)

    말로는 어렵고 가서 배워야되요.....

  • 16. 000
    '17.8.16 9:58 AM (39.115.xxx.219)

    팔자걸음 꼭 고쳐야되요. 전 학창시절에 팔자걸음이 털털해보이고 좋이서 흉내내다가 고착화되서 40넘은 지금도 못고치고 있어요. 이게 정말 허리골반다 틀어지게 만들어요. 일자허리에 디스크 있고 등결리고 총체적 난국입니다. 30대도 안 늦었어요. 꼭 고치세요.

  • 17. 저는.님~
    '17.8.16 12:51 PM (121.190.xxx.110) - 삭제된댓글

    안쪽 허벅지 근육 단력하는 동작 좀 알려 주세요!~

    검색 해 보면 밀대로 미는 것? 밖에 설명이 부족해서요.

  • 18. 의식
    '17.8.16 1:16 PM (222.109.xxx.99)

    등과 어깨를 쭉 펴고 무릎과 무릎을 스치고 걷는다...고 의식하고 걸으세요. 예전 친구가 심한 팔자걸음이었는데 그렇게 고치라 말해도 안듣더니 우연히 그 친구랑 똑같이 팔자걸음 걷는 여자가 하이힐신고 걸어가는 걸 보더니,바로 고쳤어요. 하이힐신고 팔자걸음 걸으면 얼마나 흉한진 보여줘야 알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822 최근에 베트남 여행해 보신 분들요 출입국신고서 5 ... 2017/08/16 2,185
718821 성실한게 제일 중요하네요 11 질문 2017/08/16 2,697
718820 무료 상담소 좀 알려주세요... 1 절실함..... 2017/08/16 434
718819 카피옷이 사고 싶은데.. 주저하게 되는 심리.. 5 ㅇㅇ 2017/08/16 2,427
718818 이니 하고싶은 거 다해~ 8.15 (화) 2 이니 2017/08/16 415
718817 빠르고 사향 높은 컴퓨터 사려고 하는데... 6 떠나자 2017/08/16 724
718816 가오픈 2 2017/08/16 364
718815 스페인에서 한달 살기 14 스페인 2017/08/16 5,630
718814 문지애아나..반갑네요 3 공범자들 2017/08/16 1,718
718813 태국여행 환전? 3 20대 2017/08/16 824
718812 ipl과 비타민관리 3 해볼까요? 2017/08/16 1,708
718811 여자들 중에 이런 성격이 흔한가요? 9 ..... 2017/08/16 4,376
718810 임시직은 있을수 밖에 없는데 그럼 비정규직 전환은 끝이 없는거예.. 16 ........ 2017/08/16 1,168
718809 중등 아들 개학 했어요~ 8 여름 2017/08/16 1,609
718808 여행 다녀와서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어요 9 으아아앙 2017/08/16 3,455
718807 빨래방 이용은 어떻게 하는건가요?완전 촌년입니다 2 ... 2017/08/16 1,188
718806 스와로브스키 제이에스티나 스톤헨지 자주하시는분께 물어보아요? 4 목걸이 2017/08/16 4,181
718805 최현정 아나운서 쌍둥이 출산 했군요~^^ 4 ... 2017/08/16 4,627
718804 유럽쪽 요리 잘 아시는 분.. 질문요.. 5 바다없는나라.. 2017/08/16 760
718803 이승만도 공과가 있다 하네요. 11 전시사저널 .. 2017/08/16 1,703
718802 혹시 이미진 이라는 이름의 미용사 아시는분?? 소소 2017/08/16 678
718801 휜다리 교정. 2 ..... 2017/08/16 1,244
718800 대구나 청도 경산에 호텔이나 펜션 있을까요? 15 질문 2017/08/16 1,757
718799 20대 딸아이 숏팬츠를 입어보니 16 들킬라 2017/08/16 7,140
718798 아니다 싶은 사람은... 뭔들 2017/08/16 867